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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눈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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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눈잡이

이훤 | 아침달 | 2022년 07월 29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67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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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88g | 125*190*20mm
ISBN13 9791189467654
ISBN10 118946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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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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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 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9년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젊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캐나다, 중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크고 작은 공동전에 참여했다. 정릉에서 스튜디오 겸 교습소 ‘작업실 두 눈’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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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로리」중에서

출판사 리뷰

혼란한 발걸음처럼 남겨진 삶의 증언들

이제 숨이 잘 쉬어진다 입을 열지 않아도
타국어로 말하지 않아도
-「양눈잡이 1」 부분

이훤은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양눈잡이 1」이라는 시편으로 시집의 문을 연다.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삶을 꾸리며 살아온 그에게 한국어로 쓴 시는 자신의 정서적 고향인 동시에 외지에서 가질 수 있는 좁고 비밀스러운 방이었으며, 사진은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세상을 기록하는 증언들이었다.

두 번째 시집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에서 이훤은 “쓰고 찍는 행위가 다릴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걷는 일을 대신하지 못해서 오늘도 오늘을 연습한다.”라고 썼다. 즉 걷는 일은 사는 일이며, 매일 맞이하는 오늘은 내일도 어김없이 찾아올 오늘에 대한 연습이다. 시차가 큰 두 국가, 두 세계를 모두 바라보며 사는 그에게 그 사는 일은 때로는 방향을 잃고서 어지럽게 떠도는 일이었을 것이다. 「A STRANGELY TRANSLATED POEM 이상하게 번역된 시」처럼 때로는 알고 있는 것들을 무시한 채 오역을 통해서만 전달할 수 있는 감정과도 같은, 희귀하고 외로운 일이었을 것이다.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S
또 안타까움을 전해요

ON STANDING BEFORE POETRY
그럼에도 시 앞에 서게 됨을
-「A STRANGELY TRANSLATED POEM 이상하게 번역된 시」 부분

이상한 고독은 시의 양분이다. 그 혼란한 발걸음 같은 정서는 시집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그의 인장과도 같다. 사진 연작 「증언」은 모래사장 위에 어지럽게 펼쳐진 발자국들을 담고 있다. 발자국들은 모두 향한 곳이 달라 어지러우며, 또한 그 발길들은 모래사장에 여러 굴곡을 만든다. 발자국 가득한 모래사장은 이어지는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초점이 흐려지고, 마치 흐르는 물처럼 일렁이는 듯이 보이게 된다. 마치 정지된 사진 속에 흐르는 시간을 담아낸 듯한 장면들 이후 초점은 다시 회복된다. 다시 또렷하게 보이는 것은 처음의 모래사장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한 것이 없어 보이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장면이지만 그럼에도 그 흩어진 발자국들은 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것들은 시간을 지나오며 더 또렷하게 남은 삶의 증언들이기 때문이다.

그가 두 세계를 오가는 그 혼란하고 외로운 시간을 지나고, 삶의 증언들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물론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던 일이 아니다. 곁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그의 눈길은 더 멀리 있는 데까지 다다르기도 하고, 양눈을 뜬 채로 아무것도 보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그이기에, 만물을 가장 또렷하게 보고 싶을 때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 시간이다.

눈빛이 끊임없이 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우리는 알지

매혹당한 저 얼굴 좀 봐
-「사랑에서 시작되는 단상에서 시작된」 부분

비행기 안에서 사랑이 끝난 냄새가 난다
-「계절 비행」 부분

시집의 3부는 여름비 같은 한 시절이 지나고 새로 찾아온 사랑에 관한 시들로 채워져 있다. 대상과의 관계에 따라 화자의 시선의 방향과 초점이 변화하는 것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지, 또 그러지 못하게 만드는지 알게 해준다. 그리고 사랑과 함께 그를 이루던 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서간체의 시를 통해 먼 곳으로 향하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 편지들은 충분히 머물지 않았다면 끝내지 못했을 그 시절을 보내는 작별 인사처럼 보인다.

안전하고 고요한 행방불명

“모두 잘 때 잠들지 않은/사람이/휴게소에 내려 돌아오지 않는다”. 이 매혹적인 사라짐을 시작으로 『양눈잡이』의 여행은 시작된다. 이토록 사라지기에 적합한 장소가 또 있을는지. 나는 휴게소에서 내려 다시 버스에 올라타지 않는 사람. 더불어 이훤의 전언대로, “너무 자주 밟히면 자라지 않기로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은 곤경과/선택 가능한 유익 사이”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는 사람이다. 이 자발적 행방불명은 그래서 안전하고 고요한 여행일 수 있다. 나를 그대로 이 세계에 남겨두고서 흔적 없이 증발해버리는 일. 그것은 양눈잡이 이훤이 보여주는 세계가 다차원의 세계이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오른눈과 왼눈만이 아닌, 이 세계와 다른 세계를 동시에 보는 눈으로서의 양눈잡이가 되는 일은 시집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그 기능을 잃지 않는다.

이렇듯 이훤은 양눈잡이의 다차원 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으로 시를 쓰는 일과 읽는 일의 당위를 견고히 세운다. 허나 양눈잡이가 되는 일은 현재 세계의 안전과 고요를 보장할 수 없다. 하나의 세계가 아닌 여러 세계를 오가는 삶은 반드시 지금 여기에서의 실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기꺼이 그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당도하게 될 양눈잡이의 세계에는 사랑이 있고 기쁨이 있고 그리하여 충만함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예고하는 수밖에. 그러므로 나는 당부한다. 이훤의 시집을 읽고 난 후에 벌어지는 길 잃음에 대하여, 두려움 없이, 부디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기를. -유진목(시인)

추천평

[2022 내 맘대로 올해의 책]
국경과 장르를 횡단하는 이훤의 시집. 다 읽고 나면 여러 개의 눈을 지니게 된다.
- 이슬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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