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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을 ‘확실히’ 들을 수밖에 없는 2001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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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을 ‘확실히’ 들을 수밖에 없는 2001가지 이유

이경기 | BOOKK(부크크) | 2020년 03월 13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5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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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을 ‘확실히’ 들을 수밖에 없는 2001가지 이유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148*210*35mm
ISBN13 9791127299798
ISBN10 112729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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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서울 중구 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대중예술학 석사. 1985년 영화 전문지 기자로 입사해 시사 주간지, 일간지, KBS-2FM ‘영화 음악실’ 구성 작가 겸 캐스트 진행을 맡았다. 각종 월·주간지에서는 영화, 음악, 방송, 뮤지컬, 출판, 연극 등을, 일간지에서는 정치, 경제, 체육부, 문화부를 담당했다. 1988년부터는 국내 1호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전방위 글쓰기에... 서울 중구 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대중예술학 석사.
1985년 영화 전문지 기자로 입사해 시사 주간지, 일간지, KBS-2FM ‘영화 음악실’ 구성 작가 겸 캐스트 진행을 맡았다. 각종 월·주간지에서는 영화, 음악, 방송, 뮤지컬, 출판, 연극 등을, 일간지에서는 정치, 경제, 체육부, 문화부를 담당했다.
1988년부터는 국내 1호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전방위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조선 시대 유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에 버금가는 저술물 600권이 작가로서의 목표. 현재 휴간중인 한국 유일의 인터넷 영화 음악 신문 dailyost 재창간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08년부터 한국일보 고정 칼럼니스트로 ‘삐따기의 영화 읽기’를 12년째 장기 연재중이다.

주요 저술물
『아카데미 영화제 65년사』(세광음악출판), 『시네마 클래식』(황금가지), 『영화 음악 - 사운드트랙 총서 10』(문예마당), 『삐따기의 영화 완전 재밌게 보기』(청어), 『세계영화대백과사전』(한국언론인협회), 『21세기, 세계지식 백과사전』(한국신문방송인클럽), 『종교, 할리우드에게 길을 묻다 (매일종교 신문사) 등 영화 및 영화 음악 전문서, 종합사전 총서와 『혈액형 인간학』, 『달라이 라마』, 『중국 재벌 리카싱』(김&정), 『종교, 할리우드에게 길을 묻다』(매일종교신문 출판국) 등 에세이, 인물 평전 등 누적 69권 출간으로 국내 최다 영화 전문서 및 에세이 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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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변화 및 향후 행동, 극중 시대 배경, 감독이 제시하고자 하는 숨겨져 있는 메시지 등을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사운드트랙이다. 이 때문에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은 또 하나의 영상 언어라고 할 수 있다.’
- 2020년 아카데미 작곡상 수상, [조커 Joker] 작곡가 힐두르 구드나도티르(Hildur Guðnadottir)

‘[시네마 천국] [미션]의 감동이 시대를 초월해 전파되고 있는 것은 현악을 위주로 편성한 주제 음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선율을 만들어 낼 때마다 겪는 창작의 고통은 화면에 몰두하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을 볼 때 마다 눈 녹듯이 사라진다.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을 대형 스크린에서 울려 퍼지는 감성적 음악을 듣고 잠시나마 무구(無垢)의 심성에 빠져 들게 만드는 것. 이것이 사운드트랙만이 선사할 수 있는 최적의 역할과 기능이 아닐까? 이런 매력 때문에 난 신작 OST 작업을 할 때 마다 첫사랑의 연인을 만났을 때처럼 가슴이 설레고 열정이 솟구치는 것을 느낀다.’
- 이태리 출신 거장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

[겨울 왕국] [라 라 랜드] [위플래쉬]에서부터 [타이타닉] [닥터 지바고] [졸업] 등 등. 극장 문을 나서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작품이 제시했던 메시지나 교훈과 함께 가슴 적시는 여운을 남겨주는 일등 공신은 사운드트랙이라고 단언한다.

카메라, 작가, 의상, 디자인, 조명 등 각 분야의 일류급 스탭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내는 종합 예술 영화에서 가장 특화된 분야인 영화 음악에 대한 최근 뉴스 및 특집 기사로 꾸며 본 것이 『영화 음악을 ‘확실히’ 들을 수밖에 없는 2001가지 이유 2001 Things We certainly hear of Original Film Soundtracks』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서두에 2020년 2월 10일 진행됐던 전세계인의 영화 축제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평가 받은 작곡상 후보작 및 수상작에 대한 개략적인 영화 음악 리뷰를 필두로 해서 2010-2020 시즌 록 다큐멘터리 베스트 5가 이어진다.

열정적인 쇼 무대, 인생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노랫말, 흥겨움을 돋구워 주는 오락적 재미, 가난뱅이에서 부자가 됐다는 성공 스토리.
이 모든 요소는 록 가수가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2010-2020년대 들어 이 같은 매력 점을 가득 담고 있는 록 다큐멘터리가 속속 공개됐다. 펄 잼(Pearl Jam), U2 그리고 비틀즈 멤버 출신 가수들이 들려주는 무대 안, 밖의 진솔한 풍경이 대형 화면으로 흥행가를 노크했던 것. 할리우드 현지에서 음악과 영화 애호가들 모두의 환심을 얻어 냈던 록 다큐멘터리 개봉작 베스트 5의 정보를 팝 전문지 『롤링 스톤』 리뷰를 인용해 소개했다.

제1장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할리우드 영상 산업의 핵심은 축제 혹은 이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흥행작이든 실패작이든 개봉 10년, 20년, 25년, 30년 등을 내세워 특정 작품에 대한 마니아층을 꾸준히 확대 시키면서 지속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신디 로퍼의 경쾌한 주제곡으로 흥행 성적을 거두었던 [구니스] 개봉 35주년을 비롯해 뮤지컬로 장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리스], 미드 중 영화 음악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시즌 8, 1980년대 최고 사운드트랙으로 추천 받고 있는 [나인 하프 위크 Nine Half Weeks] [내겐 너무 이쁜 당신 Too Beautiful for You / Trop Belle Pour Toi] 개봉 30주년, [더티 댄싱] 리메이크 등의 뉴스를 영화 음악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했다.

2. 국내 흥행가에서 배경 음악으로 인해 주목 받았던 일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 Nodame cantabile The Movie] [노르웨이 숲 Norwegian Wood] 등의 영화 음악 정보를 담아냈다.

3. 영화 음악으로 꾸준히 선곡되고 있는 루드비히 판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토픽, 가수 및 영화배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 나이지리아 출신 영국 가수 샤데이, 온라인 다운로드로 음악적 가치를 신세대들에게도 전파시키고 있는 록 뮤지션 버디 홀리의 사연, 2020년 국내 오페라 시장에서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전세계 순회공연 소식 등을 게재했다.

4. 전설적인 록 뮤지션과 숫자 ‘27’의 악연은 절정기 음악 기량을 펼쳐주고 있던 록 스타 중 27세 전후로 사망한 이들이 다수를 차지해 음악 애호가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에이미 와인스타인을 비롯해 절정기인기를 누릴 무렵인 27세를 전후해서 사망해 이들은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록 밴드 도어스 리더 짐 모리슨, 여성 로커 재니스 조플린 등을 꼽고 있다.대중음악계에서는 이들을 ‘27세 클럽’으로 지칭하고 있다. 유쾌하지 못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현역 활동 당시의 면면을 회고해 보았다.

5. 2000년대 최고 공포 사운드트랙으로 추천 받고 있는 [트루 블러드 True Blood], 싱글 록 음악 ‘트위스트 The Twist’가 탄생시킨 흥미로운 록 음악 이슈, [하트비트 Heartbeats/ Love, Imagined] OST, 10주년 기념 재출시 및 [형사 퀸 The Mighty Quinn] 배경 음악 사연 등 뮤지션, 영화 음악 앨범, 사운드트랙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록 뮤지션 등의 사연을 다채롭게 게재했다.

2장은 영화 음악 관점에서 풍성한 읽을거리로 꾸며 보았다.

가장 읽을 만한 기사는 2012-2013 시즌 베스트 사운드트랙 25이다. 흔히 ‘영화는 사운드트랙을 타고!’라는 흥행가 속설처럼 히트작에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배경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대 들어서도 영화계 메카 할리우드에서는 다양한 선곡을 통해 흥행작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해 왔다.

영화 전문지 『토탈필름』은 2010년대 들어 OST가 가장 돋보였던 시즌으로 2012-2013년을 꼽고 있다. 이 시기 수많은 흥행작 중 음악 애호가들의 환영을 받아냈던 ‘사운드트랙이 뛰어났던 히트작 25’을 엄선해 발표했다. 선택을 받은 작품들은 최신 흥행작의 영화 음악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되고 있다. 까탈스런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으면서 추천의 행운을 얻은 작품들의 면면을 서두 기획 기사로 리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기사는 영화 음악 전문지 『필름 스코어』선정-공포 영화 음악 베스트 9(Horror Film Music Best 9)이다. 한적한 모텔에 투숙한 마리온(자넷 리)은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모텔 주인이자 양성애자인 안소니 퍼킨스로부터 날카로운 칼 공격을 받고 목욕 도중 처참하게 죽어간다. 이때 그녀가 단말마의 비명을 올리면서 살해당하는 장면은 지금도 스릴러 영화의 섬뜩함을 떠올려 주는 대표적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이처럼 전율감을 심어준 장면을 삽입시켜 관객들의 비명을 자아내게 했다. 그 중 공포 영화는 이러한 외침의 톤을 더욱 더 높여 흥행가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왔다.

2020년 영화 음악 전문지 『필름 스코어』는 신년 특집 흥미 기사를 통해 ‘역대 할리우드 영화 중 음산함을 풍겨 주는 가락으로 관객들의 비명을 자아냈던 공포 영화 음악 베스트 9’(이런 기사의 경우는 대개 베스트 10이 선정되는 것이 관례인데 여기서 9를 선정한 것은 9라는 숫자가 마치 공포감을 더욱 부추겨 주는 요소가 됐다)을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을 일독하도록 꾸며 보았다.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로맨틱 주제가 베스트 20은 열애에 빠져 있는 커플 독자들에게 흥미로움을 전달할 특집 기획 기사라고 자부한다. 매년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 청춘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을 확인해 보는 특별한 이벤트에 음악이 빠질 수는 없다. 하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가 모두 열락(悅樂)의 감정만을 담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애통해 하는 비련 혹은 짝이 있는 이성을 그리워하면서 겪는 비통한 심정을 담은 노래들로 부지기수이다. 팝 전문지 『롤링 스톤』은 발렌타이 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했지만 현실성이 없거나 스토커 성향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는 벌어질 것 같지 않는 애끓는 사연’ 등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노래 베스트 20’을 선정 발표했다.

뜨거운 양지(陽地)가 있으면 그림자도 넓게 퍼지는 법. 표피적으로는 사랑 노래이지만 통석(痛惜)의 념(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리스트들은 무엇일까? 영화 화면을 장식했던 로맨틱한 노래 선율에 감추어져 있는 흥미진진한 사연이 빼곡히 담겨져 있다. 『사운드트랙닷넷』(誌) 선정, 최고의 사운드트랙 10도 영화 음악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획 리뷰라고 할 수 있다.

‘Mrs. Robinson’ ‘Lose Yourself' ’Streets of Philadelphia’.

흥행작을 수놓은 영화 음악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 만큼이나 부지기수이다. 수많은 명곡들이 화면의 감동을 배가시켜 주는 역할을 해왔다. 영화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참석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불멸의 영화 음악을 열창해 주는 순간이다. 물론 때로는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배경 음악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통상 배경 음악은 영화 감상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시켜 주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영화 음악 전문지 『Soundtrack.net』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화 음악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사운드트랙 10’의 영예를 얻은 리스트는 무엇일까? 1위로 선택 받은 프린스의 ‘Purple Rain’을 비롯해 나머지 베스트 9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마틴 스콜세즈와 영화 음악: A에서 Z까지 Martin Scorsese’s Music: An A to Z Guide to the Director’s Soundtracks는 필자가 이번 책자에서 히든 카드로 배치한 기사이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작품상 수상 소감에서 ‘마틴 스콜세즈 감독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힐 만큼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영화감독들에게 감화를 주고 있는 거장이기도 하다.

할리우드 흥행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실력과 관록에 비해 아카데미와는 별 인연이 없는 것이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최대 아이러니라는 동정표를 던지고 있다.

2019년 넷플릭스의 적극적 후원을 등에 업고 공개한 [아이리쉬맨 The Irishman]을 필두로 해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휴고 Hugo](2011) [에이비에이터 The Aviator](2004) [갱스 오브 뉴 욕 Gangs of New York](2002) [좋은 친구들 Goodfellas](1990) [예수의 마지막 유혹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1988) 등으로 아카데미 어워드 감독상에 지명 받았지만 홍콩 느와르 범죄 영화 [무간도]의 할리우드 버전인 [디파티드 The Departed](2006)로 대망의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여 받는다.

마틴 감독은 사운드트랙을 통해 무수히 많은 명곡을 삽입시켜 영화 애호가들에게 영화 음악의 묘미를 선사해 준 명장(明匠) 중 한 명이다.
2013-2014년 흥행가를 장식했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는 뛰어난 화술, 뭇 여성의 애간장을 태우게 만드는 호남형 외모, 경제적 이득을 위해 돌진하는 동물적 판단력 등을 갖춘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 스트리트 억만장자로 등극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거머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 둘러싸인 환락의 세계에 깊이 빠져 든다.

스트리퍼들과 동물적인 육욕(肉慾) 파티를 벌이는 장면을 더욱 각인시켜 주는 소품은 바로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엘모어 제임스 Elmore James의 ‘Dust My Broom’이다.

스콜세즈는 역대 주요 연출작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적 환호를 동시에 받아낸 전작을 통해 버나드 허만 Bernard Hermann의 현악 배경 음악을 비롯해 바흐의 소나타 Bach sonata, 리듬 앤 블루스 R & B, 두-왑 doo-wop, 블루스 blues 혹은 1960년대 중반 비틀즈로 상징되는 영국 뮤지션들의 미국 팝 시장 공략을 상징하는 잉글리시 인베이젼 British Invasion을 떠올려 주는 팝송을 골고루 배치시켜 ‘거리를 걸으면서 흥얼거리게 만드는 음악의 향연을 펼쳐 주고 있다’는 칭송을 얻어낸 바 있다.

스콜세즈가 자신의 작품 연보를 통해 영화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록 음악 리스트를 팝 전문지 『빌보드』가 알파벳순으로 요약 정리하여 보도했다.

독자들은 사운드트랙을 통해 마틴 스콜세즈의 남다른 영상 세계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세계를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두려움 가득한 노래 17’은 사운드트랙 히트곡이 만들어 지는 창작 아이디어가 공포, 스릴러 영화였다는 발칙한 폭로(?) 기사이다.

‘라모네스 The Ramones’ ‘토킹헤즈 Talking Heads’ ‘케이트 부시 Kate Bush’ 등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

상상력과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라인을 장점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수많은 작사가들에게 창작 아이디어를 제공해 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민 케인 Citizen Kane] [사랑도 리톨이 되나요 High Fidelity] [더티 해리 Dirty Harry] 등은 노랫말이 원천이 되어 제작됐던 흥행작. 일부 작사가들은 선혈이 낭자하고 slashers, 괴물이 등장하고 monsters, 기이함 freakazoids이 가득한 공포 영화를 통해 소재를 얻어 팝 팬들에게 ‘울음 cry’ ‘미소 laugh’ ‘심신을 난도(亂刀) 질 mangle’ 하는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2019년 10월 31일 온갖 공포감을 앞세워 주변 사람들에게 비명을 자아내게 하는 민속 축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으스스 하고 소름 가득한 공포 영화에서 힌트를 얻어 대중적 가사를 만들었던 히트 팝송 17곡의 사연을 소개했다. 안방에 홀로 있는 것이 새삼 오싹하다는 기분을 만끽시켜주고 있는 ‘스멀스멀 유령이 출몰할 것 같은 팝송’ 1위는 [플래시 댄스]에서 현란한 댄스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마이클 셈벨로의 격렬한 댄스 곡 ‘Maniac’.

이어지는 라모네스의 ‘Pinhead’, 디보의 ‘Jocko Homo’ 등 히트 차트를 장식했던 17곡의 사연이 풍성하게 담겨져 있다. 팝 전문지 『롤링 스톤』이 추천한 ‘뮤지션 전기 영화 베스트 30’은 흥행 소재로 즐겨 선택되고 있는 록 뮤지션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화의 제작 일화와 사운드트랙 리스트를 함께 수록한 정보 기사이다.

‘뮤지션의 포부는 연기자!’
‘연기자의 제2의 꿈은 가수!’

많은 뮤지션들이 갈망하는 또다른 연예 영역은 노래하는 뮤지션이라는 것이 정설(定說). 이에 맞물려 대다수 연기자들은 은막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고 싶어 한다.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 넘나들고 싶은 야망은 실존 가수들의 행적을 대형 화면으로 각색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걸출한 가수들이 남긴 불멸의 히트곡들이 기품 있는 명품 오디오 시설을 통해 극장에서 울려 퍼지는 것을 체감하는 것은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추가시키는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2015년 힙 합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터 컴톤 Straight Outta Compton]이 흥행 주가를 높인 이 후 에단 호크는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 일대기를 극화한 [본 투 비 블루 Born to Be Blue], 행키-통킨(the honky-tonkin) 장르를 대표하는 행크 윌리암스의 음악 업적을 극화한 [빛을 보았네 I Saw the Light], 돈 치들이 마일즈 데이비스의 일대기를 다룬 [마일즈 어헤드 Miles Ahead] 등이 속속 제작되고 있다.

재니스 조플린의 짧은 음악 인생을 다룬 베티 미들러 주연의 [로즈 The Rose]는 뮤지션 소재 영화가 꾸준한 흥행을 챙겨가는 최적의 소재라는 것을 입증시킨다.

이런 흥행가 제작 트렌드에 맞추어 팝 전문지 『롤링 스톤』은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팝 뮤지션 전기 영화 베스트 30 30 Best Music Biopics of All Time’을 선정, 발표한 것.

음악의 진가를 아로 새겨 주는데 일조한 추천 작품은 밥 딜런의 일대기인 [아임 낫 데어]를 비롯해 찰리 파커의 [버드 Bird], 록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화려한 음악 인생을 조망한 [엘비스 Elvis] 등이 베스트 1-3위에 선정됐다.

이외 은막을 통해 음악 업적이 재조명된 여타 27명의 뮤지션 일화가 펼쳐져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각색이 기대되거나 공연되고 있는 흥행 영화 베스트 10’은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의 꾸준한 윈-윈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히트 영화가 호응을 등에 업고 뮤지컬로 공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역으로 [마마 미아!]처럼 히트 뮤지컬이 곧바로 장편 극영화로 제작되는 등 영화와 뮤지컬 장르의 유기적인 교류는 영화 탄생 이래로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하지만 몇 몇 히트 영화의 경우 여러 조건 때문에 아직 브로드웨이에서 각색을 저울질 하고 있다. 일례로 [킹 콩 King Kong]이나 브래드 피트 주연의 [파이트 클럽 Fight Club]은 뮤지컬 각색이 추진됐다가 여러 이유로 진행이 지지부진되는 불운을 맞고 있다.

인터넷 영화 전문지 www.yesbutnobutyes.com은 최근 관객들이 히트 영화 중 뮤지컬로 번안됐으면 하는 영화나 혹은 영화 히트를 등에 업고 이미 무대극으로 공연되고 있는 베스트 10과 가장 기대감을 받고 있는 삽입곡을 소개했다.

그 가운데 마이클 J. 폭스의 출세작 [백 투 더 퓨쳐]는 2020년 2월부터 뮤지컬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좋은 친구들], 스필버그의 재치 있는 공포 해양 스릴러 [죠스 Jaws] 등 뮤지컬로 극화되기를 갈망하는 작품 면면을 게재했다.

‘월트 디즈니 베스트 사운드트랙 30’ 또한 이번 책자에서 가장 심혈을 쏟은 기획 구성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 디즈니의 명성이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사운드트랙의 기여도가 절대적이었다.’는 것은 할리우드 흥행 전문가들이 일치된 견해. 이를 입증시켜 주듯 1930년대 장편 애니메이션 효시작 [백성 공주]를 서막으로 해서 2019년 [겨울 왕국 2] 까지 수많은 배경 히트곡이 연령을 초월해 갈채를 받아냈다.

아동들의 전유물이라는 폄하를 받았던 애니메이션 장르를 예술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장르로 격상시키는데 절대적 공헌을 하면서 디즈니 왕국의 아성을 철옹성으로 만들어 주었던 영화 음악 중 엄선의 엄선을 거쳐 추천한 베스트 30을 영화 전문지 ‘토탈 필름’이 선정했다. ‘음악은 인간의 영혼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요소’라는 속설을 입증시켜준 애니메이션 걸작 사운드트랙의 화려한 라인업은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로 청각을 자극시키는 서막이 시작되고 있다.

월트디즈니 역대 OST 베스트 30은 애니메이션을 통한 할리우드 영화 음악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자임한다. ‘위대한 영화 속 노래하는 장면 베스트 50’도 영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에 버금하는 밑줄을 쳐가면서 일독할만한 재미있는 읽을거리이다.

‘노래하는 장면 Singing Scenes’.

은막을 장식하고 있는 불멸의 스타들은 스크린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듬뿍 발산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제시하고 있다. 극중 분위기를 부추겨 주는 배경 음악을 직접 불러 주면서 ‘노래하는 연기자’라는 특화된 장점을 드러내 주는 것은 빈번하게 활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한 가지.

영화 전문지 『토탈 필름』은 그동안 흥행 가를 수놓았던 히트작 중 은막의 감동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데 일조했던 연기자들이 노래하는 장면을 차곡차곡 수집했다.

세월이 지날수록 여진(餘震)을 남기고 있는 ‘위대한 영화 속 노래하는 장면 베스트 50’은 마릴린 몬로의 육감적 매력이 돋보이는 [뜨거운 것이 좋아] 주제가 ‘I Wanna Be Loved By You’를 출발지로 해서 [백 투 더 퓨쳐]의 흥겨운 록큰롤 ‘Johnny B. Goode’ 등 총 50여 곡의 록 선율이 화려한 포진을 펼쳐주고 있다.

‘잔혹한 영화 장면에서 사용된 클래식 음악 베스트 5’는 고전 선율이 간담(肝膽)을 서늘하게 만들어 주는 사례를 들려주는 토픽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신예 가렛 에반스의 내공 있는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던 작품이 [레이드: 첫 번째 습격 The Raid : Redemption / Serbuan maut] (2011).

낡은 30층 아파트는 치외법권처럼 여겨지는 지역.

이곳에 거주하는 갱단 보스 타마를 제거하기 위해 20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SWAT 대원들이 출동해 목숨을 건 사투를 펼친다. 2014년 4월 극장가에 공개된 [레이드 2 The Raid 2]는 전편에 이어 신묘(神妙)한 무술 실랏의 액션 연기가 전개돼 청춘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때리고 부수는 액션의 묘미를 배가시켜 준 것은 헤비 록 heavy rock과 힙 합 사운드트랙 hip-hop soundtrack.

주먹, 자동차, 온몸을 활용한 2부 속 액션은 숨겨져 있던 클래식 명곡인 캐롤 투치 Karol Teutsch의 ‘La Grande Sarabande Pour Cordes Et Basse’이 사용돼 허공을 가르는 호쾌한 액션 진수를 선사했다.

[레이드 2]처럼 클래식 명곡이 대형 화면 속에서 난폭한 장면의 긴장감을 북돋워 주었던 베스트 5를 남성 전문지 『맥심』이 추천하고 있다.
살육 carnage 장면과 어우러졌던 기품 있는 고전 선율은 [엑스-맨 2 X-Men 2](2003)의 모차르트 ‘Requiem in D minor, K. 626’으로 시작되고 있다.

‘종교 영화와 사운드트랙’은 서구 문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종교와 영화 음악의 교류 발자취를 조감(照鑑)한 기획 이슈이다.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감동을 2배로 확장시켜 주는 절대 요소이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와이드 아이즈 셧]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음악론이다.

세속적인 삶의 건조함을 덜어주는데 일조하고 있는 종교영화에서도 관객들의 청각을 자극시켜주고 있는 것이 배경 음악이다. 흥행 가에서 잔잔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종교영화 중 배경 음악을 선곡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냈던 사운드트랙 사연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 Messe de Requiem Op. 48’으로 진중(珍重)하게 펼쳐지고 있다.

32곡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 종교와 사운드트랙 협력 관계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는 기획 기사는 ‘죽음 장면에서 들려오는 록 밴드 롤링 스톤의 노래 베스트 5’이다.

록 밴드 ‘롤링 스톤 Rolling Stones’이 열창해 주는 노래들이 액션 극 중 등장인물들이 죽음을 맞거나 처연하게 죽어가는 장면에서 단골로 흘러 나와 영화 애호가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겨 주고 있다.

영화 음악 전문지 『사운드트랙콜렉터』는 최근 흥미 기획기사를 통해 ‘사람이 죽어가는 장면 People dying’에서 롤링 스톤의 노래들이 들려왔던 영화 베스트 5를 추천했다.

영화 [페인 앤 게인 Pain & Gain](2013)에서 울려 퍼지는 ‘Can’t You Hear Me Knocking’를 비롯해 광적인 팬이 구타당해 피살되는 장면이 담겨져 있는 음악 다큐 [김미 쉘터 Gimme Shelter: Altamont Free Concert]의 ‘Under My Thumb’ 등이 파생시킨 사연을 접할 수 있다.

철저하게 영화 음악 관점에서 집필된 이번 책자는 필자가 근 10여 년 이상 꾸준하게 외국 관련 전문지를 수집해서 국내 실정에 맞게 구성한 기사 뿐 아니라 사운드트랙 시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획 기사를 발굴하여 작성한 원고들로 꾸며져 있다.

이번 책자는 1930년대부터 2020년까지 흥행가를 장식했던 히트작과 유기적 협조 관계를 맺어온 영화 음악 선곡 사연과 작곡가 및 음악인들의 일화를 쉽고 평이하게 구성했다.

목록 순서에 관계없이 관심 가는 내용을 부담감 없이 산만(散漫)하게 일독하도록 꾸민 것도 특징이다.

기사 구성을 위해 수많은 관련 단행본을 참조했으며 사운드트랙 선곡 리스트는 권위 있는 해당 영화 음악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 수집해서 자료의 정확성을 기하려고 노력했다.

책자에서 언급된 록 뮤지션은 약 570여 명, 사운드트랙으로 인해 인용된 영화 작품은 약 1,700여 편, 여기에 일선 감독 및 배우 등 약 230여 명의 근황이나 업적을 담아냈다.

국내 실정에 맞는 영화 음악 총서를 꾸준히 발간하겠다는 필자의 야심찬 연구 업적은 계속 될 것이다.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참고 자료 인용에서 필자의 견해나 오독(誤讀)으로 초래된 그릇된 정보(誤報) 등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질책을 함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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