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은 아주 장난꾸러기였어요.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스타워즈! 그때부터 꿈이 생겼죠. 바로 로봇 과학자요! 대신 로봇 과학자가 되려면 과학을 엄청 열심히 공부해야 했어요. 데니스는 미국에 있는 스탠포드 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데니스는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워가요. 그리고 자기와 같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로멜라 대학교를 세워요. 이름이 예쁘지 않나요? Ro는 robot인 것 같아요...

 데니스는 도마뱀 발바닥 원리를 이용하여 무중력 상태에서도 절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인 마스,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윈, 공사장에서 인부들을 도울 수 있는 뱀 로봇 하이드라스 등 많은 로봇들을 만들며 실력을 키워 나가요. 데니스 홍이 장차 인류의 미래를 위헤 만들고 싶은 로봇은 생명을 구하고 살리는 그런 로봇이래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보며 각종 재난 구조용 로봇들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거죠. 또한 시각장애인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만들게 되요. "사람들은 시각 장애인은 절대 운전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통 사람과 우리를 나누는 벽을 세지요. 우리는 그 벽을 무너뜨리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데니스 홍이 정말 멋있었어요.

  저도 데니스 홍처럼 세상을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저도 태어날 때 사고로 오른 손목을 움직이는 것이 아주 조금은 불편해요. 피아노를 치거나 줄넘기를 할 때요. 하지만 저보다 더 힘든 친구들이 세상에는 많지요. 아예 걷지 못하거나, 걷는 것이 불편한 친구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아이들이 쓰는 로봇 다리는 절대 부서지지 않아야 하고 가벼워야 해요. 티타니윰을 이용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계속 키가 크니까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야만 해요. 튼튼하고 가벼우며 저렴하고 티가 잘 나지 않는 그런 로봇 다리! 그리고 저와 같은 아이를 위한 로봇 손목! 앞으로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