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1888~1897

제임스 S. 게일 저/최재형 | 책비 | 2018년 11월 01일 | 원제 : Korean Sketches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5점
편집/디자인
4.4점
회원리뷰(15건) | 판매지수 3,687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62g | 145*213*30mm
ISBN13 9791187400394
ISBN10 1187400394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3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 대다수보다 더욱 이 땅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박했던 사람. 제임스 S. 게일은 1888년 스물다섯 살에 선교사로서 조선에 입국하여 조선의 마지막 10년을 겪은 뒤, 1898년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간하였다. 해당 원서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는 1890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사전’을 출간하였...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 대다수보다 더욱 이 땅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박했던 사람.
제임스 S. 게일은 1888년 스물다섯 살에 선교사로서 조선에 입국하여 조선의 마지막 10년을 겪은 뒤, 1898년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간하였다. 해당 원서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는 1890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사전’을 출간하였고(공저), 1895년 영국 작가 John Bunyan의 『The ilgrim’s Progress(1678)』를 순 우리말로 번역해 『텬로력뎡(천로역정)』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1888년 이 땅에 발을 처음 내디딘 지 불과 7년 만에 번역서를 출간할 정도로 그는 우리말에 통달하였다.
게일은 정동에 모여 살던 다른 서양인들과 달리 서양인이 살지 않는 곳에서 조선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며 사랑방에 앉아 한학을 공부했다. 『논어』를 읽고 양반들과 토론하기를 즐겼으며, 그야말로 수많은 고전과 우리 조상의 저서를 읽고 번역하였다.
그는 세계 최초로 우리 문학을 서양에 번역, 출간하였다. 청파 이륙의 『청파극담(1512)』과 수촌 임방의 『천예록』에 전하는 이야기를 모아 『Korean Folk Tales』라는 이름으로 1913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하였고, 서포 김만중이 1687년 쓴 『구운몽』을 『The Cloud Dream of Nine』이라는 제목으로 1922년 영국에서 출간하였다. 또한 『심청전』과 『춘향전』도 번역하였다.
어마어마한 저술을 남긴 그는 진정한 한국학자였다. 사십 권이 넘는 국영문 저서를 출간하고, 조선과 조선인에 관한 수백 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남긴 대학자이다. 1895년 『동국통감』을 번역하여 우리 역사를 서양에 소개했고, 단군 조선에서 삼국시대, 고려, 심지어 자신이 직접 겪은 고종 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집대성하여 이라는 제목으로 무려 4년간 잡지에 연재하였다.
그는 구한말 역사의 현장에서 너무도 소중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대원군을 만났고, 대원군의 장손이자 고종의 조카인 이준용과도 알고 지냈다. 고종의 아들 의화군과 친구였고, 이범진, 박영효, 이상재 등 수많은 관리들과 밀접했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미국 유학을 위해 추천장을 써주기도 했다. 청일전쟁의 현장에 있었고, 고종의 고문이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명성왕후가 시해되던 날 고종을 알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서와 다른 기록으로 자세히 전하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낯선 이 땅과 그 위의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온 역사와 문화를 사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가 우리에 대해 관찰하고 기록하여 출간한 최초의 저서이다.
성년이 될 때까지 서울 고척동에서 자랐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었지만 형편상 어학연수, 유학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외부 탓으로 돌려왔다. 뉴욕 여행 중 시차 적응이 안 되어 TV를 보던 중 영어 방송만 본다면 한국도 미국이나 다름없다고 깨달았다. 그때부터 영어 방송과 책 등으로 직장 생활 틈틈이 영어를 독학했다. 많은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대우 좋다는 대기업에 합격했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다. 만 11년... 성년이 될 때까지 서울 고척동에서 자랐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었지만 형편상 어학연수, 유학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외부 탓으로 돌려왔다. 뉴욕 여행 중 시차 적응이 안 되어 TV를 보던 중 영어 방송만 본다면 한국도 미국이나 다름없다고 깨달았다. 그때부터 영어 방송과 책 등으로 직장 생활 틈틈이 영어를 독학했다. 많은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대우 좋다는 대기업에 합격했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다. 만 11년 후 암에 걸려 단명하겠다는 생각에 퇴직했다. 퇴직 후 흥미롭게 읽었던 본 책을 번역했다. 현재 서울 영등포에서 차원이 다른 복싱 체육관, ‘한걸음 복싱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조선인보다 더욱 조선을 사랑한 파란 눈의 이방인,
제임스 S. 게일은 누구인가?

제임스 S. 게일(James Scarth Gale)
한글명: 긔일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 대다수보다 더욱 이 땅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박했던 사람.
이 책은 역자 최재형이 우연한 기회로 발굴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역자가 이 위대한 한국학자의 존재와 그가 우리에 관해 쓴 너무나도 소중한 이 저서를 알게 된 것은 그야말로 사소한 일상에서 비롯되었다.
역자는 지난 2006년,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된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본문 중 ‘한국인에 대하여 게일만큼 잘 아는 이는 없다’라는 문구가 발단이 되었다. 언니가 그림을 그리고 동생이 글을 쓴 이 책의 원제는 『Old Korea』로, 1919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국인 자매가 몇 달 동안 머물며 느낀 것을 그림과 글로 엮어 1946년 서양에서 출간되었다. 평소에도 우리 문화와 역사에 관해 관심이 많던 역자는 대체 게일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평을 했을까, 하고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알게 된 사실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는데, 게일은 단순히 한국인과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 삶에까지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게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사전’을 만들었다.
사실 한영사전이 우리나라 말고 다른 곳에서 먼저 나왔을 리가 없으니 세계 최초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세계 최초의 한영사전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창립자인 언더우드가 1890년 출간하였는데, 이 책 서문에 공저자로서 게일과 헐버트를 밝히고 있다. 게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1897년 지접 자신의 이름으로 한영사전(한영자전, 최초의 Korean-English Dictionary)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증보판은 1967년 사무엘 마틴이 새한영사전(New Korean-English Dictionary)을 출간할 때까지 무려 70년간이나 그 독보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게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서양 문학을 번역 출간하였다.
1895년 그는 영국 작가 John Bunyan의 『The Pilgrim’s Progress(1678)』를 순 우리말로 번역 출간하였는데, 1888년 이 땅에 발을 처음 내디딘 지 불과 7년 만에 번역서를 출간할 정도로 그는 우리말에 통달하였다. 또한 그는 세계 최초로 우리 문학을 서양에 번역 출간하였다. 청파 이륙의 『청파극담(1512)』과 수촌 임방의 『천예록』에 전하는 이야기(야담)를 모아 『Korean Folk Tales』라는 이름으로 1913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하였고, 서포 김만중이 1687년 쓴 『구운몽』을 『The Cloud Dream of Nine』이라는 제목으로 1922년 영국에서 출간하였다. 『심청전』과 『춘향전』도 번역하였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번역한 『청파극담』이나 『천예록』 모두 한문본이고, 『구운몽』 또한 언문본(한글본)과 함께 한문본을 모두 참고해 번역할 만큼 그는 단순히 우리말(한글)에만 통달했던 것이 아니다.
또한 그는 정동에 모여 살던 다른 서양인들과 달리 서양인이 살지 않는 곳에서 조선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며, 사랑방에 앉아 한학을 공부했다. 『논어』를 원문으로 읽고 양반들과 토론하기를 즐겼으며, 그야말로 수많은 고전과 우리 조상의 저서를 읽고 번역했다.

그는 구한말 역사의 현장에서 너무도 소중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대원군을 만났고, 대원군의 장손이자 고종의 조카인 이준용과도 알고 지냈다. 고종의 아들 의화군과 친구였고, 이범진, 박영효, 이상재 등 수많은 관리들과 밀접했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미국 유학을 위해 추천장을 써주기도 했다. 청일전쟁의 현장에 있었다. 고종의 고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성왕후가 시해되던 날 고종을 알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였다. 오늘 출간되고 있는 많은 우리 역사서에서도 명성왕후 시해와 관련한 역사적 해석이 명확하지 않은데, 본 서에서 그리고 다른 기록으로 저자는 명성왕후 시해 직후 흘린 고종의 눈물과 울분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그는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였으며,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채택하였다.
선교사이자 최초의 한영사전을 만든, 누구보다 뛰어난 한국학자로서 그가 성경 번역에 깊이 관여한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더 쉽게 다가오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표현 자체이다. 여호와 혹은 신에 해당하는 호칭에 대해 천주, 상제를 주장하는 다른 선교사에 맞서 우리 문화와 언어에 더 깊은 이해가 있던 게일은 순 우리말이면서 기독교와 관계없이도, 이미 온 우주를 관장하는 신의 개념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있던 ‘하나님’을 주장하였고, 관철하였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마어마한 저술을 남긴 그는 진정한 한국학자였다.
그의 이름 뒤에 ‘목사’라는 호칭이 붙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단순히 선교사 또는 목사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사십 권이 넘는 국영문 저서를 출간하고, 이 땅과 이 땅의 사람에 관한 수백 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남긴 대학자이다. 이미 1895년 『동국통감』을 번역하여 우리 역사를 서양에 소개했고, 단군 조선에서 삼국시대, 고려, 심지어 자신이 직접 겪은 고종 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집대성하여 〈A History of the Korean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무려 4년간 잡지에 연재하였다. 그는 이 연구와 집필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서를 직접 읽었고, 현장을 답사했으며, 우리 역사와 관계있는 중국 역사는 물론 불교, 유교, 도교 등의 사상사까지 직접 연구하였다.

그는 누구보다 낯선 이 땅과 그 위의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온 역사와 문화를 사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가 우리에 대해 관찰하고 기록하여 출간한 최초의 저서이다.

1888-1897, 격동의 시간 속 조선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역사책에서만 들어본 우리 역사 속에 제임스 S. 게일, 그가 있었다!”

● 조선 사람들의 삶과 성격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책

이 책의 저자 제임스 S. 게일은 1888년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선교자의 신분으로 부산항을 통해 조선 땅에 도착했다. 이후 사십여 년간 조선인과 깊이 교류하며 조선인들의 삶과 문화, 사고방식을 면밀히 관찰하여 기록하였고, 1888년부터 1897년까지 10년간의 이야기를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1898년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출간하였다. 그때까지 조선은 서양에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나라였다.

지금까지 조선 사람들의 삶과 성격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글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 독특하고 예스러운 민족과 약 9년간의 친밀한 교제 후에 나는 이들에 대한 단상을 여기에 모았다. 이를 통해 이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를, 오랜 기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들이 조선이라는 왕국에 사는 형제자매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인도할 수 있기를!
_ ‘머리말’

게일은 이 책에서 조선 땅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접한, 곳곳에 널려 있는 시체와 조선인들이 시체를 처리하고 장례 지내는 방식의 묘사, 밤새 통구이가 되어버릴 정도로 뜨겁게 아궁이를 지피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 비효율적이고 거추장스런 통 넓은 바지와 소매의 복장, 계란 한 알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통 풀로만 가득한 밥상, 나라의 희망이자 전부라고 칭송해 마지않는 ‘상놈’에 대한 상세한 소개 등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상세한 설명과 해학으로, 마치 눈앞에 그려질 만큼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의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접할 법한 조선 시대 이야기를, 그 시대에 진짜 존재했던, 누구보다 그 삶을 가까이 경험한 120년 전의 인물에게서 전해 듣는 것이다. ‘은자의 나라’라 불리던 미지 속의 조선을 최초로 서양 세계에 소개한 이 책은, 놀랍도록 세밀한 기록이기에 비록 최초 출간 당시의 주 독자층은 서양인들이었지만 지금의 우리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서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 조선 방방곡곡을 여행한 최초의 이방인
게일은 이 책에서 그 어떤 외국인도 조선에서 자신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진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서양인 중 누구도 압록강 동쪽 지역을 여행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는 부산으로 입국해 서울, 해주, 장연, 제물포, 개성, 평안, 의주를 거쳐 중국의 만주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조선 방방곡곡을 여행하였고, 이 책 곳곳에 그 시간 동안 겪은 이야기들을 적어놓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수없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여행 기간 동안 그는 조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혹독한 야생을 온몸으로 느꼈고, 신분을 막론한 여러 조선인들과 뜻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그가 조선에 막 발을 들여놓은 직후부터 보고 듣고 느낀, 낯설고 이해할 수 없는 조선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은, 어느덧 그에게 친근하고 따듯한 정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래서 책이 중후반을 향해 갈수록, 조선과 조선 사람들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시각과 생각들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또한 그는 조선이 일본에게 잠식되어 가는 그 과정과 순간들을 목격하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했고 가슴 아파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조선을 싫어하거나 꺼리는 마음이 전혀 없다. 나에게 조선이란 전 세계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나라인데, 좋은 날씨에, 점잖고 신의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하며, 그네들의 말과 오랜 풍습은 아주 흥미로운 데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지천에 널려 있다.
- P.178~179

● 아관파천, 청일전쟁, 갑신정변, 을미사변… 우리 역사와 함께한 산증인!
게일은 지금의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굵직굵직한 역사의 사건들 속에 생생히 자리하던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가 목도한 이야기들은 이 책 곳곳에 서술되어 있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마저 느껴질 정도로 실감 난다. 본인이 직접 평양에서 목격한 일본군과 중국군들, 청일전쟁의 흔적, 긴박했던 아관파천의 뒷이야기, 갑신정변과 을미사변을 논하며 격앙된 어조로 일본을 비난하는 등, 게일은 파란 눈의 이방인이었지만 어느 순간 조선에 스며들어 우리 조상들이 겪은 이야기를 상세하게 이 책에 기록하였다. 120년 전 조선에서 일어난 사소한 사건부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사건까지, 우리는 그 시대를 오롯이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죽은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회원리뷰 (1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5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9/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60% (9건)
5점
27% (4건)
4점
13% (2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60% (9건)
5점
20% (3건)
4점
20% (3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7.0
  • 50대 10.0

한줄평 (16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