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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푸른별 여행 이야기

[ 양장 ]
김영훈 글그림 | 생각굽기 | 2021년 04월 23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22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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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가 먹어치운 대왕고래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2g | 135*193*14mm
ISBN13 9791196816841
ISBN10 119681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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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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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제4회 창작만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딱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이 30만 부 이상 팔려 학습서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났다. 또, 『how-세상을 바꾼 100가지 공학기술』과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제4회 창작만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딱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이 30만 부 이상 팔려 학습서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났다. 또, 『how-세상을 바꾼 100가지 공학기술』과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모범적인 학습교양 만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미래신문』, 『이인식의 과학나라』 등에도 그림을 그렸다.

사회 생활의 첫 둥지를 과학 분야 출판사에서 그림쟁이로 시작하여 잠시 의탁했으나 1988년 초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동참해 함께 몸을 실었다. 한양여자대학과 서강대 게임교육원에서 겸임 교수와 강사로 10여 년 동안 강의를 했고, [한겨레]에서 매해 진행하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 ‘유럽 미술관 기행’의 진행자로 활동했고, 2013년부터 [한겨레] 지면에 주 3회씩 서로의 삶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터 〈김영훈의 생각 줍기〉를 연재했다.

30여 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감사히 마감하고 은퇴한 뒤, 조직생활 속에서는 꿈꾸거나 감히 실행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보기로 하고 일인출판사를 꾸렸다. 30년은 돈 주고 배우고 30년은 돈 받고 배운 것을 밑천삼아, 앞으로 30년 동안 하고 싶은 일 가운데 첫 과제로 『어린왕자의 푸른별 여행 이야기_비닐봉투가 먹어치운 대왕고래』를 쓰고, 그리고, 펴냈다. 이전에 펴낸 책으로 카툰에세이집 『생각줍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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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54

줄거리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며 살아가는 우리. 난 울타리를 넓히고 튼튼하게 세우기 위해 몸부림 쳤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씻기 위해 냇가로 간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곤경에 처하게 되고 그때 어린왕자의 정성어린 도움을 받는다. 나와 친구가 된 어린왕자는 자신이 푸른별을 떠나지 못하고 푸른별을 여행을 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어린왕자는 친구였던 비행기 조종사가 행방불명이 되자 그를 찾기 위해 다시 푸른별로 오지만 찾지 못한다. 다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떠나려고 하지만 인간이 일으킨 욕망의 먼지구름이 하늘을 더렵혀 자신이 가야할 별빛을 찾지 못한다. 별빛을 찾기 위해 어린왕자는 아직 오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찾아 동쪽으로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찾아가는 길에서 어린왕자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본다. 그들은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부끄러운 어른들이다. 그들이 누리고자 하는 편리함과 풍요와 윤택함이 세상을 끝없이 오염시키고 파괴한다.
인간의 거침없고 끊임없는 욕망의 길은 이제 마지막 남은 숲에까지 이르게 된다. 숲속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숲을 보존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눈다. 결국 푸른별의 미래는 인간에게 달려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어린왕자는 숲속 친구들에게 푸른별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이 부끄러운 어른보다 아름다운 어른이 많아져야만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산의 정상에 오른 어린왕자는 그곳마저 인간의 욕망이 일으킨 먼지구름 때문에 끝내 별빛을 찾지 못한다. 커다란 실망감을 안은 채 다시 자신이 머물던 쉼터로 돌아가는 도중에 냇가에서 만난 병사에게 자신이 겪은 푸른별의 여행이야기와 함께 그린 그림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달라며 주고 떠난다. 이후로 병사는 아직도 푸른별을 떠나지 못했을 불행한 어린왕자를 만나 위로해 주고자 그를 찾아 나서지만 세상은 역병으로 가득 차 모든 길은 차단되고 만다. 어린왕자를 결국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밤하늘은 뿌연 별빛만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어린왕자가 푸른별을 여행하며 겪은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의 자화상!

누가 지구의 푸른빛을 앗아갔나!


절대 멈출 수도 없고, 절대 만족할 수도 없는 인간의 욕망. 인간의 욕망이 커지면 커질수록 푸른빛으로 생기 넘치던 지구는 오염되고 파괴되어 그 아름답고 영롱한 빛을 잃어간다. 인간의 끝없는 탐욕으로 자기 회복능력을 상실한 자연은 무절제한 인간들에게 경종의 시그널을 보낸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잦은 기상이변, 언제나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와 인류를 패닉과 공포에 빠뜨린 코로나19와 같은 역병 등…. 이처럼 과거에는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자연재앙과 역습을 지금 우리는 겪고 있다.

어린왕자, 다시 돌아오다!

저자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어린왕자를 소환해 그의 맑고 순수한 눈을 통해 비춰진 그릇된 어른들의 비뚤어진 욕망과 그로 인해 오염되고 병들어 가는 푸른별의 모습을 그려낸다.
어린왕자는 그 대표적인 상징의 예로 비참하게 죽어가는 대왕고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푸른별의 가장 거대한 동물인 대왕고래는 인간이 자신의 안락과 편리,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쓰고 버린 썩지 않는 쓰레기를 먹고, 그 쓰레기로 인해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어린왕자는 대왕고래의 죽음은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에 의한 타살이고 희생양이었음을 고발한다. 어린왕자가 병사와 함께 그린 ‘비닐봉투가 먹어치운 대왕고래’ 그림은 인간의 무자비한 탐욕이 가져온 비극적 결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그림은 그저 어쩌다 어른에 머무른 부끄러운 어른들에게 전하는 어린왕자의 메시지이다.

욕망을 자제할 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나길 호소

인간은 욕망을 스스로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자신과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대지, 그리고 어머니 대지가 키워낸 모든 생명을 파괴해 푸른별이 죽음에 이를 것이라고 어린왕자는 말한다. 또 인간은 그 파국을 피하거나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는데 그건 숲의 가르침을 최대한 따르는 것이라며 끝없는 탐욕을 자제하고 절제할 줄 아는 성숙하고 참된 어른의 모습을 갖추기를 우리에게 호소한다.


[Q & A]

어린왕자는 왜 다시 푸른별에 왔나?

조난당한 비행기 조종사와 헤어진 뒤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 주위의 이름 없는 별 가운데 하나를 골라 조종사의 별로 삼았다. 친구인 그가 생각나고 보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별을 보며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런데 어느 날 그 별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친구인 조종사에게 커다란 불행이 닥쳤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왕자는 행방불명된 친구를 찾기 위해 다시 푸른별로 오게 됐다.

어린왕자는 왜 푸른별을 떠나지 못했나?
어린왕자는 친구 조종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새로운 별자리 탐험을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어쩔 수 없이 푸른별을 떠나야만 했다. 그러나 밤하늘을 아무리 찾아도 자신이 가야할 목적지의 별빛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린왕자는 인간의 욕망이 일으킨 탁한 먼지구름이 푸른별을 뒤덮어 자신이 찾아가야할 별빛을 가리고 차단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왕자는 왜 푸른별 여행을 해야 했나?
자신이 머물던 사막의 쉼터에서 자신이 가야할 별빛을 아무리해도 찾을 수 없었다. 별빛을 찾기 위한 궁리 끝에 어린왕자는 푸른별에서 가장 높은 곳은 아직 오염되지 않았을 것이라 판단했고 그곳에서는 별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조종사의 어깨너머로 봤던 지도에서 그곳을 떠올리고 그곳이 있는 머나먼 동쪽으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어린왕자는 왜 그림을 병사에게 주었나?
어린왕자는 조난당한 비행기 조종사가 그려준 그림을 소중히 간직했지만 모두 길 위에서 잃어버렸고 마지막 남은 그림 한 장은 병사의 갈증을 풀어주는 깔대기로 사용하는 바람에 그림은 물에 젖어 사라져버렸다. 어린왕자는 병사에게 새로운 그림을 그려주기를 부탁하였고 이에 더해 자신의 생각도 함께 넣어 그렸다. 그러나 어린왕자는 그 그림을 자신이 갖지 않고 병사에게 건네주고 떠났다. 그건 부끄러운 어른들에게 보내는 어린왕자의 메시지였다. 그림의 상징성을 통해 아름다운 푸른별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깨우치기를 바랐다.

난 왜 어린왕자를 다시 만나지 못했나?
세상은 부끄러운 어른들이 배설한 욕망의 찌꺼기들로 넘쳐나 날로 더럽혀지고 오염되어 결국 역병이 돌게 됐다. 잘못된 어른들의 행위에 대한 자연의 역습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였다. 푸른별 곳곳마다 역병이 창궐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갔다. 두렵고 무서운 역병은 인간들의 삶을 제한하고, 통제하고, 봉쇄했다. 그랬기에 병사는 어린왕자를 만나러 나섰지만 길이 막혀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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