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6,000원 |
---|---|
판매가 | 14,4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9년 08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508g | 153*210*19mm |
ISBN13 | 9791187150589 |
ISBN10 | 1187150584 |
이벤트 도서 포함 경제경영, 자기계발 도서 2만 5천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드립니다.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2024년 02월 28일 ~ 2024년 04월 30일
3월의 굿즈 : 투명 아크릴 독서대/빅백 키링백/데스크 오거나이저/스트링 백팩
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 GIFT 3/4/5/8만원 이상, eBook/크레마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택1 증정 (포인트 차감)
2024년 02월 29일 ~ 2024년 03월 29일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태극기 & 무궁화 체인 배지 증정
이달의 주목 신간 & 추천 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태극기 & 무궁화 체인 배지' 선착순 증정 (포인트 차감)
2024년 03월 01일 ~ 2024년 03월 31일
2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책 제목을 봤을 때 ‘딱 나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 어릴 적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부모님은 ‘너희들은 돈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는 말씀에 뭔가 불안하면서도 돈에 대해선 관심을 갖지 않았고, 돈을 밝히면 왠지 부도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면서 자라왔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부자를 바라보는 관점도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어린 아들 녀석은 언제부턴가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제대로 돈에 관한 교육을 시켜야 할지.. 나도 돈도 모르고 어른이 되어 버렸는데..
이 책의 머리말에서 돈 공부의 목표는 ‘부자 되기’가 아니다.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생존 기술을 가르치듯 아이에게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돈을 아껴 쓰는 법뿐만 아니라 돈을 행복하게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백종원, 방준혁,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이들을 부자로 만든 것은 어린 시절부터 확립된 돈에 대한 가치와 부모의 조기 경제 교육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탐욕스런 삶보다는 만족하는 삶, 이기적인 삶보다 나누는 삶, 순응하는 삶보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라는 저자의 말에 벌써부터 감동이 일었다.
Chapter 1. 세습되는 삶
요즘같이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 나 같은 - 부모가 자식을 평생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교육환경에서는 아이당 학원비를 포함한 교육비가 어마어마하게 든다. 자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쏟아 붓고 노후에 대한 대책도 없이 긴긴 노후생활을 맞이하게 되는 현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일깨워준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진다.. 사실 회피하고 싶은 질문들이지만 정곡을 팍팍 찌르면서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p37~38)
이 책은 분명히 경제서적임에도 너무나 수려한 문체와 일상밀착형 철학이 녹아 있어서 인문학 서적을 읽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인생 지침서이기도 했다.
에디슨의 끝없는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1천 건이 넘는 발명품들은 틀에 박힌 학교 교육이 아니라 그의 뒤에서 꿈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믿음과 교육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아이가 의사결정을 할 때 부모가 자꾸 개입하면 아이는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게 되며, 문제 해결 능력을 잃게 되며, 시험을 망친 아이가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과외를 안 시켜준 부모를 탓하고 흙수저로 태어난 신세를 한탄했다는 얘기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이야기였다. 시행착오 할 기회조차 뺏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다.
자문자답의 생각 정리와, 아이의 꿈에 응원할 준비가 되면 가족이 모두 함께 인생 설계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부모의 경제 상황과 은퇴시기를 알리고, 자녀의 독립시기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이가 스스로 직업을 찾고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Chapter 2. ‘돈이 최고’라는 아이들
필사적으로 돈공부를 저지하는 현실의 부모들의 모습을 지적한다. 공부하기도 바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른들의 영향 때문에 한국아이들은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정작 돈을 어떻게 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는 못하고 있다. 심지어 10억을 주면 나쁜 짓을 하고 1년 동안 감옥에라도 갔다 오겠다는 아이들이 30명 중 15명이나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바로 돈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정립되지 않아서 이다. 오로지 대학이라는 획일화 된 목표만 보고 달리도록 아이들에게 눈가리개를 씌운 결과 아이들은 어떤 꿈도 꾸지 않게 되었다.
꿈을 가지고 사는 아이와 꿈을 아직 찾지 못한 아이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어느 나라 아이든지 구체적인 직업 목표를 자지고 있는 아이들은 대체로 돈을 벌어볼 생각을 했거나,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으며, 돈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비교적 상세하게 표현했다는 사실이다. 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p83)
전 세계 억만장자의 30%,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40%,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면서도 세계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매일 돈을 가르친다. “나는 아이들에게 매일 돈과 노동에 대해 말한다. 네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물질적 풍요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위해 땀을 흘려 일했다. 네가 먹고 쓰고 노는 모든 것은 누군가의 노력 덕분이다. 너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나누는 당당한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 (p93)
Chapter 3. 현명한 부모는 국영수보다 돈을 가르친다.
나도 늘 들어왔던 말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 어쩌면 돈 때문에 배움을 채우지 못한 부모들이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말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자녀에게 돈 걱정까지 안기고 싶지 않은 부모의 마음이 오히려 자녀의 생존력을 떨어트린다고 한다. 아마도 내가 그 증거가 아닌다 싶다. 나는 여태까지 경제에 관해 잘 알지 못하고 그저 상황에 맞춰서 살아왔고 막연한 긍정주의로 지내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제는 ‘돈을 지혜롭게 벌고, 쓰고, 관리하는 공부를 하자’고 말해야 할 때다.(p120)
스탠퍼드 대학의 ‘마시멜로’ 실험으로 ‘만족지연 이론’이 만들어졌다. 자제력이 있는 아이들이 당장의 충동을 이겨내고 인내하여 지적.정서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경제교육에서도 적용하여 소비욕구를 절제하고, 현재의 만족을 참고 기부와 저축을 하는 것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것 등이 경제교육에서 만족지연 훈련이다. 아동 심리 전문가들은 경제관념이 잘 자리 잡은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Chapter 4 절약과 투자보다 노동이 먼저다.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농담 반 진담 반, 남편이 하는 말이다.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아이들에게 학원 다니고 옷을 사고 피자는 사 먹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부모가 노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고 돈을 버는 게 힘들다는 것을 깨달으면 아이들도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돈을 아껴 쓰고, 저축을 하고,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동의 가치를 알리고 노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노동을 통해 성취감을 갖게 하기 위해
1. 작은 일부터 시작해 조금씩 도전 적인 일로 단계를 높여간다.
2. 아이가 한 일을 평가할 때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심을 둔다.
3. 보상은 즉시 한다.
하지만,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숙제하기, 자신이 어질러놓은 장난감 치우기 등은 보상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된다. 아이의 일감을 정할 때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 또는 마을 위하는 일이어야 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면 좋은 일’에서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보상은 약간 인색한 듯이 하는 게 낫다. 연령별 추천 집안일 목록까지 나와 있다.(p159)
Chapter 5. 알면 인생이 바뀌는 돈의 쓸모
설날 용돈을 주면서 “~에 써라!” 라고 돈의 목적을 지정해주는 것은 좋지 않다. 많은 아이들은 돈을 ‘무엇을 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돈이 생기면 써 버리는 데 치중한다. 하지만 돈은 모을 수 도 있고, 불릴 수도 있고, 나눌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한다. 그래서 돈에 꼬리표를 붙이면 소비, 저축, 투자, 기부의 네 가지 용도에 따라 저금통이나 통장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평생의 습관을 잡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남들보다, 남들처럼’이란 생각을 갖고 산다면 ‘밴드왜건 효과’에 이끌려 모방소비, 과소비를 피해갈 수 없다. 사방에 늘린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방법을 ‘계획 소비’에서 찾는다. 매달 예산을 짜고, 무엇을 얼마의 가격 선에서 살 것인지, 필요한 것인지 원하는 것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비싼 물건은 바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잠시 미뤄서 다시 고민해 보는 것이다. 올바른 소비습관의 가장 근본적 해답은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다.
아이들의 용돈도 독립자금 통장, 꿈 통장, 수시입출금 통장, 주식거래계좌 등으로 나눠서 마치 어른들이 용도에 따라 통장을 분리하여 관리하듯이 어릴 때부터 습관을 만들어 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라고 한다.
이 책은 정말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 당장 실천으로 옮기고 싶은 내용들도 너무 많고 몰랐던 정보도 상세하게 담겨 있어서 너무 좋다.
11살, 9살 두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이야기 할 때마다 사주는 것보다는 용돈을 주어서 자신이 관리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용돈을 주어야 할 지 기준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떤 책에서는 용돈만큼은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는 불안함없이 믿음을 갖게끔 주라고 했지만 나는 이 책에서 말하듯이 돈에 대한 개념없이 자란 것이 불편하고 불안했던 적이 많았기에 뭔가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고 약속을 지켜나감으로써 신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읽어 보기 전이었지만, 첫째 딸아이에게는 빨래를 개서 각자의 방에 갖다 놓는 것과, 현관 정리를 하는 것으로, 아들인 둘째에게는 꽉찬 10리터 쓰레기 봉투를 1층 쓰레기 수거장에 갖다 넣는 것과 화분에 물을 주는 것으로 용돈을 벌게 했다. 내가 한 선택이 맞는 것일까 조금의 불안은 있었지만 이 책에서 나온 예시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더욱 안심하게 되었다. 나의 일도 약~간이나마 덜게 되고 아이들도 가족을 위해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좋고,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도 좋은 효과인 것같다.
첫째가 8살이 되었을 때는 아직 글을 모르는 동생을 위해 동화책 한 권을 읽어 줄 때 마다 100원의 용돈을 주었던 적이 있다. 첫째도 책을 읽어서 좋고 둘째도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누나가 용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둘째가 그 책읽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둘이서 함께 용돈을 주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젠 책은 각자가 알아서 읽어야 할 나이라 더 이상은 진행되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용돈에 대해 어떻게 써야 할 지도 대화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용돈을 모아서 사라는 얘기로 당장 사고 싶은 것도 미루게 되었다.
좋은 책 한 권을 읽고 생활에 좋은 변화들이 생겨서 기쁘다. 나처럼 돈을 모르고 자란 어른들에게 특히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 책은 벌써 친구의 손으로 넘어갔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