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토준지
2월 혜택 모음
박문각 공인중개사 더라스트 모의고사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아시아총서-041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기록으로 남은 16세기 아시아 노예무역

오카 미호코 저/신주현 | 산지니 | 2021년 10월 15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2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2g | 150*220*20mm
ISBN13 9788965457466
ISBN10 8965457467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1974년 일본 고베시에서 출생했다. 교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인간환경학)을 수료했다. 도쿄대학 사료편찬소 준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은 중근세 이행기 대외관계사, 그리스도교사이다. 저서로 The Namban Trade: Merchants and Missionaries in 16th and 17th Century Japan (Brill, 2021) 등이 있다. 1974년 일본 고베시에서 출생했다. 교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인간환경학)을 수료했다. 도쿄대학 사료편찬소 준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은 중근세 이행기 대외관계사, 그리스도교사이다. 저서로 The Namban Trade: Merchants and Missionaries in 16th and 17th Century Japan (Brill, 2021) 등이 있다.
1980년 수원 출생이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석사,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근세사(명청) 전공이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수원 출생이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석사,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근세사(명청) 전공이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239

출판사 리뷰

16세기 말 세 명의 일본인 '노예'가 멕시코로 건너갔다

2010년, 마카오와 나가사키, 마닐라를 전전하며 살았던 유대인 페레스 일가의 이단 심문 재판기록 속에서 세 명의 일본인 노예가 멕시코로 건너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료가 발견되었다. 이 사료는 전국시대 일본 내에서 노예가 된 사람이 포르투갈인에 의해 해외로 보내졌음을 증명한다. 그렇다면 16세기의 유대계 포르투갈인이 나가사키에 거주했던 이유는 무엇이며 일본인을 노예로 삼아 동행하게 된 서사는 무엇일까?

저자는 서장에서 종교 박해에 의한 페레스 일가의 도피 생활과 그에 동반한 일본인 노예 가스팔 헤르난데스 하폰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노예가 되어 중간 상인에 팔려 간 일본인이 주인을 따라 아시아 각지를 전전하고 끝내 멕시코의 이단심문소에서 자유를 외치기까지의 스토리를 통해 중세 아시아인 노예무역의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다.

아시아·아메리카 대륙·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는 흔적

노예의 이름은 잘 남지 않는다. 그렇기에 존재하는 기록 또한 적다. 이 책은 일본인 노예의 존재가 드러나는 귀중한 1차 사료들을 구석구석 소개한다. 아시아에서는 마카오, 필리핀, 인도의 고아,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유럽에서는 포르투갈, 스페인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발견되는 각 사례를 훑어보면 ‘노예’라는 단편적인 이미지가 아닌 구체적이고 다양한 삶 속에서 그들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떻게 노예가 되었는가? 전쟁포로 혹은 납치에 의해 한순간 인생이 뒤바뀌기도 했고 가족에 의해 자식들이 팔려나가기도 했으며 어떠한 희망을 품은 스스로의 결정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떤 노예가 되었는가? 아시아 노예들은 흔히 가사노예에 적합하다고 여겨졌으며 그 외에도 하급 선원, 용병, 교회의 종복, 전문기술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종사했다. 또한 그들의 인생은 봉공하는 주인에 따라서도 굉장히 양상을 달리한다. 노예의 수는 필시 귀족들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다. 우리는 실존했던 다양한 삶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곳엔 조선인도 있었다

서장에서 소개한 페레스 일가의 도망사에는 사실 ‘조선인’ 노예 또한 등장한다. 일본인 노예가 세계를 전전하던 시기, 어쩌면 당연하게도 조선인 또한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나가사키에서 거래된 비일본인 노예 중 수적으로 가장 많았던 것도 조선인이라고 한다. 이 시기 조선인은 어떠한 경로로 노예가 되어 팔려나갔을까.

일본의 전국시대가 종언되고, 연이어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많은 조선인들이 생포되어 일본으로 끌려갔다. 전국시대 내전으로 넘쳐나던 포로의 자리가 조선인으로 대체된 것이다. 우리 역시 이들의 숨겨진 삶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닐까.

16세기 말 일본에 온 피렌체 상인 프란체스코 카를레티는 일본 시장에서 본 조선인 노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모든 연령대의 남성, 여성들이 수많은 노예로 몰려왔다. 그중에는 아름다운 여인들도 있었다. 누구나 아주 싼값에 팔렸고 나 자신도 다섯 명의 노예를 겨우 12에스쿠드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3장 유럽」 중에서

여전히 배제되는 현대판 노예

노예의 역사는 언제나 비주류였다. 지금에서야 그들의 피상적인 모습만이 아닌 깊숙한 내면에 빛을 비추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동시에 이 시대의 노예들도 다시 비주류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우리는 또 현재의 노예를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소위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지역의 노동자들과 외화벌이를 위해 선진국에 나왔지만 보호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존재를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만 있는 것에 가깝다. 이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고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의 처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노예제와 노예무역에 관한 본질을 여러 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