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구이와 갈치조림은 내가 좋아하는 생선반찬이다. 그런데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만 주신다. 바다가 오염되어 생선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신다.

 여름방학에 읽은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에는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알고 먹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물고기로 착각해서 삼켜 죽게 된 향유고래가 나온다. 내가 직접 못 먹게 알려 줄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미안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흘러서 바다로 가고, 내가 쓸 전기를 만들고 남은 쓰레기도 바다로 가서 고래와 물고기를 아프게 만들고 있었다.  

 라디오를 듣는데,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이 8년 남았다고 했다. 무서웠다. 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블록과 로봇장남감도 조금만 사고, 종이와 전기도 아껴 쓸 것이다. 친구들에게도 알려줘 함께 지구와 바다를 지키자고 해야겠다.

 나는 블록장남감보다 초록별인 지구가 좋고, 만나본 적은 없지만 향기가 날 것 같은 향유고래가 좋다. 

어느날 바다에 상처없는 고래가 파도에 쓸려왔어.

사람들은 궁금했어. 왜 상처도 없는 고래가 죽었는지?

과학자가 와서 고래배를 잘라봤어! 과학자는 너무 놀랬어

왜냐하면 고래 뱃속에는 먹이로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고

쓰레기로 보이는 것만 가득했거든 그 쓰레기가 어디서 왔을까?

낚시줄은 낚시꾼들이 낚시하다 불이 끈어져서 버려진것이고

그물은 찢어진걸 그냥 바다에 던져서 버린거고, 육지사람에서 쓰레기를

그냥 막 버린거고, 바다 쓰레기가 이젠 1000톤이 넘는다고하는데

사실 나는 잘모르겠다 1000톤이라게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인지 착한사람들이 쓰레기를 그물로 건져올리고 직접올리고

바다에 직접 들어가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쓰레기가 계속 있다 보더라고  참 걱정이지 그래도 착한사람들 때문에 조금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 다행이지? 나도 아빠랑 낚시가면 쓰레기 다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그대로 가져와서 집에서 버려. 잘하고 있다고 엄마가 칭찬해주니까

기분이 좋아. 내생각엔 미래에 기계를 만들어서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는거지

아빠는 지금도 바다쓰레기 치우는 청소차가 있다고 하는데.

더 좋은걸로 만들어질꺼고 쓰레기도 금방 없어질수있게 노력할꺼야 모두들.

다짐을 했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그래서 쓰레기치우는걸

도울거야. 지금도 열씨미 치우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잘할꺼야. 파이팅

내가 그린 설명 : 쓰레기 먹은 물고기를 어른들이 잡아서 우린 그걸 먹는

안좋은 기분을 그렸는데. 너무 슬프다. 제발 우리가 먹는 물고기가 안전하게 노력하는 우리가 되었으며 좋겠다.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이 책은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2016년 겨울 독일의 해안가에서 향유고래가 죽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래의 배안에는 쓰레기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비가오면 하수구에서 하천으로, 하천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퍼집니다. 그래서 바닷속 동물들은 쓰레기가 먹이라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그러면 바닷속 동물들이 많이 죽게됩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몰래 사람들이 핵폐기물을 버리기도 합니다.

 바닷속 쓰레들이 1000만톤이 넘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플라스틱입니다. 인형, 물병, 병뚜껑, 포장봉투, 비닐봉지, 블록 등이 너무너무 많아서 묶여 죽을수도 있고, 낚싯고리에 목이 걸려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들이 많아지면 섬나라들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구에 온도가 높아져서 태풍, 가뭄, 장마 등 자연재해도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를 사람이 먹게되면 사람이 결국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바다의 동물들이 잘 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분리수거도 잘하고, 함부로 쓰레기도 버리지 않겠습니다. 플라스틱병에서 비닐을 뜯어낸 후 버리려고 노력할거고. 우유팩도 다 먹고난 후 깨끗히 씻어서 분리수거하겠습니다.

<어린이와의 관계: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