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도서 포함 국내도서 1만 5천원 구매 시, 문장 책갈피 증정
신예작가 5인이 펼치는 새로운 세계
대상한 이 솔
「최후의 심판」
작품 소개
인간의 죄를 심판하는 인공지능 판사가 저지른 오심과 그 오심에 대한 세기의 재판, 그리고 그 재판장 안팎에서 인공지능 판사를 추앙하거나 혐오하는 온갖 인간 군상을 그린 근미래 SF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디애나대학교(IUB)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는 중이며 서구정치사상사에서 실천적 지혜 개념의 망각된 계보를 탐구하는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우수상박 민 혁
「두 개의 세계」
작품 소개
인간을 나무로 만드는 바이러스가 발병한 이후, 해당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한 연구시설 ‘돔’과 ‘돔 바깥의 세계’ 그리고 돔에 남겨진 인간과 인공지능의 우정을 다룬 디스토피아 SF
저자 소개
인천 사람. 2016년 「바이러스」로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했고 2019년 「장례 葬禮」로 제39회 계명문학상(장르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우수상조 서 월
「삼사라」
작품 소개
수십 년 전 멸망한 지구의 인류가 출항시킨 거대 우주함선 ‘삼사라’와 그곳에서 ‘영혼 있는 아이’를 낳기 위해 ‘영혼 없는 아이’를 거듭 낳고 죽이길 반복하는 기계 이브와 아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우주 창세·멸망 신화
저자 소개
믿음이 현실을 넘어서는 순간. 아무도 믿지 않은 것을 오랫동안 믿어왔던 이들이 어딘가에 닿게 되는 이야기를 사랑한다.
우수상최 이 아
「제니의 역」
작품 소개
지능형 로봇과 다문화 가정들로 이루어진 농촌에 벌어진 마을 할머니 살인 사건, 그 의문의 사건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다은’과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해 보급된 로봇 ‘제니’의 서사를 그려내는 농촌 SF
저자 소개
노동조합 활동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화학을 배웠다. 희한한 SF를 쓰고 싶다.
우수상허 달 립
「발세자르는 이 배에 올랐다」
작품 소개
지구 이후의 새로운 터전을 테라포밍하기 위해 유영하는 우주선, 그리고 그 우주선의 엔지니어이자 죽은 아내를 모방해 만든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발세자르’가 쓴 절절한 우주 항해 일지
저자 소개
이야기와 커피와 야구를 좋아한다. 깜냥깜냥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고 싶다.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