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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숙 | 마음의숲 | 2023년 05월 19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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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10g | 130*190*20mm
ISBN13 9791162851418
ISBN10 11628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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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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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어머니 박완서와 아버지 호영진의 맏딸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왔다. 『뿌리 깊은 나무』의 편집 기자로 일했고, 첫아이를 갖고부터 전업주부로 살다가 1992년에는 박완서의 일대기 『행복한 예술가의 초상』을 썼다. 현재는 모교의 경운박물관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간 『샘터』의 에세이 필자 중 한 사람이다. 언젠가부터 그는 자신이 떠올렸던 것과 똑같은 구절을 다른 ... 어머니 박완서와 아버지 호영진의 맏딸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왔다. 『뿌리 깊은 나무』의 편집 기자로 일했고, 첫아이를 갖고부터 전업주부로 살다가 1992년에는 박완서의 일대기 『행복한 예술가의 초상』을 썼다. 현재는 모교의 경운박물관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간 『샘터』의 에세이 필자 중 한 사람이다. 언젠가부터 그는 자신이 떠올렸던 것과 똑같은 구절을 다른 사람들의 글에서 발견할 때마다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네가 먼저 써보라고’ 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 한쪽에서 ‘아침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1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치울에 머물며 『박완서 소설 전집』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등을 출간하는 데 관여했으며, 박완서 대담집 『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박완서의 말』을 엮었다.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것 자체로도 큰 기쁨을 느낀 그는 2006년 첫 산문집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를 통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마련해 준 세계 문학 전집을 보았을 때부터 꿈꾸고 그리워했던 문학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밖에 쓴 책으로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곳이 생겼다』 등이 있다. 띵 시리즈에 「엄마 박완서의 부엌」으로 참여했으며 '보신탕'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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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프랑스 수도원의 친구에게」중에서

출판사 리뷰

▶ 잡히지 않는 일상을 자신만의 문체로 담아내다!

박완서는 한국 문학의 대표 격인 작가로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지만 호원숙에게는 엄마이자 글을 쓸 계기를 주신 스승이다. 아치울에서 엄마 일을 돌보며 틈틈이 글을 써오는데, 어느 날 박완서는 호원숙만이 가지고 있는 글쓰기의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며, 그 재능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고 한다.

박완서가 언급한 재능이자 호원숙만의 글쓰기는 어떤 구성이나 얼개, 틀을 짜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쥐어짜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쉽게 술술 풀어가지만 결국 그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또 다른 새로운 형식의 자유로운 구성이 형성되는(plot free writing) 이야기다.

경가회 카페부터 오랫동안 호원숙의 글을 읽어준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편안하게 안정시켜주면서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글!’, ‘무심히 바라보았던 일상의 사물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이야기’. 매일 글을 쓰는 작가 호원숙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일상을 포착하여 그 속의 의미를 발굴하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사물 자체가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작가의 스타일로 변형시키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놓는다. 굳이 주제나 메시지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그 사물 자체에 담겨있는 자연스러움과 서정이 저절로 구성과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호원숙의 글을 읽은 독자들은 편안한 마음을 느끼기 때문에 때로는 쉽고 일기 같기도 하다.

호원숙의 글쓰기는 새로움을 지향하거나 특별함을 꾸며내지 않고 아치울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나가는 일상들을 기록하는 행위다. 이 책은 이렇게 해서 탄생한, 짧은 일상의 단편들이다.

▶ 박완서의 문장이 이어지는 호원숙의 리듬

리듬은 자신의 삶을 정확히 알 때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내가 살아온 환경, 내가 영향 받았던 존재, 내가 현재 영향 받고 있는 존재를 정확히 알 때 언어로써, 삶으로써 리듬이 나온다. 호원숙 작가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글을 쓰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낸다. 아치울에서 지냈던 향토가 묻어나고 사물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마음이 드러난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은 아마도 호원숙 작가만이 그려내는 세계관에 따스함을 느끼기도 할 것이고, 또 아련한 감정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나는 새벽이 밝아오는데 그 슬픔과 진실을 잊지 않으려 그 리듬의 악보를 쓴다.
―〈리듬의 악보〉 중에서

호원숙 작가는 슬픔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를 지녔다. 끝까지 응시하며 끝내 삶의 진실에 도달한다. 이러한 작가로서의 태도는 “어머니는 용감하고 아슬아슬하게 그 시대를 증언하였으니까”라는 책의 문장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진실에 있어서 태도를 굽히지 않았던 어머니의 태도를 호원숙 작가도 물려받은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형성하고 세계관을 구축해낸다. 이곳에 초대된 독자들은 박완서 작가에 대한 향수도, 호원숙 작가가 만들어내는 언어적인 공간도, 아치울에서 만나는 사물들의 이야기도 전해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아치울에서 인류애로 나아가는 기도

호원숙 작가는 독실한 천주교인이다. 종교를 믿는 일은 다양한 믿음과 연결될 수 있겠지만 그는 기도의 힘을 믿는 종교인인 듯하다. 기도는 내 주변 사람을 향할 수도 있고 더 먼 인류를 향할 수도 있다. 그 힘은 사랑이라는 구심점을 바탕으로 멀리 뻗어나간다. 아치울에서 시작된 사랑은 멀리 인류애로 뻗어나간다.

요즘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보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 또 내 자신을 온전히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아. 나는 바보처럼 그래서 주님의 사랑이 필요하구나 하며 중얼거리지. 내가 사랑으로 충만해야 사랑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어린아이처럼 간구하게 되나 봐. (…) 그리고 나는 주님께 분별력을 주십사 기도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와 폭력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지 물어본단다. 주님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깨달음과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
―〈전쟁일기〉 중에서

이 세상에는 부조리와 폭력의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호원숙 작가는 그들의 상처와 슬픔에 눈을 떼지 않으며 애도하고 기도한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에서 전쟁의 비극을 살피고 〈프랑스 수도원의 친구에게〉에서 “죽은 젊은 영혼들을 어찌할 것인가.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라고 말하며 이태원 참사를 살핀다. 기도는 그들의 사후를 기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남아있는 이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일이기도 하다. 호원숙 작가의 기도 어린 문장들이 아직 끝나지 않은 참사의 순간들에 온전히 닿길 바란다. 진실된 마음은 종종 머나먼 곳까지 도착하기도 한다. 우리는 그런 사례를 지켜본 전례가 있음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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