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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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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

[ 개정판 ]
남찬숙 글/백두리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08월 0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14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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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152*223mm
ISBN13 9791168252141
ISBN10 11682521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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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선덕 여왕』 등이 있다.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선덕 여왕』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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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의 옳은 선택
경기광성드림학교6-* 한*준 | 2023-09-19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추천도서여서 읽게 되었었던 책이다. 추천도서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어 보이던 책이어서 가장 먼저 읽었던 추천도서이기도 하다. 표지에는 주황색 고양이가 위에, 한 여자아이가 아래에 있는 그림이었다. 25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당선작이었다.

  표지에 그려져 있던 여자아이는 지현이, 지현이네 집에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오게 된다. 그 고양이는 집안 식구들을 파악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큰 누나는 고등학생이며, 공부를 굉장히 잘 한다. 제일 어린 아이는 고양이를 신기해하는데 그 때문에 곤란한 일도 많이 겪었다. 둘째는 지현이인데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은 듯 했다. 어느 날, 지현이는 부모님에게 크게 혼을 나고 집을 나가란 말에 진짜로 집을 나가게 되는데 고양이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현이를 따라나서게 된다. 지현이는 강가를 뛰다가 돌아와 고양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지현이는 자신이 공부를 잘해도 언니에게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님의 칭찬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현이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인 육상 대회에 나갔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몰려오며 스타트가 늦어졌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되었고, 상실감은 컸다.

  지현이는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했다. 아니, 잃었다. 나는 소중한 것을 잃은 경험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만약 있었다면  더 좋았던 선택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자의 옳은 선택, 까칠한 아이였다.

비교는...
경기광성드림학교6-* 박*영 | 2023-09-1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6학년 독특한 우리 독서에서 읽은 책에 지금 까지 읽었던 책 중에는 까칠한 아이가 제일 재밌었다.고양이가 나와서인거 같다.근데 줄거리도 재미 있었던 거 같았다. 표지도 귀여워서 이 책이 추천도서 중 3번째로 읽었던 책이다. 까칠한 아이의 표지를 보면 까칠한 아이 중심에 위,아래 고양이,사람이 있어 보고 빨리 책을 읽고 싶었다. 누가 까칠한 아이라는 생각도 했다. 왜 이런 생각 이라고 생각도 했다.

지현, 지현이는 지금 사춘기를 거치고있는 아이이다. 말하는 것도 줄고 반항도 심해졌다. 부모님이 걱정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워 보기로 한 거다. 근데 지현이의 반항은 줄지 않았다. 이 가족은… 엄마는 막내 아들에게만 너그럽게 하시고. 위로 있는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지현이랑 비교 당한다. 그런거 때문인지 점점더 자기 방에서 갖혀있있고 나오지 않는다

남이랑 비교당하는것은 가장 짜징나고 슬픈것 같다, 나는 가족에서 비교 당한적이 업ㅅ지만 요즘 많은 영화에서 비교당하는 캐릭터들이 많이 생기고있다. 특히 마블에서도 이런 줄거리가 있다 (가모라와 네뷸라) 계속 비교당한 지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느날 부모님이랑 큰 말 다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현이가 고양이랑 같이 집을 떠난다. 고양이는 그냥 길로 도망치려고 했는데 지현이가 걱정돼 다시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따라갔다. 달리기를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대회나가 꼴찌로 들어와 그 점 부터 달리기를 싫어하게 되었다. 사실에 스스로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해 우울했다고한다. 그 이후로 부터 부모님이랑도 관계도 안 좋아젔다고 한다. 그밤에 춥고 배고파졌다. 그래서 공중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찾아서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경찰서에서 엄마랑 지현이와 같고 있었던 오해를 풀었다. 

내가 좋아했던 장면은 지현이가  달리기를 그만둘때였다. 그 장면이랑 내 생활 경험이랑 잘 맡춰져서 그렇다. 내가 수영을 잘했는데 나보다 더 잘하는 동갑이 왔다. 내가 그때 내가 잘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열심히 연습에서 지금은 막상막하 쯤 한다. 그리고 고양시 수영 대회에서 1등을 이겼다! 자기가 원하는게 있다면 그걸위해 열심히 노력해야한다!

까칠한 아이가 바뀌는 과정
경기광성드림학교6-* 윤*성 | 2023-09-1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늘은 독후감을 쓰려한다 이번에 독후감을 쓰기로 결정된 필독서는 까칠한 아이다 그 이유는 내가 필독서 중에 제일 제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또 역사에 관한 책들과 고전들로는 독후감을 쓰기 어렵기 떄문이다)

    까칠한 아이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은 고양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 평범한 가정의 까칠한 둘째 딸 지현이다 고양이는 이유도 모르게 상자에 갇혀 시골에서 도시로 가게 되었다 가게 된 집에서 까칠한 지현이를 만나고 그 아이가 혼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어떻게 지현이가 고양이에게 마음을 열어 친해져서 까칠했던 지현이와 사건이 벌어지고 주인공이 착해진다는 스토리이다 

   나의 생각은 고양이가 제일 불쌍하였다 그 이유는 남이 잘 못해도 혼나고 오랫동안 집에만 갑갑하게 있고 그리고 사람들이 별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까칠하지만 않았다면  고양이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 이유는 원래 시골에서 살고 있었는데 까칠한 지현이의 까칠함을 누그려 뜨리기 위해 지현의 엄마가 도시로 데려와 평생 갑갑한 생활을 해야 됬 기 때문이다 도시나 시골이나 관심은 잘 안 받았지만 시골은 자유가 있고 도시는 데려와도 관심을 안 받는 게 불쌍하다 근데 고양이 한 마리로 사람의 감정을 추수리는 것보다 그냥 부모가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지현이가 짜증을 내고 그래도 부모가 그렇게 만든 것을 고양이가 해결하기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현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런다해 은근히 차별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지현의 부모가 상처 받은 그부분만 알았다면 이 이야기는 없었을 것이다(그래서 작가들이 이런 부모 넣고 시나리오를 쓰는것 같았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지만 뻔했다 그래도 괜찮았다

    내가 만일 작가라면 고양이의 꿈인 바다로 가는 것을 엔딩에 넣어 주었으면 2권이 나오거나 책이 좀 더 두꺼워 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책은 작가의 마음이니까)그리고 하나 더 아쉬운 것은 첫째랑 셋째까지 바뀌어야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첫째는 안 고쳐도 되는데 셋째가 좀 많이 고쳐져야 될 것 같다 자신이 막둥이로 태어나서 왕자인줄 아는 것을 말이다 내가 작가라면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에 대해서 인데 그렇게 친구들과 사이가 안 좋고  언급이 없으면 친구 사이도 안 좋지 않을까?

     사람이 바뀌는 것은 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떨어 놓고 남이 공감해주고 답을 내주면 바뀌는 것 같다

소통의 중요성
경기광성드림6-* 백*희 | 2023-09-1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소통의 중요성

  '까칠한 아이' 라고 써 있는 책표지의 책을 집어들었다. 고양이와 무표정한 아이의 그림이 있었다. 친구들이 이 책이 정말 재미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폈다. 책 표지를 보고 뒷표지도 보고 나서 ‘고양이가 까칠한가?’, ‘어떤 까칠한 아이가 고양이로 변하는 이야기인가?’ 하고 여러 상상을 해 보았다.

  이 책에서는 어떤 평범한 시골 집에서 태어난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어떤 아주머니가 까칠해진 자기 딸 때문에 그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오게 된다. 까칠한 아이, 지현이는 공부 잘 하는 언니와 얄미운 남동생이 있는데 처음에는 고양이에게 무관심한 듯 하지만 후에는 고양이에게 하소연을 한다. 어느 날, 지현이와 아주머니가 한바탕 크게 싸우는데 지현이의편은 조금도 들어주질 않아서 지현이가 집을 나가게 되고, 고양이도 얼떨결에 따라나간다. 다시 집으로 돌아갔을 때 지현이와 아주머니가 화해하고 지현이는 그전에 좋아했던 달리기를 다시 한다. 고양이는 ‘별이’ 라는 예쁜 이름도 갖게 된다.

  내가 지현이였다면 나 같았어도 집을 나가게 됐을 것이다. 나는 평화로운 가정에서 사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한 번이라도 나를 이해 못해주시면 엄청 속상하기 때문이다. 지현이 부모님께서는 항상 지현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니까 내가 지현이였다면 가슴이 터질 만큼 답답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속상하면 화내거나, 입을 다물지 않고 얘기  했을 것이다. 지현이가 이야기 해도 안 들어 줄 것 같으니까 이야기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는데, 그래도 침착하고 지혜롭게 자기 감정을 표현했더라면 지현이의 부모님께서 조금이라도 바뀌셨을 것 같다. 그러나 지현이네 부모님께서 잠깐이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지현이를 이해하려고 했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지현이처럼 까칠해진 아이들과 자신의 아이가 사춘기라고 하는 부모님과 가정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광성드림학교에 다녀서 학원을 다니지 않지만, 수 많은 아이들은 원하지 않아도 수 많은 학원들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학원이 그냥 싫은 것이 아니라 정말 힘든데 부모님의 그런 푸쉬하는 (강요하는) 말이나 행동 때문에 억지로 다니는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아이의 부모님들께서 자신의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배움을 가르쳐주면 아이들도 더 기쁘게 공부하게 되고, 부모님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어 딱 좋을 것이다. 억지로 학원 가서 공부 같지 않은 공부 (그냥 앉아 있다 오는) 를 하고 부모님들께서 애 먹는 것보다 아이에게 맞는 것을 해주고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부모님들께서도 ‘내 아이는 이렇구나~’ 하고 이해하며 마음 편해하는 것이 평화로운 가정을 만드는 방법이다. 또 지현이는 학원 가는 것이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 부모님께 말했다면 지현이네 부모님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소통의 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소통’ 하니 생각나는 책이 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라고 우리 역사를 담은 만화책이 있다. 어렸을 때 고모로부터 생일 선물로 받았던 만화책 시리즈였다. 만화책이어서 그런지 꺼리낌 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5권은 사도세자와 영조, 불운의 부자 이야기였다. 사도세자는 어렸을때부터 총명해서 영조의 기대치를 확 높였는데 사도세자는 무예가 더 좋다고 학습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자 영조는 사도세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사도세자가 겨우 목소리를 내어 말했지만 그래도 영조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막아버린다. 결국 마음이 병들던 사도세자는 몸에도 병이 들어 정신이 온전치 않게 된다. 이런 사도세자를 영조는 뒤주에 가둬버리고 사도세자는 그 비좁은 뒤주에 8일 동안 갇혀있다가 생을 마감한다. 나는 영조를 보고 자비라고는 눈곱만큼은 없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자신의 아들을 뒤주에 가둬놓을 수 있지? 그러나 끝에 후회하며 마음 아파하는 영조를 보고 그만 그를 원망했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큰 일이 생기고 후회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힘듦을 말할 줄도, 또 귀 기울여 들을 줄도 알아야겠다.

  ‘까칠한 아이’ 책을 읽고 가족 간에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서로 힘들다 힘들다 마음 속 깊이 꼭꼭 쌓아두었다가 폭발시키는 것보다 그때 그때 쌓아두지 않고 서로 오해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도 가끔 말 안 하고 입만 삐죽 내밀 때가 있었지만 말로 내 감정을 표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 가족 간에 소통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까칠한 아이, 까칠한 나
경기광성드림학교6-* 안*경 | 2023-09-1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까칠한 아이'라는 제목을 보고 새삼스래 놀라게 되었다. 내나이 어연 13살 6학년 가득이나 숙제와 공부도 많아지고 이제 중학교라는 또 하나의 숙제가 생겼다. 그래서 요즘 내가 보기에 나는 많이 까칠해졌고, 반항스러워졌다. 그래서 내 의지가 아니더라도 부모님께 짜증나는 말투로 듣기싫은 반항스러운 말들을 입에 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무관심하고 짜증나는 말들을 하게 되었다. 걱정이 되지만 '어쩔수 없어 나는 사춘기잖아? 이정도는 사춘기인데 봐줘야지, 나도 이런말 하기 싫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나는 사춘기인데.' 라는 생각이 매일 머릿속에 맴돌게 되었다. 이미 상처받는 말을 이야기하면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것처럼 이미 내가 땅을 치고 후회해도 이미 지난 일이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사과하기에도 나 자신의 자손심이 나의 입을 눌러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밤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눈물을 흘린적도 있다. 그런데 그때 '까칠한 아이'라는 책이 내 눈에 탁 들어왔다. 그래서 '아! 이책은 꼭 읽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책장으로 손을 뻗게 되었다.

   여기에서 주인공은 고양이다. 그 고양이는 지현이의 까칠함을 해결하기 위한 지현이의 부모님은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었다. 고양이는 처음에는 어려웠던 생활이지만 점차 적응하게 된다. 그러나 지현이의 동생이 고양이를 괴롭힌다. 그것도 매우 심하게.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라는 말이 수면 위에 올라가는 듯이 머리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뜨거워지는듯이 화가나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내가 고양이라면 위협하며 물었을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물지도 할퀴지도 않았다. 고구마를 물도, 우유조차도 없이 먹는 갑갑한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계속 괴롭힘 당하지만 공격하지 않는 일상이 계속된다. 하지만 그얘가 계속 괴롭히자 너무 놀라 할퀴고 말았다. 그얘는 울고, 부모님은 고양이를 혼내고 아주 장관이였다. '좀 그만하지...'

밤에는 은밀한 거래가 벌어진다. 고양이는 지현이와 친해지고 매일 밤 음식을 먹는다. 지현이가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 부모님께 상처받았던 점을 이야기하고, 핸드폰을 빼앗겼을때도 함깨였다. 나도 밤에 같이 있으면서 상받은 마음을 털어놓고 상처받은 내 마음을 실컷 이야기 할 수 있는 '마음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현이에게는 고양이가 있지만 나에게는 없다.

그리고 지현이가 집에서 뛰쳐나온 후 공원에가서 자신의 예전 꿈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에는 댐이 터지기 직전처럼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올뻔했다. 나도 달리기를 좋아한다. 나도 예전에는 달리기가 꿈이기도 했고, 심지어 좋아했다. 나도 그전에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꿈을 찾을려고 하는지 그 뒤로는 꿈의 자리가 한동안 아니 많이 빈자리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과 내가 겹쳐보였다.

고양이는 사랑받게 되었고,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지현이는 서서히 까칠함은 사라지고 활발해진다. 힘든 순간은 다 지나가나보다. 아 그래서 나도 이 힘든 순간을 나의 방법으로 이겨내기로 했다. 나에게는 고양이는 없지만 그래도 배개에게 이야기 해봐야겠다. 나의 진정한 꿈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말투를 부드럽게 고치기 위한 노력도 할 것이다. 나는 노력하겠다. 이책의 고양이 별이처럼, 이책의 까칠한 소녀 지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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