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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이 책은 어린 북극곰 고미가 북극으로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온 캡틴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환경 다큐멘터리를 찍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에서 ‘이름만 남은 동네, 후쿠시마’ 이야기가 제일 인상 깊었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해일이 일어났다. 그 바람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바닷물에 잠겨 방사성 물질이 흘러나왔고, 주변의 땅과 물을 오염시켰다. 요즘 아빠가 보는 뉴스에서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앞으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현재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폐기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더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자력 발전소는 사고가 나면 방사성 물질이 나오게 되고, 방사성 물질은 사람에게 무척 해롭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플라스틱에 사는 우리들’이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이였다. 거북이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들이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미안했다. 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여 사람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리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나 수저 같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아야 한다. 또 바다나, 산,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재활용 쓰레기도 잘 분류해서 버려야 한다. 재활용 쓰레기를 잘 분류해 버린다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끼리 모아 또 다른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고, 종이는 종이끼리 모아 또 다른 종이를 만들어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배달을 할 때 플라스틱이 아닌 재활용이 되는 용기로 바꾸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배달할 때 종이 박스가 아닌 재활용이 되는 박스로 대체해 다시 가져간다. 나는 사람들이 더 늦기 전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
환경 다큐멘터리를 찍는 캡틴이 북극에 사는 북극곰 고미와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캡틴과 고미는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다.
첫번째 이야기는 사람들이 나무를 다 베어가서 숲을 잃어버린 호랑이 이야기였다.
호랑이가 멸종위기 동물이라는게 너무 놀라웠다.
두번째 이야기는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서 위험에 빠진 바다동물들 이야기였다. 예전에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섬이 바다 한가운데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코에 빨대가 꽂혀서 힘들어하는 바다거북과 비닐봉지가 해파리인줄 알고 먹으려고 하는 바다동물들이 너무 불쌍했다.
세번째는 후쿠시마에 대해서였다.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백혈병에 걸렸다고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러 고미가 한국에 왔다. 방송을 다 보고 고미는 4대강을 보러갔다. 그 강들은 원래 깨끗했는데 사람들이 개발한다고 자연을 파괴하면서 오염 물질이 들어와 더러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은 조금 깨끗해졌다고 한다.
사람들이 더이상 지구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고미가 사는 북극도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힘들어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환경 때문에 생긴다. 특히 인도처럼 의료 시설이 취약한 곳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기 쉽다. 인도는 갠지스강에 사람의 사체를 띄우는 풍습이 있는데, 코로나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왔다.
우리가 사는 생태계는 점점 이렇게 파괴되고 있다. 사람들은 욕심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이익 때문에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특히 바다와 육지의 피해가 큰데, 바다와 육지는 붙어있기 때문에 오염이 더 쉽다. 예를 들어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면 그 물이 증발하여 산성비가 내리거나,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어 농작물을 죽게 하고 땅을 병들게 만든다. 하늘도 심각한데 특히 공기 오염이 문제이다. 우리가 먹는 햄버거나 매일 타는 자동차는 공기 오염의 원인이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를 만들기 위해서 하루에 소 한 마리에게 22인분의 먹이를 주고, 소 한 마리를 위해 5평의 숲을 없애 버린다. 이렇게 인간은 자기 자신이 생태계를 파괴해 버려놓고 자연을 원망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우리는 쓰레기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달 문화가 많이 발달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 쓰레기를 바다나 육지에 무단투기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육식 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방법 중 좋은 방법에 해당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채식과 관련된 여러 상품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구를 더이상 병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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