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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사람 그릇

18년 유배지에서 정약용을 만나다

진규동 | 레몬북스 | 2019년 10월 25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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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8g | 148*210*17mm
ISBN13 9791185257860
ISBN10 118525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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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전주대학교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 석사, 숭실대 평생교육학 박사과정을 통하여 최초로 평생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KBS 입사해서 2014년 3월 정년퇴직 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육훈련매니저, 숭실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외래교수, ‘한국사회복지시설협회 자문위원, ‘한국성인교육학회’ 이사, ‘한국액션 러닝협회’와 학회 감사, ‘평생교육학 박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평생... 전주대학교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 석사, 숭실대 평생교육학 박사과정을 통하여 최초로 평생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KBS 입사해서 2014년 3월 정년퇴직 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육훈련매니저, 숭실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외래교수, ‘한국사회복지시설협회 자문위원, ‘한국성인교육학회’ 이사, ‘한국액션 러닝협회’와 학회 감사, ‘평생교육학 박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평생학습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강진 유배지에서 만나, 다산을 학습하고 연구하여, 그를 바탕으로 강의하고, 책을 엮으며 ‘다산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다. 다산 선생의 유배지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다산교육 전문관으로 2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8월 ‘평생학습인 다산 정약용의 다산정신에 관한 탐색’이라는 주제로 ‘다산정신’이 뭔가를 ‘다산학’을 기반으로 논문을 최초로 발표하였다.

현재는 ‘다산미래원’ 원장으로 다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다산의 사람 그릇』,『다산의 평정심 공부』를 출간하였다. 또 ‘다산 TV’ 유튜버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소양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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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다산시문집 제4권 / 시(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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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다산의 사람 그릇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2 | 2019-12-12 | 신고

다산...나는 우리 역사에서 이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역사는 풍요로울 수 있고, 인물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산은 우리가 교과서나 시험에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다. 다산이 쓴 2서 1표와 다산이 주장했던 여전론, 화성을 설계한 것 등이 역사, 윤리 시간에 많이 나왔다.

최근에는 정해인이라는 나도 좋아하는 배우의 6대 조상으로 정조가 그를 잘생긴 미남자라고 칭찬한 사실이 현실에 와서 증명됐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저자 진규동은 다산에 관해서 마니아적인 사람이다. 우리나라에 다산 마니아는 꽤 많다. 대표적으로 다산에 관한 많은 저술을 한 한양대 정민 교수님, 나도 다산 마니아다. 18년간 유배생활을 딛고 어떻게 저런 위대한 저술이나 업적을 이룩했을까? 인간승리였다.

『삶을 바꾼 만남』이라는 정민 교수님의 책 제목처럼 나 역시 다산을 좋아하고 존경하면서 비록 물리학적 시공간의 제약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는 나의 스승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강진 다산박물관 다산교육전문관으로 근무하면서 다산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다산 강의, 다산정신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현재 다산정신실천연구소장으로 다산박물관 공직자청렴교육 강의와 외부 특강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다산의 철학과 사상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다. 다산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글이다. 어떻게 다산은 18년이라면 당시의 평균 수명에 비하면 기나긴 유배 생활을 버텼고, 9대 옥당 집안의 도련님, 명문가 양반이 이런 고난을 견뎌냈을까를 생각하며 오늘날의 두려움과, 공포, 우울한 마음을 이겨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광복후 70여년만에 국민 소득 3만불 시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반도체, 스마트폰에서 1위를 기록한 강국이다.

하지만 우리 현실을 조금 깊이 들여다보면 한국 사회는 지금 변화와 혁신, 그리고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한 나라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빨라지고 있다. 두아이의 아빠로 솔직히 두렵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 험난해 보이기 때문이다.

독거노인의 증가, 빈곤, 복지 취약, 치솟는 아파트 값등으로 N포세대가 속출하고 젊은 사람부터 나이든 사람까지 돈이 없는 사람은 점점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국민 중 누구나 조금씩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말처럼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체가 힘들어하고 있다.  

 

역사상 큰 성취를 이룬 인물들 중에도 우울증 환자가 많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오, 괴테, 베토벤, 임마누엘 칸트, 에밀 졸라, 톨스토이 등 위대한 인물들도 우울증 환자였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해고당했다. 하지만 그 일생일대의 사건 이후 그는 성공에 대한 중압감을 내려놓고 초심자의 가벼움으로 다시 접근했다.

인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기로 들어서서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다시 일어설 수 없었고, 인생을 다시 바라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산 역시 명문가 자제로 20대에 과거에 급제하고 정조 치세에 10여년을 관직생활을 한 요즘으로 치면 엘리트였다. 그런 그에게 실패, 고난이 왔을 때 그 라고 왜 힘들지 않았겠는가?

다산은 18년 유배생활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앞으로 나아갔다. 편지로 자식을 가르쳤다. 폐족이지만 인간은 항상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본격적으로 다산으로 들어가보면 정약용의 최고의 시간이 앞에 나온다.

다산이 작성한 형님인 정약현 묘지명에 자신의 본을 비록 압해라고 했으나 조선 영조 이후에는 나주라고 했고, 무엇보다 다산이 이후 압해정씨와의 동본설에 일종의 회의를 보였으므로 나주라고 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에는 압해라고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다산이 자찬묘지명 등에서 자랑하듯 다산의 가문은 12대조 정자급(丁子伋) 이래 9대 문과 급제에 9대가 옥당의 벼슬을 한 문장가 집안이었다.
오죽했으면 정조가 옥당은 정씨의 세전물이라고 했을 정도로 명문이었다.

옥당은 홍문관을 일컫는 말로 이 홍문관 후에 사간원, 사헌부까지 3사의 관리(청요직)을 지내야 후에 판서, 정승 벼슬을 할 수 있는 관례가 있었다.
이 책의 p.24에 나오는 표현은
승문원 교리(承文院校理) 자급(子伋), 부제학(副提學) 수강(壽崗), 병조 판서 옥형(玉亨), 좌찬성 응두(應斗), 대사헌 윤복(胤福) 강원도 관찰사 호선(好善), 홍문관 교리 언벽(彦璧), 병조 참의 시윤(時潤), 우부승지 도복(道復)이 모두 옥당(玉堂)에 들어가서 서로 이어 9세를 전하였다. 라고 더 자세하게 써 주시면 좋았을 것 같다.

책에서는 병조판서 옥형만 이름이 있고, 나머지는 벼슬명만 써놔서 조금 애매하다.
그리고 그 뒷문장도 조금 애매하게 서술했다.
조상들의 경서관리, 사적관리, 왕의 자문 등에 응하는 문장에서 옥당은을 앞에 붙여서 주어가 추가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조상들은 선조 로 또는 궁중의 경서관리로, 사적은 한자로 병기하는 (역사와 서적)등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 개정판에는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용인에 다산의 선조 묘가 있다. 나중에 한 번 방문해 볼 생각이다. 다산의 아버지는 음서로 진주목사, 호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1785년 다산은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간다.

중용강의 80여조에 대한 숙제를 내리면서 정조의 주목을 받게 되고 1787년 다산에 대한 정조의 총애는 깊어진다. 1789년 문과에 급제하여 규장각에 마련된 교육 및 연구과정인 초계문신이 된다.

이후 평탄한 관료생활을 해서 암행어사, 동부승지, 곡산부사, 형조참의 등을 거치면서 내외직을 경험하며 자신의 실력을 기른다.

책의 p.26에 1799년 4월 병조참의가 됐다고 하는데 이는 오타다. 4월에 병조참지가 됐지만 부임하지 못했고, 이해 중요한 벼슬은 5월에 부임해서 7월에 체직한 형조참의다.

병조든 형조든 참의(정3품)면 되지 않느냐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약용에게 형조의 벼슬을 했다는 것은 중요하다. 후에 흠흠신서를 저술하는데 곡산부사의 실무 경험과 형조참의의 이론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비록 3개월의 관직생활이었지만 다산의 성정으로 봤을 때 형조의 온갖 문서와 책을 섭렵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판서 업무를 거의 실무적으로 보좌한 기록도 보인다, 저자가 알려주신 부분)

 

다산은 정조의 총애를 두텁게 받으며 포스트 채제공, 포스트 이가환으로 길러졌다.

하루는 한자 중에서 세자가 한 글자로 합성된 한자 찾기를 하였다. 즉, 맑을 정(晶), 간사할 간(姦), 수풀 삼(森), 돌무더기 뢰(磊) 등과 같은 세 글자가 합쳐진 글자 내기였다. 서로가 모은 글자를 대조, 비교하려 할 때 다산은 정조께 아뢰었다.

 

"전하! 전하께서는 아마도 한 글자만은 저에게 당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였다. 그러자 정조가 "자전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썼는데 그게 웬 말이냐?" 하고 물었다.

다산은 "그래도 한 글자만은 모르실 것입니다."하고 다답하였다. 비교해 본 즉, 정조는 석 삼(三)자를 기입하지 않았다. 그래서 정조와 다산은 크게 한바탕 웃었다. ---p.29 ~ 30

 

이는 마치 재벌 오너와 일반 차장급 직원 정도가 나눈 대화로 치면 정조의 총애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다산은 암행어사로 민생을 직접 살폈다. 이 때 서용보의 악연은 유명하다. 경기도 관찰사 서용보를 지적했는데 서용보는 노론 벽파의 거두로 후의 우의정에 올라 다산을 국문 할 때 18년 유배생활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1818년 서용보가 벼슬에서 물러난 후에야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다산이 암행어사와 곡산부사 등을 하면서 겪은 민생 현장은 그의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에 녹아서 오늘날까지 전한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그때와 비교해도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이기심과 배려 사이의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이 책에는 다산이 지은 시가 많이 나온다.

 

또한 다산은 세살배기 자식을 잃은 슬픔을 글로써 남겨놓았다.

자식이 생겨보니 그 마음 짐작이 간다.

 

칠언시로 지은 다산4경의 맨 첫 번째는 초당 왼편 위쪽에 있는 바위에 새긴 정석(丁石)이다. 정석이 의미하는 것은 다산 정약용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다산이 존경하는 인물 4사람의 뜻을 새긴 것이다. 4명의 존경한 인물은 송나라 학자 미불, 귀거래사의 시인 도연명, 노예에서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른 은나라 부열, 중국의 명군 우임금이다.

 

다산은 백성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진정한 관리였다.

 

청렴할 염자 6개면 고을살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재물에 청렴하고, 여색에 청렴하며, 직위에 청렴하면 문제가 생긱 곳이 없다. 청렴으로 밝아지고, 청렴으로 위엄을 세우며 청렴으로 강직하면 백성이 존경하고 상관이 무겁게 여기며 사물이 실상을 감히 감추지 못한다. 하지 못할 일이 없고 되지 않은 일이 없다. 이 간단한 비결을 몰라서 비리와 부정하고 아첨과 교만이 넘친다. 그래서 마침내 저도 망하고 남도 망친다.

- 영암군수 이종영에게 주는 말 / 다산시문집 제 17권 / 증언(贈言) ---p.99

 

다산과 그의 제자 황상의 만남은 정민 선생님이 쓴 책으로 유명하다. 내가 다산을 높게 보는 것은 요즘으로 치면 비서실장, 법무부 차관보를 지낸 엘리트의식이 있었던 명문가 관리(물론 당시 귀양살이 중이었지만)가 지방의 이름없는 선비와도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는 대단한 인격자였다.

 

- 당파에 관계하지 마라.

우리 집안은 조상 때부터 당파에 관계하지 않았다. 더구나 어려움에 처한 때부터는 괴롭게도 옛 친구들에게까지 연못에 밀어 넣고 돌을 던지는 경우를 당했으니, 너희들은 내말을 명심하고 사당파에 마음을 깨끗이 씻어버려야 한다. ---p.161

 

조정은 백성의 심장이고 백성은 조정의 사자이니,

힘줄과 경략의 연결과 혈맥의 유통은

순간의 막힘이나 끊김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 김공후에게 보냄 / 문집 권 9권 ---p.197

 

오늘날의 정치판에 해주고 싶은 말이다. 제발 당리당략이나 이해관계보다 자신보다 힘 센 사람이 아닌 국민을 두려워하고 정치하는 정치인은 없는가?     

마지막 장은 다산의 유명한 저작인 경세유표와 목민심서, 흠흠신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산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천리는 돌고 도는 것이니 한번 넘어졌다고 반드시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고 이야기하고, 저서를 통해 조선의 정치, 관리, 백성들의 핍진한 삶을 기록했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다산이 벼슬을 계속했다면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라는 가정을 해본다. 하지만 또 그에게 그런 시련과 고난의 시간이 없었다면, 바쁜 관료생활로 그의 저술 활동이 없었다면 오늘의 다산은 없으리라.

다산은 살아서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죽어서 이름을 영원히 전하고 있다.

 

(나중에 아이들이 좀 크면 강진에 꼭 가서 다산초당을 방문해 볼 생각이다.

 남양주 다산 유적지는 올 봄에 방문해서 답사할 예정이다)

 

다산과 같은 정치가, 사상가를 오늘날 기대해본다.

문장이 조금 거칠거나, 오타나 오류 등이 종종 보이는데 이 부분은 개정판에서 반영해 주면 좋겠다.

 

저자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댓글의 댓글로 달아주셔서 부득이 여기에 대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자분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다시 한 번 오류 수정으로 가면 1799년 내직으로 옮겨져 병조참지(3품인 것은 같으나 참의의 밑, 본문에는 참의로 나오고 뒤의 연보에는 참지로 나옴- 박석무님의 다산 평전 본문은 오류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산의 손자 정규영이 저술한 사암선생연보에는 4월 24일 분명 병조참지로 나옵니다. 그리고 5월 4일 동부승지, 부호군, 5월 5일에 형조참의가 됩니다)으로 제수되었으나, 상경도중인 5월 4일에 부승지를 제수 받고 부호군에 옮겨졌으며 입성한 5월 5일에 형조참의에 제수되다. <초도둔우계>를 올리다.
하지만 7월에 체직을 허락받고 벼슬길에서 물러납니다.

--- 다산 정약용 평전, 박석무, 민음사

     다산의 한평생 (사암선생 연보), 정규영 지음, 송재소 역주, 창비 p.128 참조  



가 정확한 표현이고, 병조참지는 결국 부임을 못한 것이니, 본문의 관직 요약은 1799년 최종직인 형조참의가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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