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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단톡방

방미진 글/국민지 그림/신나민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22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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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466g | 185*235*12mm
ISBN13 9791155683705
ISBN10 11556837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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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2005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미스터리와 공포물을 좋아하고, 동화와 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 『괴담 : 두 번째 아이는 사라진다』, 『비닐봉지풀』, 『왜 아껴 써야 해?』,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나 ... 2005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미스터리와 공포물을 좋아하고, 동화와 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 『괴담 : 두 번째 아이는 사라진다』, 『비닐봉지풀』, 『왜 아껴 써야 해?』,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비누 인간』, 『장련홍련전』, 『형제가 간다』, 『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언제나 무언가를 관찰하며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였고, 현재는 그 상상을 바탕으로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강남 사장님』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 『재까닥 캠프』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자꾸자꾸 책방』 『오늘도 용맹이』 등이 있습니다. 언제나 무언가를 관찰하며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였고, 현재는 그 상상을 바탕으로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강남 사장님』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 『재까닥 캠프』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자꾸자꾸 책방』 『오늘도 용맹이』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서: 원격교육입문(서현사) 공저: 열린교육혁신을 위한 공개교육자료 OER(박영스토리)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대책(교육과학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서: 원격교육입문(서현사)
공저: 열린교육혁신을 위한 공개교육자료 OER(박영스토리)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대책(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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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0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13일의 단톡방
인천인천중산초등학교6-* 강*연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전 세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사이버  왕따를 당할까봐 고민한다고 한다. 10명중 4명은 사이버 왕따를 경험했고 24%는 사이버 왕따의 가해자가 되었다고 한다.13일의 단톡방도 이 기사와 관련이 있다. 13일의 단톡방의 주인공은 민서라는 초등학생과 SNS스타 루킹이 있다 13일의 단톡방의 줄거리는 민서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다 루킹과 함께 헤쳐나가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도 어느 한 사람이 소외되거나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 책의 의미가 한 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어주면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인 것 같다. 민서도 루킹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일어설 수 있었고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이와 관련된 뮤지컬을 학교에서 봤는데 사이버 왕따와 관련이 있었다. 우리 사회도 이와 같이 서로 도와줄 수 없는 걸까?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인 민서가 된다면 학교에 가기 싫고 고통스러울 것 같다. 내 생각엔 민서가 루킹을 만나 더 씩씩하고 용감해진것 같기도 하다. 만약 우리반에 민서처럼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격력해주고 위로해 줄 것 같다. 학폭을 지켜만 보는 방관자가 되기는 싫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민서네 반 선생님이 악플이나 다는 어른이 되지 말자고 한다. 그래서 나도 악플다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한다 첫째, 지혜롭게 골라보기 : 우리는 스마트 미디어로 많은 정보들에 노출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나쁜 정보들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잘 골라보아야 한다. 둘째, 선플달기 : 우리는 상냥한 사람 옆에 있으면 분위기가 좋아진다. 그러니 악플보다 선플을 달면 온라인 세상일 깨끗해 지지 않을까? 셋째, 스스로 보호하기 : 우리의 일상이 미디어로 옮겨 가면서 내 개인정보들이 사이버 세상에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이 정보가 나쁜곳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내 개인정보를 유출시키지 않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사이버 왕따와 타인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시간이었다. 내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민서의 상황과 내용을 생각해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흔히 일어나지만 흔히 일어나지 않게 만들기
경기용이초등학교5-* 이*민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흔히 일어나지만 흔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인권침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인종차별, 사이버 폭력 등. 누군가에게는 그 일이 흔하지 않은 가슴 아프고 평생 상처로 남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민서의 일도 그랬다. 민서는 단짝 친구가 많은 활발한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반 친구들이 민서를 은따, 은근한 따돌림을 한다. 시작은 이랬다. 민서가 카톡 프로필 사진을 단짝 친구인 서연, 미래, 하늘과 찍은 사진으로 했다. 그런데 이 사진은 민서만 예쁘게 나오고 하늘이는 못생기게 나온 사진이었다. 그래서 하늘이가 민서가 없는 단톡방에서 서연이와 미래에게 민서 때문에 화가난 것을 얘기하고, 그 친구들은 민서를 무시하자는 결론에 이른다. 단톡방에서 하는 감정적인 말들이 한 사람을 무시하자는 결론을 만들어 내는 일이 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지는 걸까? 단톡방이라는 공간이 만들어 낸 결론은 익숙하지만 옳지 않은 해결책이다. 왜 얘네들은 민서와 직접 대화를 하지 않았을까? 민서와 만나 이야기를 했다면 옳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민서는 단짝 친구들이 프로필 사진 때문에 자신을 무시한다는 사실을 알고 학급단톡방에서 그 친구들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반 친구들은 민서의 사과를 무시하고 더 괴롭힌다. 왜 서연, 미래, 하늘이는 민서의 사과를 받지 않았을까? 단톡방에서 하는 민서의 사과는 진정한 사과라고 받아들이지 않은걸까? 오히려 단톡방이라는 공간은 민서의 사과를 빌미로 먹잇감을 찾은 맹수처럼 민서에게 나쁜 말을 쏟아내고 민서를 더 많은 친구들이 괴롭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 친구들 몇몇은 민서에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침묵했다. 그 친구들이 먼저 입을 열었다면 민서의 은따는 줄어들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학급 친구들이 단톡방에서 했던 말들이 민서를 현실에서 은따시키는 일로 나타나 민서를 더 괴롭게 했다.  그런데 은따를 받던 민서에게 어떤 단톡방이든 자유롭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고, 들어간 단톡방에서 아이들의 약점을 캐고 폭로하는 악질 해커 루킹이 나타나게 된다. 민서와 루킹은 은따를 시키는 아이들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민서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의 이름을 다 적고 신고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용기내어 말했다. 그러자 학급 친구들의 단톡방에서의 괴롭힘은 멈추게 된다. 민서가 복수를 계획할 때만 해도 복수가 성공하면 괴롭힘도 멈추고 민서도 통쾌할 줄 알았다. 그런데 복수를 해도 허무하게 느껴졌다. 괴롭힘은 멈췄지만 괴롭힌 일에 대해 반성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왜 복수를 해도 괴롭혔던 친구들은 반성을 하지 않는걸까? 민서는 13일 동안 단톡방에서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 기간이 130일 같다고 말했다. 만약 민서가 루킹을 만나지 못 했더라면 나루처럼 죽었을수도 있다. 나루는 은따 때문에 죽었고 해킹 프로그램 루킹으로 다시 나타났다. 민서와 루킹의 복수로 단톡방은 사라졌다. 하지만 단톡방이 사라졌다고 해서 민서의 상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나루가 루킹으로 다시 나타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익명으로 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용기를 내어 선생님께 민서의 상황을 편지로 썼다. 그러자 선생님은 반 친구들에게 한명씩 놀이로 왕따체험을 하게 한다. 반 친구들은 민서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지만 왕따 체험을 통해 민서의 상처를 이해하는 것 같았다. 민서도 아이들이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았다.  지금도 사이버상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말들을 쏟아내는 사이버 폭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이버, 오픈 채팅방이라는 익명성을 이용하여  사이버 폭력을 재미삼아 하는 일은 흔한 일이 되었지만 흔한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이버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젠가 그사람은 루킹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아직도 사이버 폭력으로 민서처럼 단톡방에 들어가는 것이 가슴 떨리는 일이 된 친구들에게는 루킹이 민서에게 했던 말을 해주고 싶다. "끝없이 용기내길 더 단단해지길 먼저 손내밀길, 이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하지 않길..."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그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게 될 것이고, 나도 모르게 익숙해진 일들을 같이하고 있을 수도 있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흔하게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흔한 일을 흔하지 않는 일이라 용기있게 말한다면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 믿는다.   우리 다 같이 흔하지만 흔하지 않는 일로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
인천인천연송초등학교6-* 최*현 | 2024-09-2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먹구름이 나를 반겨주던 어느날 나는 온라인 도서 앱에서 재밌어보이는 책을 봤다. 제목은 "13일의 단톡방" 이였다. 표지에는 2명의 아이들에게 달려오는 피랴냐들이 많았다. 나는 직감적으로 폭력에 관한 책이란것을 알아보았다. 이 책의 작가는 방미진이다. 주인공은 5학년 나래이다.

 나래는 어느순간부터 친하던 친구들이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유를 찾으려 하다가 온라인 해커로 유명한 루킹을 만난다. 나래와 루킹은 인터넷 상에서 친해져서 같이 따돌림을 받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나래의 따돌림은 점점더 심해지고 있고 앱 공주라는 안 좋은 별명까지 생겼다. 하지만 힘들게 찾은 이유는 고작 친구가 안 예쁘게 나온 사진을 프로필로 해서 였고 루킹은 이런 소소한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는 친구들에게 복수를 하자고 한다. 그렇게 나래는 친구들이 욕하는 것을 캡쳐해서 학폭 신고를 할 수 있다고 겁을 줬다. 그러자 친구들은 바로 태세전환을 하고 나래에게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친구들은 나래를 직접적으로 괴롭히진 않았지만 계속 피해 다녔고 그 후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건이 마무리 된다. 

사이버폭력은 인터넷 상에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언어,이미지 따위를 일방적으로 전달하여 정신적, 심리적 피해를 유발하는 일이다. (출처:나무위키) 사이버 폭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번 시작되면 끝나기 어렵다는 점과 사이버 폭력의 피해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이다. 사이버 폭력을 겪고 난후 회복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말이다.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20%로, 5명중 1명은 사이버 폭력을 당한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요즘에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이 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이버 폭력의 예와 함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 나래는 1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평생 입을 상처를 몰아서 받았고 그 후에도 친구들과 같이 지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가해자에게도 불이익이 생긱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서, 사이버 폭력을 하던 가해자가 아이돌이나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면, 아마 연예계 생활을 더 못 이어나갈 것이다. 사이버 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단체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사이버 폭력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사이버 폭력을 당한 피해자 학생에게 알맞은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 같다. 사이버 폭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수심이라고 한다. 피해자가 복수심 때문에 가해자가 되고 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 사이버 폭력 등을 감추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만들지 않게 하려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공개적인 사과와 보상을 해줘야 한다. 또 피해자는 심리 상담 등 피해에 대한 치료를 알맞게 받아야한다. 

루킹도 없고 따돌림도 없는 세상을 바라며
세종보람초등학교4-** 정*빈 | 2024-09-2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는 가끔씩 학교나 직장에서 괴롭고 힘들 때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민서는 아직도, 앞으로도 풀리지 않을 문제. 바로 학교폭력 중에서도 은따로 민서는 학교폭력을 당한다. 민서는 가상공간인 단톡방, 그 중 민서네 반 채팅방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난다. 어느 날, 민서는 친구들이 갑자기 자기 톡을 안 봐서 기분 탓이라 생각하고 그 일을 잊었다. 하지만 그 것은 따돌림의 시작이었다. 나는 이때, 따돌림이 시작이 될 때 바로 알아차렸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따돌림을 당하는 일이 더 줄어들 수 있으니까.   민서는 친구들이 따돌린다는 것을 늦게 알고 왜 따돌림을 당하는지 몰랐었다. 그러다가 루킹이 민서를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나는 루킹이 해커라고 해서 나쁜 줄만 알았다. 하지만 루킹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루킹이 민서가 왜 따돌림 당하는 지 알게됐다. 바로 민서의 프로필 사진에 친구 한 명이 이상하게 찍혀있었기 때문. 그 후로 민서는 그 프로필을 지우고 친구한테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따돌림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그 것을 지켜보던 루킹이 말했다. "복수다!" 나는 루킹이 말한 말이 너무 이해가 됐다. 원래 대부분 다 복수를 할거다. 그러고서 담임 선생님 귀까지 이 일이 전달되자 이 일은 마무리 됐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책을 읽으면서 민서의 괴로움이 아주 잘 느껴져서 나도 민서가 되볼 수 있었다.근데 루킹이 어느날 그 말을 했다. 루킹이 그 전에 따를 당했고 루킹은 그 일을 참을 수 없어 결국 세상을 떠났다. 나는 생각했다. 민서처럼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나 루킹처럼 세상을 떠나거나 민서를 괴롭혔던 얘들 중 우리는 그 누구도 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 그러면서 나는 어떤사람이 되야할 지 많이 고민했다. 나는 힘들어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다가가서 도와주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를 지켜주는 친구가 되기로했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교훈과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정을 잘 알 수 있었다.그리고 나는 쟤라면 어떨까, 또 쟤라면 어떨까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루킹이 마지막으로 톡을 쓴다. "루킹은 인싸 해적이 아니라 복수나 하는 찌질이였어. 민서야, 걱정 마. 무겁던 영혼이 가벼워져서 떠나는 거니까. 나 죽고서도 많이 아팠다. 그런데 이젠 안 아파. 끝없이 용기내길 더 단단해지길 먼저 손 내미길 이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길." 루킹의 톡이 없어진다.
나도 같이 톡하자고!
인천인천서화초등학교4-* 최*은 | 2024-09-20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방학숙제 때문에 읽게 된 '13일의 단톡방'. 처음에는 다른 책들처럼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야기에 빠져 들게 되었다. 그리고 표지의 그림이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강남사장님'과 '레벨업 브라더'의 그림을 그린 국민지 작가가 이 책의 그림도 그렸다. 아는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이 책은 ‘내 단톡방에 찾아온 SNS 스타’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마음이 몽글몽글 몽실몽실 설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민서라는 아이인데 MBTI검사를 하면 ENFP가 나올 것 같다. 상상력이 매우 풍부한 아이이기 때문이다. 민서의 단톡방은 숙제를 물어보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거기에는 민서네반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4공주라는 또 다른 단톡방이 있다. 민서,하늘,서연,미래 4명이서 만든 단톡방이다. 무슨오해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민서를 따돌리는 내용이다. 그리고 루킹이라는 등장 인물은 단톡방을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나쁜 캐릭터이다. 읽는 동안 '내가 그 책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민서를 괴롭힌 아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혼내주고 복수를 해주고 싶었다. 복수를 한 다음에 민서에게 가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말해줄 것이다. 왜냐하면 민서가 너무 착해서 피해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오해를 풀고 잘 마무리 됐지만 '사이버 학교 폭력'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일인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받고 있을 또 다른 '민서'가 걱정된다. 그리고 혹시 재미로 친구를 왕따 시키고 사이버 학교 폭력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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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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