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수달씨가 작가가 되기 위해 여러가지 글을 써보는데 

하지만 항상 수달씨가 쓴 글은 출판사에서 거절 편지만 와서 수달씨는 밥도 안먹고 ,회사도 안가며 포기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글을쓰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수달씨는 다시 글을 쓰고 노력해서 결국에 작가가 된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수달씨를 보면서 나라면 포기 했을텐데 수달씨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가가 된 것이 대단하다.

나는 얼마 전에 태권도를 좋아하는데 국기원에 가기 위해 연습을 하다가 너무 힘들고 친구들은 국기원 시험에 합격하는 모습이 부럽고 속이 상했다. 그래서 태권도를 그만뒀다.

하지만 수달씨를 보니 태권도를 포기한 내가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끝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수달씨 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보아야 겠다.

수달씨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요 ~!!!

수달씨는 조용하고 소심하면서 용기가 없고, 자신감도 없다. 기대했던 출판사에서 거절 편지가 오면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펑펑 운다. 낯선 사람에게 낯가림도 심하다. 이런 성격을 가진 수달은 책을 쓰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감추고 있던 모습을 글로 표현한다. ‘똥파리 해파리’ 이야기에서 당당한 똥파리 이야기를 만들었고, ‘어느 여름날’ 이야기에서 활발한 족제비를 만들고, ‘해해와 방울 나귀’ 이야기에서 낯가림 없는 해해 이야기를 만들었다.

수달씨는 수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나는 나만의 방에 들어가서 엄청 긴 베개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 마구마구 친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한다. 베개 치기에 집중하다 보면 바깥소리가 들리지 않아 내가 잘못한 일을 돌아보는 일에 더 집중한다. 그러면 곧 답이 나온다.

수달씨는 우체국에서 일한다. 우체국에서 일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서 더 자세하게 쓸 수 있고, 현실에 맞게 쓰면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다. 수달씨가 쓴 책은 모두 상상해서 쓰는 글이다. 상상해서 쓰면 현실과 멀기 때문에 재미는 있지만 어떤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세금 내는 아이들’이다. 특히 선생님의 몸무게로 투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수달씨가 책을 좀 더 잘 쓰려면 나처럼 재미있는 책을 많이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고 싶다.

수달씨의 책은 현실감이 없다. 공룡알이 다시 살아나는 것도 호박이 귤로 바뀌는 것도 전혀 현실감이 없다. 하지만 수달씨 책에 환상의 동물이 많이 나온다. 방울 나귀는 구름을 타고 다니고, 방울 나귀는 아주 높이 뛸 수 있고, 방울 나귀는 엄청나게 빨리 달리면서 하늘을 날아다녀서 재미있다.

이 책은 수달씨가 쓴 여러 가지 이야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다. 특히 아이 사람 해해와 방울나귀의 이야기에서 엄마 아빠가 걱정되어 해해에게 집에 있으라고 했지만 해해는 나귀와 밖에서 논다. 동굴과 산 위를 날아다니고 해해가 절대 방울 나귀를 놓지 않고 즐겁게 다니는 모습이 재미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고 살 수는 없다. 사람은 모든 것을 이루고 살지 않는다. 꿈을 이루지 못 할 수도 있다. 꼭 자신의 꿈을 이루어서 돈 벌 이유는 없다. 다른 직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수달 아저씨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우체국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작가가 되어 출판사마다 거절해서 돈을 못 벌면 더 스트레스다. 글을 쓰면 창의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 무엇보다 평소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책에서 해결하면 더 신난다.

작가가 되고싶은 수달씨의 도전하는 마음이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출판사로부터 계속 거절 편지를 받아도 또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힘든 일을 계속하는 수달씨가 장하다. 내가 본받고 싶은 모습이다.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게 있다. 받아쓰기다. 항상 공부하지만 10개 중에서 6개 틀리면 정말 받아쓰기를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받아쓰기 시험은 매주 본다. 성적이 나쁘면 엄마와 선생님에게 혼난다. 또 재시험을 봐야 해서 힘들다. 수달씨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또 도전한다. 수달씨가 존경스럽다.

  나의 꿈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화작가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수달씨처럼 작가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수달씨, 작가되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솜털우체국에서 일하는 수달씨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그것도 나처럼 어린이책을 쓰는 작가말이다. 그래서 수달씨는 우체국에서 일을 하다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떠오르면 수첩에 메모했다가 집에 돌아와 글로 썼다. 

그 중 내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는 '수줍음쟁이의 방귀 소동'이다.

이 이야기는 수줍음 많은 꼬마 스컹크 코오가 엄마를 따라 우체국에 온 내용이다.

코오는 갑자기 방귀가 마려웠지만 너무 부끄러운 탓에 뀔 수 없었다.

그래도 코오 배속의 방귀는 자꾸만 나가고 싶어해서 배가 점점 더 부풀어 결국 코오는 우체국 천장까지 날아올랐다.

그 때, 코오 귀에 안들릴 정도로 작은 소리를 내면서 방귀가 조금씩 새어 나왔고 ,코오배는 조금씩 줄어들면서 내려와 엄마 품에 쏙 안겼다.

그 곳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코오가 갑자기 날아오른 이유를 걱정하면서 물어봤지만, 코오는 수줍어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런데 방귀냄새를 맡은 많은 사람들이 모두 코를 킁킁대었지만, 그게 코오의 방귀냄새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수줍음쟁이 코어가 사람들이 코를 킁킁대었을 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웠을지를 생각하니 웃겼다.

  그 후, 수달씨는 많은 이야기들을 출판사에 보냈지만 여러 번 거절당했다.

그 때, 수달씨는 무척 실망하고 속상해서 글쓰기를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다어들이 생각나서 원고를 출판사에 보냈고, 드디어 책을 내자는 연락을 받아 진짜 꿈인 작가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노력하면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수달씨처럼...

수달씨가 작가사인회를 한다면 나는 사인을 받고 팬레터를 보낼 것이다.

'수달 작가님께,

저는 수달 작가님 팬이자 동화작가가 꿈인 아이예요.

수달 작가님의 이야기들을 읽고, 저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저도 나중에 이야기를 출판사에 보냈을 때, 처음에 거절당하더라도 작가님처럼 포기하지 않고 제 꿈에 도전할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