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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10년 0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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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466g | 173*240*20mm |
ISBN13 | 9788934939757 |
ISBN10 | 8934939753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얼마 전 집에 꽂혀있는 책 중 제목에 이끌리어 이 책을 집게 되었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며 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어떻게 동물과 상담할 수 있지? 상담은 사람만 하는 것 아닌가? ’
궁금한 마음을 누르며 나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건물에 있던 가게마다 다 망하고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을 맡으려 하는 사람이 등장했으니
그녀가 바로 하이디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상담소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말했다.
“어떻게 말 못하는 동물하고 대화를 해?”
부끄럽지만 나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 책에서 주인공 하이디는 동물과 대화하며 동물과 사람의 문제를, 동물과 동물의 문제를 마음의 대화로 풀어나간다.
이 독후감을 쓰며 다시 한 번 생각한다.
동물은 절대 말을 못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꾸 언어와 감정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으려고 한다.
하지만 동물은 자기만의 언어를 사용한다.
또 동물도 똑같이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눈빛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동물과 생기는 수많은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마음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은 동물에게 한 걸음 다가가서 동물의 마음을 빌려보라.
그리고 그 마음으로 잠깐이라도 생각을 해보라.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열고 동물의 마음을 생각해볼 때
동물과 사람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책 제목: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이 책은 하이디라는 외국인이 오랫동안 사람이 없던 가게를 얻어서 동물 마음 상담소라는 이름을 짓고 동물들이 힘들어하거나 말을 잘 안 듣는 동물들에게 눈빛으로 이유를 물어보고 도와주는 일을 하는 이야기이다.이 책도 우리 엄마,아빠가 사주신 책이다.하이디는 가게를 열고 가게 밖에서 서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키웠다.고양이가 왔을 때는 밖에 비가 왔고,강아지가 왔을 때 강아지는 더럽고, 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상한 것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그게 이상하다.나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사이가 안 좋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하이디네 가게는 처음에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창밖에 여자 아이가 있어서 하이디가 나가보니 그 아이는 놀랐다. 그 아이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다.그런데 그 강아지가 집 밖으로 계속 안 나와서 걱정이었던 것이다.하이디는 그 아이와 같이 그 아이의 집에 갔다.그래서 하이디는 강아지에게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문제를 해결해주었다.두 번째는 어떤 아저씨가 왔는데 말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그런데 처음에는 잘 달렸는데 갑자기 잘 안 달린다고 걱정했다.이번에도 하이디는 그 아저씨랑 말을 보러 갔다.말도 강아지처럼 하이디가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이 책에는 이 이야기 말고 다른 5개의 이야기가 또 있다.이 책의 모든 이야기가 읽고 싶고 줄거리만 읽었는데도 재밌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하이디에게
하이디 안녕? 나는 수연이야.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내가 너가 나온 책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기 떄문이야.
나도 너처럼 동물을 너무 사랑하기 떄문에 많은 동물들을 키워보고 싶어.
하지만 길을 가다가 강아지만 봐도 난 너무 무서워서 뒷걸음을 치는 경우가 많아.
얼른 달려가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또 안아도 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
나는 5살떄 햄스터와 다람쥐를 키우다가 그만 모두 죽고 말았어.
너무 슬프기도 하고 잘 키우지 못한 죄책감이 느껴져서 난 그만 엉엉 울고 말았지.
지금도 동물이 다가서기엔 무섭긴하지만 너무 너무 나만의 동물친구가 갖고 싶단다.
그런데, 넌 어떻게 동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니?
동물의 마음을 나도 읽을 수 있다면 동물들을 무서워하지않고 더욱 가깝게 친구가 될수 있어서
너무 좋을 거 같아.방법이 있다면 나에게도 꼭 알려주길 바란다.
난 너의 이야기를 읽은 후에 동물은 말은 못하지만 동물도 생각과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 그러니까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갖고 노는 그런 장난감처럼 동물을 대하고
학대하지 말아야한다고 어른들한테도 가르쳐주고 싶어.
니가 동물 상담소를 떠났을떄 난 너무 슬펐어.
하이디, 니가 왜 동물 상담소를 떠났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내 생각에는 너는 또 다른 곳으로
학대받고 상처받는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그 상처를 어루만져주기 위해 떠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나라 아니 세계에서 지금도 학대받고 상처받는 동물들 모두가 빨리 그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주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
나도 지금보다도 더 많은 동물을 사랑할게.
너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며~
수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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