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인을 본 책으로서 각 권마다 다른 주제가 있는 시리즈 작품이다. 줄거리는 ‘아우린’이라는 생명체가 살고있던 ‘아우레 행성’이 황폐해져 더 이상 살 수 없어지자 새로 이주할 행성을 찾아 떠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2013년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호’가 ‘미나레스 웜홀’이라는 웜홀을 통해 지구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아우레 행성으로 갔다는 내용이다. '아우레'행성에 살고 있던 '라후드'라는 '아우린'이 ‘보이저 1호’를 우연히 줍고 군인인 '오로라와' 엔지니어 '바바',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아싸'와 같이 지구로 탐사를 간다. 지구에 도착 한 뒤 지구에서 만나는 지구인들과의 사건, 사고 등 재미요소가 많다. 1화 주제를 말하면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로 아우레 행성에는 없는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라후드'가 불곰(?)같다는 이유로 미용실에 취직을 못했다. 위와 같이 1화에서는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아우린'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 '아우린'들이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아우린'들은 외계인으로 의심을 받으면 끔찍하게 죽는다고 생각하여 외계인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이웃들의 부탁을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소재가 재미있고 편견과 사람의 뇌에 대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오시는 정재승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외계 행성 아우레에서 온 아우린(외계인)의 시선에서 바라 본 지구인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랍니다.

그렇게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을 관찰하고서, 지구인들이 옷을 입는 까닭, 지구인들이 쌍커풀로 다른 사람이 되는 그 미세한 외모차이까지 보고서로 작성해 둔 글을 엿볼 수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구인의 뇌는 특별히 얼굴을 인식하는 영역이 있는데 뇌하수체 바로 위의 측두엽에서 알아본다고 합니다.

잘생긴 사람을 봤을 때 지구인의 뇌에서 발생하는 일이라고합니다.

중뇌에서 만들어진 도파민이 전전두엽까지 다달라서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

게 한다고 합니다.

?시리즈 물이라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다 읽고 싶습니다

잘생긴 사람을 봤을 때 지구인의 뇌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네요?

중뇌에서 만들어진 도파민이 전전두엽까지 다달라서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대요.

?가슴이 콩닥콩닥,도파민이 엄청나게 분비되고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책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외계인 몇 명과 앞에 하나도 비슷하게 생기지 않은 사람 4명이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막연히 외계인이 인간을 탐구하면서 보고서를 쓰나보다 생각했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아우레 행성에 사는 일명 ‘아우레인’들이 아우레 행성의 우주 먼지에 의한 행성 파괴로 인하여 아우레 행성의 물건인 ‘하라하라’를 들고 외계 행성 탐사를 가는 내용이다. 탐사를 간 4명의 아우레인들은 아싸, 오로라, 라후드, 바바였다. 그리고 그들이 간 행성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다. 그들은 인간의 특성을 알아가며 어떻게든 인간의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계속 인간들에게 외계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래도 들키지 않고, 인간처럼 생활한 이유는 지구를 탐사하기 위해서도 맞지만, 탐사대가 처음 지구로 왔을 때 온 곳이 ‘외계인 연구소’였기 때문이다. 외계인을 찾아다니며 연구를 하는 그들을 보고 외계인인 자신들이 연구원에게 잡혀버린다면 끔찍한 실험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하여 그들을 피해 다니게 됐다. 그들은 하라하라로 돈을 복사하여 집과 옷을 장만하고 인간처럼 마트에 갔는데, 하라하라가 카트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탐사대는 당황하게 된다. 외부행성 바이러스라는 것까지 걱정하고 있는 그들에게 하라하라를 잃어버린 것은 정말 큰 위기였을것이다. 과연 그들은 인간의 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구를 탐사할 수 있을까?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확실히스토리 같다. 뼈대가 좋으면 건물이 튼튼하듯이 이 책도 스토리가 좋아 재미가 있었다. 뇌과학자인 정재승 작가님이 ‘외계인’이라는 적절한 캐릭터 소재와 ‘지구침략’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정말 재미있는 글을 만드신 거 같다. 글과 만화처럼 나뉘어져있는 그림들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점도 당연히 있다. 상술한 글과 그림이 섞여있는 구조 때문에 글을 읽는 순서가 헷갈릴 수 있고, 정신없어 보일 수도 있다. 이런 문제점은 내용과 지식을 이해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점이다. 이것 말고는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 같다. 

 특이한 구조와 안정성 있는 전개 덕에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뒤에 있을 내용이 계속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뇌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인간 탐구 보고서를 읽고

이 책은 아우레에서 온 외계인들이 인간들을 탐구해서 아우레에 보고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아싸, 바바, 오로라, 라후드이고 또 써니, 유니, 루이, 정 박사 정도가있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사진만 보고 외계인과 사람들이 서로서로 돕고 협동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내용은 외계인들이 사람으로 변해 사람들을 관찰하고 적응하는 이야기였다. 또 처음에는 낯설어서 어리버리 하다가 점점 적응해 나가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나는 이점이 인간탐구보고서1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인간탐구보고서를 6권까지 다 읽었다. 그중 이 1권의 제목은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이다. 일자리를 구하러 갔을때 꼬질꼬질하게 하고 가면 일을 잘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테스트없이 내쫓아버리지만 외모를 꾸미고 가면 대우를 잘해준다. 왜 능력을 보기도 전에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도 생겼다.

가장 나의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라후드, 오로라, 써니이다. 내가 라후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저 지구인들과 친하게 지내고픈 라후드가 친근하기 때문이다,

또 오로라는 지구인이 그저 위험한 존재라고만 생각하고 냉정하지만 자세히 보면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어 좋다. 마지막으로 써니는 나와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일단 처음 보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이 나와 많이 닮아서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나도 비록 언니는 아니지만 오빠가 있어 다른 사람 보다 써니가 공감이 되서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검은 양복을 입은 아저씨가 라후드를 외계인 일수도있다고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다. 왜냐하면 내가 라후드는 아니지만 몰입이 되서 마치 내가 그런 것 같이 느껴지고 들킬까봐 조마조마 했기 때문이다.

나는  하라하라를 가지고 싶다. 하라하라는 아우레에서 가지고 온 외계의 물건이다. 무엇이든 스캔하면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있다. 나에게 만약 하라하라가 있다면, 돈을 만들어 부자가 되고 어린이들을 만들어 인구를 늘릴 것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얼마전에 선생님에게 고령화가 무엇인지 배웠었다. 고령화는 나이많은 사람들은 많아지고 어린사람들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하라하라가 있다면 힘이 센 사람들을 만들어 촌락에 사는 나이많은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이렇게 고령화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다. 그리고 그밖에 생활이 힘든 사람들에게 돈을 많이 만들어 나누어 줄 것이다.

또 요즘 뉴스를 보면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이 필요한데 힘들어하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이 안쓰러워보였다. 그래서 의사와 백신 간호사 병원 등을 많이 만들어 코로나를 조금 더 빨리 없애고 싶다.  

인간은 진짜 자신들이 가장 똑똑하다고 믿는걸까? 그런것 같다. 호모 사피엔스느 현명한 동물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의 동식물이 더 똑똑할 수도 있다. 외계 생명체가 있다면 인간보다 더 똑똑할 수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모두 인간이 가장 똑똑하다는 편견 속에서 살아간다.

나는 그 편견을 깨트려봤다. 인간이 하는 행동을 보면 가끔 가장 멍청한 동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그러고 있다. 광대하나 숲을 파괴하고 유독물질을 끝없이 배출하고 수많은 전쟁을 치뤘다. 그런데 그런 일에 대해 잘못됨을 느끼고 표현한 사람은 아주 적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 똑똑하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우레 행성의 외계인인 바바, 아싸, 오로라, 라후드가 지구에 몰래 잠입해서 인간을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서 호기심을 느꼈다.혹시내 주변에서 아니면 지구 어딘가에서 다른 행성의 의계인이 몰래 인간을 조사하고 있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그런 외계인이 탐구하는 인간이 과연 어떤 존재일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외계인의 관점에서 인간을 탐구한 내용 중 ‘외모’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 바로 ‘인간 탐구 보고서 외모편’이다.

우리 뇌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각자 특성이 있다. 그런데 외모만 보고 차별을 한다면 그건 똑똑한 인간의 생각은 아닌것 같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종종 장애를 가져서 또는 가난해서 등의 이유로 차별을 한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갖기도 한다. 나는 그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유행이 뭐그리 중요한지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모두는 편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편견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에 대해 그리고 특별히 인간의 뇌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는 지식도 필요하고 때로는 과감히 편견을 깨트리는 용기도 필요할 것이다.

우리의 뇌는 많은 지식을 저장해 준다. 그 지식들은 생각으로 이어지고 또 그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식을 공부하고 그 지식을 토대로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이 참된 현명함을 가질 수 있으려면 자연과 더불어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외모와 유행만을 중요시 하는 인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게 중요하게 여기는 인간이 진짜 현명한 인간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