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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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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 기자님 신간이 나왔다. 인터넷 서점에서 기자님 신간 알람이 떴길래, 냉큼 봤더니 왠걸? 상상출판에서 출간 중인 시리즈물 역사 순한맛 『땅의 역사』 시리즈도 아니고, 와이즈맵 출판사에서 종종 나오는 매운맛 역사책도 아니었다. 뭐랄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지자체에서 기념도서로 출간되거나, 해당 지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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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아프다.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필치로 우리 역사의 아픈 곳을 돌아보게 한다. 역사의 그 장면, 역사가 일어난 그곳으로... 이번 5권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폭정과당쟁, 병자호란과 누란의 위기,구한말 대한제국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 1장 ‘폭정’에서는 스스로가 법임을 자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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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드디어 박종인 기자님의 『땅의 역사 5권』이 출간됐다. 뭐 정확히는 작년 11월에 출간되었으나, 당시에는 극강의 입덧지옥으로 책을 손에 쥘 수조차 없었던 시기였으므로T_T. 아주 임신 중기에 들어선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었다. 이렇게 내 책장, 박종인 기자님 전용칸(ㅋㅋㅋ)에 책 한권이 또 늘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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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역사 3권 군상, 나라를 뒤흔든 사람들 책을 쓴 나 자신과 이 책을 읽어주길 바라는 독자 분들의 몸과 영혼, 물질적 토대와 정신적 기반을 규정하고 있는 역사 이야기다. 그런데 이 책은 수험서로는 불량하고 교양서로는 불온하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잔뜩 삐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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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종인 저자의 말처럼 역사 속에서 벌어진 추함을 알아야 앞으로 만들어낼 우리들의 역사는 비겁함과 무능, 실리 없는 명분 속에 빠지지 않으며 권력을 잡은 이들로 하여금 그런 추함을 저지르지 않도록 감시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땅의역사4는 안타깝고 불편하며 쉽지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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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땅의역사 4권을 읽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박종인 기자님의 글은 책이든, 연재기사든 무엇이든 좋으니 제발 널리 널리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 대게 빛나는 역사, 역경을 이겨내거나 힘든 시기를 목숨 받쳐서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가 태반이다. 물론 이런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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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 기자님의 책 한권이 늘어나고여..히히ㅣ히히.. 이 책은 #박종인 작가님이 말했듯이 수험서로는 불량하고, 교양서로는 불온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책에 실린 자긍심 가득찬 이야기나, 흔히들 읽는 역사 교양서에 있는 듣기 좋은 이야기는 이 책에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긍심 가득찬 이야기 이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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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차 여행전문기자 박종인 저자가 집필한 땅의 역사는 몇 년 전에 같은 이름의 TV프로그램으로도 방영이 되었으며, 책은 시리즈로 나오고 있다. 1권 소인배와 대인들/ 2권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를 거쳐 3권 나라를 뒤흔든 사람들에서는 조선시대에 벌어졌던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왜곡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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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기자 박종인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역사의 흔적. 승자들의 역사와 찬란한 역사가 아닌 은폐됐거나 왜곡돼있는 군상들의 민낯에 주목합니다. 땅의 역사 3 군상에서는 비상식적이고 찌질한 사람들과 큰 선을 행했지만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영조 때 폐지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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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잣대로 500년 전 행위를 비난할 수는 없다. 당연하다. 그렇다면 500년 전 과거인의 행동과 판단이 바로 그 시대 자신들이 세운 기준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기준과 다르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조사한 결과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눈 뜬 놈이 이긴다'무릎을 탁치는 말이다. 눈 뜬 놈이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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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란 과거의 잘못을 경계하고 미래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과거지사가 뭐가 중요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니 과거의 역사가 어땠는지 아는건 중요한거 같습니다. 책은 조선시대의 잘못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에 대한 역사는 보통은 아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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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민족 유산, 훌륭한 위인이 많았던 조선은 왜 망했을까요. 처음엔 잘 나갔었지만 흥선대원군이 역사에 등장할 때쯤부터 갑자기 흔들흔들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버렸던 걸까요?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모든 것은 과거의 잘못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소 잃은 후에라도 외양간은 고쳤어야 하는데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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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는 1,2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 먼저 땅의역사 1권에 대한 리뷰를 적는다. 연도별 혹은 왕의 직위별로 쓰인 글이 아니기 때문에 목차를 한 번 보고 읽기를 권한다. 더불어 미리 말해두지만 한국이라는 자신의 조국이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조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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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차 여행문화전문기자인 박종인님의 인문기행인 책으로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궁금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고, 기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교과서에 실리지 않아서 전혀 몰랐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 책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역사에 대해서 쓰여있는데 재밋게 읽기도 했고, 새로운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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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인데 박종인 저자님의 땅의 역사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왔다고 할 수 있으면서도 모르는 역사 이야기가 많았다. 씁쓸하면서도 더 재밋게 읽을 수 있었던건 아는 역사의 이야기지만 역사의 드러나지 않은 어두운 이야기, 소인배들의 이야기를 담았기때문에 씁쓸하면서도 재밋게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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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어렵다. 글은 사람을 닮는다. 그래서인지 내 글은 재미가 없다. 구질구질하게 말이 길고, 핵심이 없다. 이런저런 글쓰기 책은 읽지만, 큰 변화는 없다. 이 책을 읽고도 마찬가지일테다. 쓰는 사람이 바뀌지 않았는데, 쓰여진 글이 획기적으로 바뀔리 없다. 내가 보려 산 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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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일 듯하다. 가톨릭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교회나 사찰은? 이런 질문이 자신의 신념이나 신앙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참고로 저자의 글이 연재되고 있는 인터넷 매체를 소개한다. 검색창에서 '박종인'을 입력하면 저자의 글을 볼 수 있다.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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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품격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 이 하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 목차는 저차가 여행하는 서문을 시작으로 지역별 역사가 담긴 곳곳을 새로금 조명해보고 있다-:) 그 곳에서 수십년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름을 실제로 언급하며 진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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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인물기행', '박종인의 진경산수', '대한국인' 시리즈를 조선일보에 썼다. 지은 책으로는 여행 에세이《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나마스떼》, 한국 여행 가이드북《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와 인물 기행《한국의 고집쟁이들》등이 있다. 망국 신라를 떠나 강원도에 신라 부활국을 꿈꾼 마의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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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차 여행기자 박종인의 고품격 인문 기행이란 타이틀답게<여행의 품격>은 깊은 울림을 주는 여행책이네요. 여행책 읽다 눈물 핑 돌기는 또 처음이에요. 대한민국 35곳을 소개합니다. 가본 곳도 있고 처음 알게 된 곳도 있는데, 이미 가 봤던장소만 비교해볼 겸 훑어보니 이런... 그동안 나는 헛여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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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이유는 <기자의 글쓰기>(2016, 박종인 지음, 북라이프 펴냄)도 그처럼 강력한 무기를 제시한다는 사실이었다. 글이 지배하는 시대에 걸맞는 강력한 무기, 즉 '기자의 글쓰기' 말이다. 정말 오랫동안 글은 가진 자들만 누릴 수 있는 사치재였다. 옛날에는 양반이 아니면 글을 쓰기는커녕 읽지도 못했다.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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