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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10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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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298g | 190*260*6mm |
ISBN13 | 9788994975412 |
ISBN10 | 8994975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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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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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엄마에겐 비밀이야
작가 선생님!
저는 '쉿! 엄마에겐 비밀이야'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께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모범생 누나가 언젠가부터 집에 늦게 들어와요. 그 비밀은 바로 옥상에서 햄스터 밤톨이를 몰래 키우기 때문이었어요. 누나의 비밀을ㅇ 알게 된 민준이도 매일 옥상에 올라가서 밤톨이를 돌보는 재미로 행복해 합니다.
둘은 아빠에게 안마를 해서 받은 용돈으로 밤순이를 사서 밤톨이를 외롭지 않게 돌봐줘요. 도, 자기들 용돈을 아껴 사려도 사 주지요.
그러던 어느날, 옥상의 밤톨이와 밤순이가 사라져요. 아이들은 울면서 슬픈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글쎄 사라진 햄스터들이 민준이네 집 베란다에 있는 거예요!
작가 선생님!
저는 민경이, 민준이가 이제는 당당하게 집에서 햄스터를 돌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뻤어요. 그렇게 책을 써주신 작가 선생님께 정말 감사해요.
민준이 엄마가 마음을 돌려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허락해주시다니 정말 기뻤어요.
민준이 엄마가 걱정하지 않도록 민준이는 햄스터 집도 잘 치우고 사려도 잘 먹이겠지요?
작가 선생님,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준이와 민경이에게 엄마에게 말하지 않는 둘만의 비밀이 생겼다. 그건 바로 햄스터키우기였다. 그것도 바로 엄마 몰래 옥상에서 키우는 것이었다. 민준이네 엄마는 동물 키우는 걸 정말 싫어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민준이와 민경이는 매일 옥상에 올라와 키우기로 했던것이다. 나도 민경이와 민준이가 엄마에게 들키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햄스터 밤톨이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햄스터를 키우고 싶었다.
민준이와 민경이는 밤톨이를 위해 용돈을 모아서 밤톨이의 친구를 만들어주었다. 새 햄스터 이름은 밤순이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방 친해졌다. 친구가 생겨서 이제 밤톨이는 외롭지 않고, 민경이와 민준이에게 참 고마웠을 것 같다. 둘은 학교가 끝나면 바로 옥상으 올라가서 사료와 톱밥을 사주고, 깨끗한 물접시도 주며 잘 돌봐주었다. 둘 덕분에 밤톨이가 제법 멋져보였다.
나는 민경이가 동생 민준이에게 따지듯이 말하는 장면이 웃기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평소에 내가 동생 동생 우현이에게 따지듯이 말하는게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우현이가 "누나 숙제 다하면 나랑 놀면 안돼? 하면 나는 "싫거든! 내가 왜 너랑 놀아줘야해? 누나 지금 글쓰는 거 지금 해야한단 말이야! 너혼자 놀아!"하고 말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 동생이 '누나 미워~!'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을 거 같아 귀여운 내동생 우현이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민준이와 민경이는 엄마에게 비밀을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민준이 엄마는 동물 키우기를 싫어하시는데 왠일로 햄스터를 집으로 데리고 왔는지 처음엔 정말 궁금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엄마가 민준이와 민경이의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어서 키우게 해준 것 같다.
나는 비밀은 끝까지 숨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금방 들통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나도 엄마에게 비밀을 숨긴 적이 있다. 그 때 뭔가 기분이 찜찜했다. 왜냐하면 금방 비밀을 엄마에게 들킬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 엄마는 내 비밀을 절대 모를거다!
나는 <쉿! 엄마에겐 비밀이야>라는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은 어느날부터 누나가 밤 늦게 들어온다.
나는 누나를 찾으러 갔다가 누나가 옥상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왜 옥상에서 내려오냐고 물어 봤더니 누나가 나에게 소근소근 말했다.
비밀이라고하고 같이 옥상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니 종이 상자가 하나 있었다. 그 종이 상자 안에는 작고 귀여운 햄스터가 있었다.
그 후로 매일 학교가 끝나면 햄스터를 보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어느 날 햄스터가 없어졌다.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단단히 화가 나있었다. 방으로 들어왔는데 햄스터가 방에 있었다.
엄마가 이제 늦게오지 말라고 말하셨다. 앞으로 방에서 햄스터를 키우라고 허락해주신 것이다.
나는 이 책이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버렸다.
책에 나오는 햄스터가 정말 귀여웠고 나도 엄마 몰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엄마에게 들킬까봐 못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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