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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에 담긴 시선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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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 사람의무늬 | 2021년 11월 15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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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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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3.73MB 파일/용량 안내
글자 수/페이지 수 약 9.6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0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5550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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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쉰이 되던 해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과 체코, 폴란드의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연구 답사 여행을 시작했다가 차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자연을 찾아가며 여행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걸어서 다니는 느릿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앞으로는 좀 더 외곽으로, 특히 북유럽의 원시 자연 가까이 가는 ...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쉰이 되던 해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과 체코, 폴란드의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연구 답사 여행을 시작했다가 차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자연을 찾아가며 여행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걸어서 다니는 느릿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앞으로는 좀 더 외곽으로, 특히 북유럽의 원시 자연 가까이 가는 여행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일 경관 여행기 『독일, 여행의 시작』(2013), 유럽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유럽, 정원을 거닐다』(공저, 2013)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2016), 소설의 현장을 따라간 문학기행 『보헤미아 숲으로』(부부 공저,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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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공간적인 삶의 궤적을 담았다, 새로운 경관론의 시작

옛 사진에 담긴 시선과 기억을 찾아 나선 여행. 포항, 상주, 통영, 경주, 서울 등 아무래도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한동안 살았기에 자연스레 낡은 사진이 남아 있고, 머릿속에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이 남아 있는 장소들로만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사진과 기억을 따라 더듬더듬 찾아간 그곳은 때로 그대로 남겨져 있기도 했고, 전혀 여기가 어디인지 찾아볼 수 없게 달라지기도 했으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아예 새로운 경관을 이루기도 했다.

그 변화와 기억, 달라지지 않은 사소함 사이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옛 생각을 하다가 이어서 경관에 관한 생각을 하다가, 그 생각들을 하나씩 정리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지금까지 주로 유럽 경관과 정원에 관한 책을 써온 저자에게는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였다.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꺼낸다는 점에서도 그러했다.

단지 저자 개인의 체험이자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이 책은 한 개인의 공간적인 삶의 궤적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만의 경관과 추억을 기억하고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각자 기억하는 그 경관의 변화와 현재를 기록하고 추억을 더듬는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 새로운 경관론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경관이란 지켜보는 사람 없이, 떠올리는 사람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의 ‘경관 기행’을 따라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옛 앨범을 한번 펼쳐보고, 그곳이 어디였는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느낀다면 저자는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사람이 중심인 경관, 그 변화와 추억 사이에서

여행의 시작은 누나가 보내준 어린 시절의 사진 한 장이었다. 두세 살쯤의 꼬마였던 저자와 누나가 함께 석탑 앞에 서 있는 흑백 사진.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당시 아버지는 카메라와 인화 도구를 갖춘 얼리어답터였기에, 아마 아버지가 찍어주신 기념사진인 건 확실한데 말이다. 도대체 이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며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하다 그곳이 포항 보경사임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 그 여행이 지금까지 기억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한 계기가 된 셈이다.

저자가 다루는 경관론에는 항상 ‘사람’이 중심에 든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살아 있는 대상의 장소와 거기 담긴 기억 이야기를 담아내려는 것이다. 저자는 군산 히로쓰 가옥에서 상주에 살던 시절 옛 집을 상기한다. 상주 집의 댓돌이 놓인 깨끗한 마당, 살구나무와 배나무가 있던 모습 같은 기억이 낯선 히로쓰 가옥에서 오래된 익숙함으로 살아난다. 통영 남망산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생과 찍은 옛 사진은 현재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지만, 통영 시가지의 큰 변화로 옛날 살던 집을 찾는 데 곤란함을 겪는다. 유학 후 한국으로 여행을 온 독일 지도교수님을 모시고 찾았던 창덕궁. 외국인 교수님의 카메라에 담긴 불로문에 들어서는 젊은 저자의 모습과 그때처럼 불로문에 선 저자의 현재 모습은 세월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고 묵묵히 있어준 옛 정원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경관을 다루다 보면, 자연히 변화하는 모습에 집중하게 되고, 습관처럼 현재의 변한 모습을 예전의 기억 속 모습과 견주어 보게 된다. 대개 변한 모습은 변하기 전의 옛 모습보다 못하고, 거의 모두 변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쪽으로 기울기 쉽다. 습관적으로 옛 것을 옹호하려드는 것도 일종의 직업의식일지 모른다. 그런 습관적 태도에서 벗어나서 현실적인 입장이 되어보려고, 그래서 조금 냉정히 보면, 옛날의 삶이 꼭 아름답고 낭만적이고 정이 넘쳤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몹시 어려웠고, 궁핍했다. 너도 나도 모두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대부분 반듯해진 지금은 그 시절을 상상하기도 어렵다. 어쩌면 그 어려웠던 시절을 빨리 잊고자, 우리 경관이 너무 급격하게 변해버린 건 아니었을까.

경관은 워낙 변하는 것이라서 자연스럽게 성장도 하고 스러져 소멸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경관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오랜만에 옛날의 기억을 따라 찾아간 곳에서 예전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경관만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눈앞에 펼쳐진 그곳에 기억과는 완전히 다른 낯선 모습이 있다면 얼마나 생소하고 낯설까. 물론 변하지 않는 것은 살아 움직이지 않는 화석화된 경관일 뿐이다. 그래서 도시와 도시 경관은 필히 변해야 한다. 하지만 그 변화란, 그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기억을 따라 추정이 가능한 만큼의 정도와 그만큼의 변화 속도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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