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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얼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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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01월 29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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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얼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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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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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9.9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2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5707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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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안나의 테이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라지고 나면 무엇이 남나요?
결국 텅 비어버린 자신이 더 강렬해질 뿐이지.”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박솔뫼 첫 소설집
한국 소설에 또 하나의 문법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소설


정말 그렇다. 질문이 빠져나간 자리에 이 소설이 있다. 우리가 소설에 대해 비슷한 질문만 하고 있었다면, 박솔뫼의 소설은 지긋지긋한 질문들로부터 달아나고 있다. 자꾸자꾸 달아나고 더 멀리 달아나면서 너무의 세계를 조롱하고 있다. 보리차를 내려다보는 자의 슬픔으로. 펼치면 나타나고 덮으면 나다니는 이름. 부를 수 없는 이름을 부르고, 사라진 거리의 지도를 그리는 당신. 당신의 해만. 당신의 오월, 당신의 안나. 당신의 노래. 아, 그렇다. 말하기 싫다. 계속 부르고 싶다. _김태용(소설가)

2009년 장편소설 『을』 로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경장편 부문)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솔뫼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이국의 호텔에 머무는 다섯 남녀의 만남과 흩어짐을 낯설고도 기이한 매력으로 그려낸 데뷔작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이 작가는 그동안 장편과 단편을 오가며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2012~2013년 웹진문지문학상 ‘이달의 소설’, 2013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3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 2013년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에 선정되고, 2014년 웹진문지문학상을 수상한 것이나, 최근 구효서, 하성란 등 선배 소설가들이 그녀의 작품에 대한 독후감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도 그 관심과 기대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소설집에는 표제작 「그럼 무얼 부르지」를 비롯해, 등단 직후인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표한 단편소설 7편이 실렸다.

박솔뫼의 소설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미래가 없어 보이는 젊은이들의 자족적인 동거나 근친적인 친밀감, “삶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결여한” 채 “무위의 성향을 보이는 인물들”, 부조리극을 떠올리는 상황, 바깥 세계로부터 닥쳐온 불안, 동일한 지명이나 인명을 기호로 하나의 전체로 연결되어 있는 작품들, “문법적 규범으로부터 이탈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문체”,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고 “의식과 무의식을 유동하는” 사유. 이러한 특징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낯선 소설을 만들어낸다. 이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분명한 것은 박솔뫼의 소설이 독자의 감정을 건드리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잘 읽힌다는 점이다. 기성의 가치, 정형화된 언어에서 비켜난 그녀의 소설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서서히 진동시키다 끝내는 걷잡을 수 없이 뒤흔들어놓는다.

친밀한 개인들의 공동체와 바깥 세계의 대립

박솔뫼 소설에서는 무기력해 보이는 개인들의 자족적이며 친밀한 공동체가 바깥 세계와 대립하는 구도를 종종 보인다. 「차가운 혀」에서 바에서 일하는 ‘나’는 “어젯밤에는 뭐 했니, 주말에는 무얼 할 거니, 앞으로 무얼 할 거니” 하고 자꾸만 질문을 해대는 사장에게 “아니요, 잘 모르겠는데요” 말고는 대답할 말이 없다. ‘나’의 연인인 ‘누나’는 어느 날 사장이 런던에서 살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불안해하고 무서워한다. “런던 같은 데가 있을까 봐. 런던 같은 데서 누가 살고 있을까 봐. 가본 적도 없고 앞으로 갈 수도 없을 것만 같은데 누군가 살았다고 하니까.” 그럴수록 ‘나’는 오히려 “더 자폐적으로 누나와의 밀착된 관계에 집착”한다.

「해만」과 「해만의 지도」는 ‘해만’이라는 지명을 공유하며 연결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만은 육지로부터 배로 5시간 떨어진 섬으로 존속살해범이 숨어들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만의 여행자 숙소는 “현실로부터 분리된 이방인들의 자족적인 공동체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마냥 안온하거나 평화로운 공간은 아니다. “모든 것이 느리고 늘어져 있고 고여 있”는 그곳에서 여행자들 역시 정물처럼 각자의 자리를 지키지만 저마다의 현실적인 이유로 언제까지나 그곳에 머물 수는 없다. 「해만」에서 ‘나’는 “이곳에 있기 위해, 모든 것을 저편으로 보내버리기 위해 해만에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해만에서 우리는 문을 열고 인사를 하고 그러다 말이 없고 흔들흔들거리고 떠나고 돌아가고 그리고 생각한다. 그처럼 해만에서 내가 보았던 것은 천천히 모든 것이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이었다. 사라지고 나면 무엇이 남나요? 사라진 곳에 대고 묻는다. 결국 텅 비어버린 자신이 강렬해질 뿐이지. 아, 정말 그렇지? 질문들도 빠져나간 텅 빈 곳에 대고 대답했다. 아, 그렇네 하고.”

“텅 빈 자신이 강렬해”질수록 이들은 바깥 세계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더 충만한 관계를 상상한다. 「해만의 지도」의 ‘나’와 ‘우석’은 해만의 숙소에서 알게 되어 그 후로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인데, 두 사람은 해만의 지도를 그리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다 존속살해범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서나’ 이야기를 나눈다. 하루를 함께 보낸 그들이 헤어질 때 우석은 자신의 몽상을 이야기한다.

“나랑 서나랑 너랑 그리고 또 누가 있지? 숙소에 있는 내 친구? 아니면 젊은 목사? 아니면 너 친구 아무나 그렇게 넷이서 살면 좋지 않을까? 우리는 하루 종일 피곤하게 일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 그렇게 살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와 넷이서 꼭 껴안고 사는 거야. 다른 거는 안 해. 껴안는 거만 하고 그렇게 껴안고 자는 거. 그러면 다음 날도 행복해지고 우리는 힘들지 않을 거야 계속 계속. 우리는 부족한 것이 없을 거야. 계속 계속 아주 오래 행복할 거야.”

부조리극이 상연되는 무대로서의 현실 & 역사적 사건에 대한 미체험 세대의 글쓰기

「안 해」와 「그때 내가 뭐라고 했냐면」에는 ‘구름새 노래방’이라는 공간과 ‘검은 옷 남자’라는 노래방 사장이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검은 옷 남자’는 노래방 손님을 가두고 때리거나 막무가내로 열심히 노래하라고 시킨다. 이유도 모른 채 붙잡힌 이들에게 검은 옷 남자는 말한다. “생각과 노래는 같은 방법으로 자라나지. 생각을 하고 또 하면 그 역시 열심히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고 그 이후에는 모두 도달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이 싫다! 제일 싫다!” 붙잡힌 여주는 기세 좋게 남자의 논리를 거부한다. “무언가를 잘하게 되는 데 필요한 건 열심히가 아니라고 (……) 뭐 양보해서 열심히가 중요하다고 쳐도 정말로 열심히의 세계가 있겠어? 있다 해도 그게 튼튼해? (……) 게다가 열심히로 만들어진 노래라니 조금도 듣고 싶지 않아.”

부조리극이 벌어지고 있는 무대와 같은 상황은 「안나의 테이블」에서도 나타난다. 자신을 ‘머리핀이라고 생각하는 나비’, ‘테이블이라고 생각하는 알래스카 회색 곰’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를 본 날 안나는 곰이 되는 꿈을 꾼 후 ‘테이블’이 된다. 불안하고 슬픈 ‘나’는 “만약 내가 다시 안나를 기억해내고 안나가 사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되면 어떨까? 안나는 사람이 될까? 어떻게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수수께끼를 던진다.

「그럼 무얼 부르지」는 5?18에 대한 미체험 세대의 솔직한 역사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소설집에서 가장 이채를 띤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임과 교토의 바에서 ‘나’는 우연히 ‘5월 광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듣는다. 샌프란시스코와 교토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광주는 ‘명확’하게 인지되는 듯 보였지만,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는 ‘60년대 남미의 이야기’처럼 ‘아일랜드의 피의 일요일’을 노래한 것처럼 보인다. “나는 당사자는 아니며 또한 명확한 세계의 시민도 아니”고 “내 앞에는 장막이 있고 나는 장막을 걷을 수 없다.” 따라서 “나의 시선은 김남주가 이야기한 “광주 1980년 오월 어느 날”에는 가닿지 않”는다. 이와 같은 태도는 “역사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체념적으로 수긍”한다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역사성의 존재를 분명하게 자각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문학평론가 손정수는 “과격하게 해체적이거나 파괴적이지는 않으면서도 오히려 무정부주의적인 반항보다도 더 불온한 방식으로 문법적 규범을 이탈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박솔뫼 소설의 문체”야말로 박솔뫼 소설의 시선과 구도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의식과 무의식을 관통하고 규범과 비규범을 넘나들며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거기에서 비롯된 새로운 소설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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