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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1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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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60쪽 | 492g | 220*283*10mm |
ISBN13 | 9791165730857 |
ISBN10 | 1165730855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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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사 세상에 너무많아져서 생기는 재미있는이야기
상자를 줄여서 환경파괴를 막아요
나태호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상자가 가득 있어요. 상자 덕분에 좋은 점이 많죠. 배송이 간편해져서 사람들이 배송을 많이 할 수 있어요. 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배송을 시킬 수 있죠. 상자 덕분에 산 물건이 훼손되지 않고 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먼 곳에서 보낸 것도 안전하게 금방 도착해요.
하지만 단점이 훨씬 더 많아요. 상자는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환경파괴가 되는 거죠. 그래서 상자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 되요. 회사에서는 상자 겉에 회사 이름이나 상품 이름을 써서 만들어요. 그래서 상자를 재활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린 매번 물건을 하나씩 살 때마다 새로운 상자를 사용해야 하고 나무를 그냥 버리는 거랑 똑같아요. 나무가 없어지면 공기가 나빠져요. 그래서 상자를 많이 쓰면 많이 쓸수록 공기가 맑아지지 않고 점점 더 나쁜 공기가 되는 거죠. 나무는 공기를 좋게 바꾸는데 요즘 나무가 많이 없어서 그렇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자를 재활용해서 쓰려고 노력해야 해요. 그럼 세상이 더 좋아지겠죠. 환경 파괴가 안되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또 상자 세상 속에는 사람들이 상자를 계속 버려요. 그래서 상자가 쌓여서 산이 됐죠. 계속 반복하면 온 세상이 상자로 뒤덮이고 말거에요. 책에서 상자가 배고파서 모든 걸 씹어 삼킨 것처럼 상자에게 덮여서 모든 게 사라지고 말 거에요. 상자들끼리 합체해서 나무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차도 만들어요.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죠. 상자를 자꾸 버리기만 하면 자연을 파괴할 수 있으니까 재활용을 많이 할수록 좋아요.
만약 상자를 아껴 쓴다면 세상은 맑고 좋아질거에요. 그럼 살기도 좋아지고 우리 후손들도 좋아하겠죠. 만약 우리가 계속 이렇게 상자를 사용하면 환경이 파괴 되어서 지구온난화가 더 심각해질거에요. 그러면 우리도 멸종되고 지구도 멸망할 수 있어요. 과학자들은 지금이라도 우리가 손을 대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부터 노력을 해야 해요. 꼭 그래야 해요. 우리 후손이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러려면 아주 쉬운 노력이면 돼요. 우리 모두 상자를 조금만 아껴 쓰고 덜 쓰고 재활용을 합시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주문과 인터넷 주문이 더 많아졌다. 나도 엄마가 주문한 택배가 온다고 택배아저씨가 띵똥하고 초인종을 누르면 달려나가서 내용물이 뭘까 잔뜩 기대감에 박스를 뜯는다. 내용물에만 관심을 두고 기뻐하고 택배상자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가 너무 편하게 생활하는 만큼 자연은 점점 아파하는 것 같다. 나 꿈에서 나무였던 것 같다고 한 택배상자의 말이 뜨끔했다. 택배상자가 되기 전에는 숲에 서 잘 자라던 나무였을 것인데 우리의 편리한 생활 때문에 나무들이 희생되는 것 같아서 나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생각했던 택배상자가 우리집 구석에도 쌓여있는 것을 보고 택배상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무는 우리에게 주는 것도 많은데 우리는 나무에게 아무런 도움을 안주고 피해만 주는 것 같다.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야 우리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는 엄마께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달라고 말하고 택배상자는 분리수거를 잘해서 재활용 될 수있게 하고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상자 세상’이라는 책을 미리보기로 봤는데 글밥이 짧아서 고르기도 했고, 재밌을 것 같기도 해서 이 책을 골랐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인터넷으로 산 물건이랑 같이 온 택배상자들과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버린 상자들이 쌓이고 쌓여서 탑처럼 쌓였는데, 갑자기 그 상자들이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소리를 지르고선 막 눈에 보이는 것 은 다~~ 먹어 버렸다. 온 세상을 다 먹고 배부르니 심심 하다고 말했다. 그러고선 심심 할 땐 기억 놀이가 최고라며 어떤 애는 자기가 싣고 다녔던 물건들을 생각해냈다. ‘예’를 들어 거짓말 탐지기안경, 물에 둥둥 뜨는 수영복, 입김만 불면 보글보글 익는 라면, 자동칫솔 등 이 있었고, 어떤 애는 자기가 먹은 것 만 생각난다며 생각해냈다. ‘예’를 들어 등 긁어 주는 공벌레 로봇, 무게가 조절 되는 아령, 부르면 날아오는 비행기 등 등 어떤상자는 “맑은 달밤에 언젠가 꾼 꿈이 떠올라” 라고 하고 그 꿈에 대해 생각하다가 생각났다!!! 나 꿈에서 나무였다. 그리고 상자들이 뭉쳐져서 만든 모양은 나무였다.
종이상자는 원래 나무였다는 것을 알 때 인상 깊었다. 그리고 상자들이 뭉쳐서 만든 나무가 숲이 되었을 때 멋있었다.
택배상자는 원래 나무였다. 나무가 마구 버려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나는 분리수거를 잘하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택배도 조금만 시키자고 엄마에게 말씀드려야겠다. 좋은 생각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상자세상
어느 날 택배가 왔다.
어떤 사람은 그 택배 박스를 창밖으로 던진다.
다른 모든 사람도 박스를 창밖으로 던진다.
그리고는 상자 산이 생겨났다.
이때 나는 한 생각을 떠올린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죽는다는 것을, 사라진다는 것을!
그리고 상자들은 배고파하는데, 나는 그 상자들이 불쌍하다. 배고픈 상자들은 온 세상의 집, 풀, 나무 등 싸악 다 먹어 치운다. 상자들은 기억 놀이 등을 하고 놀다가 사라지고 생겨난다.
나는 이 이야기의 뒷이야기를 만들 것이다.
어느 날 나도 상자가 되어 있었다. 지구의 동물과 사람은 없었다. 그 많은 상자들 상자 사람들은 사람으로 돌아갈 궁리를 했다. 그 결과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로 했다.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
라고 외치더니 옛날 옛날, 한국사에 나올 만큼 옛날 시대로 배경이 보였다. 그래서 일단 농사를 짓고, 옛날 사람처럼 살고 있었다.
물론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상자의 세상이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몇 달 후, 이상한 석판을 찾았다.
그 석판에는 무언가가 길게 적혀 있었다.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 가상 공간을 탈출하려면 가상 공간에 있는 나의 분신을 찾아라!”
라도 적혀 있었다. 그리고 아래에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찾아오라!”
라고 할 줄 더 적혀 있었다.
한 달이 지나고 분신을 찾았다. 그 분신이 말하길,
“너희 중 한 명은 원래 나무, 즉 스파이다!”
그러고는 더 이어 말했다.
“뒤에 있는 비밀 통로로 지나가라!”
비밀통로로 지나가자 앞이 깜깜하고 목소리도 안 났다. 그리고 무슨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말을 했다.
“여기는 보통 현재의 가상공간이다. 아까의 상자와는 다른 차원의 문으로 지나왔지. 후후, 아름답게 빛나는 마법의 보석인, 차원의 보석을 가지고 오라! 후후후, 그리고 이것은 우리 상자들의 잘못이 아닌 너희 인간들의 큰 잘못이다! 나는 원래 나무였다고!”
라고 말하더니 앞도 보이고, 목소리도 다시 나오게 되었다.
사람들이 오늘까지는 마을에서 찾고, 내일은 다시 숲으로 가기로 하고 약속 장소를 정했다. 그 다음 날이 됐다.
약속 장소에서 차원의 보석을 찾아보다가, 약속 장소는 어마어마한 큰 나무였는데, 그 나무 위쪽에 해가 없는데, 반짝 거리는 거야!
그래서 이것저것 쌓아 올라가서 보았더니, 둥지가 있는 거야!
그 둥지를 가지고 내려오는데, 알을 모두 떨어트리고 말았어. 그런데 제일 예쁘게 오색 빛으로 빛났던 알에서 깨진 틈 사이로 작은 반짝거리는 것이 있는 거야! 시계 모양이었지. 그 시계가 더 훨씬 빛이 나더니 차원의 문이 생겨서 사람들도 차례차례 들어갔어.
그런데 그곳에서는 너무 신기한 것이 많았어.
오른쪽도 보려 했더니, 완전히 황폐했어.
그러더니 상자가 나타나서 말을 했지.
“인간들! 미래에는 왼쪽과 같이 행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곧 오른쪽처럼 황폐해질 것이야!”
그러더니 어떤 상자가 또 말을 했어.
"인간아! 우리는 원래 나무였지. 너희가 우리를 베어 이렇게 상자 꼴이 되었어! 미래에는 오른쪽처럼 되어가며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그것은 상자들의 먼 미래의 예언이다. 그렇게 다시 평상시 원래의 고장으로 가서 평소처럼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환경에 애를 쓰면서 살게 되고.
스파이는 상자들과 함께 조용히 돌아갔다. 그리고 스파이의 사람이었을 때 정체는 똑똑했던 작은 아이다!
모두 모두 환경을 조금씩이라도 신경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해피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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