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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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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가족 여행

김병기, 김기숙, 김민, 김영 | 오마이북 | 2018년 10월 31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24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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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8g | 150*215*16mm
ISBN13 9788997780280
ISBN10 8997780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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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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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이명박 정권이 ‘한반도 대운하’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부터 취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12년 넘게 탐사보도를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로 구성된 ‘4대강 독립군’과 함께 대운하 건설 사업의 실체와 4대강 사업의 참상을 고발했다. 물길이 막혀 녹조가 창궐한 강에 국민 성금으로 마련한 투명카약을 띄우고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수백 킬로미터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죽어가는 4대강의 모습을... 이명박 정권이 ‘한반도 대운하’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부터 취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12년 넘게 탐사보도를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로 구성된 ‘4대강 독립군’과 함께 대운하 건설 사업의 실체와 4대강 사업의 참상을 고발했다. 물길이 막혀 녹조가 창궐한 강에 국민 성금으로 마련한 투명카약을 띄우고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수백 킬로미터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죽어가는 4대강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강과 운하를 취재해 선진국들이 댐을 왜 없앴는지, 어떻게 강을 다시 복원하고 있는지를 살폈다.

4대강 사업을 취재하면서 환경뿐만 아니라 민주주의가 파괴된 한국 사회의 민낯을 봤다. ‘한반도 대운하’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름만 바뀐 채 22조 원짜리 사기극으로 전락한 막전 막후를 파헤쳤다. 이 과정에서 4대강 사업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학자들, 예산안 날치기 통과로 사업의 물꼬를 터준 정치인들, 권력자의 손발이 되어 영혼 없이 사업을 시행한 관료들, 감시와 비판을 저버린 언론 등 ‘4대강 부역자’들을 고발했다. 건설재벌들의 불법 담합, 비자금 조성으로 이어지는 검은 커넥션은 아직 그 몸통이 드러나지 않았다. 끝나지 않은 싸움이다.

온몸으로 취재한 12년의 기록은 단행본과 영화 제작으로 이어졌다. 4대강 사업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영화 〈삽질〉의 감독을 맡아 죽어가는 4대강, 망가진 민주주의, MB와 부역자들의 과거와 현재, 강을 살리기 위해 끈질기게 저항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은 이 영화의 모태가 되었다.

시민의신문 취재부 차장을 거쳐 월간 참여사회 편집장으로 일했다. 오마이뉴스에서 편집국장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가족과 함께 쓴 《글쓰기 가족 여행》이 있다.
유일한 운전면허 보유자로 가족 기자단의 발을 맡았다. 여행의 감회를 솔직하게 표현한 시,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그림으로 가족신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자들의 기사 편집에도 크게 도움을 주며 가족신문 ‘편집 금손’으로 활약했다. 유일한 운전면허 보유자로 가족 기자단의 발을 맡았다. 여행의 감회를 솔직하게 표현한 시,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그림으로 가족신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자들의 기사 편집에도 크게 도움을 주며 가족신문 ‘편집 금손’으로 활약했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가족신문 1호 여행부터 가장 많은 기사를 작성하며 초대 편집장으로서 열정을 쏟았다. 짧은 스트레이트 기사, 사물과 동식물을 의인화한 기사, 역사 속 인물의 입을 빌린 대화체 기사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글쓰기 실험을 즐겼다. 편집 감각을 갖춘 재주꾼이며 여행 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가족신문 1호 여행부터 가장 많은 기사를 작성하며 초대 편집장으로서 열정을 쏟았다. 짧은 스트레이트 기사, 사물과 동식물을 의인화한 기사, 역사 속 인물의 입을 빌린 대화체 기사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글쓰기 실험을 즐겼다. 편집 감각을 갖춘 재주꾼이며 여행 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했다.
다섯 살 겨울에 가족 여행을 시작했다. 취재에 금방 싫증을 내고, 놀기를 더 좋아하며, 추상화 같은 그림으로 지면을 채웠다. 초등학교 1학년, 가족신문 7호 여행부터 2대 편집장을 맡아 글쓰기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사전 취재를 계획하고 인터뷰 기사를 구성하는 등 가족신문과 함께 나날이 성장했다. 다섯 살 겨울에 가족 여행을 시작했다. 취재에 금방 싫증을 내고, 놀기를 더 좋아하며, 추상화 같은 그림으로 지면을 채웠다. 초등학교 1학년, 가족신문 7호 여행부터 2대 편집장을 맡아 글쓰기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사전 취재를 계획하고 인터뷰 기사를 구성하는 등 가족신문과 함께 나날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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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246

출판사 리뷰

· 맘껏 즐기고 알차게 배운 12번의 여행
산과 바다, 박물관과 전시관, 해수욕장과 눈썰매장… 전국을 누비다

가족 기자단의 여행지는 김민 기자가 동생 김영 기자와 함께 정했다. 지도책과 교과서를 펼쳐놓고 행선지를 정한 다음 모두가 OK하면 짐 꾸려서 출발! 완벽하게 짜인 여행이 아니라 느슨한 여행이었기에 아이들은 여행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민이와 영이는 행선지 결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얻은 관광 안내도를 보고 남은 일정을 수정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법주사에 있는 보물들보다 속리산 매표소에서 사찰 입구까지 이어진 오리(五里) 숲길을 만끽하고 즐기는 데 시간과 마음을 썼다. 한산섬에서 이순신 장군의 향기를 느끼는 것보다 통영 봉암해수욕장에서 물속 세상 살피기를 우선했다.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보다 몽당연필을 연상시키는 간돌검을 기록하는 데 가족신문의 더 큰 지면을 할애했다. 아이들이 이끄는 우리 가족 맞춤 여행.

민이와 영이는 어떤 일정을 짰을까. 가족 기자단의 상세한 여행 일정은 『글쓰기 가족 여행』 속 ‘여행 경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선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볼거리와 놀 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은 무엇인지. 먼저 떠나본 가족 기자단이 깨알 같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우리 가족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글쓰기 여행’이 어떨까.

· 추억을 붙잡다, 글쓰기에 익숙해지다
쓰기 감각을 자극하는 총천연색 가족신문 만들기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 수 없는 추상화 같은 그림과 큼직한 글씨 몇 자, 굳이 현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기사. 가족신문은 아빠 기자의 ‘빨간펜’ 본능을 자극하는 기사들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가족신문이 호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은 늘고 지면 편집 솜씨까지 부쩍 좋아진다. 어떻게 된 것일까?

아이들에게 가족신문 만들기는 놀이였다.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은 놀이. 이 놀이의 규칙은 하나였다. “최소 하루 한 꼭지.” 맞춤법이나 형식, 내용 등 ‘글의 질’이 아니라 ‘기사의 수’가 핵심이었다. 여행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기사를 쓰는 시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색칠을 하고 팸플릿을 오려 붙여 신문을 꾸미는 시간. 이 모든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노는 시간이었고, 엄마 아빠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되었다.

아빠 기자는 20년 넘게 몸으로 익히고 벼려온 글쓰기 비법도 이 책을 통해 공개했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점검하면서 ‘시작이 어려울 때는 이렇게’ ‘글을 다듬을 때는 이런 포인트를’ ‘퇴고가 중요한 이유’ 등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점들을 짚어준다. 책에 인용된 가족신문 기사를 보면 가족 기자단의 글쓰기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신문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선뜻 실행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가족신문 만들기 전략’도 공개했으니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성장 일기
가족신문을 부탁해!

가족신문 초반 곧잘 눈에 띄었던 민이와 영이의 거친 표현들은 글쓰기를 놀이처럼 계속하면서 다듬어져갔다. 문맥을 고려하게 되었고, 정보에 의견을 더해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을 유기적으로 이어가며 깊이도 더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가족신문을 통해 글쓰기에 익숙해지고 글을 쓰는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민이와 영이는 글을 자연스러운 표현 수단으로 이해하며 글쓰기를 즐길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했다.

가족 기자단은 글쓰기 여행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아빠 기자는 자신이 엄마 기자와 같은 시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여행에서 알게 되었다. 또한 영이는 아빠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산행을 즐길 줄 아는 아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가족신문 1호 여행과 12호 여행을 비교하면서 민이가 얼마나 훌쩍 커버렸는지 새삼 실감하기도 했다.

평범하고 소박한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하고 가족신문을 만들면서 성장해온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글쓰기 가족 여행』. 이 책은 가족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어떻게 공존하며 함께 빛을 내는지 보여준다.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로 글쓰기 가족 여행을, 가족신문을 권한다. 놀면서 쉬면서 이 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여행과 가족신문 이야기를 한데 모아 시간의 흐름대로 되돌아보니 우리 가족의 성장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 (…) 길을 잃고 방황할 때 가족 안팎에서 무너지는 나를 보았다. 그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가족이었다. 함께 가족신문을 만들 때마다 내 마음속에 동심원이 퍼져나갔다. 나무가 자기 몸에 세월을 새기듯이 우리 가족의 기억을 신문에 기록했다. 전에 그려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나이테였다. - 아빠 기자,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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