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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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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내 맘대로 읽어도 술술 읽히는 독서의 비밀

변대원 | 북바이북 | 2019년 06월 03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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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0g | 148*210*17mm
ISBN13 9791185400914
ISBN10 11854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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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두 자녀가 태어난 뒤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뒤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아 독서를 시작했고, 궁극적인 꿈이 ‘책’에 닿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책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는 없었지만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책과 관련된 일을 기획하고 도전했습니다. 더불어 책을 잘 읽고 싶어서 수많은 독서법을 연... 두 자녀가 태어난 뒤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뒤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아 독서를 시작했고, 궁극적인 꿈이 ‘책’에 닿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책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는 없었지만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책과 관련된 일을 기획하고 도전했습니다. 더불어 책을 잘 읽고 싶어서 수많은 독서법을 연구하고 공부한 끝에 ‘나만의 독서법’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자유로운 독서가가 되어 책을 상품이 아닌 작품으로 판매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서점, 사이책방>을 운영하게 되었고, 2019년 5월 4호점을 개점했습니다. 현재, 기획회사 인사이트브릿지와 사이책방을 동시에 운영하며 독서법, 기업가를 위한 독서, 인생학교,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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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31

출판사 리뷰

“처음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너무 많이 해서
마음에 짐이 생긴 사람에게 독서의 흥미를 돋우는 지침서임에 틀림없다”
- 유영만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

책 읽기가 힘든 원인을 파악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독서하여
‘진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세상의 기준은 오로지 나, 재미없는 책은 이제 그만 덮자!
- 책이 읽기 힘든 원인을 읽다

국민 10명 중 4명이 1년간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시대다(2017년 기준). 다양한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은 그야말로 ‘노잼’의 대명사가 되었다.
책이 이렇게 인기가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책은 왜 영화나 웹툰보다 재미가 없을까? 이에 대한 이유는 덜 간단하다.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의 저자는 이를 1장에서 다각도로 조명한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짚는다. 자기 기준에는 재미가 없는데, 필요도 없는데, 너무 어려운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선뜻 책을 집어 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과감하게 말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다 읽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책과 독자의 관계를 ‘연애’에 빗대어 설명한다. 소개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사귀어야 하는 것은 아니듯 나에게 재미없는 책, 너무 어려운 책, 현재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책은 과감히 덮으라고 조언한다. 그래도 된다고, 그렇게 꼭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독서는 아니라고 말이다.
이 책은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교육 제도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독서 = 학교 성적 = 입시와 취업’이라는 공식으로 어린 시절부터 교육받아온 대다수에게 독서는 재미없는 활동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온갖 기관에서 추천하는 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으라 한다. 이런 의무감에서 읽는다면 소위 ‘좋은 책’이 오히려 독서 습관을 망친다고 말한다.

속독으로 숙독할 ‘그 책’을 찾는다
-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나의 독서 수준을 점검하다

2장에서는 교육 제도로 인해 갖게 된 사람들의 독서 편견을 Q&A 형식으로 하나씩 깨뜨려나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완독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책을 깊이 빨리 읽을 줄 아는 것이 최상의 독서법 아닐까?’ ‘원하는 분야만 깊이 읽으면 되지 꼭 폭넓게 읽어야 하나?’ ‘책은 하나의 작품인데 밑줄 긋고 접으며 읽으면 안 되지 않나?’ ‘추천 도서는 재미없어도 읽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모두 ‘No’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고민의 원인이 “타인의 기준”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3장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내 기준에서는 완독이며, 속독도 내가 숙독할 책을 고르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므로 모든 책을 빨리 읽을 필요도 없고, 책이 제아무리 소중해도 흔적을 남기며 읽는 독서만큼 가치 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추천 도서라도 내 취향과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좋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자기만의 기준 독서법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3장에선 ‘독서 레벨 테스트’라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자신의 독서 수준을 점검해보도록 돕는다.

나만의 자유로운 독서법으로 ‘진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 나와 세상을 읽다

4장에서는 여섯 가지 독서법의 원리를 소개한다. 마치 정육면체가 여섯 면이 있을 때에 입체 꼴이 완성되듯 독서도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했을 때 완성된다고 말한다. 첫째는 ‘연애 독서’다. 나와 잘 맞는 상대와 만나 연애했을 때 삶에 극적인 변화가 일 듯, 나와 잘 맞는 책을 찾아 자기만의 독서법으로 읽어낼 때 삶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요점이다. 둘째, ‘시공간 독서’다. 바쁜 일상에서 독서할 수 있는 시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셋째, ‘스키마 독서’다.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속독이란 배경지식이 탄탄할 때 가능하며, 이 배경지식 또한 속독을 통해 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넷째, ‘다재다능 독서’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다독), 한 책을 다시 읽으며(재독), 여러 책을 겹쳐 읽고(다독), 무엇을 언제 얼마나 어떻게 어디서 읽을지 능동적으로 결정하는 것(능독)이다. 다섯째, ‘정서재행 독서’다. 나만의 기준으로 자유롭게 읽고(정), 적록 초서 필사 등의 방법으로 쓰면서 읽으며(서), 속독으로 다시 읽을 책을 가려내 여러 번 읽고(재), 읽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독서법(행)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근간 독서’다. 막연히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식으로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재미없으면 읽지 말라더니, 빨리 읽지 않아도 된다더니,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더니 이런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는 것이 이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말하는 원리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롭게 읽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독서법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안다면 훨씬 풍요로운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왜 이렇게 자기만의 독서법까지 발굴하면서까지 책을 읽어야 할까? 책 말고도 흥미로운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독서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자신이 직접 만날 수 없는 탁월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찾고, 타인을 이해하며,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관건은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아 자유로운 독서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독서법도 하나의 제안에 불과하다는 것, 세상의 기준은 오로지 자기 자신이어야 하기에 이제 재미없는 책을 덮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누리자는 것이다.

추천평

아무리 좋은 책이 많아도 나와 눈이 맞지 않은 책은 종이 위에 새겨진 활자의 나열에 지나지 않습니다.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는 처음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너무 많이 해서 마음에 짐이 생긴 사람에게 독서의 흥미를 돋우는 지침서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아가 책을 읽고 있지만 이전과 다르게 읽고 싶은 사람과 책으로 내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독자에게 필독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책이 던져주는 무한한 즐거움의 바다에 빠지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 유영만(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 『독서의 발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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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19-06-29

철저하게 내 기준으로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타인의 기준으로 책을 고르니 재미가 없는 거에요. 책을 끝까지 다 보려는 것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행동인지 몰라요. 책은 다 안 봐도 됩니다. 내가 보고 싶은 곳만 보고 덮어도 충분히 좋은 독서거든요. (p.47)




 

예스 블로그에 이 책이 떴을 때, 나는 제목에서부터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도 워낙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읽어온 터라, 자진 독서구력이 30년쯤 되는데 그만 읽고 싶은 책 덮어버리기는 여전히 참 어려운 일이다. 물론 내 아이에게는 재미없으면 덮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키우고 있으나, 정작 내 스스로는 재미없는 책도 꾸역꾸역 읽고 있는 것이다. (언제인가 나에게 꼭 도움이 되리라, 하는 욕심에서. 또 남들 다 읽은 베스트셀러니까 하는 마음에서. )



그래서 이 책을 읽은 결론은?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하자면 오히려 제대로 책 읽는 방법을 배운 듯 하다. 물론 내 기준에 의한, 내 욕구에 의한 독서를 위해서 그렇지 않은 책은 덮어도 된다는 것에는 철저히 동의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왜 책 읽는 법을 배우는 느낌이냐고?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의 독서법을 이야기하고 소개한다. 그런데 그것이 매우 유익해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읽는 책을 줄여보고자 이 책을 펼쳤다가, 오히려 더욱 체계적으로 읽어보겠다는 엄청난 다짐을 하며 이 책을 덮게 된 것이다.





-       직렬독서와 병렬독서입니다. 직렬독서는 책을 연달아 이어 봄으로써 해당 분야의 지식을 깊이 쌓는 독서입니다. 반면 병렬독서는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음으로써 깊이보다는 지식의 폭을 넓히는 독서입니다. 책을 좁게만 읽으면 안목이 안 생기고, 넓게만 읽으면 깊이가 안 생깁니다. 이 두 가지 독서법은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p.59)


-       빨리 읽으려면 독서 모드를 바꿔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볼 줄도 알아야 하고, 전체적으로 쓱 훑어볼 수도 있어야죠. 그렇게 빠르게 책을 읽으면서 다시 읽을 책을 가려내는 게 중요합니다. (…) 다시 읽지 않는다면 깊이 있는 독서의 진정한 맛을 느끼기 어려울 거에요. 진지하게 읽고 싶은 책을 만났다면 그 책은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p.68)


-       숙독과 속독은 상반된 두 개의 방법이 아니라, 둘 다 정말 중요한 독서 방법이에요. 흔히 우스개 퀴즈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잖아요. “500원 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으면 뭘 주워야 할까요?” 아시다시피 둘 다 줍는다입니다.  (p.74)


-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 중에 좋은 책을 발견하고, 그 책을 다시 읽어보세요. 그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번, 메모하면서 한번,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주면서 한번,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날 수 있죠. (p.178)


-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얻고자 한다면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달을 수 밖에 없다. (p.231)




독서에 관련된 이야기다 보니 마음에 담고 싶은 구절도 많았고, 생각하게 하는 구절도 많았다. 문득 나는 그저 한두 가지 방법으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해왔으나, 내가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 특히 아이와의 독서는 속독, 숙독, 낭독, 이야기되풀이하기, 정리하기, 마무리학습까지 얼마나 깊고 신중하게 읽어가고 있는지를 문득 깨닫게 되기도 했고. (아이를 키우면 엄마가 함께 큰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것이었던가!!!)

       




우리나라의 경우 문맹이 거의 없다 보니 글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그래서 독서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상 다양한 책을 읽어보면 분명 한글로 된 글인데 전혀 이해되지 않는 책도 많다(p.114)고 말하는 저자,.독서친구들과 늘 아 이 책한테 호되게 혼났네. 호되게 당했네등의 표현을 사용해왔기에, 이 말은 너무 깊게 마음에 닿았다. 그저 글씨만을 읽는 책도 있고, 글씨 안의 지혜까지 샅샅이 발라먹는 책도 있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 것도 같다.





종종 내게 취미를 물어 독서라고 대답을 하면, 너도나도 자신의 취미도 독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작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진짜 독서가 취미인 사람도 있는가 하면, 일년에 한 두 권의 책도 채 펼치지 않으면서도 당당히 취미가 독서라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또 종종 먹고 살만하고 삶이 여유로워 책을 읽는구나라고 말하며, 자신은 먹고 살기가 바빠 책을 읽을 시간도 돈도 없다는 분들도 너무나 많고. 사실 따지고 보면, 독서라는 취미생활은 마음만 먹으면 십 원 한푼 쓰지 않고 가능한 것인데,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타인의 것은 무조건 쉽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여전히 독서는 쉽고도 어렵고, 재미있고도 재미없으며, 행복하고도 힘들다. 어떤 책에게는 호되게 혼나기도 하고, 어떤 책에게는 깊은 위로를 얻기도 한다. 어디 그 뿐인가. 때로는 같이 울고, 같이 웃으며 동고동락해온 책들이 내게는 너무나 많다. 아마 나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취미가 독서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읽고 싶어서 구매해두고, 덜 읽는 책도 너무나 많고 반드시 읽으리라고 리스트 해놓은 책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오늘 이후의 독서는 조금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적어도 내 마음가짐만큼은 말이다.




오늘, 독서모임 친구들 같은 책을 한 권 만났다. 내게 함께 책을 읽자고 권하고, 얼마나 읽었는지 확인하고 체크해주는 그런 책친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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