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달의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작은 땅의 야수들 (백호 에디션)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작은 땅의 야수들 (백호 에디션)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가 ]
김주혜 저/박소현 | 다산책방 | 2023년 06월 19일 | 원제 : BEASTS OF A LITTLE LAND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468건)
  •  eBook 리뷰 (14건)
  •  종이책 한줄평 (199건)
  •  eBook 한줄평 (112건)
회원리뷰(793건) | 판매지수 52,686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10% 할인)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4,700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1/4

작은 땅의 야수들 (백호 에디션)

이 책의 원서/번역서

이 분야 베스트셀러

더보기이동

이 분야 신상품

더보기이동

이 책이 담긴 리스트

더보기이동
l********4님의 리스트
  • 단어가 품은 세계 단어가 품은 세계 황선엽 저 16,200
  • 마음의 기술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뱅상 트리부 저/구영옥 역 18,900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저/김승욱 역 22,500
s*****1님의 리스트
  • 트럼프 2.0 시대 트럼프 2.0 시대 박종훈 저 18,000
  • 김미경의 딥마인드 김미경의 딥마인드 김미경 저 16,200
  • 대온실 수리 보고서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저 16,200
j******0님의 리스트
  •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무작정 따라하기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무작정 따라하기 민지영,문수민,전은재,앤미디어 공저 23,400
  • 타샤의 정원 +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세트 타샤의 정원 +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세트 타샤 튜더,토바 마틴 저/리처드 브라운 사진/공경희 역 31,140
  • 마스다 미리의 오늘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마스다 미리의 오늘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마스다 미리 저/이소담 역 40,500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612쪽 | 860g | 142*207*35mm
ISBN13 9791130642574
ISBN10 1130642577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작은 땅의 야수들』로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1987년 인천에서 태어나 아홉 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프린스턴대학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2016년 문예지 《그란타》에 단편소설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를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을 비롯해 수필과 비평 등을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기고했고,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최인호의 단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1987년 인천에서 태어나 아홉 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프린스턴대학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2016년 문예지 《그란타》에 단편소설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를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을 비롯해 수필과 비평 등을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기고했고,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최인호의 단편소설 「이 지상에서 가장 큰 집」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2021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낸 장편소설 데뷔작 『작은 땅의 야수들』을 펴냈다. 한국의 역사를 전 세계 독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자연 파괴, 전쟁, 기아를 맞이한 지금 우리가 어떻게 의미 있게 살아야 하는지 제시하는 이 소설은 6년에 걸쳐 집필한 대작으로, 2022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4년 톨스토이 재단이 주관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야스나야 폴랴나상(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았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첫 소설에서 자신의 ‘뿌리(모국)’를 다루었던 작가의 다음 주제는 ‘예술’로 향한다. 2024년에 출간한 두 번째 장편소설 『밤새들의 도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파리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발레리나의 사랑과 욕망, 구원을 그린다. 출간 즉시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고, 《보그》 《하퍼스 바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올해의 책’에 올랐다.

2025년에는 단편집 『세상 끝의 사랑 이야기(A Love Story from the End of the World)』를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20여 년간 비건, 동물보호, 친환경 운동을 이끌어온 작가는 현재 비영리 단체인 한국범보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반도 야생의 호랑이와 표범 복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과테말라로 이민했다. 2년 뒤 귀국하여 부산과 대구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 익혔던 스페인어를 거의 다 잊었다가 열일곱 살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다시 과테말라로 이주했다. 스물한 살 때 가족을 남겨둔 채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잦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언어에 대한 깊은 매료와 애정은 변치 않았다.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하여 프랑스어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서울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과테말라로 이민했다. 2년 뒤 귀국하여 부산과 대구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 익혔던 스페인어를 거의 다 잊었다가 열일곱 살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다시 과테말라로 이주했다. 스물한 살 때 가족을 남겨둔 채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잦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언어에 대한 깊은 매료와 애정은 변치 않았다.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하여 프랑스어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영미 시를 공부했다. 현재 전문 통역사 및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티븐 그린블랫의 『세계를 향한 의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빅매직』, 나오미 앨더만의 『불복종』, 익명인의 『산소 도둑의 일기』, 조지프 버고의 『수치심』, 하닙 압두라킵의 『재즈가 된 힙합』, 캐서린 맨스필드의 『뭔가 유치하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다시 스타인키의 『완경 일기』, 애나 캐번의 『아이스』 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603

줄거리

1917년 겨울 평안도 깊은 산속. 극한의 추위 속에서 굶주림과 싸우며 짐승을 쫓던 사냥꾼이 호랑이의 공격으로부터 일본인 장교를 구하게 되는데, 이 만남으로 그들의 삶은 운명처럼 연결되고 반세기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냥꾼, 군인, 기생, 깡패, 학생, 사업가, 혁명가…… 파란만장한 인생들이 ‘인연’이라는 끈으로 질기게 얽혀 만나고 헤어지고 재회하며 한반도의 역사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등장인물
옥희
“당신이 진흙탕에서 빠져나갈 수단, 내가 바로 그 수단이 되고 싶어요.”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열 살에 기방에 팔렸다. 기생이 되기에는 좀 애매한 관상이라는 기방 주인의 첫인상과는 달리 관찰력이 좋고, 총명하고, 지적이며, 성실하다. 정식 기생이 되고부터는 구애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옥희의 사랑이 향하는 대상은 따로 있다.

정호 “그래서 이 공산주의자라는 게 되려면, 뭐부터 해야 합니까?”
아버지를 잃고 빈털터리 신세로 경성에 왔다. 소매치기 무리를 거느리며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기생들의 가두 행렬을 보다가 옥희에게 반한다. 옥희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한철 “나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야간 학교를 다니면서 낮에는 인력거를 끄는 가난한 고학생이다.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손인지라 집에서는 언젠가는 집안을 다시 일으킬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인력거 손님으로 만난 옥희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야마다 “왜 피를 볼 때까지 그들을 다그치는 거지?”
경성에서 복무하고 있는 일본군 소령. 뼈대 있는 사무라이 가문 출신으로 이른 나이에 젊은 대위가 되었고, 군대 내에서 계급이 높은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토 “약한 민족이 더 강한 민족에 흡수되는 건 바람직한 일이야.”
야마다와 함께 경성에서 복무 중인일본군 소령.

연화 “나는 시작을 좋아해. 옥희야, 우리의 삶이 함께 시작되던 때 기억나니?”
옥희의 단짝 친구. 어린 시절부터 옥희와 함께 기생 교육을 받으며 동고동락했다.

월향 “특별한 행복은 바라지 않아요.”
연화의 언니. 아름답기로 소문난 기생이지만 연애사에 일절 휘말리지 않고 오직 돈을 모으기 위해 일한다.

예단 “모든 여자가 원하는 거지,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것 말이야.”
경성에서 기방을 운영하는 한편 비밀리에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있다.

성수 “나는 예술가야. 정치는 자네 같은 정치인들의 몫인 거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출판사 사장.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랐고 동경에서 유학했다.

명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건 배고픔이지, 사람 자체는 악하지 않습니다.”
성수의 유학 시절 친구. 상해와 만주를 오가며 독립군을 결성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소설이 묘사하는 땅은 작은 곳이지만,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범주는 엄청나게 크다. 격동의 역사를 장대하게 관통하는 러시아의 고전 작품들이 그렇듯 이 소설에도 격렬한 전장, 세대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유산, 뒤엉킨 운명의 연애사가 가득하다.
- 더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감각적이다.
- 뉴 인터내셔널리스트
문학적 걸작이 탄생했다.
- 커커스 리뷰
매우 매력적이고 의미 있는 소설이다.
- 북리스트
강렬하고 로맨틱하며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 미즈 매거진
이민진, 이사벨 아옌데의 소설을 즐겁게 읽었던 팬들에게 완벽한 추천작이다.
-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엄청나게 몰입감 있고, 마음을 온통 빼앗아가는 작품.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600쪽에 달하는 엄청난 대서사시를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사랑 또는 전쟁을 다룬다고 일컬어진다. 그리고 김주혜의 소설은 사랑과 전쟁 둘 다에 관한 것이다.
- 하퍼스 바자
고향이라 부르는 땅의 서정적인 초상.
- 포틀랜드 먼슬리
데뷔 소설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챌 수 없을 만큼 노련하고 능숙하게 쓰인 작품이다.
- USA 투데이
꿈결처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데뷔작. 황홀하게 매혹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진정한 성취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
- 북페이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그 어떤 소설과도 다른 작품이다.
- 브랜던 홉슨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 『제거된 것들(The Removed)』 저자)
인상적인 인물들의 애끓는 사연과 뜨겁게 고동치는 마음이 전해지는 화려한 데뷔작이다.
- 리사 시 (『해녀들의 섬』 저자)
정치적이고 관능적이며, 서사시적인 동시에 개인적이고 친밀하다. 이 소설은 당신의 마음을 산산이 부서뜨릴 것이며, 그 후엔 사랑과 상실에 대한 현명한 통찰과 명상으로 당신을 고요한 정적 속에 가만히 붙들어 둘 것이다.
- 알렉시스 샤이트킨 (『세인트 엑스(Saint X)』 저자)
흡사 톨스토이의 작품을 연상케 한다.
- 케이자 파르시넨 (『머시 루이의 몰락(The Unraveling of Mercy Louis)』 저자)
서사의 범주는 실로 장대하지만, 동시에 이 소설은 친밀하고 다정한 언어와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 미국 공영방송 라디오(NPR)
인간의 경험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포착해 내는 장대한 서사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좋아할 것이다.
- 북트립
이야기는 백두대간에서 시작되어 한라산 자락에서 끝난다. 3·1에서 유신까지 한 방에 꿰뚫는다. 눈밭에서 범과 마주친 사냥꾼으로부터, 아이를 재우고 따뜻한 바다에 안기는 해녀로 흐른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저 유명한 경구를 되새기며 삼가 손을 모아본다. 한낱 인간으로서는 감히 짐작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운명은 되풀이되지만, 그 역사를 이루는 세포도 결국 우리 인간이라는 깨달음 또한 오롯하다. 누군가는 단순한 허기 때문에, 누군가는 정욕과 관능으로, 누군가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저마다의 욕망을 품은 채 이어지고 갈라지며 충돌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은 삶이라는 근본적인 주제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답을 동시에 남긴다.

김주혜가 그려내는 이 땅과 이 땅의 역사는 우리가 익히 아는 것처럼, 혹은 그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고통스럽다. 스스로를 사냥꾼이자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포수처럼, 한국계 작가의 담담하고도 예리한 필치는 이방인과 원주민의 시선을 아우르며 경이를 자아낸다. 이것은 먼 나라에서 도래한 우리 이야기이고, 새로운 정통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토록 충격적인 축복에 감사드린다.
- 박서련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체공녀 강주룡』 저자)

회원리뷰 (48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사락 독서모임으로 진행된 클래스는 사락 독서모임 게시판 후기로도 노출됩니다.
eBook 페이백,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47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4/ 10.0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AI리뷰 안내

김주혜 작가의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은 2024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1917년 겨울 평안도를 배경으로, 극도의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던 사냥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옥희는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뛰어난 지혜와 총명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AI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좋아요0 아쉬워요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1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작은 땅의 야수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b******8 | 2025-03-06 | 신고
  • 2024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정보 하나만 믿고 구입. 당연히 김주혜 작가도 처음 알게 되었다. 꽤 두꺼운 부피를 자랑하는 책이지만 아주 몰입해서 읽었다. 책을 구입한 보람은 이렇게 작은 데서도 발견된다.

  • 1917년 겨울 평안도. 극도의 추위와 그보다 더한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던 사냥꾼이 눈밭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리고 호랑이 사냥을 하던 일본군 장교에 의해 그 사냥꾼은 목숨을 구한다. 사소한 만남이자 귀한 만남은 수십 년의 인연을 엮어 나간다.

  • 옥희 - 소설의 중심인물이다.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그 가난으로 인해 기방으로 팔려간다. 아주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그 외모를 뛰어넘는 지혜와 총명함이 있다. 평안도를 떠나 경성에 올라와서 미모는 성숙해지고  지혜는 세심하게 다듬어진다. 그렇기에 그 주변에는 남자들이 넘쳐나지만 그 중 정호와 한철과의 인연이 이어진다.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사랑을 받아들이기에도 어줍잖은 위치인 기생. 그 낮은 신분으로 옥희는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을 견뎌낸다. 그리고 그녀의 최종 안착지는 제주도. 항쟁과 수난의 섬 제주에서 옥희는 비로소 몸과 영혼의 안식을 찾는다. 1917년 한반도의 북단에서 시작된 소설의 여정이 1965년 한반도의 최남단에서 긴 여정을 마치는 것이다.

  • 정호 - 가장 애정이 가던 인물. 일본인 장교에게 목숨을 건진 사냥꾼의 아들. 부모를 잃고 무작정 경성으로 넘어와 소매치기 무리를 이끄는 인물이 된다. 특유의 강단과 예민한 촉은 정호의 가장 큰 무기이다. 기생들의 가두 행렬에서 옥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그 옥희를 평생 사랑하고 지켜줄 것을 다짐한다. 그후 독립운동을 하던 명보의 밑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조국 독립 운동에 일조한다. 해방 후 정치인으로 변신하지만 끝내 비극적 죽음을 맞고 만다. 정호와 옥희가 사랑의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그 바람은 허무히...

  • 한철 - 가난하지만 똑똑한 인력거꾼. 그리고 옥희가 사랑해 마지 않는 대상.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손이지만 가난은 그의 꿈과 능력을 앗아가 버린다. 옥희가 물심양면으로 내조를 하여 가난에서 벗어나고 사업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그의 신분은 옥희와의 백년가약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돈과 성공을 위해 옥희와 이별하고 부잣집의 사위가 되어 사업가로서 크게 성공한다. 흔하디흔한 신파극의 남자역이라 할 수 있다.

  • 연화 - 옥희의 단짝 친구. 오히려 미모는 옥희보다 뛰어나다. 기생 생활을 하던 중 결혼을 하고 아이도 갖게 되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다. 그러다 결국 마약에까지 손을 대고 인생이 나락으로 갈 뻔하지만 다행히 옥희의 도움으로 무사히 벗어난다.

  • 이 외에도 옥희를 기생으로 받아들이고 성장시킨 월향과 예단, 정호와 끈질긴 인연으로 이어지는 야마다, 출판사 사장이자 한철의 장인인 성수 등이 주변인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옥희와 정호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 소설의 전개가 매우 매끄럽고 정교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구성을 압도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서사의 전개다. 정호-옥희-한철의 삼각 관계, 정호-명보와 일본의 대립 구도, 옥희-연화의 우정과 라이벌의 관계, 성수와 명보의 우정과 엇갈린 운명 등 소설을 읽는 재미가 무척이나 좋다. 개인적으로 소설은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고 믿는 1인이기에 만족도가 더 높았는지도 모른다.

  • 문장도 (번역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거칠다. 숙련된 작가의 필체로 여겨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문장의 소설의 숨결을 살려주고 인물을 형상화하는데 일조한다. 어쩌면 의도적인 표현일지도 모른다. 수많은 외침을 당했지만 끝내 스러지지 않고 반만 년을 이어온 역사처럼 소설 속 인물들은 갖은 고초와 역경을 딛고 성장한다.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 머물러 있지만 야수처럼 모진 환경과 억압 속에서도 살아남아 역사를 창조하는 민족. 그것이 작은 땅의 야수들이다. 그렇기에 소설 속 인물은 개인이면서 우리 민족이며 우리의 조상이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서사적인 인물을 작가 김주혜는 창조해냈다.

  • 꽤 긴 시간 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상실과 연민의 감정이 다가온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고 제주 바다에 서서 삶에 대한 통찰을 보이는 옥희의 모습을 보노라면 또 절로 마음이 정화된다. 삶은 그렇게 이어지고 지속되는 것이라는 것을 웅변하는 듯하다.

  • 재미있게 읽었기에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도 꽤 있다. 그 중에서 압권은 '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603쪽)'라는 문장이다. 옥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 어떤 것에 대한 소망도 동경도 느(603쪽)'끼지 않는 상태에서의 심리다.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시간이 흐르면 그것은 추억이 된다. 사랑은 삶의 주요한 동력이 된다. 사랑 앞에서는 그 어떤 불가능도 없다. 한철과도, 정호와도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한 옥희지만 결국 남는 것은 그 아픈 사랑의 기억이다. 우리네 인생처럼...

  • 김주혜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주 어린 시절 잠시 살았던 한국에 대한 기억은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로부터...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서사를 기가막히게 형상화했다. 오히려 이런 면에 작품에 대한 호감도를 올렸는지도 모른다. 

  • 재미있게 읽었다. 이미 알고 있는 이 땅의 역사이지만 옥희와 정호를 통해 새롭게 인식한다. 이것이 서사의 힘이다. 좋은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고 시대의 아픔을 형상화한다. 옥희와 정호에게 닿지 못하는 연민의 정과 서글프로 아름다운 삶에 대한 헌사를 보낸다.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7 댓글 26 접어보기

한줄평 (31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eBook 페이백,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eBook 세트 상품은 일괄 구매 조건으로 낱개 상품 대비 추가적인 할인이 제공되는 상품으로서 eBook 세트 상품은 세트 상품 전체가 일괄적으로 1개의 상품으로 취급 및 판매됩니다. 이에 따라 eBook 세트 상품 구매 후 1회 이상 다운로드 또는 세트 구성 상품 중 일부라도 다운로드 되는 경우, 세트 상품 전부 및 세트 구성 상품 중 일부에 대한 취소 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