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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루스 보이어 저/김영훈 | 벤치워머스 | 2018년 11월 23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36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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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372g | 140*210*30mm
ISBN13 9791156757627
ISBN10 115675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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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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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41년생. 1973년부터 활동 중인 남성패션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칼럼니스트다. 유서 깊은 잡지 『타운 앤 컨트리』의 남성복 전문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영문학과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GQ』,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포브스』, 『뉴욕 타임즈』, 『뉴요커』, 『디파쳐』, 『더레이크』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 기고해왔다. 역사적 검증을 거친 지혜로운 조언들과 다방면의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유행을 ... 1941년생. 1973년부터 활동 중인 남성패션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칼럼니스트다. 유서 깊은 잡지 『타운 앤 컨트리』의 남성복 전문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영문학과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GQ』,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포브스』, 『뉴욕 타임즈』, 『뉴요커』, 『디파쳐』, 『더레이크』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 기고해왔다. 역사적 검증을 거친 지혜로운 조언들과 다방면의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품격 있는 남성패션과 스타일에 관한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패션기술대학교 박물관의 몇몇 전시 기획도 맡았는데, 그중 아이비 스타일 전시는 일본 패션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펴낸 책으로 『엘레강스』, 『대단히 적합한』을 비롯해 『게리쿠퍼 :영원한 스타일』 이외에 몇몇 공저가 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베들레헴에서 지내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영어영문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 대중문화가 주 연구 분야이다.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매 드맨」, 「보드워크 엠파이어」와 같은 시대극을 연구하면서 복식의 역사와 문 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영어영문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 대중문화가 주 연구 분야이다.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매 드맨」, 「보드워크 엠파이어」와 같은 시대극을 연구하면서 복식의 역사와 문 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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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진정한 멋과 태도에 관한 역사와 원칙

‘나도 옷을 잘 입고 싶다’

이 책의 기획은 이 단순한 욕구에서 출발했습니다. 요즘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투자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패션 블로거의 영향력, 확장되는 남성 쇼핑몰, 남성 패션 인스타그램 등을 보면 분명 요즘 남자들은 그냥 ‘아저씨’로 분류되길 거부하는 듯합니다. 도심 오피스 타운에 잠시 나가봐도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중충하고 펑퍼짐한 정장 대신 이 시대의 와이셔츠 부대는 핏부터 아이템까지 제법 세련미가 느껴집니다.

이런 변화는 산업의 변화 양상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지속적으로 남성복 매장을 확장하는 추세고, 정통이발소를 지향하는 바버샵 문화나 남자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일렉트로 마트’ 같은 남성의 취향과 패션을 내세운 시장이 팽창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옷을 잘 입는다는 정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행하는 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아이템, 혹은 주변 여성들이 깔끔하다고 선호하는 스타일? 역시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일까요?

그런데 이 책의 서문이 마음 속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옷을 잘 입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생 칙칙하고 펑퍼짐한 슈트나 입고, 그 속에 자신의 영혼과 개성을 묻어버릴 것인가? 후드 티와 운동복이나 입고 축 처져 있을 것인가? 삶에 열정이 있고, 여전히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살 수는 없다! 옷을 입는 다양한 선택지와 스타일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역사와 활용법을 아는 것은 옷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흔히들 ‘모든 여행은 작은 발걸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길을 떠날 때 도대체 어떤 신발을 신어야 좋을까? 여기서부터 함께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_본문 19p 중

『트루 스타일』은 알맞은 안경과 신발 고르기나 셔츠와 넥타이를 적절히 맞춰 입는 일이 학습 가능한 기술임에도 아침마다 아무거나 잡히는 데로 입고 나가는 남자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올바른 양말을 선택이 얼마나 미묘한 문제인지, 다양한 색상과 패턴과 소재의 옷들의 조합을 찾는 일이 얼마나 섬세한 작업인지 생각해본 적조차 없던 남자들을 위한 옷 입기 조언입니다.

이 책을 쓴 브루스 보이어는 맨즈웨어 분야에서 최고의 구루라 추앙받는 패션칼럼니스트입니다. 그는 1973년부터 『타운 앤 컨트리』의 남성복 전문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현역으로 『GQ』,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포브스』, 『뉴욕 타임즈』, 『뉴요커』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 남성 패션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는 칼럼니스트이자 7년간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영문학자입니다. 특히 2018년 AW 시즌 트렌드로 돌아온 프레피룩, 아이비 스타일에 정통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일본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맨즈웨어업계의 거물입니다.

『트루 스타일』은 그런 그가 지난 40여 년 동안 기고했던 글을 아이템별로 모으고 시대에 맞게 정리한 궁극의 패션 가이드입니다. 책에서 보이어는 남자라면 반드시 옷장에 갖추고 있어야 하는 20여 가지 아이템과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적절한 바지통의 폭이나 기장, 행거치프와 넥타이의 색상 조합 등에 대해 예시를 보여주는 기술적인 ‘하우투’가 아니라 그 옷의 유례를 거슬러 올라가 왜 그 아이템이 클래식한 멋이 있는지, 그 멋을 은은히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태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나는 지금 당장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평소 패션에 대한 조언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알다시피 유행에는 끝이 없다.) 바지 기장에 대한 까다로운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벨트의 버클 색과 커프스단추의 색상 매치와 같은 기술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다. 지금부터 여기서 제시하고자 하는 바는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 내가 어렵게 얻은 실용적인 교훈들이다. 요리에서 기술적 지식이 레시피라면, 이 실용적인 교훈은 요리사가 알고 있어야 하는 모든 것이다. 나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진실만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숙련된 요리사의 노하우처럼 진실일 뿐만 아니라 현실이기도 하다.” _본문 62p 중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품격, 스프레차투라

저자는 패션칼럼니스트이자 영문학자답게 폭넓은 인문학 지식과 문학적 비유를 통해 26가지 아이템을 중심으로 남성복의 전통과 변천 과정의 역사 속에서 탄생하고 담금질 된 멋을 소개합니다. 데님이나 리넨 같은 원단의 발전사를 비롯해 넥타이와 안경 같은 액세서리를 즐기는 방법, 패턴과 색상 그리고 질감을 조합해 옷을 입는 원칙까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여유와 멋, 전통이 어우러지는 품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터틀넥을 입어도 실례가 되지 않는 자리를 알려주고, 맨발로 구두를 신는 것이 왜 죄악인지 열변을 토하며, 스프레차투라(sprezzatura)의 미덕에 대해 소개합니다.

스프레차투라란 원래는 르네상스의 핵심 기조를 의미하는 철학 용어로 “진정한 예술은 예술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을 감추는 일이다”는 뜻입니다. 슬쩍 보면 전혀 멋을 부리지 않은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철저한 계산 하에 꾸며진 멋,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 멋과 태도 등을 뜻합니다. 보이어는 스프레차투라를 자연스럽게 보이려는 의식적인 노력, 꾸밈없는 꾸밈, 세심하게 계획된 무심함, 나아가 가식적인 무관심이라 정의합니다.

정리하자면 패션에서 스프레차투라는, 무심한 태도를 통해 멋 부리는 노력을 감추는 기술입니다. 전반적으로 한눈에 멋긴 한데 옷이나 패션에 대해 별로 관심 있어보이진 않다는 인상을 주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서 깊은 런던 세빌로우의 마스터 테일러들은 손님이 자신이 지은 옷에 대한 칭찬을 들었다고 전하면 그날 밤 심히 자책한다고 합니다. 멋을 부린 게 눈에 띄었다는 뜻이니까요.

또한 스프레차투라는 무심한 듯 보이는 태도를 넘어서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패션에 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는 정치적 성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에 투영하는 요즘세대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2018년 AW 시즌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에서는 갑자기 아이비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미국 『GQ』는 지난 8월 특집 기사를 통해 지난 3~5년간 득세했던 워크웨어를 밀어내고 프레피가 귀환했다고 알려왔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시대의 한복판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기득권층의 패션 스타일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한 힌트를 『GQ』는 슈프림의 전설적인 디렉터 브렌든 바벤지엔의 브랜드 ‘NOAH’의 룩북에서 찾습니다. 럭비셔츠나 머플러 같은 프레피룩 아이템에 아이비리그 교명 대신 적혀 있는 ‘HUMAN RIGHTS’라는 단어를 주목합니다. 얼핏 가볍게 보면 점잖은 패션이 다시 유행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화적 맥락을 뒤튼 패션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추천평

패션은 내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말해주는 수단이자 도구다. 그렇지만 패션과 스타일이 동의어는 아니다. 스타일은 특정한 종류의 지적 능력으로 배우고 익혀 나에게 녹아 든 후 개성으로 표출되는 비언어적 표현방식이다. ‘트루 스타일’은 스타일 완성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다. 잘 설명되었고 실용적이며 재미있지만 강요하지 않는다.
황재환(바버샵,팔러 대표)
양복을 입든 샌들에 청반바지를 걸치든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다. 이 책은 옷 입는 테크닉을 가르치거나 멋쟁이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다. 그저, 옷을 입는다는 것에 대한 예의와 자세와 그리고 철학을 얘기할 뿐이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옷 입기의 시작이자 또한 마지막 귀결점이다. 무언가를 놓고 처음이자 끝을 동시에 얘기하는 흔치않은 책이다.
최영훈(프레임 몬타나 대표)
브루스 보이어는 남성패션 저널리즘 세계의 레이몬드 챈들러다. 작가이자 패셔니스타인 보이어는 패션계의 ‘비열한 거리’를 펜과 그만의 재치를 무기삼아 단신으로 헤쳐 나간다. 저급한 취향을 조장하는 사람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보이어가 왔다.
마이클 드레이크, 드레익스 런던(디자이너 & 설립자)
『트루 스타일』에서 브루스 보이어는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남성복 역사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설명한다. 보이어는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제안을 제공하면서 오직 그만의 방식으로 남성패션을 이해하는 고유한 길을 흥미롭게 열어준다. 앞으로도 이 책은 오랫동안 남성복 분야의 추천도서로 남을 것이다.
마크 조(더 아머리 설립자)
신사의 스타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분야 세계 최고의 작가가 쓴 최고의 책.
프란체스코 바르베리스 까노니코, 비탈레 바르베리스 까노니코(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트루 스타일』은 역사에 대한 통찰력, 격조 높은 문체, 남성복에 대한 권위,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책이다. 나아가 유행을 타지 않는 삽화가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모두 안성맞춤인 선물이다.
크리스토퍼 브리워드(에든버러 대학 교수)
『트루 스타일』은 마법과 같은 책이다. G. 브루스 보이어는 유쾌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남성복의 미와 기능에 대해 숙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보이어의 책은 우리를 과거의 매력과 현대의 우아함이 공존하는 세계로 떠나게 해준다. 그는 복식 역사와 패션 교육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불멸의 스타일 아이콘에 관한 주옥같은 일화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남성복의 예술과 기예를 즐겁게 배워나갈 수 있게 해준다.
마사푸미 몬덴(『일본의 패션 문화: 현대 일본의 의복과 젠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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