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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겉표지에 있는 그림이 예뻐서 이 책을 골랐다. 나느 이 책을 보고 나서 ‘다음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긴 하다.
뮤턴트 캔서로스 신드롬, 일명 MCS인 주인공 하늬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몬스터 차일드 신드롬이라 불린다. 하늬와 하늬의 동생인 산들이는 전학을 많이 다녔다. MCS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아서이다. 하지만 이번 학교에선 또다른 MCS인 연우를 만난다. 하늬는 연우를 만나서 함께 놀기도 하고, 또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꽤 가까워진다.
그 이후엔 하늬와 연우는 산들이에게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산들이에게도 진짜 모습을 보여달라 한다. 산들이도 완전 변이를 했고 그렇게 셋은 해가 질 때까지 신나게 뛰어놀았다. 하늘이 불그스름해져 갈 때쯤 셋은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이 일로 인해 하늬는 더 이상 자신이 MCS라는 걸 숨기지 않는다. 자신을 괴물이라고도 하지 않는다.
하늬는 괴물이 아니니까. “난 오하늬, 몬스터 차일드야.” 난 하늬의 이 마지막 말이 너무 멋있었다. 자신에게 병이 있다는 걸 알리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았다. 내가 하늬라면 더욱더. 하지만 하늬는 운명의 상대인 연우를 만나 트라우마도 극복해서 말한다는 건 하늬에게 꿈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나도 하늬처럼 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살다보면 내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 혹여나 넘어지더라도.
책 제목이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아 몬스터 차일드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늬 와 동생 산들이는 자주 학교를 전학 간다. 그 이유는 하늬 와 동생 산들이는 돌연변이종양 증후군 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따돌리거나 무시하기 때문이다. 하늬는 자신이 가진 돌연변이종양 증후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미워 하며 지냈다.
새 학교로 전학로 전학간 첫날 똑같은 돌연변이종양증후군 환자인 강연우를 만나게 된다.어느날 하늬가 집으로 가는길 연우가 변이 되는 장면을 하늬가 보게 되었고, 하늬도 변이가 되었고 정신을 잃게 되었고 곁에는 연우가 있었다. 변이가 된 둘은 그날 하루 신나게 놀게 되고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다. 훈련소에서 훈련을 하던 어느날 승아가 사람들이 놓은 덫에 걸리게 되고, 산들이는 경찰이 쏜 마취총에 맞아 쓰러졌다. 하늬와 산들이는 집으로 도망쳐 왔지만 승아와 연우 훈련소장인 연우의 아빠는 경찰서로 끌려가게 된다. 하늬는 승아와 연우 그리고 훈련소장님을 경찰서에서 구해서 나오게 되면서 자기가 가진 능력을 사랑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이 나의 생김새를 이유로 '고구마'라고 놀리거나 친구들이 장난치며 같이 놀아 주지 않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나 또한 하늬처럼 내 자신이 창피했고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친구들이 계속 놀리던 내 별명을 나의 진짜 모습, 나의 캐릭터 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표정을 가진 '고구마'이모콘티도 만들고 나만의 사인도 만들어서 그 일을 극복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슬프고, 힘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인권은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인권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 장애, 인종, 성별, 종교, 등을 이유로 사람들을 차별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몬스터 차일드를 읽고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 제목:몬스터 차일드
제목:자신의 모습을 사랑해라
학교에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영어시간 후 국어시간마다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몬스터 차일드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MCS라는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MCS를 발작을 일으키면 괴물 같아서 몬스터 차일드라고도 한다는데. 무슨 내용인지 너무 궁금했다.
MCS를 가진 하늬와 그의 동생 산들이는 도시에서 MCS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가족들과 시골로 간다. 학교에도 정상적으로 다니고 MCS 훈련소도 다닌다. 훈련소는 사람들이 MCS를 병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병으로 여기지 않고 약 치료도 되도록 하지 않아 하늬의 신뢰를 받기 충분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며 똑같은 MCS를 앓고 있는 연우를 알게 된다. 연우는 자신이 MCS인 것에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변이 하는 것도 숨기지 않는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도 떳떳한 연우를 본 하늬는 신기해 하면서도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런 연우에게 말도 계속 친구들 몰래 걸고 놀며 금세 둘은 친해졌다. 그렇게 연우와 놀던 하늬는 어느 날 연우의 지지로 변이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모습이 괴물 같아 무서워 했지만, 길어진 손톱으로 나무도 타다 보니 오히려 더 신기하고 재밌어했다. 그럼에도 학교에서 연우와 하늬는 친하지 않았다. 친구들의 눈길 때문이었다. 연우는 동생 승아도 있었는데, 어느 날 하늬는 친구 집의 소가 없어져 CCTV를 봤는데 MCS가 변이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연우의 아지트 쪽에서 승아를 만났는데 승아는 처음에 하늬를 공격했지만 결국 둘은 친해진다. 하늬의 동생 산들이도 누나와 같이 연우와 승아와 금세 친해진다. 하지만, 혜지라는 친구가 연우를 욕해서 승아와 산들이가 혜지의 과수원을 털었다. 하지만, 그러다 승아는 덫에 걸리고 산들이는 마취총에 맞는다. 하지만 연우와 하늬가 구해낸다. 그리고 몇칠 뒤, 하늬는 훈련소 소장님이 MCS로 실험을 해서 경찰에 끄려갔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하늬는 경찰서에 몰래 들어가 같이 끌려갔던 연우와 승아, 그리고 소장님까지 구해낸다. 그리고 연우와 시간을 지내다 집에 가는 길, 자신이 MCS라는 것을 한 친구에게 밝히며 책은 끝이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너무 감동을 받고 기쁜 책 엔딩에 기분이 좋았다. 연우의 자신의 모습이 평범하지 안아도 자랑스러워 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하늬도 대단하고, 그 후 경찰서에 갇힌 소장님과 연우 승아를 구하려 한 것도 기특해 보이고 의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엔딩이 기분 좋았지만, 그 전, 책의 앞 부분 연우를 놀리고 조롱 하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친구를 놀리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그러면서 건강도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 연우도 자신이 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 유전 때문에 그런 것이다. 연우가 사회성이 지금은 안 좋아보이지만, 전에 놀림을 받기 전에는 사회성이 충분했을 수도 있다. MCS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 장애인 차별, 흑인 차별, 남녀 차별 등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기분이 어떨까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우리 사회가 이런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처럼 자유를 느끼고 인권을 존중 받아야한다. 놀리기, 욕설, 폭력, 무엇이든지 나오면 안된다. 나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사람들을 오히려 더 위로해주고 도와줘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목표로 삼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목표가 훨씬 더 뚜렷해진 것 같다. 전세계의 고통을 받는 분들이 훨씬 인권을 존중 받을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면 이 사회가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나 역시도 그렀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권유를 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물 아이라니, 신기하고 약간 오싹한 기분도 들었다.
<몬스터 차일드>는 MCS(돌연변이종양 증후군)에 가지고 있는 오하늬라는 아이가 다른 사람들의
견과 이상한 시선을 피해 도망치다, MCS는 병이 아닌 능력이라는 연우와 소장님을 만난다. 처음에는 MCS를 가진 사람을 싫어하는 오하늬였지만, 그들을 만나고 점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오하늬가 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MCS를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나는 하늬와 연우가 처음으로 연우의 아지트에서 같이 논 것이 인상깊었다. 그때 하늬와 연우는 돌연변이로 완전 변신하여 나무를 타고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하늬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완전 변신하여 논 경험이 하늬를 바꾸게 한 계기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과 질문이 두 개 있다. 첫 번째는, "나도 정말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이다. 외모적으로 나는 다른 친구들을 보다 키가 조금 작은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내가 친구가 아닌 친구들의 동생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다. 그리고 나는 무서운 이야기나 상상속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럴때마다 '나는 너무 상상속에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두번째는, 이 스토리에 관한 건데, 마지막에 연우, 소장님과 승아라는 아이까지 모두 안전을 위해 최박사님 댁으로 떠난다. 그렇게 책이 끝나는데, 나는 연우와 소장님, 또 승아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또, 그 최박사는 누굴까 까는 궁금증도 생겼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모두 다 개개인의 장점 또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다. 모두 다 특별한 거고, 모두 다 정상이다.' 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나도 모르게 나와 다른 친구를 비교한 것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그래서 아주 좋았고 고마운 책인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처음에는 제목이 생소했다. '몬스터 차일드'? 그러니까 괴물 아이라는 뜻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내용이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주인공 하늬는 MCS라는 병에 걸렸다. MCS는 돌연변이 종양 증후군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몬스터로 변한다. 하늬의 엄마는 MCS때문에 많은 놀림을 받을까봐 전학을 많이 가곤 했다. 하늬가 전학 온 학교에 연우라는 MCS에 걸린 아이가 있다.그런데 연우는 약을 먹지도 않았다. 그래서 연우는 학교에서 몬스터로 변한다. 아무도 연우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그런 연우에게 하늬가 다가가 자신이 MCS라는 점을 밝히고 둘은 친해진다. 하늬는 연우가 다니는 병원에 동생 산들이와 가서 치유를 받으며 자기 자신의 모습을 알게된다.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나 자신은 MCS라고.
하늬에게 MCS는 콤플렉스였다. MCS때문에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자신이 MCS라는 점을 숨기면서 살았다. 그러면서 하늬는 MCS를 더 미워하고 끔찍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렇다. 하늬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더 미워하고 MCS는 치유하지 못한 콤플렉스가 되었다. 그런데 하늬는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연우를 보며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연우의 아빠가 하는 곳에서 MCS를 치유하기 위해 약을 먹지 않으며 계속 변이하다보니 하늬에게 남은 것은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였다. 콤플렉스를 이겨낸 하늬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알게된 하늬였다.
하늬에게 콤플렉스는 MCS였다면 나에게 콤플렉스는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원래는 잘 지내다가도 발표만 하면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든지, 이런저런 문제가 생긴다. 그냥 발표 자체가 싫다. 그런데 MCS라는 병을 이겨내지는 않았지만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자기를 인정하는 법을 배우게 된 하늬를 보며 부러웠다. 콤플렉스를 이겨내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한 하늬가 말이다.
또한 하늬는 MCS를 이겨내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한다. 나는 아직 나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아직 진짜 공이 아닌 가짜 공에 갇혀있는 것 같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하늬를 보며 나도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해야겠다.
'몬스터 차일드'는 나에게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것과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인정하라는 생각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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