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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기술

명화의 구조를 읽는 법

아키타 마사코 저/이연식 | 까치(까치글방) | 2020년 09월 15일 | 원서 : 繪を見る技術 名畵の構造を讀み解く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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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76g | 150*210*30mm
ISBN13 9788972917236
ISBN10 89729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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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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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미술사 연구자.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시 출생. 2002년 텍사스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전공하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MA). 메소포타미아 물표(token)에 대한 연구로 알려진 데니즈 슈만트-베세라트에게 사사했다. 2009년부터 “그림을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다루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 사회인의 학습의 장인 ‘고지마치(?町) 아카데미아’에서 “그림을 보는 기술을 배우자!... 미술사 연구자.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시 출생. 2002년 텍사스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전공하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MA). 메소포타미아 물표(token)에 대한 연구로 알려진 데니즈 슈만트-베세라트에게 사사했다. 2009년부터 “그림을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다루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 사회인의 학습의 장인 ‘고지마치(?町) 아카데미아’에서 “그림을 보는 기술을 배우자!”라는 강좌를 부정기적으로 개최했다. 명화를 자신의 눈으로 보는 방법을 선보여서 사람들이 스스로의 언어로 예술과 아름다움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여는 것이 목표이다.
역 : 이연식 (LEE, Yeon-Sik,李連植)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현재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드가』 『뒷모습』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현재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드가』 『뒷모습』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포니슴』 『뱅크시』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그림을 보는 기술』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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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명화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을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3 | 2020-10-20 | 신고

 

  명화를 보면서 역사와 화가의 삶을 이야기하고, 그림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책들은  많이 만났지만,그림을 보는 기술 자체를 가르쳐주는 책은 처음이었다. 그림을 볼때는 단순히 내 마음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더 매력을 느꼈기에 굳이 구조를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림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어떤 규칙은 없을 것이다. 주관적인 감상만을 이야기해도 되고, 조형적으로 따져봐도 되고. 하지만, 이왕 그림을 보는 것 , 조형적인 면들도 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맘에서 궁금했다. 과연 어떤 기술들이 숨어있을까? 그 기술들을 안다면 나는 더 깊이있게 그림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는걸까?

 

  미술 교육을 받은 사람의 눈의 움직임과 보통 학생이 눈을 움직이는 방식을 아이 트랙커( Eye- Tracker) 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교육을 받은 사람은 조형적 요소를 지적하지만,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막연한 인상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이렇듯 보는 방법이 다르니 말로 묘사하는 것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나의 시선도 오른쪽과 거의 다르지 않을 것같다. 강하게 인식되는 부분 외에는 거의 시선을 돌리지 않고 '감상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저자는 그림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스킴 (보기 위한 틀, 그림의 구성을 요소마다 나누고, 각각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림에 물으면서 보는 것)이 필요한데, 총 6개의 장으로 나눠 "그림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구나"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했다.

 

제 1장 이 그림의 주인공은 어디에 있는가? - 초점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곳, 화가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봐주기를 바라는 부분으로 초점을 찾게 되면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그림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초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찾는 팁을 알려주고 있었다.

 

1) 밝음과 어둠의 차이가 큰 곳, 즉 명암의 차이가 가장 큰 곳.

2) 선을 한 점으로 집중시킴으로써 중요함을 나타내는 방법( 중요한 지점으로 눈길을 유도하는 선을 "리딩 라인"이라고 한다.)으로 초점을 찾을 수도 있었다. 비슷한 것을 나열함으로써 선으로 연결된것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몸짓이나 손짓으로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고,그라데이션이나 필치로, 서로 크기가 다른 똑같은 형태를 배치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시선으로도 리딩라인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다.

 

 

 숨겨진 초점도 있고, 두 개의 초점을 가지는 그림도 있고, 예외적인 경우도 많이 있어서 바로 찾으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할듯했다. 초점을 찾는 방법을 다루었다고 해서 형식적인 면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무엇을 초점으로 했느냐를 알면 화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야기에도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초점을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서 화가가 그림을 담은 의도와 주제를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p75

 

제 2장 명화가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이유는?- 경로를 찾는 기술

 

 초점을 찾을 때 이용했던 리딩 라인의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화면 안의 "경로"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개념이라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부분이었다.

 

 화가는 관객이 그림을 구석구석까지 보기를 바라고, 되도록이면 그림 속에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점 말고도 관객이 다음으로 보아야 할 부분과 그 순서를 마련해둔 것입니다. 이 파란 화살표는 "주인공을 본 다음에는 여기부터"라며 보는 순서를 지시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서장"에서 미술 교육을 받은 사람은 "보는 법을 안다"고 했는데, 그것은 이런 경로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p80

 

  경로가 달라지면 관객이 그림을 이해하는 과정도 달라지는데 크게, 회전형 구도, 지그재그구도,방사형 구도가 있었다. 저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을 통해서 지그재그 구도와 사람들의 시선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 (스토퍼) 등을 설명했다. 이 풍경화를 마주한다면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네, 풍경화도 참 멋지게 그렸구나, 이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그의 인생은 왜 그렇게 막을 내려야했을까? 정도의 감상만 이야기할 수 있었을텐데,설명을 듣다보니 구석 구석을 들여다보면서 전체 구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해보이는 정물화도 깊이감, 흔들림, 위치등 모든 것이 잘 정리된 정물화임도 알 수 있었다.

 

제 3장 "이 그림은 균형이 좋다"란 무슨 뜻인가? -균형을 보는 기술

 

균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측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장으로 그림의 척추에 해당하는 "구조선"을 찾는 방법부터 시작했다. 그림에서 받는 인상이 조형의 특징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데,구조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가장 기본적인 구조선으로 세로, 가로, 대각선이 있었고, 하나의 구조선만으로는 뭔가 안정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때는 다른 보조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외에도 좌우 대칭을 이루게 해서, 초점을 둘로 나누어서 , 주인공을 구석에 두면 조형적인 장치를 두어서 균형을 잡는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그 중 대저울법이라고 한 것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봤던 그림들에 조형적 요소를 고려하고, 그림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를 알 수 있었다.

 

   화가가 초상화보다 풍경화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림을 주문한 앤드루스는 자신의 광대한 소유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인공을 왼편에 치우치게 그리고, 오른편의 토지를 보여주었다. 그런 의미를 담으면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 오른 편 가장자리에 균형추로 짚과 나무숲을 배치하여 해결한 것이라고 했다.

 

 균형이라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형식적인 면으로서도 안정되면서 의미 전달도 확실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왜 그림은 균형이 잡혀있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뾰족한 답을 줄 수는 없지만 명화는 균형이 잡혀있다고 했다. 균형이 잡혀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명화를 보는 안목도 키워진다는 것인데, 잘 살펴봐야겠다.

 

제 4장 왜 그 색인가? -물감과 색의 비밀

 

 이 장에서는 색의 정체인 "물감"의 성질과 역사적 배경, 그림의 구조를 배색의 측면에서 이야기했다.  비싸서 성모 마리아의 옷이나 종교화에 많이 쓰였던 "울트라 마린"이 있었다. 그래서, 파란색 물감을  쓰는 그림을 드물었는데 18세기 초 "프러시안 블루"가 보급되면서 회화의 배색이 많이 바뀌었다했다. 이렇듯 안료, 물감에 따라서 일어날 수 있는 미술사에서의 이야기들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일부러 그렇게 그렸나 했던 그림들이 안료에 대한 선택권이 좁아서 생겨난 분위기의 그림도 있었고, 변색이 되는 안료 때문에 그릴 당시와 현재 우리가 보는 그림이 다르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었다.

 

 색의 세가지 측면인 명도, 채도, 색의 조합에 따라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키아로스쿠로, 스푸마토, 테네브리즘, 칸잔테,유니오네등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단순히 보기에 좋은 용도가 아니라 전달하고싶은 의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법들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배색의 측면을 안다는 것은 그림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우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는듯했다.

 

 폴 세잔의 「대수욕도」 참 평범한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참으로 간사해서 저자의 설명을 듣고,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다른 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색상환의 한쪽 부분인 파랑, 초록, 오렌지를 사용해서 통일감을 부여하고, 오렌지색이 화면 전체를 삼각형으로 감싸고 있어서 통일감이 커지고, 초록이 악센트로 들어갔다고 했는데, 혼자 봐서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사실들이었다. 이렇듯 새로운 시선 하나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다.

 

제 5장 명화의 배후에는 구조가 있다- 구도와 비례

 

 구도를 통해서도 그림의 의미를 알 수 있기에 저자는 이 장에서 구도에 담긴 의미를 살피기 위한 도구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화면을 등분하여 만든 선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등분할의 마스터 패턴이라고 하는데, 삼분의 일의 법칙, 래버트먼트 패턴,직교 패턴, 황금 분할 패턴등을 이용해서 그림에 질서를 부여했다고 한다.

 

 

 놀라웠던 것은 직교 패턴을 이용하면 나선형으로 회전하면서 빨려들어가는 패턴이 생기는데,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서 국왕 부부가 비치는 거울이 "직사각형의 눈"에 정확하게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벨라스케스는 이런 패턴을 생각하고 그렸던 것인지, 아니면 미술학자들이 이런 패턴을 찾아낸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딱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장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그림을 보면서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이런 구도와 비례로 그림이 그려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구도, 비례가 잘 이루어져있나라는 궁금증은 가지면서 그림을 볼 수는 있을것같다.

 

제6장 그래서 명화는 명화이다- 통일감

 

 6장에서는그림에 통일감을 주는 방식으로 윤곽선의 유무와 선을 긋는 방식, 화면의 질감의 차이, 형태의 반복, 그림속 사물들의 기울기 맞추기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우르비노의 비너스와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리심이라는 작품으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많이 봤던 그림들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만났던 내용들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었다.

 

 

 그림 한 점을 보는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필요한지 몰랐다.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젠 그림을 본다면 보통 학생의 눈처럼 한 곳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초점을 찾아보고, 구조선을 그어서 전체적인 인상을 살펴보고, 색조합은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도와 비례는 잘 맞는지도 살펴보려한다.

 

 미술에 관한 수천 년의 역사적 사건이나 지식을 모두 머리에 집어 넣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스스로가 가진 지식의 범위에서 감각과 논리를 동원하여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에 이 책에서 소개한 그림을 보는 기술은 어떤 그림에든 적용해볼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감성이나 이성 한쪽 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를 존중하면서 작품을 보는 법 말입니다.-p 331

 

 저자는 4년 전부터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을 보는 기술을 배우자"라는 제목의 강좌를 진행했었는데 강좌의 내용을 더 충실하게 만들고 많은 연습문제를 넣어서 해설했다고 한다. 도표를 이용해서 쉽게 설명을 했고, 이론 설명을 위해 예로 든 많은 명화들 덕분에 눈도 즐거웠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주관적인 감상만을 이야기했다면 이제부터는 그림이 가지는 구조적인 특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저자가 말했듯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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