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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4년 1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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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332g | 153*220*10mm |
ISBN13 | 9788954626583 |
ISBN10 | 8954626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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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비밀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다. “ 돌 씹어 먹는 아이” 책에는 각자 자기만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연수네 가족이 나온다. 연수는 겉으로 보기엔 그냥 평범한 아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돌을 씹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들 몰래 동네의 돌을 다 먹어 치워 버리고는 더 이상 먹을 돌이 없어 가로등을 이로 갉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우연히 간 산골 마을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연수에게 말했다.
“ 돌을 씹어 먹는 것은 병이 아니니 고칠 필요는 없단다.”
그 할아버지는 편견이나 고정 관념이 없었기 때문에 연수에게 그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의 말을 들은 연수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할아버지의 그 한마디가 연수의 창피한 마음을 바꾼 것 같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엄마는 못이나 볼트, 아빠는 흙과 손톱, 발톱, 누나는 지우개와 벌레를 먹는다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연수는 자신만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위안을 받는다.
내가 연수였다면 그 비밀을 끝까지 간직하고 있었을 것이다. 몰래 돌을 씹어 먹는 행동을 할 때마다 나쁜 짓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비밀이 창피하기도 하고 괜히 말해서 놀림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수는 용기를 내어 가족들에게 말했다. 연수가 이 말을 듣기 전에는 ‘나는 이상한 아이야.’ ‘돌 씹어 먹는 일은 나쁜 거야.’라며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존감이 낮았지만, 지금의 연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게 된 연수를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억에 남는 장면은 가족들이 서로의 비밀을 털어 놓는 장면이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하더라도 비밀을 털어 놓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이 가족은 고백을 하고 서로 안고 펑펑 울며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다.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가족이란 서로의 단점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장점은 칭찬해 주는 관계가 아닐까? 우리 가족이 바로 이런 가족이 되면 좋겠다.
잡식 가족
연일초등학교 6학년 3반
박민주
"나는 돌을 씹어 먹어." 연수가 말 했다. "나는 흙을 먹는단다." 연수아빠가 말했다. "나는 못을 먹는단다." 연수엄마가 말했다. "전 지우개와 벌레를 먹어요." 누나가 말했다. 그럼 나는 "초코과자를 씹어 먹어" '찹찹,아사삭' 이 책의 주인공과 그의 가족은 특별한 음식들을 먹지만 자기만의 특별한 음식을 숨기려 다른 사람의 음식을 신경 쓰지 않 았는데 진짜 그런 가족이 있으면 재미있을거 갈다. 집에 있는 동안 긴장되고 불안 했을까? 우리가족도 입맛이 다 다르다. 나는 쿠키앤쿠키아이스크림, 동생은 초코아이스크림, 부모님은 옛날 팥맛아이스크림, 하지만 숨기려 하지 않는다.내가 3학년 때에는 종이를 먹는게 유행이였다. 친구들은 교과서 귀퉁이를 먹는 것을 보곤 나도 휴지를 먹어 보았다가 뱉어버렸지만 다른 친구들은 맛있다고 먹더라 너를 위해 돌 먹는게 유행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가 되면 나는 갈색조약돌을 쌈 싸먹어야지. 네가 나를 위해 맛있는 돌을 추천해 줬으면 좋겠다. 나도 초코과자 씹어먹는 대회가 열리면 우승할거 같은데 돌 씹어 먹는 대회가 생기면 재미있겠다. 혹시 세상사람들이 대회에 쓸 조약돌을 다 주워가서 세상엔 모래만 남아 있는 지구가 되는건 아닐까? 돌을 먹어 이가 반질반질 해지고 못을 먹으면 이가 갈려지는건 아닌지? 누나 이에는 지울개가루 벌래들이 껴있지 않을까? 아빠는 먹을 것이 많을거 같다. 이 가족은 화분 하나 사면 식구들이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을지 않을까?엄마는 화분 고정 못 먹고 누나는 흙속의 벌레먹고 아빠는 화분 흙을 먹고 주인공은 화분 꾸미는 조약돌 먹고 화분도시락 완벽한 한끼 식사 "짝 짝" 이보다 완벽한 가족이 있을까?
4번째 이야기인 <아빠의 집으로>
주인공은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고 낡은 침대에서 천우와 논 기억 밖에 없었다.
운좋게 부모님을 다시 찾았지만 그렇게까지 기쁘지는 않고 낯설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들었다.
전에 살던데와 달리 좋은 곳에서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먹지만 그곳이 편하지 않았고,
다시 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가기는 싫지만 아주 잠시 그런 어둠과 더러움에 파묻혀 잠들고 싶어 졌다.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지만 그 전에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릴것 같다.
부모님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
지금 나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첫번째 이야기인 <혀를 사 왔지>
일 년에 한번, 삼 일간 열리는 '무엇이든 시장'에서 혀를 샀다.
당나귀의 목소리와 말투는 정말 때려주고 싶을 만큼 고약해서 나는 당나귀 때문에 이곳에서 혀를 샀다. 왜냐하면 사자마자 당나귀에게 욕을 해주고 싶어서이다.
혀를 삼키고선 당나귀에게 거친 말투로 소리를 질러댔다.
그 후로 누구에게든 말을 막 해댔다.
가게 주인들, 친구들, 그리고 엄마한테도 말을 막 했다.
'무엇이든 시장'이 열리는 날 나는 시장에 가서 내게 혀를 판 당나귀를 만나 간식을 선물하고 싶었다.
하지만 당나귀는 없었고 작은 팻말만 세워져 있었다.
"혀 품절, 다행이오. 내게도, 혀가 필요했던 이들에게도."
글로 읽는 당나귀의 말은 친절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곳에 돗자리를 펴고 내 물건들과 내 혀를 꺼내에 놓았다.
내가 가진 쓸모없는 것들과 내가 가진 것들 중 가장 재미있게 사용한 혀, 내 혀를 팔았다.
이제 나는 혀가 필요 없으니..
말은 막 내뱉을 수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거친말이 나올 수도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글은 생각을 하고 쓰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글이 더 친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글도 쓰는 사람에 따라 거짓말, 욕설 등 나쁜글을 쓸 수 도 있지만, 글쓰는것 보다 말을 하는게 더 쉽다.
그래서 말을 할때는 항상 조심해야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 말을 해야 한다.
글도 마찬가지로 여러번 생각하고 써야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 혀를 사고 판다는 생각이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을 정말 조심히 해야 한다는게 잘 전해지는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모둠 책으로 읽게 됐다. 처음엔 표지가 매우 단순하게 보여서 재미없을 것 같았지만 읽은 지 약 3분만에 덫처럼 빠져버렸다. 내가 이렇게 빨리 빠져버린 이유는 돌을 먹는 아이가 등장하는 책 내용이 정말 기발하고 재밌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연수는 5살 때 돌을 먹다 엄마한테 걸리고 약 6년 화분에 있던 흰 색 돌을 혀만 살짝 대서 맛만 보려다 결국 엄마 몰래 먹게된다. 연수는 오랜만에 먹는 돌이 맛있었지만 1개 밖에 안 먹은 아쉬움에 밖으로 나가 전봇대를 갉아먹었지만 가짜 돌은 맛없다며 돌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돌이 너무 적어 돌산으로 갔다. 돌산에서 연수와 똑같이 돌을 먹는 할아버지와 아이1, 아이2, 아이3을 만난다. 돌을 먹은 후 집으로 와 자신이 돌을 먹는다고 밝히자 엄만 볼트와 나사를, 아빤 흙을, 누나는 살아 있는 것[바퀴벌레]와 지우개를 먹는다고 밝히며 이야기는 끝난다.
난 이 책을 읽으며 ‘돌은 무슨 맛 일까?’, ‘딱딱한 돌을 어떻게 씹어 먹지?’ 등등의 궁금증이 생겼다. 또 이 책에서 돌을 씹어먹을 때의 맛이나 느낌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고소한 느낌, 돌을 ‘오드득 오드득’ ~ 씹어먹는 느낌이 실제로 느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참 신기한 게 돌을 먹어 본적, 씹어 본 적이 없는데 그 느낌이 느껴진다니 이게 책의 효과 같았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은 맛이 느껴지는 신기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연수가 몰래 돌을 먹었다고 하는 장면에서 나의 경험이 떠올랐다. 나도 잠을 자다가 새벽 2시쯤에 일어나 밤에 먹으면 사실 안 좋지만 사이다를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몰래 먹은 적이 있어서 공감된 부분이 반가웠다. 아마 연수에게 ‘돌’은 맛있지만 건강을 위해 당당하게 먹을 수 없는 ‘사이다’와 같은 음식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너-무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연수가 전봇대를 ‘갉갉’ 갉아먹는 장면이다. 실제라면 엄두도 못내는데 책을 읽으니 연수가 전봇대를 갉아먹는 장면을 눈에 보이는 것처럼 그려져 상상력도 길러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은 공감, 느낌, 재미를 기본으로 선사해 준다. 이 책이 너무 재밌어서 이 책을 4번이나 읽었다. 이 책은 나에게 상상력이 길려주는 좋은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내가 만약 돌 씹어먹는 아이가 된다면 길가에 있는 돌을 보고 군침이 돌을것이다.
그것은 당연하겠지. 우리가 스테이크를 보고 침이 고이듯이 돌씹어 먹는아이들은 돌을 보고 먹고 싶겠지?
돌을 씹어먹는아이가 있다고? 제목을 보고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일지 너무 알고싶었다.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거지, 백수, 평범한 시민, 국회의원, 대통령등이다.
대통령이라고 더 좋아해서도 거지, 백수라고 더 무시해서도 안된다. 난 차별하는 걸 제일 싫어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돌 씹어 먹는 아이는 발 닿는 곳마다 맛있는 돌들이 있는 동네로 떠난다. 거기서 할아버지는 "무엇을 먹으면 어때? 무럭무럭자라서 신나게 뛰어다니렴."이라고 말한다. 난 이대사가 가장 인상깊었고 마음이 따뜻했다. 왜냐하면 그 아이만 바라보고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돌 씹어 먹는 아이의 가족은 참 별난걸 먹었다. 흙 파먹는 아빠, 못을 먹는 엄마, 또한 누나는 바퀴벌레, 쥐 같은걸 먹었다.
사실 나는 손톱을 먹는다. 이빨로 내 손톱을 뜯어서 입안에 넣거나 먹을 때도 있다. 엄마는 나에게 손톱에 세균이 많다면서 혼내시고 잔소리도 하신다. 손톱을 잘라주시면서 뜯었는지확인도 하신다. 하지만 난 잘 고쳐지질 않는다. 어느 새 나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고 있으니 말이다.
어쩌면 우리 주위에도 진짜 돌 씹어 먹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사람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와 조금 다를 뿐이다.
이 책은 나에게 사람을 볼때 우리와 조금 다르고 몸 어딘가가 불편하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단지 특별할 뿐 이라는 걸 알게 했다.
옛날에 유럽 사람들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자기들과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에 가면 10명 중 1사람은 차별을 받는다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인종 차별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가족이 바로서야 한다. 서로 비밀이 없어야 하고 숨기고 싶은 나의 허물 어떤 것이라고 서로 보듬어 주고 배려해줄 때 행복해진다.
이것이 차별 없는 세상의 첫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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