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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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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김종원 | 다산북스 | 2020년 04월 06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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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36g | 152*225*24mm
ISBN13 9791130629384
ISBN10 113062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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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스스로 사고하고 답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이의 지적 성장에 뿌리가 되어줍니다." 문해력, 창의력, 자기주도력을 깨우며 아이 안에 숨어 있는 위대한 가능성을 깨워나가는 1일 1질문 수업. 10만 부모의 선택,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작가가 전하는 인문학 질문 교육의 힘을 만나보세요. - 가정 살림 MD 김현주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지난 20년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이런 근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의 말을 통해 아이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책 전체를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당장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그의 글의 뿌리는, ‘내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소중한 마음’에서 시작한다.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 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지난 20년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이런 근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의 말을 통해 아이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책 전체를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당장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그의 글의 뿌리는, ‘내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소중한 마음’에서 시작한다.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시리즈,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부모 인문학 수업』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등 65여 권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고 지지하는 인문 교육 전문가. 인문학 고전을 공부하며 깨달은 지식을 독자들이 맞닥뜨리는 고민에 적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옮기는 것에 탁월하다. 특히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 상담하며, 인문학적 소양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세상의 틀을 바꾼 세기의 천재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모두 사색가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들의 경쟁력은 생각의 깊이에 있었고, 그것은 사색에서 비롯되었다. 사색이 깊어지고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성장하는 속도도 달라진다. 저자는 그들처럼 살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했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글로 썼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시리즈,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하루 한 줄 인문학 Q&A Diary》, 《마지막 질문》,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등 다수가 있다.
《부모 인문학 수업》은 철학, 고전, 예술 등 인문학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질문들이 아이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부모들의 교육 철학 멘토로서 사랑을 받아온 김종원 인문학 시리즈의 시작이자 정수와 같다. 더욱 새로워진 《부모 인문학 수업》개정판에서는 부모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페이지를 수록해 책에서 얻은 지식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많은 독자가 신뢰하고 따르는 인문 교육 전문가. 대표작인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부모에게 필요한 자녀교육의 모든 지혜를 집약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출간 이후 지금까지 자녀교육 베스트,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문화예술 편』 등 실용적인 인문 교육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문학 고전을 공부하며 깨달은 지식을 독자들이 맞닥뜨리는 고민에 적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옮기는 데 정평이 나 있다. 세상의 틀을 바꾼 세기의 천재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모두 사색가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들의 경쟁력은 생각의 깊이에 있었고, 그것은 사색에서 비롯되었다. 사색이 깊어지고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성장하는 속도도 달라진다. 저자는 그들처럼 살아가기 위해 오랜 세월 치열하게 사색하며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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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288

출판사 리뷰

“아이의 일상을 지혜로운 자극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나요?”
전 세계 창의력 거장들을 탄생시킨 질문 교육의 힘

“아무리 책을 많이 읽혀도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공부할 때 어떤 게 힘든지 알고 싶어도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상태로 고학년에 올라가면 혼자서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들은 속이 탄다. 글쓰기, 독서, 필사 등 요즘 유행하는 교육법을 아이와 열심히 따라해 보지만, 정작 아이를 자리에 앉혀놓으면 책은 그냥 건성으로 훑고 문장 하나를 쓰는 데 반나절이 걸린다. 독서와 글쓰기가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지, 낭독과 필사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알고 있지만, 대다수의 부모들은 막상 그러한 교육법을 실천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초등 교육 일선에서 부모들에게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대안교육법을 제시해온 저자가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 응답해 찾아낸 해답은 바로 ‘인문학 질문 교육’이다. 그는 지난 수천 년간 소크라테스, 다빈치, 괴테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지성들이 반복해온 인문학 질문의 패턴을 분석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학습법’으로 체계화했다. 이 책은 인문학을 단순히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을 넘어, 질문을 통해 아이가 인문학을 갖고 놀 수 있도록 체화시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무언가를 배웠는데 질문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안 쌓였다는 뜻입니다.”
독서, 글쓰기, 말하기… 아이의 문해력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질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작년을 끝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됐다.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지목하는 이번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은 단연 ‘문해력’이다. 문해력이란 단순한 독해 능력을 넘어, 자신만의 언어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역량을 뜻한다. 디지털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아이를 노출시키게 된 부모들은 혹시 우리 아이가 한글을 읽고 쓸 줄은 알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언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결여된 ‘실질적 문맹’이 되진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언어화하는 게 두렵고 괴로운 아이가 공부를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할 리 없다.

매년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수많은 부모를 만난 김종원 작가는, 이런 ‘문해력 부진’ 상태를 방치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서도 학업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책을 읽힌다고, 억지로 일기를 쓰게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질문을 통한 아이와의 적절한 협의 없이 책을 많이, 그리고 빨리 읽히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하면서, 부모 스스로 ‘어떤 책을 읽힐까?’라고 묻는 대신 ‘아이에게 왜 책을 읽힐까?’ ‘우리 아이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라고 먼저 자문하라고 조언한다. 즉, 다독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정한 한 권의 책을 날마다 읽으며 하루에 하나씩 아이가 스스로 책 속에서 질문을 찾아내 부모와 토론을 하며 책 한 권을 완전히 통째로 씹어 먹을 때까지 반복하라는 것이다.

또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 없이 맹목적으로 책을 읽는 아이는 도중에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마치 드라마를 보듯 독서를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래서는 책 속 지식과 정보를 완전히 흡수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문해력이 성장할 수 없다. 질문하며 책을 읽는 아이는 중간중간 책 읽기를 중단하고 자신만의 사색 속으로 빠져든다. 아이가 책을 읽다 멈추지 않았다면 그저 책의 스토리에 매몰된 것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다 읽었니?”라고 묻지 말고 “어디에서 읽다가 멈췄니?”라고 질문해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아이와 대면하는 일상의 수많은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가장 지혜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수많은 힌트를 제시한다.

질문의 장점은 책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함께 본 뒤 ‘주인공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작품의 마지막 대사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물어가며 아이가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내고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는 ‘1달 1권 질문 독서법’, ‘3단계 예능 질문법’, ‘4단계 관찰 질문법’ 등 기존의 평범한 독서법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집에서 손쉽게 아이의 언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천법 또한 가득 담겨 있다.

“부모가 질문을 던질 때 비로소 아이의 삶은 철학이 됩니다.”
365일 활용 가능한 인문학 질문 실전 사례 100개 수록

인공지능 한 대가 600명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보석 같은 우리 아이를 세상에 순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이 순응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똑같은 세상을 바라봐도 전혀 다른 것을 관찰하도록 유도하는 부모의 ‘작은 질문’만으로도 아이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웅변의 대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격의 없이 질문하는 문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자라왔고,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역시 중고등학교 때부터 어른들에게 기상천외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소년으로 유명했다. 이처럼 질문이란 한 사람의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매우 보편적이고 검증된 교육법이다.

책 뒤에는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아이와 함께 주고받을 수 있는 ‘인문학 질문 100’을 저자가 직접 엄선해 부록으로 실었다. 저자는 단순히 질문만 나열하지 않고 해당 질문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해설까지 함께 수록했는데, 이는 저마다 다른 아이의 삶의 조건에 맞춰 독자가 다채롭고 자유롭게 질문을 활용하길 바랐기 때문이다. 질문의 가짓수가 세상에 존재하는 아이와 부모의 숫자만큼 풍부해질 때, 아이들은 그동안 갇혀 있던 내면의 문을 뚫고 나와 세상 밖으로 폴짝 뛰어들 것이다.

갈수록 멀어지는 아이와의 관계와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아이의 미래 때문에 고민이 깊은 부모라면, 지난 수천 년간 동서고금 천재들을 길러낸 인문학 질문 교육을 통해 아이의 일상을 지혜로운 자극으로 가득 채워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는 당당한 아이’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아이 키우면서 꼭 한번 읽어보아야할 책
bhj***** | 2021.11.02

회원리뷰 (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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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하루 한마디 인문학질문의기적 : 김종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별****기 | 2020-05-20


세상에는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는 책들이 정말 많다.

글쓰기와 독서, 말투와 감정 조언까지 정말 수많은 책들이 있다. 그중에서 저자는 인문학 질문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인문학이 뭘까?



"나는 인문을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며 깨닫는 것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인문학이 아닌 인문 삶의 나날을 보내야 한다"

p.15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 그것은 정말 누가 가르쳐줘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일상에서 실천하며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부터 우리가 사는 현재까지 변하 않고 고 이어져 내려오는 인문학 질문 방법론을 현실의 자녀 교육 여건에 맞춰 질문에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질문' 이것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나? 생각해본다.

생각해보던 찰나 아, 아이들과 정말 수많은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면서도 중요한지 모르고 있었구나.

아이가 말을 배우고 나서 4살 무렵쯤이었나? 수없이 엄마 왜? 왜?를 외쳤던 적이 있다.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엄마가 공감할 것이다.

아이는 항상 질문한다. 그리고 나도 아이에게 항상 질문한다. 그 질문이 정말 아이를 위한 질문이었는지 나를 위한 질문이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일방적으로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 아닌 아이 안에 충분히 잠재된 가능성을 그저 열어주는 것, 이게 부모의 역할이며 아이에게 더 큰 가능성을 허락하라고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수많은 교육 서적 중 내가 찾은 가장 값진 보물이 아닐까 싶다. 이제 이 보물을 함께 나눠보려고 한다.





"내가 준 좋은 마음은 결국 내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p.16


'가르친다' 이 말이 보기에는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지만 저자말처럼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다.

좋은 마음을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없다. 좋은 마음은 가르쳐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좋은 마음을 가르쳐주려고 한다. 물론 나도 그렇다.

인문학의 질문의 핵심은 주입해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깨닫고 자기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일상의 소소함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 인성, 자존감, 공부머리, 문해력 등을 자극해서

천천히 아이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이다.




"부모의 질문이 아이의 삶의 방향과 깊이를 결정한다."

p.26



정말 정독하면서 읽었던 부분인데, 부모의 편견이 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한 것 같다.

이 부분에서 내 언어습관을 돌아보게 되었고, 얼마나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봤다.

아이에게 그 말을 듣고 싶으면 내가 먼저 스스로 삶에서 모범을 보이면 된다. 근데 이게 정말 참 어려운 것 같다.

매번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뱉는 말 때문에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나쁘게 흡수하고 있나 생각해본다.

나 때문에 아이가 미워하지 않아도 될 존재를 미워하게 되거나

먹어도 되는 음식을 먹지 않게 될 수도 있고 경험해 봐야 하는 것들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 좋은 것, 나쁜 것, 이것을 내 기준이 아닌 아이들 기준에서 알아갔으면 좋겠다.

편견을 버리는 것, 지금 내가 부모로서 가장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부모의 일상이 아이의 일상을 만든다."



아이는 내 거울이라고도 한다.

가장 많이 보는 어른이 바로 엄마 아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가장 많이 따라 할 수밖에 없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나 생각해본다.

맨날 핸드폰만 하는 엄마, 티브이만 보는 아빠가 아닌 스스로를 사랑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부모인가?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부모인지 본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부모인지 내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요즘 시대는 너무 자기중심적이다.

나는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나기를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나와 너와 가능성, 정말 이 세 가지가 아이에게 녹아있었으면 좋겠다.

질문이 아이에게 이렇게 큰 변화를 줄까 생각해봤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질문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깨닫게 되었다.



요즘 첫째랑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 책에서 딱 맞는 해답을 얻었다

영어공부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는 첫째가 영어공부를 좀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찰나였다.

원래 하던 공부 방식은 숙제하고 문제집 풀고 영어 단어 외우기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몇 분부터 몇 분까지 틀안에서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두 시간 동안 해야 되는 공부를 알려주고 시간분배를 스스로 하게 했다.

또 첫째에게는 영어 단어 몇 개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물어보고 쓰기를 싫어해서 몇 번 쓰면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물어봤다.

놀랍게도 첫째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두 번씩 쓰면 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로 대답했다.

강요하듯이 단어 몇 개 외워. 몇 번씩 써라고 말했을 때보다 스스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외우겠다고 하면서 두 번씩 쓰면 외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또 첫째는 자기는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 그림을 그려서 외우는 게 쉬우니까 오래 걸리더라도 그림을 그리면서 외우고 싶다고 했다.

영어 단어를 쳐다도 보기 싫어하던 아이가 스스로 재미를 찾아서 영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한 것이다.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나는 무조건 강요하면서 아이에게 스스로 하지 못하도록 스트레스만 잔뜩 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틀어서 이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사의 본질은 좋은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받아서 무조건 감사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이 부분은 꼭 알려주고 싶다. 가르쳐준다고 가르쳐줄 수 없는 마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기를 소망한다.




"부모의 말은 아이 삶의 철학이 된다"



부모의 질문 깊이가 아이의 언어 수준을 결정하듯이 부모가 내뱉는 부정적 언어는 아이들을 부정적인 사고 안에 갇히게 만들 것이다.

나쁜 언어를 쓰지 않는 것도 당연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최대한 안된다. 못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언어는 어떤 전염병보다 강력해서 가장 빠르게 주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과는 절대로 친한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독서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책을 많이 읽고 책에서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독서와 자존감이 연결이 된다니,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생각해보면 독서를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책에 푹 빠져서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도 많다.

자신만의 감각으로 자신의 공간을 채워놓는 순간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낭만적인 순간을 지켜주기 위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쑥쑥 높여줘야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100가지 질문이 나온다.

호기심에 아이들에게 하루 한 가지씩 질문하기로 했다

하기 싫다고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적극적이라서 놀랐다

첫째는 글로 쓰기 싫다고 그림 그리면 안 되냐고 해서 그림 그리고 엄마한테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좋아했다.



왜 책상 위에 늘 쓸데없는 것들이 놓여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첫째는 내가 관심을 안 가져서라고 대답했고 둘째는 내 책상이니까 쓸데없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그래서 첫째에게는 관심을 조금 가져주자 물건들이 슬퍼하지 않게라고 대화했고 둘째한테는 물건들도 자기 자리를 만들어주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함께 책상 정리를 했다



네 앞에 무수한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이라는 질문에 첫째는 컴퓨터게임을 선택했다

"엄마 나는 지금 게임 레벨업이 가장 중요해" 아주 솔직한 대답에 함께 웃고 일에 순서에 대해서 함께 대화를 나눴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안중근이라고 하면서 그림을 그렸고 안중근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알아갔다.

단순히 질문을 했는데 아이는 자신만의 공간에 지식을 조금씩 쌓고 있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책상 중간에 조그마한 내 자리가 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동안 문제집 채점도 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도 읽는 공간인데 매일 하루에 하나씩 질문을 하기로 하고 책을 책상 위에 올려놨다.

순서대로 질문을 하다가 아이들에게 1~100까지 숫자를 선택하라고 했고 아이들이 뽑은 숫자에 따라서 매일 두 가지씩 질문을 가지고 대화를 하고 있다

싫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첫째는 나한테 역질문을 했다.

"엄마는 스트레스를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나요?" 나는 책을 읽는다고 대답했고 첫째는 무슨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무엇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가장 재미없었던 책은? 등등 폭풍 같은 질문을 나에게 쏟아냈다. 이런 첫째 모습의 나는 조금 놀랐다.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첫째와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 내가 아이들에 대해서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나는 아이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조바심에 아이를 아이 그 자체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이상한 기준에 비교해서 아이를 키우려고 했었다

내 기준이 옆집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선택한 것이 많아야 하고, 내가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도 흔들리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조금 느리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느릴 뿐이다.





"이 책의 모든 문장이

모든 부모의 따스한 품이 되길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매일매일 다짐하고 싶은 것들은 따로 적어서 붙여놨다

하루 한 번씩 읽으면서 나는 오늘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했나, 내 스스로 내 일상이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나 생각해본다.

내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도 호기심에 한 번씩 슬쩍슬쩍 읽어본다.

주기적으로 책에 쓰여있는 새로운 문장을 붙여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수많은 교육 서적 중에 나에게 정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첫째와의 관계를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며 아이들을 사랑할 때 아이들은 스스로 예쁘게 보석같이 빛나게 자랄 것이다.

내 일상이 아이의 일상이 되고 내가 하는 생각이 아이가 맞이할 미래가 되며 아이는 내가 바꾸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바뀌는 것을 알고,

내가 시처럼 살 때 아이의 삶이 시인이 되는 예쁘고 반짝이는 삶. 이 책과 함께 하루하루 감사하게 보내고 싶다.

이 책을 서평 하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다 찍어서 올리고 싶을 만큼 어느 페이지 하나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정말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소질 없는 말솜씨로 이 책을 표현하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 읽어봐야 안다. 그리고 질문을 해봐야 안다.

내 잘못으로 꽁꽁 숨겨두었던 아이들의 세계를 만나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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