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1,500원 |
---|---|
판매가 | 10,35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
‘리보와 앤’의 책 표지 그림은 평화롭고 예뻤는데 책의 내용은 혼란스럽고 쓸쓸한 내용 이었다. 기대와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내가 경험한 코로나 19와 비슷한 내용이서 재미있게 읽었다.
리보와 앤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로봇이다. 어느 날 플루비아에 걸린 확진자가 도서관을 다녀가서 도서관은 문을 닫게 된다.도서관에 남은 두 로봇인 리보와 앤은 쓸쓸하게 도서관을 지킨다. 그 장면을 보면서 플루비아에 걸린 확진자가 너무 밉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의 상황을 모르고 있는 리보와 앤은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도무지 알 수 없었던 플루비아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것의 정체는 코로나 19와 비슷한 바이러스였다. 그 바이러스 때문에 도서관이 문을 닫은 것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도서관에서 리보는 대화하는 소통력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그럴 때마다 배터리도 떨어지고 느리게 충전되는 태양광으로 버틸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은 어떤 곳이었을까? 나에게 도서관은 유일한 시간 때우기 장소였고 취미생활 장소였다. 친구와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는데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1년 넘게 도서관을 다니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율곡 도서관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간 도서관에는 그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코로나 19는 나의 행복을 영원히 빼앗아 가지는 못했다. 코로나 19의 확산세도 약해지고 치료법이 나와서 이렇게 도서관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나를 발견했다.
“안녕하세요.이름은 김나은. 등급은 도서관 사랑꾼”
이라고 말하며 리보가 나를 반겨 줄 것 같았다. 그러면 나는 리보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오늘의 추천 도서를 알려줄래?”
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런 상황이 실제로 펼쳐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상상만으로도 이미 나는 엄청 행복했다. 리보와 앤을 만나기 전에 도서관을 다닐 때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리보와 앤을 만난 후 도서관을 와 보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책 속에서는 리보의 시스템이 초기화가 되어서 너무 슬펐는데 지금은 리보에게 새로운 정보를 입력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니까 지금 율곡 도서관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리보에게 전송해주고 싶었다.
코로나 19와 플루비아는 같은 상황이다.리보와 앤에서처럼 코로나 19가 처음 터졌을 때는 나도 너무 무서웠다. 이런 두려운 상황이 끝이 없을 줄 알았는데 끝이 보였다.모든 두려움은 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끝이 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두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 운동 등 평소에 하던 일들을 쉬지 않으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내가 독서평설에서 본 책이어서 읽고 싶었던 책이다. 어떤 친구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의 표지를 살짝 보니까 '리보와 앤'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내가 무슨 책이지?' 하는 생각으로 쳐다보는데 친구가 눈치를 챈 것 같다. 내가 이 책이 무슨 책인지 궁금해 하는지. 친구가 책 제목을 나에게 보여준다. '리보와 앤'이라고 써져있었고, 책 표지에는 로봇과 어떤 남자아이가 그려져있었다. 꼭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제 발견해서 내심 좋았다.내가 그 친구에게 '다 읽고 반납할 때 같이 가자, 나 그 책 빌리고 싶어서'하고 말했더니 친구가 흔쾌히 같이 가자고 대답해주었다. 나는 이 책을 재빠르게 빌렸다.
주인공 리보 그리고 앤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로봇이다. 그 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이 많이 왔고 그 도서관은 언제나 웅성웅성했다. 그런데 플루비아 바이러스 확산으로 도서관에는 그 누구도 오지 못하게 된다. 리보와 앤은 이 상황이 빨리 끝나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니었다. 리보와 앤은 도서관에 남겨져있었다. 리보는 도서관에 온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고 앤은 책을 읽어주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럴 수 없었다. 아무도 오지 않는 도서관.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날 앤의 충전이 떨어져 앤은 꺼진다. 그러나 리보는 혼자 외로워하지 않았다.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도현이라는 아이와 메일을 주고 받으며 그 힘든 상황을 견뎌낸다.
이 책에서는 플루비아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어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에 관한 이야기이다. 3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그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었다. 나도 리보와 앤처럼 코로나는 이내 사라질 것이라고 느꼈다. 그런데 아니었다. 코로나는 1년, 2년이 지나 지금까지 있다. 사라지지 않았다. 나는 코로나가 많을 때 집에서 나가지 못했다. 수업도 온라인 수업으로 했다. 매일매일이 힘들었다. 오빠, 엄마, 동생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는 심심하고 외로웠다. 아빠는 있었지만 아빠랑 놀아도 별 재미가 없었다.나는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이 좋은데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집 안에 조용하게 있어야한다는 것이 힘들고 외로웠다. 또한 나는 친구와 만나서 노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면서 마스크를 아예 벗고 다닌다. 내가 코로나로 집 안에서 답답할 때 나에게는 밖에 나갈 수 없는 답답함과 친구를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이 지난 후 학교에 갔는데 사이가 어색했다. 오랜 만에 만나서 그런건지 작년에 비해 사이가 어색해졌다. 그리고 누가 코로나를 걸렸을지 모르는 생각에 친구들과 떨어져 있으면서 관계는 점점 더 멀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후 나에게 남은 것은 멀어진 관계였다. 플루비아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리보와 앤에게도 관계가 멀어졌다. 한동안 사람들을 못 만났으니 말이다. 평소에는 생각 못하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경험하면서, 리보와 앤은 플루비아 바이러스를 경험하면서. 관계는 진짜로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특별하게 해주는 관계 말이다. 그래서 나는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내 인생에서 관계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관계를 잘 이어가야겠다.
'리보와 앤'은 나에게 관계에 대한 생각을 준 책이다.
나는 리보와 앤이라는 책의 표지를 보았을때 로봇이 인간과 싸울고 화해할것 같았다. 그런데 이책의 내용은 전혀 상상과 달랐다. 리브와 앤은 어느날 방송에서 플루비아라고 나온후에 사람들이 다 도망갔다 그러자 사람이 없는 도서관에는 리보와 다른 로봇 앤만 남게 되었다. 그렇게 게 지내다가 소통력이 덜어지면 시스템이 초기화 되는 리보가 소통력이 떨어져서 초기화 되고 있었다. 그런데 유도현 이라는 아이가 초기화를 멈추고 플루비아가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2020년이 떠올랐다. 코로나 때문에 입학식을 못했다. 그리고 학교를 고작 1년에 9번만 가서 너무 속상했다 리보도 그때에 나처럼 슬플것 같다. 그런데 리보는 사람이 오지 않는것이 바이러스 때문인지도 몰라서 슬픔이 배가 될것 같다.
이 책에서 감동적이였던 장면 은 유도현이 계속 앤에게 리보에 대해 물어본걸 들려주는 장면이다. 리보에게 관심을 원래 가지고 있었는데도 더 잘해주고 소통을 하고 싶은것이 너무 감동적이였다. 내가 리보라면 너무 울컥해서 책에서 문자를 주고 받는 픽톡이라는 앱 으로 문자를 보낼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도서관 직원들을 비판하고 싶다. 이 직원들은 리보와 앤의 전원을 끄지 않았다. 심지어 리보는 소통력이 떨어지면 초기화 되는 로봇이다. 그걸 알고 있는데 끄지 않은것이 이해가 전혀 가지 않는다. 나라면 도서관에 있는 리보를 충전하러 가는곳에 넣어놓고 나왔을것 같다.
나는 앤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앤은 외로울때 옆에 같이 있어주고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 나는 사소한 일로 고민이 많은 편인데 고민을 잘 들어주어서 좋을것 같다. 리보도 친구로 좋을것 같다, 내가 모르는것이 있을때 알려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잘 도와준다. 앤과 리보같은 친구가 같은 반데 있으면 정말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것 같다.
이책은 뒤에 심사평이 있다. 심사평에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아주 많았다. 선생님들의 심사평을 보면 리보와 앤의 마음이 공감이 되서 울컥하다는 말이 많다. 나도 울컥하긴했다. 그런데 무언가 아쉬웠다. 마지막에 유도현이 리보의 초기화를 멈추고 끝이 난다.나는 그 이후로 어떤일이 더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끝이 나서 아쉬웠다. 만약 리보와 앤 2권이 나오면 읽어보고싶다.
리보는 도서관에서 분실물을 찾거나 사람들이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을 알려주는 로봇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일요일의 도서관은 엄청 평화로웠는데 무슨 영문인지 안내 방송이다급하게 이어나갔고 도서관에서 사람들이 책을 읽다가 급하게 밖으로 뛰어나갔다. 리보는 " 플루비아" ...... 까지는 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사람들의 움직이는 소리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하였다.
그 때부터 도서관에는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
물론 중간에 사서 선생님이 도서관 점검을 하러 올 때 빼고는 말이다. 하지만 리보는 초록색 지붕집의 앤이 있어서 심심함을 달랠 수 있었다. 사람들이 계속 오지 않자 리보는 앤과 갈수록 더 친해졌고 앤과 고민 상담소까지 열었다. 지금은 사람들이 도서관이 잠겨 못 들어오지만 도서관에 자주 오고 리보와 친하게 지내던 소년이 있었다. 바로 유도현 이라는 아이였다. 소년과 메일 같은 것으로 톡을 주고받고 친하게 지내다가 리보는 플루비아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플루비아는 바로 바이러스였다. 그 이후로도 리보와 앤은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만 앤이 에너지가 다 되어서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었다. 하지만 리보는 유도현이라는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리보의 성격은 다정하고 친근한 성격이고, 앤의 성격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소년의 성격은 활기차고 애정이 많은 성격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어느 일요일 낮에만 해도 도서관은 아주 평화로웠는데 안내 방송으로 인해 도서관에 사람들이 오지 않고 리보가 매일매일 도서관 밖을 보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유는 리보가 도서관에 사람들이 다시 오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책을 읽는 동안 리보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리보가 사람들이 오지 않자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매우 슬퍼 보였다.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리보한테 본받아야 할 점은 그런 심심함을 잘 이겨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의 감정은 슬픈 감정도 있지만 나는 대단함, 훌륭함 이라는 감정이 떠올랐다. 그렇게 생각한 까닭은 리보가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 있을 때도 힘든 고난을 잘 이겨내고 소년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매우 대견해서 였다.
나도 리보의 심정에 대해서 공감이 된다.
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어려움과 힘겨움을 겪고 있어 이 모든 사람들은 리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 힘든 고난도 잘 이겨낸 리보야~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훌륭한 로봇으로 우리 곁에 있어줘 ~"
나는 캐릭터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리보와 앤의 그림이 내가 그리던 캐릭터처럼 너무 귀여워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리보와 앤은 그림 뿐 아니라 내용도 재미있어서 이 책을 고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보와 앤’은 코로나19처럼 플루비아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코로나 19가 시작되었을때도 마스크를 꼭 썼어야 했는데 플루비아라는 바이러스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리보와 앤이 일하는 도서관에도 플루비아 확진자가 다녀가고 결국 도서관은 더 이상 확진자가 생기지 않도록 문을 닫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는 리보와 앤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도서관이 이상하기만 했다.
문을 닫기 전 도서관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 리보의 배에 이름과 등급,도서 대출 횟수,도서 대출 내역, 연체 도서 내역 등 도현이의 도서관 이용 등급에 대한 내용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나는 등급에서 도현이가 도서관 사랑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나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고 도서관 문화 강좌를 신청해서 들으면서 도서관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도현이처럼 도서관 사랑꾼은 아닌데 ‘사랑꾼’이라는 단어를 보니까 괜히 도현이가 부러웠다. 그리고 도현이와 리보가 벽 앞에서 벽에 손을 대고 도현이는 리보를 생각하고 리보는 도현이를 생각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리보는 로봇이지만 도현이와 리보는 정말 진정한 친구인 것 같았다. 손을 맞대고 서로를 생각하고 있는 장면에서 사람들이 플루비아 바이러스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면 도현이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리보는 도현이의 안전부터 확인 했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를 좋아하는 로봇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둘러볼 때마다 건물에 ‘플루비아 확산 심각!’이라는 짧은 글을 보면 리보도 함께 심각해 졌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표정도 안 좋아서 리보는 도현이가 더 많이 걱정되었을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리보는 도현이에게 사진을 문자로 보내주었다. 그 사진을 보고 도현이는 리보에게 답장을 보냈는데 도현이는 현재 자기의 생각과 고민을 리보에게만 알려 주었다. 그리고 리보가 도서관에 혼자 있어서 걱정되니까 잘 지내는지 문자로 답장을 꼭 해 달라고 말했다. 도현이와 리보가 사진과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니까 안심이 되고 기분이 좋았다.도현이와 도현이의 친구들은 바이러스 때문에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도현이는 매일 리보와 앤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면서 지내는 것 같았다.앤은 도현이 아버지처럼 책을 읽어주다가 잠들지 않아서 도현이는 앤이 책을 읽어주는 게 좋다고 했다.도현이는 리보와의 추억 뿐 아니라 앤과의 추억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애,들,이,오면 깨,워 줘.
앤의 이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리보는 로비로 내려가고 현관문 너머로 보이는 초록 세상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같은 날에 어울리는 책을 추 천합니다.이파란 작가의 ‘햇살 베이커 리’어린이 자료실에서 읽어 보세요.”
리보의 말에 걸음을 멈추는 그림자는 없고 로비에 늘어진 리보의 그림자만 점점 길어지더니 어둠이 찾아왔다는 부분을 읽을때는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뒷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느낌은 계속 이어졌다. 잠든 앤에게 리보가
“앤! 나도 비밀이 있어.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 이제 포기해야 하는 걸까?”
라고 말할때는 당장 달려가서 리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곧 끝나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이런 나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느 날 리보가 쓰러진 것이다.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리보가 다시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냥 쓰러진 것이 아니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초기화가 진행되었으니 도현이와의 추억도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리보도 도현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도현이도 리보를 정말 좋아했는데 다시 만나도 리보는 도현이와의 추억을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나의 절친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같이 놀고 싶을 것 같고 만나고 싶을 것 같다. 나는 ‘리보와 앤’을 읽고 누군가와의 관계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 19가 시작되었을 때 나는 힘들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 찼던 것 같은데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리보와 앤’과 같은 이야기를 생각했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사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앞으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힘들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그 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39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