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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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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 양장 ]
개빈 프레터피니 저/김성훈 | 김영사 | 2021년 01월 08일 | 원제 : A Cloud A Day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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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1월 08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90g | 145*210*30mm
ISBN13 9788934991786
ISBN10 89349917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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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구름감상협회 회원들이 보내온 사진과 명화 중 365장의 하늘 이미지를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구름의 생성원리와 광학현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에 문학 작품에서 뽑은 사색적인 문장들이 더해져 구름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1일 1구름의 기쁨을 누리게 해줄 책. - 자연과학 MD 김태희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는 구름추적자. ‘푸른하늘주의’의 진부함을 퇴치하기 위해 2005년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를 설립해 회장을 맡고 있는데, 현재 이 협회는 120개국 5만 3천 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구름에 빠져 지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이른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는 구름추적자. ‘푸른하늘주의’의 진부함을 퇴치하기 위해 2005년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를 설립해 회장을 맡고 있는데, 현재 이 협회는 120개국 5만 3천 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구름에 빠져 지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이른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왕립기상학회의 마이클 헌트상을 받았다. 『구름 읽는 책(The Cloudspotter’s Guide)』 『구름수집가의 핸드북(The Cloud Collector’s Handbook)』을 썼고, 세 번째 책 『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The Wavewatcher’s Companion)』로 2011년 권위 있는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고상한 기술을 옹호하는 잡지 〈아이들러(The Idler)〉를 공동 창간했으며 〈텔레그래프〉, 〈이브닝 스탠다드〉 등에 기고했다. BBC와 채널4의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으며, 그의 TEDGlobal 강연은 130만 뷰를 넘겼다. 바닷가에서건 하늘에서건 축구장에서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구름과 파도를 지켜보는 것을 사랑한다.
치과 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 노트가 지금까지도 보물 1호이며, 번역으로 과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를 꿈꾼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개념 100》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 치과 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 노트가 지금까지도 보물 1호이며, 번역으로 과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를 꿈꾼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개념 100》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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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04

출판사 리뷰

구름 좋아하세요?
365장의 멋진 구름 사진과 함께하는 과학적인 멍때리기
★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왕립기상학회 마이클 헌트상 수상 작가
★ TEDGlobal 130만뷰 강연


“이 책에 실린 365개의 구름은,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찍은 것이든,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가가 그린 것이든, 구름감상협회 회원이 뒤뜰에서 포착한 것이든 모두 당신에게 무언가를 상기시켜주기 위한 신호이다. 각각의 구름들은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어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고,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고 속세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줄 것이다. 구름은 당신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 끝없이 변하는 공기의 바다를 감상하라고 말해주기 위해 거기에 있다.”

코로나19로 갇혀 지내다시피 하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하는 갑갑했던 시간, 그래도 우리를 위로해준 것은 구름이었다. 고맙게도 지난 여름과 가을의 하늘은 무척 아름다웠고, 인터넷에는 노을과 구름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붉게 물든 서쪽 하늘, 보랏빛 구름, 비 온 뒤 이따금 운 좋게 포착한 무지개...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하늘이 만들어낸 근사한 오브제와 풍경 속에서 사람들은 평화와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

『날마다 구름 한 점』은 그렇게 멋지고 놀라운 구름 사진이 담뿍 담긴 책이다. ‘구름감상협회’라는 고상한 이름의, 하지만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단체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무려 5만 3천 명이 넘는 사람이 가입해 있는데, 세계 각지에서 회원들이 보내온 재미있고 진귀한 사진 중 365장을 추려 짤막한 글과 함께 엮었다. 하루에 한 장씩 구름을 감상하면서, 구름에 관한 상식을 쌓아가는 데 그만이다.

게빈 프레터피니와 구름감상협회

이 놀라운 사진들의 출처가 되는 구름감상협회 이야기를 하자면, 책을 쓰고 엮은 개빈 프레터피니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구름에 푹 빠져 지낸 그는,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평생을 보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뒤에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기상 현상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소개한 공로로 왕립기상학회 마이클 헌트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파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로 권위 있는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2013년 TED 강연은 1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하기도 했다.

2005년 게빈 프레터피니는 우리의 언어 사용 용례에서 보듯이 사람들이 구름을 불길하고 좋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것에 반기를 들고 구름감상협회를 만든다. “우리는 구름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구름이 없다면 우리 삶도 한없이 초라해지리라 믿는다”로 시작해 “‘파란하늘주의’와 마주칠 때마다 맞서 싸우기로 맹세”하고, 구름을 예찬하고 구름 보기의 유익함을 선포한 뒤, “고개를 들어 덧없는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항상 머리를 구름 속에 두고 사는 것을 잊지 말라”는 당부로 끝나는 협회의 선언문에 공감한 사람들이 하나둘 가입해, 이제는 근사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들이 찾아낸 구름의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세속적 기준에서 보아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기존의 유형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새로운 특성의 구름을 찾아내어 ‘거친물결구름(asperitas)’이라는 구름 분류를 제안했는데, 이것이 세계기상기구에서 발행하는 『국제구름도감』 2017년판에 수록된 것이다. 54년 만에 새로운 분류의 구름이 인정받게 된 순간이었다.

다양한 이미지, 영국식 유머, 과학적 설명, 멋진 인용문

책에는 다양한 구름과 하늘의 다채로운 광학현상을 포착한 이미지가 실려 있다. 구름의 대명사격인 적운(뭉게구름)에서부터, 보는 이의 마음마저 가볍게 하는 권운, 폭우를 몰고 오는 적란운까지 구름의 10가지 주요 유형(속)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종종 UFO로 오인되곤 하는 렌즈구름에서부터 희귀한 탑상구름, 벌집구름, 두루마리구름, 방사구름, 명주실구름과 같은 종과 변종들도 두루 보여준다. ‘콘트레일’이라 불리는 비행운, 땅 위의 구름인 안개, 야광구름과 자개구름, 말편자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말굽꼴 소용돌이 구름’으로 불리는 구름, 그리고 아치구름, 유방구름, 물결구름, 꼬리구름, 구멍구름, 벽구름, 삿갓구름, 깔때기구름 등 부가적 특성의 구름이나 부속구름으로 간주되는 구름까지, 다양한 ‘구름 유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간결하지만 위트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아마도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은 단연 ‘무언가를 닮은 구름들’일 텐데, 책에 수록된 구름들은 하트, 발포정, 가발, 조깅하는 브로컬리, 바위, 화살표, 고양이, 돼지, 코끼리, 웃는 얼굴,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 번개맨 등 온갖 사람과 사물, 동물의 형상을 망라한다.

광학효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무지개에서부터 그림자광륜, 부챗살빛, 반사무지개, 22도무리, 수평무리, 해기둥, 접호, 외접무리, 붉은스프라이트, 북극광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것이든 자연다큐멘터리나 과학책에서 이따금 볼 수 있었던 것이든, 이 놀라운 대상들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풍성한 구름이 등장하는 풍경화로 유명한 존 컨스터블에서부터 중국의 화가 미우인, 일본의 가쓰시카 호쿠사이, 그리고 터너, 고흐, 앙리 루소에서 에드워드 호퍼, 조지아 오키프, 마그리트, 설치미술가 베른나우트 스밀데까지, 미술가들이 구름을 어떤 식으로 탐구했는지를 살펴볼 수도 있다.

노자와 붓다에서부터 도겐 선사, 윌리엄 블레이크, 존 러스킨, G. K. 체스터턴, 랠프 월도 에머슨, 바이런, 에밀리 디킨슨, 솔 벨로, 레이첼 카슨, 에드워드 윌슨까지, 동서고금의 작가들의 글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구절들도 독자를 사색으로 이끈다.

현재에 머물러 사는 법, 구름추적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 생계를 위한 일에,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일에. 스마트폰에 끝없이 올라오는 영상과 이미지를 보고 글을 읽느라 마음이 소진된다.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때가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끝없는 활동,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것에 지치면, 창밖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거기엔 구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저자에 따르자면 구름추적(cloudspotting)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해주는 좋은 핑곗거리’이다. 구름추적은 마음에 쉼을 주고, 정신과 치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꽤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멀리 있는 탓에 아주 유유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구름을 보면서 명상에 잠기면, 그 자체로도 기분 전환이 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아주 멋진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시간과 공간에 관한 새로운 감각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인생이 무엇이냐 하는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인생을 살아가는 즐거움 중 하나는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답답할 땐 하늘을 보자. 오늘부터 ‘1일 1구름’을 실천해보자.

추천평

당신 역시 자주 구름 속에 머리를 두고 몽상에 빠지는가? 그에 더 좋은 장소가 어디인지 가끔씩 찾아나서기도 하고? 그렇다면 여기 당신 부족인 구름감상협회가 있다. 설립자는 게빈 프레터피니인데... 그가 명주실권운에서 층적운에 이르기까지, 한 해를 함께할 가치가 충분한 놀라운 책 『날마다 구름 한 점』을 써냈다. ... 그는 잠깐이라도 구름을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우리에게 조언한다. 그게 당신의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나이가 어떻든 어떤 질병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자기 돌봄은 창밖에 시선을 던지는 것만큼 손쉽다는 것을 그의 매력적인 작은 책은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추천평 (3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추천합니다
dld***** | 2022.10.28
2022
마음을 위로해주는 구름과의 여행
cem***** | 2022.10.25
2021
다양한 시각과 관점
cat***** | 2021.10.25

회원리뷰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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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날마다 구름 한 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키*스 | 2021-03-04

어릴 때부터 왠지 하늘 올려다보기를 즐겼던 것 같다. 정확히 언제, 어느때였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낮엔 구름을, 밤엔 별자리를 찾아보려 했었다. 별똥별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소원을 빌고 싶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담요를 몸에 돌돌 말고 옥상에 올라가 목이 빠져라 하늘을 쳐다본 적도 있었는데 결국 아직까지 별똥별, 흔히 뉴스 기사에선 '유성우'라는 그것의 흔적조차 발견한 적이 없다. 

 

그런 밤하늘의 별똥별에 비하면 낮에 유유히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은 아주 관대한 녀석이다. 언제 어느때고 고개 한번 들어보았을 뿐인데 나 여깄소~라며 고개를 빼곰히 내밀어주니 말이다. 그리고 가끔 햇님과 연합해 신기하고 재미난 구름쇼쇼쇼~♩♪♬를 펼쳐주는 경우도 많다. 

 

무심결에 하늘 한번 올려다봤을 뿐인데 한참을 넋놓고 보다가 간다온다 말도 없이 홀연히 자취를 감춘 구름도 참 많았는데 휴대폰이라는 녀석이 생기면서 폰에 있는 카메라 기능 덕분에 이젠 마음에 쏙 든 그 구름녀석을 내 마음에, 아니 내 폰에 소중하게 '간직(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이 책을 만나고 내가 저장해둔 무수히 많은 구름녀석들을 찾아보니 컴퓨터에 저장한 녀석을 빼고도 무려 1,700장이 넘는 구름들이 짜짠~하고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했다. 이렇게나 많은 구름들이 그동안 폰에 갇혀 있었다닛!! 혼자 보기엔 넘넘넘 아까워 몇 장, 아니 수십장(?)정도는 올려보려고 한다. 그 전에 그 구름들을 떠올리게 해주고 어떤 녀석들인지 친근하면서도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 세상 모든 멋진 구름들은 죄다 모아놓은 것만 같은 '아주아주 초초초 슈퍼 울트라 근사하고 아름다운 구름 책'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구름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이랑 친하고 넘 좋아하면서 이토록 근사한 표지 사진과 '레이첼 카슨'의 말을 보고도 아직 만나보기가 망설여지는 분이라면 이 책을 만나면서 내가 느낀 점을 끄적인 메모들과 인용 문장, 내가 직접 촬영한 구름 사진(책안에 담긴 사진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단언컨대 구름을 정말 좋아하는 이라면 꼭 간직해야할 보물1호가 될 것이다!)을 본다면 궁금함과 호기심에 넘넘 만나보고 싶어질 것이다.

 


p22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고양이'라는 단어를 본 순간!! 헉-하고 놀랐다.

 

p24~25 사진 뿐만 아니라 우주(구름관련) 사진과 구름이 그려진 화가의 작품도 등장한다.

 

p30 무지개 조각, 무심코 페이지를 넘겼는데 '예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인용) 풍경화에서 하늘을 '가장 중요한 정서 기관'이자, 장면에 감정과 드라마를 불어넣는 '으뜸음'이라 여겼다. - 영국의 낭민주의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 p32

 

p38 어떤 그림은 진짜 사진으로 착각할 것만 같다.

 

p46 한정된 기간에 정해진 시간에 계속해서 생기는 데다 '헥터 더 컨벡터'라는 이름까지 가진 구름이라닛!!!

 

p63 루퍼트 브룩의 시와 맞물려 한층 더 장엄하게 느껴지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p67 새파랗게 맑은 하늘에 단 한 점, 혼자 덩그러니 떠다니는 조각 구름이 반가웠는데 그렇게 빨리 사라진다닛;;

 

p84 사진으로 넘 멋있게 봤던 오로라는 내가 실제로 꼭 한번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인용) 구름은 구름이 없었다면 눈에 보이지 않았을 바람의 패턴과 기온 변화를 드러냄으로써 대기의 복잡한 운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p97

 

p127 지금껏 멋있고 근사하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던 풍경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 '부챗살빛'

 

(인용) 이름이야 어찌 부르건 간에 이것은 대기가 표현하는 가장 장엄한 빛과 그림자의 모습이다.

 

p139 시집으로 만난 적이 있는 루미의 시를 여기서 만나다니 반갑다!!

 

p197 '구름 풍경 우표'라니 나도 꼬옥 하나 소장하고 싶어지는 우표들이다.

 

p260 난층운의 얘길 들으니 가장 보잘 것 없지만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p282 설명이 없었다면 못 보고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천사'

 

(인용) 천정호와 외상방호

 

둘 모두 태양이 지평선에 가까워졌을 때 하늘 높은 곳에서 나타난다. 이것은 똑바로 머리 위를 바라보려고 마음먹었을 때만 볼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구름 속에 머리를 두고 사는 사람들만 볼 수 있게 숨겨놓은 보물인 셈이다. p305
        
 

 

 

 

 

 

 

 

 

 

 


여기까지 내가 찍은 구름 사진들... 못 올린 사진이 훨씬 많지만 이 정도면 나도 '구름감상협회 준회원'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

 


늘 마당이 있는 곳에서 자랐고 덕분에 하늘을 볼 수 있을 때가 많았다. 무심코 올려다본 곳에 늘 있었던 하늘... 맑은 날엔 새파란 하늘이, 흐린 날엔 울상을 짓는 것처럼 우중충한 하늘이... 괴롭고 힘든 날에도 올려다본 하늘이, 구름이 자그마한 위로가 되어준 적이 많았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된 뒤로 산책을 나선 날에 어김없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하늘을, 구름을 눈에도 폰에도 참 많이 담았다. 어느 각도에서 촬영하느냐에 따라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과 하늘, 옥상에 빨래 널러 가서도, 차를 타고 어딘가 갈 때에도 특이한 구름이나 근사하고 멋진 하늘을 볼 때면 어김없이  폰으로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댔다. 여러 하늘 중 단 하나의 하늘, 나만의 구름을 위해서... 그런 소중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마음껏 만나볼 수 있어 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기하고 멋진 구름의 출처와 구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생각에 깊이를 더하는 이야기가 담긴 '날마다 구름 한 점' 포근포근한 위로와 부드러운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1년 365일 날마다 한 점씩 꼬옥 한번 만나보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눈사람 OST)도 이 책을 보며 들어보길!


 

5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54 댓글 89 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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