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9월 상품권
9월 혜택모음
주말엔 보너스
서포터즈
1/6

빠른분야찾기


윙배너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마케팅 텍스트 배너

웹진채널예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46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새로운 우파의 탄생

김진호 | 오월의봄 | 2020년 07월 21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6점
편집/디자인
4점
회원리뷰(5건) | 판매지수 2,286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 (10% 할인)
YES포인트
결제혜택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카드할인 정보
 모바일팝 모바일 5% 즉시할인 (모바일 결제시) 자세히 보기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1% 적립 (전체결제) 자세히 보기
페이코 페이코 포인트결제 2% 적립 (신규고객 4,500원 할인) 자세히 보기
할인/적립 카드 더보기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30g | 135*210*20mm
ISBN13 9791190422413
ISBN10 1190422417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1개)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민중 신학자 안병무로부터 신학을 배웠다.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주간을 거쳐, 안병무 선생이 설립한 '한백교회'의 담임 목사를 지냈다. 현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다. 민중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대한 신학적, 문화적 비평의 글을 써 왔으며, 인권연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종교인권상”(2011)을 수상했다. 2004년 2월 ...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민중 신학자 안병무로부터 신학을 배웠다.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주간을 거쳐, 안병무 선생이 설립한 '한백교회'의 담임 목사를 지냈다. 현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다. 민중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대한 신학적, 문화적 비평의 글을 써 왔으며, 인권연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종교인권상”(2011)을 수상했다.

2004년 2월 '당대비평'이 펴내는 단행본 시리즈 '당비생각' 첫번째 권인 『우리 안의 이분법』에 '낯설음에 대한 은폐된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출발점으로 테러리즘과 평화에 대한 성찰들을 담아낸 '당대비평' 특별호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에 '테러리즘, 복수의 정치학, 그리고 거래되는 고통'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저서로는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함께 읽는 구약성서(공저)』와 『함께 읽는 신약성서』, 『실천적 그리스도교를 위하여』, 『예수 르네상스 : 역사의 예수 연구의 새로운 지평』, 『예수 역사학 : 예수로 예수를 넘기 위하여』, 『반신학의 미소』,『리부팅 바울』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51~52

출판사 리뷰

선발대형교회와 후발대형교회

대형교회(Megachurch)는 일요일 대예배에 출석한 성인 신자가 2,000명 이상인 교회를 가리키는데, 이에 따르면 한국의 대형교회는 대략 900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즉 전체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7%밖에 되지 않는데도 대형교회가 한국 개신교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대형교회 목회사역자는 각 교단에서 교단정치의 핵이며 교회 연합기관들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또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리더십 스타일은 거의 모든 목사들의 사역 표준이 되고, 대부분 교회의 예배 양식이나 프로그램 및 담론 등도 대형교회의 모범을 따르고 있다. 한국 사회가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대형교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요컨대 대형교회는 한국 개신교를 과잉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개신교 신자 수가 정체/감소 추세로 변환된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대형교회에서 흥미로운 내적 분화가 일어나 특정한 계급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장이 형성되었다. 저자는 이전에 급성장한 대형교회 유형을 ‘선발대형교회’, 이후에 급성장한 대형교회 유형을 ‘후발대형교회’라고 부른다. 전자가 성장지상주의와 절대 1인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특징으로 한다면(대표적인 예로 영락교회와 순복음교회), 후자는 탈권위주의와 설득적 리더십에 기초하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개신교 인구가 증가하던 시절 탄생한 선발대형교회는 새 신자의 유입이 중요한 변수였지만, 개신교 인구 정체/감소 시대에 등장한 후발대형교회는 수평이동신자의 유입이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새 신자가 담임목사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존재라면, 수평이동신자는 마치 상품을 구매하듯 교회를 선택하는 자라는 점에서, 목사에 대한 의존성이 훨씬 낮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새 신자 중심의 대형교회들은 전국의 대도시에 분산되어 있는 반면, 수평이동신자가 유입되어 대형교회가 된 교회들은 강남권(강남, 강동, 분당)에 집중되어 있다. 새 신자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이농민들이 많았지만, 수평이동신자는 주로 비강남 지역에서 강남권으로 이주한 이들이다. 그들은 학력도 더 높고 자산도 더 많으며 상징자본도 더 많이 가진 이들이다. 이렇듯 한국 사회의 중상위계층이 강남권 후발대형교회에 집중되면서 그들 특유의 계급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저자는 바로 그것을 웰빙보수주의라고 명명한다.

후발대형교회와 ‘주권신자’의 탄생

선발대형교회의 성장에 절대적이었던 새 신자들은 대개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여 도시 빈민층을 형성한 이들이었기에, 교회에 유입될 때 목사의 권위에 자발적으로 순응하여 교회의 일방적인 훈육 대상이 되었다. 반면 후발대형교회의 주축을 이룬 수평이동신자들은 선교 상황의 변화와 맞물려 등장했다. 그 이전에는 이사나 결혼 등이 사회 유동성의 주된 요인이었던 반면, 이후에는 신념이나 취향의 선택과 맞물린 ‘경계 넘기’가 더 활발해졌다. 그것은 개신교 신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즉 신념이나 취향의 차이를 더 예민하게 느끼면서 속했던 교회를 떠나 이곳저곳 물색하며 떠도는 이가 크게 늘었다. 서울처럼 인구가 과잉 집중된 사회, 그리고 교통수단이 대단히 발달한 사회에서 교회는 일종의 종교시장의 상품처럼 전시되고 소비된다.

이때 디지털화한 콘텐츠가 무한 유통되는 정보사회의 매스미디어가 충분히 발달하면 선택될 상품들이 더 다양하고 세밀하게 전시된다. 따라서 수평이동신자들은 교회들에 대해 더 많고 깊은 정보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게 된다. 이때 주목할 것은 이런 정보 능력은 사회적 지식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비례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의 떠돌이신자들 가운데 사회 엘리트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물론 후발대형교회들에서도 1인의 카리스마적 리더가 모든 가용 자원을 독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리더의 성장 전략이 효과를 드러내려면 주체적인 신자들을 위한 선택지를 더 확대해야 한다. 즉 그런 신자들을 대대적으로 정착시키려면 담임목사가 디자인하는 교회나 목회가 그들의 신념과 기호에 잘 맞아야 한다. 하여 카리스마적 리더십보다는 ‘설득적 리더십’이 요구된다. 설득적 리더십은 떠돌이신자들을 재정착하도록 유인하는 데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담임목사는 재정착한 신자들과 ‘함께’ 교회를 만들어간다. 이제 신자들은 담임목사에게 충성심을 갖는 추종자가 아니라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자’ 혹은 ‘동역자’가 된다. 그런 신자를 저자는 ‘주권신자’라고 명명한다. 이것은 민주국가의 제도적 주체를 ‘주권국민’ 또는 ‘주권시민’이라고 부르는 것에 병행되는 표현이다. 권위주의 체제가 1인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와 그에게 절대 충성하는 백성들의 수직적 네트워크가 제도화된 사회라면, 민주주의 체제는 설득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와 주권국민/주권시민의 수평적 네트워크가 제도화된 사회다. 후발대형교회 유형의 교회로 성장하는 데는 설득적 리더십의 담임목사와 주권신자의 효과적인 조합이 중요하다. 이 조합이 잘 작동하는 후발대형교회 유형의 공동체들은 독특한 신앙문화를 발명해나갔는데, 그것이 바로 ‘웰빙 신앙’이다.

주권신자들을 위한 웰빙 장소로서의 교회

후발대형교회는 수평이동신자들의 신념과 취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회 개혁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신자들은 주권신자가 되어갔다. 그들이 교회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설교였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었다. 이 까다로운 신자들,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면서 적극적 비평가가 된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교회들은 설교 내용과 설교자의 테크닉에만 의존하지 않고, 예배 형식, 예배 음악, 예배당의 공간 배치, 음향·조명·시각 효과 등을 ‘캐릭터화’하는 데 큰 힘을 기울였다. 나아가 신자 프로그램이나 교회 건축물에서도 그 교회만의 개성을 추구했다. 바야흐로 이 시기에 성공한 교회가 되려면 자기만의 ‘캐릭터’를 갖는 것이 중요했다. 정착할 교회를 찾아 떠도는 이들은 이러한 캐릭터로 교회들을 바라보았고 그것을 재정착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1990년대 후반 후발대형교회의 선두 주자인 사랑의교회와 온누리교회는 캐릭터화에 성공함으로써 주권신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이라는 캐릭터로, 그리고 온누리교회는 ‘귀족영성’이라는 캐릭터로 말이다. 선발대형교회의 성공 스토리에서 핵심 요소였던 목사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목사의 주도성에 초점이 있는 것이지만, 후발대형교회적인 ‘교회의 캐릭터화’는 신자들의 주도성에 방점이 찍힌다.

웰빙보수주의는 위기에 처한 교회가 산업화 시대의 낡은 보수주의에 대한 개혁과 쇄신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발대형교회들은 이제 빠른 도시화로 인해 가족과 이웃의 친밀성이 치명적으로 해체되고 있는 시기에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친밀성의 공간이 되었고 또 거대한 인맥 공장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대형교회의 주권신자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교회를 귀족적 품격이 넘치는 웰빙의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벌어지는 웰빙보수주의의 맨얼굴

한국인 중 개신교 신자 비율은 아무리 많아도 20%를 넘지 못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파워엘리트 중 약 40%가 개신교 신자다. 그런데 후발대형교회에는 선발대형교회보다 파워엘리트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선발대형교회가 전국의 대도시에 산재해 있는 반면, 후발대형교회는 강남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후발대형교회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히 막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정부와 정치권, 학계, 재계, 법조계, 군부를 망라한 사회 곳곳에 포진해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의 소망교회 인맥이 특권적 지위를 누렸던 것을 빗댄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지역)’이나 박근혜 정부 시절의 ‘사미자’(사랑의교회·미래를경영하는연구모임)라는 표현은 그러한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촛불정치’와 ‘태극기정치’로 양분된 진보와 보수의 정치 지형 아래서 적절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 사회적 범주가 보수주의의 정치 어젠다를 추동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한편 많은 교회들에서 주권신자의 범위를 둘러싼 갈등이 공공연히 혹은 은밀하게 벌어지고 있다. 즉 파워엘리트가 주도하는 교회(엘리트 정치)가 될 것인가, 모든 신자의 범위로 확장된 이들의 발언권이 강화된 교회(시민 정치)가 될 것인가를 둘러싸고 다양한 방식의 주권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주권신자라고 해서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교회의 내부 정보, 가령 재정 운용이나 교회 정책 등에 대해 신자 일반은 거의 접근할 수 없다. 대개의 경우, 신자들은 단순히 박수부대에 지나지 않는다. 이른바 이너서클과 나머지 사이의 벽은 대단히 높다. 최근 법적 공방을 통해 재정 장부와 당회(목사와 장로들의 회의) 회의록의 열람권이 신자들에게 있다는 것이 인정되었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교회에 심각한 분쟁이 벌어지고 갈등이 극한까지 치달을 경우에나 그런 요구를 둘러싼 논란이 실체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교회는 권위주의적 성격이 강한 사회 단위다. 선발대형교회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권력이 담임목사 1인에게 집중되었지만 후발대형교회에서는 목사와 당회, 그리고 일부 특권적 신자에게로 권력이 분산되었을 뿐이다. 주권신자는 여전히 소극적인 주권의 주체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쪽으로 무게 축이 이동하든, 여기서 고려되지 않은 것이 있다. 후발대형교회 유형의 교회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담론적 갈등 속에 그들의 외부, 즉 ‘주권 밖으로 내몰린 대중’에 대해서는 여전히 배타주의가 공공연히 혹은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있다. 그 ‘바깥’에는 가난한 자, 이주노동자, 난민, 성소수자, ‘정상’ 가족 관계가 결핍된 자 등이 있다. 그런 이들이 교회로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권신자로서 교회의 비전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도와 담론 형성의 주체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런 이들은 하위 주체(노예적 주체)로서 가련한 표정을 짓고 교회에 스스로를 위탁하는 자일 뿐이다. ‘바깥에 대한 성찰이 없는 보수주의’가 웰빙적 주권신자 현상이 불러일으키는 교회 개혁 담론의 맨얼굴일지도 모른다. 강고하게 구축된 ‘그들만의 웰빙 리그’는 낡은 보수주의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전히 차별과 혐오의 정치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것이 후발대형교회에 대해 비판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신천지 현상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절대 악처럼 지탄받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메타적 분석이다. 후발대형교회 패러다임이 약진하자,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신앙적으로 위로받지 못하는 이들이 재결속하여 여러 유형의 종교사회적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 신천지 현상 또한 이런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후발대형교회적 신앙 양식이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교회들이 이 모델을 광적으로 모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했는데, 그 모델이 (강남권의 경우처럼) 물적 자본과 인적 자본이 충분해야만 달성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모방이 교회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 외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모방 과정에서 실패한 자들(교회 사역자와 신자 모두)을 위한 복음의 정신이 망각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가난한 신자들은 교회에서도 비존재가 되었고, 그들 중 일부는 무력감에 빠졌다. 신천지는 이렇게 소외되고 무력감에 빠진,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개신교 신자들을 집중 공략했다. 교회가 잊어버린 약한 자들을 향한 위로와 치유의 기능이 신천지에서는 매우 잘 발달되어 있는데, 그것이 2000년대 신천지의 광속 성장 비결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1997년 외환 위기와 2008년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는 신자유주의의 격랑에 급속히 빨려들어갔다. 그것이 수반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경쟁 사회의 치열함이 훨씬 더 가혹해졌다는 점이다. 그런 변화는 무수한 이들에게 깊은 마음의 병을 안겨주었다. 하여 상처받은 이를 향한 위안과 치유가 오늘의 종교에 부여된 사회적 요구의 주요 항목이 되었다. 그런데 교회는 과연 이에 부응하고 있을까.”

신천지 현상은 오늘 우리 사회와 교회가 잊어버린 것과 회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는 것이다.

회원리뷰 (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상품권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쓰기

5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6/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60% (3건)
5점
40% (2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20% (1건)
5점
60% (3건)
4점
20% (1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고객만족센터 T.1544-3800
상담 전화번호
  • 중고샵 문의 1566-4295
  • 영화예매 문의 1544-7758
  • 공연예매 문의 1544-6399
1:1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시간 안내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