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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영원할 시인,
정호승의 신작 시집
정호승의 신작 시집
『당신을 찾아서』
2020. 1. 14. ~ 소진시 까지
〈당신을 찾아서〉 카드거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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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정호승 저
|
창비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탐구해온 정호승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 시인은 인간 세계의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삶의 고통과 슬픔을 사랑과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킨다. 평생 가치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쓴 그의 노래가 큰 울림을 전한다.
모두 125편의 시를 각부에 25편씩 5부로 나누어 실어, 100여편의 미발표 신작시가 담긴 이번 시집은 “눈물의 고해성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불씨, 인간이라는 새싹을 살려내”(문태준, 추천사)는 뭉클한 감동이 서린 순정한 서정 세계를 선보인다. 등단 이후 47년,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에서 보여주는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압축해낸 `정호승 시`의 정수.
점안의 등불을 환히 밝혀 들고
단 한번이라도 당신을 뵙고
실컷 울고 나서
영원히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 「점안(點眼)」
모두 125편의 시를 각부에 25편씩 5부로 나누어 실어, 100여편의 미발표 신작시가 담긴 이번 시집은 “눈물의 고해성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불씨, 인간이라는 새싹을 살려내”(문태준, 추천사)는 뭉클한 감동이 서린 순정한 서정 세계를 선보인다. 등단 이후 47년,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에서 보여주는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압축해낸 `정호승 시`의 정수.
점안의 등불을 환히 밝혀 들고
단 한번이라도 당신을 뵙고
실컷 울고 나서
영원히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 「점안(點眼)」
- 예스이십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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