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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2022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손보미, 강화길, 백수린, 서이제, 염승숙 저 외 2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문학사상 | 2022년 01월 16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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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12g | 143*218*21mm
ISBN13 9788970125336
ISBN10 89701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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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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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7명)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젊은작가상, 2014년 젊은작가상, 2015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 : 강화길 (カン.ファギル)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셀룰로이드 필름을 위한 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셀룰로이드 필름을 위한 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뱀꼬리왕쥐」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없는 미래와 굴착기의 속도」가 당선되어 평론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맨』 『그리고 남겨진 것들』 『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장편소설 『어떤 나...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뱀꼬리왕쥐」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없는 미래와 굴착기의 속도」가 당선되어 평론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맨』 『그리고 남겨진 것들』 『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장편소설 『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 『여기에 없도록 하자』 등을 펴냈다.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캐럴』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캐럴』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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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05, 「작품론」 중에서

줄거리

◈ 대상 수상작 「불장난」 줄거리

소설의 주인공 ‘나’가 아홉 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나’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신입 교사와 사랑에 빠져 재혼한다. 아버지는 담배나 술 등으로 대변되는 어른들의 세상에 아이가 접하지 못하도록 ‘나’의 눈을 가리지만, ‘나’는 자신에게 붙은 아버지의 ‘접근 금지’ 딱지에 오히려 더 큰 흥미를 느낀다. ‘나’는 아버지의 손님들이 집을 방문한 날이면 잠든 척하고 문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자신이 엿듣고 있다는 것을 어른들이 모르길 바라면서도 그런 행동을 멈출 수 없는 스스로가 초라하고 부끄럽다.
어린 ‘나’는 이사한 아버지의 새 집과, 지방에 있는 어머니의 집, 어느 쪽에서도 원하는 바를 얻어 내지 못해서 얕은수를 써야 하는 자신이 수치스럽게 느껴지고 거기서 상처를 받는다.
5학년 때 ‘나’의 반에는 ‘양우정’이라는 아이를 중심으로 한 무리가 숙직실 청소를 도맡고 있었다. ‘나’는 양우정이 가진 냉정함과 평정심을 타고난 여자만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그녀를 선택받은 존재로 여긴다. 양우정은 당시 중학생 오빠들과 어울리며 “날라리 짓”을 하고 숙직실을 함부로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그것은 ‘나’와 친구들에게 야릇하고 오묘한 상상을 하게 했다. ‘나’는 양우정에 대한 소문을 단순한 이야깃거리로 떠들고 넘겨 버리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소문의 진위를 따지려 한다. ‘나’는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모습에 양우정과 중학생 오빠를 겹쳐 보며 숙직실에서 벌어질 일을 상상한다. 그리고 자신의 상상에서 불경함을 느끼며 아무에게도 발설할 수 없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이 자기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누구에게랄 것도 없는 화가 난다.
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둔 날, 귀가하던 중 ‘나’는 친구들에게 별다른 설명도 않고 홀로 학교 숙직실로 달려간다. 용기를 내서 연 숙직실 문 너머에는 낡은 목재 문이 하나 더 있다. 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있던 ‘나’의 눈앞에서 ‘진짜’ 숙직실 문이 열리며 양우정이 등장한다. 열기가 느껴지는 숙직실에는 중학생 오빠들은 없고 양우정과 양우정의 친구들뿐이었다. 양우정과 그 친구들은 거울 앞에서 팝송에 맞춰 가상의 런웨이를 걷고 있다. 처량하고 궁색 맞고 우스꽝스러운 흉내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붉어진 얼굴을 감출 수가 없다. 아이들의 부추김에 옷매무새를 다듬고 거울 앞에 서지만 결국 나는 한 걸음도 걷지 못한 채 그대로 숙직실 바깥으로 도망친다.
그 후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 ‘나’는 방학식 날이 되자 학교에 가지 않겠다며 꾀병을 부린다. 그날 집 안은 텅 비어 있었다. ‘나’는 안방과 베란다와 거실을 둘러보다 아버지의 라이터를 발견한다. 식탁 위에 놓여 있던 새어머니의 메모를 아버지의 라이터로 태우던 ‘나’는 두꺼운 스프링 노트까지 찢어 가며 불장난을 시작하고, 싱크대 개수대에 남겨진 재와 종잇조각이 배수구로 흘러가는 것을 보며 물이 없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정우맨션의 이십오 층 옥상으로 걸어 올라간다. 노트를 찢어 태우는 순간 불길이 허공에서 살아 있음을 느낀 ‘나’는 여름의 오후에, 열기에 열기를 더한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그 순간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수치심과 굴욕감, 이물스러움과 꼴사나운 천진함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안전하다고 느낀다. 그해 여름, ‘나’는 틈만 나면 옥상으로 올라가 불장난을 했다.
이후 중학교 2학년이 된 ‘나’는 불조심 관련 글쓰기 대회에서 5학년 여름방학 때의 불장난 이야기를 썼다가 학교 대표로 뽑히고, 시 전체에서 은상을 받게 된다. 아이들 앞에서 글을 읽어 보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에 ‘나’는 당황한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토록 열광하던 순간들이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사이 깨달았던 ‘나’는 글을 읽어 보라는 선생님의 채근에 실제 쓴 글과 다른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읊어 댄다. 「불장난」을 다 읽은 후 선생님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지만, 그 순간 ‘나’는 세상의 비밀 하나를 알게 되었다고 느낀다. 누구도 가닿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도달했다고. 성의 없는 반 아이들의 박수 소리를 들으며 ‘나’는 이번에야말로 마음껏 의기양양해하며 자리로 돌아와 앉는다.

◈ 우수작 (6편) 소개

1. 강화길, 「복도」
주인공 부부는 재개발이 시작된 지역의 아파트로 이사 온다. 그들의 집인 1단지 100동은 길가 앞에 상자를 쌓아 둔 것 같은 모양새로, 건너편에 있는 판자촌과의 길이 마치 길고 좁은 복도처럼 느껴질 정도다. 밖에서는 안이 훤하게 들여다보이지만, 지도 앱에는 주인공의 집이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두꺼운 블라인드를 쳐놓고 안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동시에 택배나 음식 배달을 시킬 때마다 마치 이 집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을 맛본다. 주인공은 어느 날 2단지로 잘못 배달된 자신의 택배를 찾으러 간다. ‘내 것’을 찾는다는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고 생각하던 주인공은 열려진 문으로 빠르게 들어가는데…….

2. 백수린, 「아주 환한 날들」
여주인공은 하나뿐인 딸을 무사히 대학 졸업까지 시키고 시집도 보내 손주를 둘이나 보았다. 그러나 너무 힘들게 일만 해온 탓에 딸은 어머니에게 친밀감 대신 거리감을 느끼고 남편은 암에 걸려 먼저 세상을 떠났다. 혼자 남게 된 주인공은 가게를 정리하고 혼자 살면서 매일 기계처럼 스스로 정한 일과를 지키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사위가 와서 여주인공에게 어린 앵무새를 맡긴다. 귀찮기만 했던 앵무새에게 물과 먹이만을 주며 신경을 쓰지 않던 주인공은 앵무새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앵무새가 사람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죽고 만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다. 하는 수 없이 앵무새에게 관심을 보이던 주인공은 점점 앵무새가 귀엽게 느껴진다.

3. 서이제, 「벽과 선을 넘는 플로우」
주인공은 한밤중에도 끊이지 않는 벽간소음에 시달린다. 끝도 없이 들려오는 힙합 음악은 무언가 쓴소리를 하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고등학생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와 즐겼던 힙합 문화와 힙합 음악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된다. 주인공은 이제 자기 적성에도 맞지 않는 회사에서 일하며 자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전전긍긍하는 어른이 되었고, 자기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그러나 수많은 래퍼들의 펜과 입을 통해 발표된 가사를 인용하며 주인공은 과거의 추억과 분노로 오해했던 현재의 애증과 미래를 향한 기대를 풀어낸다.

4. 염승숙, 「믿음의 도약」
철과 영은 다섯 살 된 아이를 키우는 부부다. 적어도 전세 보증금은 마련하고 아이를 갖자는 영의 말에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십 년 만에야 빌라를 구하고 임신을 확인했다. 아이가 커가고 코로나 시국에 돈을 모으기는 더욱 어려워지는데, 집주인은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한다. 영은 ‘우리한테 누가 있어, 여보. 아무도 없어, 아무도’라고 반복하며 집착적으로 수많은 영양제를 구해다 아이와 남편에게 먹인다. 믿을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라는 듯이. 두 사람은 ‘영혼까지 끌어’ 집을 장만하려 하지만 그렇게 끌어 모을 영혼도 지쳐갈 즈음, 그렇게 영양제를 먹이며 지키려 했던 두 사람의 건강까지 흔들린다. 더 이상 보러 갈 매물도 없고 전세 만기는 다가오는데 건강까지 적신호를 보내자 철은 자신의 인생에서 끝도 없이 누수되고 있는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5. 이장욱, 「잠수종과 독」
주인공인 공은 외과 전문의로, 방화 사건을 일으키고 몸에 불이 붙은 채 투신해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돌보고 있다. 공은 매일 집중 치료실에 가서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면서 깊은 의식의 아래에 잠긴 환자의 모습에서 영화 「잠수종과 나비」의 주인공을 떠올린다. 공은 환자를 볼 때마다 지난 오 년간 동거한 남자 친구 현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작가인 그는 이제 막 능력을 인정받고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날, 환자가 방화를 일으킨 날도, 현우는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차를 몰고 있었다. 환자의 혼수상태와 현우의 부재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아니 적어도 환자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다. 그러나 공은 환자를 볼 때마다 현우의 모습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

6. 최은미, 「고별」
주인공은 결혼을 하면서 다니던 문화재단에서 퇴직을 하고 전업주부로 지낸다. 프리랜서로 외주 일을 간간히 하기는 하지만 직장인으로서의 경력은 단절되어 버린 상태다. 그에 비해 직장 상사였던 남편은 재단의 요직에 올라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어머니가 육 년간의 암 투병 생활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자, 주인공은 남편과 함께 빈소를 지키게 된다. 어머니의 빈소에는 대표이사 선출을 앞둔 재단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빈소에는 애도의 감정보다 욕망과 권력 구조에 나오는 암투가 더욱 선득인다. 주인공은 동기였던 경주와 석현이 여전히 재단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금, 자기는 어쩌다 상사였던 남자의 아내가 되어 그를 낳은 여성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지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던 동안 모아 둔 거의 모든 것이 담긴 USB를 다시 상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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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불장난'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k******4 | 2022-07-17 | 신고

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손보미 외6

문학사상/20221.19

sanbaram

 

수상 후보작 중에는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애환, 전세 만기와 대출금을 둘러싼 경제적 곤란과 부동산 문제, 임대아파트를 둘러싼 갈등으로 상징되는 계층간의 대립과 양극화, 성소수자, 인공지능, 혐오와 우울, 사회적 분노 등이 이 시대의 민감한 환부와 첨예한 어젠다를 다룬 작품이 많았다. 올해 이상문학상 심사 과정은 소설이 한 시대의 풍향계이자 문학적 성감대라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p.365)”라고 문학 평론가 권성우는 지적한다. 그리고 그들이 뽑은 대상 작품이 손보미의 <불장난>이었으며 작가의 자선 대표작이 <임시교사>. 그리고 우수작 중에 강화길의 <복도>, 백수련의 <아주 환한 날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불장난>

주인공인 나의 부모는 초등학교 때 이혼을 했다. 아버지와 생활하던 나는 지방 대학의 교수로 가 있던 어머니가 주말 부부로 생활 하게 될 때 아빠는 같은 학교 선생님과 정분이 났다. 그것을 알게 되고 부부는 이혼을 했으며, 그 후에도 나는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방학 때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생활을 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외국으로 교환교수로 가는 바람에 방학 때도 어머니에게 갈 수 없게 되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나는 친구들과도 사이가 틀어졌다. 내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친구들의 제의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가 된 나는 교사를 그만두고 함께 살게 된 그녀(새어머니)와 마찰을 빚게 된다. 우연히 쇼파 밑에서 발견한 아빠의 라이터를 가지고 처음에는 작은 불씨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나중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소각장을 만들고 종이란 종이는 모두 태우는 불장난에 몰두하게 된다. 급기야는 참고서까지 태우게 되지만 그것을 경비 아저씨에게 들켜 집으로 도망친다. 이런 과정을 겪고 중학생이 된 나는 국어시간에 내준 불조심에 관한 글쓰기 숙제에서 고민 끝에 초등학교 때의 불장난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고 그 글이 소방서 글짓기 대회에서 은상을 받게 되는데

 

사춘기에 접어들려는 시기에 부모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현실에 적응하는 소녀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 <불장난>이다. 작가의 유년시절 경험을 토대로 썼다는 글에서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 또래의 소녀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이 소설의 내용이다.

 

 

<임시 교사>

임시교사 경력을 가진 P부인이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와 이름 있는 회사의 변호사와 결혼한 부부의 아이의 보모가 되어 있었던 이야기를 엮어낸 작품이 <임시교사>이다. 어린 아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와서 부모가 집에 오는 시간까지 봐주는 역할이 보모인 P부인의 역할이었다. 첫날 아이 엄마는 집에 있는 시설이나 물건들을 내 집인 것처럼 편안하게 사용하라고 했지만 보모는 꼭 필요한 동선만 이동하였고, 집안의 물건을 만지지 않았다. 그러다 아이의 엄마가 미술관의 큐레이터로 동유럽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로 인해 바쁘게 되고, 아빠는 회사의 일로 바쁘게 되고 퇴근 시간이 늦게 되면서 저녁을 해서 아이와 같이 먹거나 잠을 재우게 되면서 집안에 있는 물건을 사용하게 되고 책을 보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에 아이의 할머니가 치매 때문에 이들과 함께 살게 되고 더욱 많은 시간을 보모는 함께 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보모 없는 주말에는 아이들의 부모는 너무 힘들어 보모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찻잔을 꺼내 차를 마시는 여유까지 갖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에서 어렵게 구한 찻잔이 보모가 퇴근한 후 개수대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요양원에 보내게 되면서 아이를 종일반으로 돌리고 보모는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

 

동생을 위해 결혼을 포기한 P는 자기 생활에 만족하며, 아이를 돌보면서도 아이를 위해 여러 가지를 공부할 정도로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남남이라는, 고용주와 고용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는 했지만 표면적인 일일뿐 깊은 교감을 갖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통해 현대인들의 생활상 한 부분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결국 정규 교사의 빈자리를 채우는 임시교사를 하던 P 부인은 아이의 엄마역할을 대신하는 보모 역시 임시 교사 같은 역할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뿐 아니라 결혼을 포기하면서까지 학비를 대준 동생과도 연락을 하지 않은 세월에 꽤 오랜 시간이 되면서 결국 나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작가 손보미는 2009<21세기문학>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11<동아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등이 있으며 젊은작가상대상, 한국일보문학상, 대산문학상등을 받았다.

 

<복도>

결혼 3개월까지 9평짜리 원룸에서 살며 4번째 신청해 당첨된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이 파빌아파트 1단지 100101호였다. 처음 집을 찾아가는 날 한 참을 헤맸다. 구글앱에도 네이버 앱에도 우리 아파트는 나오지 않았다. 간신히 산쪽을 쳐다보다 찾았지만 입구는 단지 밖으로 복도처럼 난 길을 통해 가야 하는 구조였다. 1층이라 복도 같은 길 건너 판자촌에서도 집안이 훤하게 보였다. 그래서 블라인드와 두터운 커튼으로 막았다. 쓰레기분리수거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복도같은 바깥 길을 통해 단지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다른 주민들에게 오해를 받게 된다. 집에서 택배나 배달을 시켰을 때 기사들은 집을 찾지 못하거나 2단지 100101호에 배달하는 사고가 잦았다. 그리고 복도 같은 길에서 만난 여자 애를 택배를 찾으러 갔다가 만났는데, 집으로 가다가 우리 집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어른거리는 것을 보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의 박스더미 속에 숨게 되는데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사업이 얼마나 차별받고 있는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작은 평수가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불편하게 만들거나 심지어 인터넷 지도에 단지가 표시되지 않는 일까지 일어나는 것은 과장된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불공평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되지 않고 강제로 만들어야 하는 임대주택이 그곳에 사는 주민을 차별하고, 또 차별받도록 만들어 지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소설이다.

 

작가 강화길은 2012<경향신문>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이 당선 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형>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 작가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아주 환한 날들>

자식들이 모두 출가한 후 평생하던 장사를 접고 혼자 살게 된 그녀는 정해진 계획표에 따라 반복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수요일 오후에 다니는 평생교육원의 글쓰기 강좌에 다녔지만 글을 쓰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위가 찾아왔다. 아이들이 졸라서 산 앵무새가 아이들을 쪼고 잘 따르지 않아서 아이들이 준비가 될 때까지 한 달 만 앵무새를 맡아 달라는 사위의 부탁으로 앵무새를 키우기 시작했다. 딸은 청소년기 어느 때부터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고, 결혼해서도 부탁할 일이 생기면 사위를 시켜 말을 전했다. 사위의 부탁을 거절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렇게 앵무새를 돌보기 시작했다. 기르는 법을 몰라 동물병원을 찾고, 인터넷을 뒤져서 알아낸 방법으로 먹이를 주고 놀아주고 돌보다 보니 정이 들었다. 앵무새와 함께 천변 산책을 하면서 자기의 어렸을 때의 기억과, 딸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곤 했다. 앵무새가 돌아간 후 계절이 바뀐 어느 날 집안을 정리하다 발견한 글쓰기 노트에 잠이 안 오는 밤에 앵무새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나이든 사람의 외로운 생활과 그들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 현대의 노인들이 처한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작은 것에도 정을 붙여야 하는 일상과 젊은 자식들의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서운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사는 노인들의 문제다.

 

작가 백수련은 2011<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등을 펴냈으며,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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