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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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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고정순 | 길벗어린이 | 2022년 06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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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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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50g | 113*190*12mm
ISBN13 9788955826500
ISBN10 895582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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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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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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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들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을 펴냈습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들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을 펴냈습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옥춘당』으로 2023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2023 샤롯데출판문화상 본상,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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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32 「그냥, 우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젖은 신발을 신고 삶을 걷는 여행자!
슬플 때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작가, 고정순.
그녀의 작품에선 짭조름한 눈물 냄새가 난다.

주저하는 마음을 이겨 낸 용기 있는 고백…
그리고, 조건 없이 건네는 힘센 위로의 말!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24개의 주제를 통해 삶의 순간을 그려 내는 형식의 글이다. 그녀는 한 가지 주제 앞에서 자신의 오래된 과거와 현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 낸다.
과거의 그녀와 지금을 살아가는 그녀를 능청스럽게 연결하며 때로는 아프게, 하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세계를 펼쳐 내는 그녀의 글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듯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이지만, 진정성이란 면에서 그 어떤 글에 견주어 봐도(심지어는 누군가의 일기장과 비교한다고 해도) 지나치리만큼 솔직하다.
그녀는 자신의 부끄러움이나 부족함을 용기 있게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까지도 감추지 않으면서 그녀가 차마 직면하지 못하고 서성이며 주저했던 과거, 그리고 끝나지 않은 지금의 아픔을 이야기한다.
고백의 이유는 그녀만큼이나 순수하고 단순하다. 그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또 다른 누군가에게 힘을 주길 바라는 마음 하나.


잘못된 선택으로 벌을 받는 것이라고 자책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글로 쓸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어졌어요. 이 땅을 살아가는 여자들이 경험한 불행의 공통분모는 아직도 가볍지 않아요. 힘겹게 용기 낸 사람들의 앞선 고백이 내게 힘을 주었어요.
그림책 한 권을 만들고 싶었고 한 인간의 몫을 살아 내고 싶었을 뿐인데, 나는 왜 북풍한설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궁금한 적이 있어요. 24시간 365일 내 몸을 떠나지 않는 통증과 그로 인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 나의 시간이 안타깝지만 이제는 보듬고 싶어요.
계속 그 안에 머무르기보다는 내가 경험한 고통을 말하고 쓰고 그리면서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어요.
_〈예비 비행을 마치고〉 중


작가가 용기를 내 고백할수록, 독자들은 각자 다른 이름으로 새겨진 자신의 그림자와 아픔을 털어 내며 위로를 주고받는다.
희망이 희미해진 자리에 그녀가 슬며시 건네는 위로의 힘은 대책 없이 세다.


뒤를 보며 앞으로 걸어가는 초(라한) 능력자,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을
낯선 것에서 익숙한 이야기를 건져 내는 능청스런 이야기꾼!



고정순 작가의 글에서는 치열하게 생을 사랑한 사람에게서 나는 짙은 향기가 풍긴다. 여기에 익숙한 것에서 낯선 이야기를, 낯선 것에서 익숙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그녀 특유의 감각이 더해진다.
아픈 아빠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엄마와 짝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눈을 치우는 청년을 떠올리며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행동과 마음을 사랑’이라고 말하고, 남부럽지 않게 경험한
다양한 불행 속에서 ‘날 찾아오지 않은 행운보다 날 피해 간 불행에 초점을 맞추는, 초(라한) 능력’을 가졌다고 자랑하는 작가는 ‘뒤를 보며 앞으로 걸어가는’ 자신의 발걸음을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는 초능력 이야기꾼인 것이다.
시를 사랑하고 시인이 되고 싶었던 때문일까. 그녀의 글은 시를 닮았다.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속 글들은 한 편 한 편 긴 산문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녀만의 은유가 담뿍 담긴 문장들로 가득하다.


그림책 세상이 둥글다면 그 원 안에 들기 위해 가까스로 깨금발로 서 있던 나였는데, 이제 밖으로 밀려난다 해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낙화의 타이밍과 착지의 모양을 상상해요. 왜 체조 경기 점수 중 착지 점수가 중요한지 이제 알겠어요.
시작만큼이나 중요한, 어쩌면 시작보다 더 어려울지 모르는 마지막을 위해 날마다 나는 부지런히 저물어 가고 있어요.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친구가.
_〈새침한 시작〉 중


어느 날, 휴게소 화장실에서 땀띠 위로 흐르는 땀을 닦는데 따듯한 물기가 눈가에 무겁게 내려앉더라고요. 내가 걷고 싶은 길은 온통 안갯속으로 침잠했는데, 골프장 언덕은 만화 영화 속 초원처럼 형형한 초록이었어요.
너무나 눈부신.
당시 나는 그림을 그릴 때 쓰는 근육은 소실되고, 골프 가방을 메던 어깨 근육은 필요 이상으로 비대해진 것처럼 느꼈어요.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없을 거라고 절망했죠.
(중략)
골프장을 떠나면서 내게도 비슷한 버릇이 생겼어요. 있지도 않은 가방끈을 자꾸만 끌어올리는 버릇. 나는 한동안 그 버릇을 버리지 못했어요. 이제 사라진 버릇인데, 보이지 않는 근육으로 남아 가끔 게으른 나를 꾸짖어요.
_〈보이지 않는 근육〉 중


이쪽에서 저쪽으로 신호를 보내던 명주실로 만든 종이컵 전화기가 생각나요. 우리가 글을 주고받는 일이 종이컵 전화기 같아요. 사실 그 전화기는 상대의 소리를 온전히 전해 주지 못해요. 내 소리를 낮춰야 상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난감이죠.
그래서 늘 정 작가의 소리가 들리길 기다리며 내 소리를 낮추고 있어요.
느껴지죠?
아이처럼 잘 웃는 친구에게 하품 잘하는 친구가.
_〈아는 아이〉 중


그녀의 첫 에세이집인 《안녕하다》 속 문장들에 아름다운 슬픔이 가득했다면,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에서 만나는 문장들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사이사이에 웃음기가 가득하다.
슬픔을 토해 낸 작가의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 때문일까, 그사이 인생을 힘껏 살아 낸 작가의 여유로움일까. 그게 무엇이든 그녀의 글이 주는 위로는 변함없이 다정하고 읽는 이의 가슴을 울린다.
어둡고 초라한 생을 건너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깊은 울음과 삶을 견뎌 낸 유머가 담긴 글은 더없이 아름다워서, 저마다의 가슴속 깊이 파고들어 기어이 울음과 웃음이 뒤섞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 책,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를 지금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유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슬픔이 있고, 만들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그녀가 멈추지 않고
혼신을 다해 쏟아 낼 끝없는 이야기의 시작이다.


고정순, 정진호 작가가 일 년 동안 주고받은 편지,
두 권의 책으로 피어나다!


12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넘어 절친으로 지내 오던 고정순, 정진호 작가.
일 년 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긴 글의 안부 인사를 주고받기로 하면서 단 한 가지를 약속했다.
편지글이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말고 오히려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것. 그러면 부끄러움 없이 더 솔직하게 쓸 수 있을 테니까. 대신, 서운하지 않게 서로에게 데면데면한 애정 표현은 잊지 말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부터 일 년 동안 〈데면데면한 애정 표현 잊지 말아요〉란 제목으로 서로에게 편지를 썼고, 그 편지는 400명의 독자들에게 일 년 동안 연재 형식으로 배달되었다.
일 년이 지나, 그동안 서로에게 보낸 24편의 편지글을 모아 각각 책으로(《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고정순 / 《꿈의 근육》 정진호) 출간하게 되었다.
각 권의 책 속에는 연재되었던 24편의 글 이외에 미발표 원고까지 담아, 독자들을 향한 두 작가의 다정한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편지를 쓰는 동안 서로 데면데면하자고 약속했지만, 편지가 이어질수록 서로의 이야기는 짙은 겨울밤만큼 깊어졌고, 약속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어려웠다.


나는 문장 부호 중 말줄임표를 싫어해요. 무책임해 보여서 싫고, 하기 어려운 말을 단순하게 생략하는 것 같아 싫었어요. 그런데 오늘 이 편지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말줄임표들로 이뤄져 있어요.
편지 쓰는 내내 많이 망설였다는 증거라 딱 한 번만 더 쓸게요.
고마워요, 거기 있어 줘서….
_〈빵빵한 외로움〉 중


작가의 말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도 당신의 작가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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