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백신 작동 이후 더욱 위대해질 미국 기업이다!
사상 최대 실적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
지금부터라도 미국 주식을 알아두지 않으면 늦다!
더욱 강력하게 세계 시장을 주도해갈 미국의 혁신 기업들에 주목하라
미국 주식 투자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혁신 기업들 덕분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들을 앞세운 미국의 혁신 기업들은 전통의 강자들을 누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달콤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거대한 유동성이 밀어올린 미국 성장주들의 폭발적인 수익률은 말할 것도 없다.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도 어느 때보다 크게 늘었다. 해외 주식에 투자한 국내 개인투자자들, 일명 ‘서학개미’들이 앞장선 덕분에 2021년 1분기 해외 주식 및 채권 거래액이 사상 최대 기록치인 177조 원을 기록했다. 그중 미국 결제금이 93.9%를 차지했으니, 최근 증권 시장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S&P500과 나스닥(NASDAQ)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고 있는 오늘날, 일각에서는 ‘이제 잔치는 끝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승의 끝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저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한때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지며 모든 것들이 올 스톱되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미국이었지만, 백신 접종 이후 미국의 혁신 기업들은 다시 한 번 세계를 이끌며 이전보다 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커머스, 클라우드, 로봇, 원격진료, 자율주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빅테크 기업들의 혁신과 활약이 눈부시다.
무엇보다 비대면 경제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며 초(超) 연결 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하고 있는 미국 혁신 기업들은 앞으로의 상승세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을 알아두어야 하는 까닭이다. 앞으로 가계자산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미국 주식에 대해 이제라도 착실히 공부해두지 않으면 늦다. 위험이 있다면, 정보가 부족하여 미국 주식들 가운데 어떤 것에 투자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뿐이다.
이때 《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는 미국 주식 투자의 여정을 떠나고자 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안내서다.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미국 주요 기업 32개의 핵심 정보들을 꼼꼼히 분석하여, 제대로 된 기업 정보를 찾을 수 없어 길 잃은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지표를 제공할 것이다. 투자 정보들을 입체적이면서 압축적으로 담아내 투자자 개개인들의 수고를 줄여줄 것임에도 틀림없다.
미국 현지의 시장분석가가 꼼꼼히 기록한
최신 미국 산업 트렌드와 주목해야 하는 기업 32
유망한 미국 주식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제안하는 가장 주효한 방법은 ‘산업 트렌드를 따라가보는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전히 뒤바뀐 미국 주요 산업들의 트렌드를 살펴본다면 지금 사야 할 유망 기업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거대한 미국의 산업 트렌드를 큰 시각에서 살펴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저자는 미국의 주요 산업 22개를 8개의 카테고리(▶리테일 ▶모빌리티 ▶재택근무 ▶집콕 ▶금융 ▶부동산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로 나눠 이슈별로 살펴보았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이커머스 업종들에 대해 분석했다.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을 비롯해, 고속 성장 중인 쇼핑몰 솔루션기업 ‘쇼피파이’에 대해 분석했고, ‘홈디포’와 ‘베스트바이’ 등 몰락 속에 살아남은 리테일러 기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의 승자를 두고 겨루는 자동차 회사들에 대해 분석했고, ‘우버’와 ‘도어대시’ 등 미국의 문화를 바꾼 혁신 기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재택근무’ 부문에서는 코로나19가 바꾼 근무 환경에 따라 더욱 성장하고 있는 ‘애플’, ‘델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의 경쟁력에 대해 분석하였고, 뉴노멀 시대를 맞아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과 ‘도큐사인’ 등 기업들의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집콕’ 부문에서는 전 세계 안방을 사로잡은 OTT 시장의 선두주자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 등에 대해 살펴보았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스타 기업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이커머스 회사 ‘츄이’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레저’ 부문에서는 미국에 홈 피트니스 열풍을 몰고 온 ‘펠로톤 인터랙티브’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가민’에 대해 분석하였다.
‘금융’ 부문에서는 비접촉식 결제가 트렌드가 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떠오른 핀테크 기업 ‘페이팔 홀딩스’와 최근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 ‘스퀘어’에 대해 분석하였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부동산 구매의 주축이 됨에 따라 달라진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았고, 미국 온라인 부동산 1위 플랫폼 기업인 ‘질로우그룹’에 대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룬 카테고리는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이다. 항공, 오프라인 리테일러, 호텔, 테마파크 및 크루즈, 석유 산업 등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처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코스트코’, ‘에어비앤비’, ‘카니발’ 등 다시 한 번 도약할 기업들을 살펴보며 미래 전망에 대해 분석하였다.
백신 작동 이후 소비 트렌드는 또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현지 투자자의 시각으로 미국 기업을 바라보다
기존의 미국 주식 책들 가운데 이 책이 단연 돋보이는 까닭은 ‘생생한 현장감’ 때문이다. 유튜브와 각종 매체를 통해 미국 기업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찾을 수는 있으나, 그 기업의 진짜 가치에 대해 속속들이 알기는 쉽지 않다. 아마존과 테슬라, 넷플릭스 등 국내에 잘 알려진 기업 외에 자국민들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진짜 ‘국민 기업’에 대해서는 더욱이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이때 미국에 거주하며 시장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미국에 머무르며 미국 산업의 변화와 달라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고 있어, 지금 미국에 가고 싶어도 코로나19로 발목이 잡힌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현지 산업 및 파이낸셜 전문가 7명의 인터뷰까지 담아, 다각도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들을 빠짐없이 꼼꼼히 채워 넣었다.
미국 주식을 통해 앞으로 더 큰 부를 쌓아올릴 자는 단연 미국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미국 기업에 대해 알아두자. 이 책은 미국 주식 투자의 세계를 떠나고자 할 때 반드시 동행해야 할 첫 번째 지침서로서 독자들 곁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