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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4일 ~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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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 2022년 12월 31일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AI라도 괜찮아, 우리 선생님이니까!
온라인 학습을 하다 보면 가끔 AI가 교과서를 읽어 준다. 나는 띄어 읽기를 제대로 못 하고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AI의 목소리가 불편하고, 재미도 없어서 집중이 잘 안 된다. ‘5분 동안 읽어주는 AI도 너무 싫은데 담임 선생님이 AI라면 학교 가기 싫겠다.’라고 상상해봤다. 이 책과 내 상상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어보게 되었다.
미래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 선생님은 AI다. 그래서 미래초등학교는 5학년 1반에 한해 지원서를 받는다. 왜 AI 선생님이 학생의 성격을 분석해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학생을 뽑지 않았는지 궁금했다. 나라면 선생님과 잘 맞을 것 같은 학생들을 배정했을 것이다. 그러면 AI 선생님과 학생 모두 행복했을 텐데….
정말 사람 같은 AI 선생님의 이름은 김영희이다. 김영희 선생님은 첫날부터 벌점 폭탄을 터트린다. 벌점 폭탄을 맞은 노이든과 오파란 등은 학생 사용설명서를 만들고, 학생 사용설명서가 못마땅한 박한솔은 노이든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몸싸움이 시작되자 3층 창문을 깨고 눈 깜짝할 사이에 김영희 선생님이 나타났다. 나도 체육 시간에 친구와 말다툼을 했는데 선생님이 그 친구 편만 들어서 속상했던 적이 있다. 이런 선생님이 실제로 있다면 난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고 든든할 것 같다. 그런데 책에서는 김영희 선생님이 전교에서 왕따가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5학년 1반 학생들은 김영희 선생님을 지켜야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이때부터 5학년 1반 학생들이 김영희 선생님을 AI 선생님이 아닌 ‘우리 담임 선생님’으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 난 왕따가 학생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선생님도 왕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니 이상했다. 그리고 보통 선생님이 학생을 도와주는데 학생이 선생님을 도와준다니 신기했다. 내가 5학년 1반 학생이라면 마음은 도와주고 싶지만 그냥 보고만 있었을 것 같다. 왕따 친구를 도와주면 나까지 왕따가 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라면 선뜻 손 내밀지 못했을 텐데 5학년 1반 학생들은 나에 비하면 참 용기 있다.
어느 날, 김영희 선생님에게 오류가 난다. 고장난 로봇은 폐기 처리가 원칙이지만 이미 김영희 선생님을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담임 선생님’으로 받아들인 5학년 1반 학생들은 폐기 처리를 반대한다. 김영희 선생님은 자신의 오류를 스스로 고치고 학생들 품으로 돌아온 후, 다시 벌점 폭탄을 터트린다. 처음 벌점 폭탄을 맞을 때는 학생들이 불만을 가졌지만, 선생님이 다시 돌아온 후에는 벌점 폭탄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김영희 선생님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밤에 학교에 잠입까지 한 학생들의 노력에 약간 감동했다. 그리고 돌아온 김영희 선생님이 학생들과의 기억을 잊어버려서 아쉬웠다. AI에게도 추억이 있을까? 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기술이 발전되어서 AI에게도 추억이 생기면 좋겠다.
원래 나는 인간과 AI의 유대관계 형성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영희 선생님에게 오류가 난 후 선생님과의 추억, 지내면서 좋았던 것을 적어내는 장면과 폐기 처리를 반대하는 장면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AI가 담임 선생님이라면 너무너무 싫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 AI 선생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도 빨리 학교에 가서 AI가 아닌 우리 담임 선생님과 공부하고 싶다.
AI 선생님이 미래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 선생님이되었다. 5학년 아이들은 모두 1반이 되고 싶었다. 20명이 1반이 되었다. 1반 아이들은 AI 선생님을 좋아했다. 사람들이 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동화도 만들었다. 다른 반아이들은 1반 아이들을 질투해서 AI 선생님을 깡통이라고 불렀다. 1반 아이들의 학교 폭력에 관련된 싸움을 막기 위해 AI 선생님은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다. 그래서 무책임한 깡통으로 불리게 되있다. 다른 반아이들은 AI 선생님에게 달걀과 휴지를 던지기도 했다. 어느날 AI선생님에게 오류가 생겨 멈추어 작동을 하지않았다. 1반 박한솔이 선생님을 고쳤다. AI 선생님이 깨어났지만 다리를 절뚝거리고 말을 더듬었다. 아이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교장선생님이 AI 선생님을 폐기하려고 했지만 1반 학생 모두가 그것을 반대했다.
로봇은 감정이 없어 사람들을 아끼지않을 것 같다.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정성을 들여 음식을 하지만 로봇은 감정이 없이 입력된데로 만든다. 그 음식에는 사랑이 없다. 학생을 가르치는 일도 똑같다. AI가 선생님이라면 학생들에게 사랑을 줄 수 없다. 1반 담임 선생님 처럼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1반 아이들은 달랐다. 사람이 아니지만 선생님에게 정이 들었고 헤어지기 싫어했다. 오류를 고친 것도 1반 아이들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AI와 인간이 같아질 수는 없다. 과학기술은 AI가 인간은 뛰어넘지는 못하되 인간과 조화롭게 살도록 발달하게 해야된다.
선생님을 지켜라
-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경기도 고양시 소만초 5학년 1반 안예희
엄마 어렸을 때에는 교사라는 직업이 가장 인기가 있어서 장래희망을 교사라고 쓰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 우리 엄마도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다.
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는 집에서 컴퓨터를 보고 수업을 하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한민아 선생님을 대신해서 담임으로 오게 된 김영희 선생님은 인공지능 로봇이다.
로봇은 사람의 일을 대신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김영희 선생님의 외모는 인간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져 언뜻 보면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김영희 선생님은 지식을 가르치는 면에서는 누구보다도 최고였다. 아이들 20명의 질문에도 순서에 맞게 모두 답할 수 있고,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했다. 또 감정이 없기 때문에 누구를 더 예뻐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입력된 규칙에 어긋나면 무조건 벌점을 주고 아이들이 장난을 쳐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이들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 또 학생이 먼저라는 규칙을 지키려고 학교 유리창을 깨고 3층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하면서 다른 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바보라고 놀리며 왕따를 시킨다.
이것을 보며 1반 친구들이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뭉쳤다.
로봇이지만 무엇보다도 1반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낀 걸까? 로봇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입력된 프로그램대로만 행동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들은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쓴다. 그리고 선생님을 조금 더 인간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선생님에게 오류가 생기고 고치기 위해 여러 작전을 짰지만 아이들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았다.
요즘을 4차 산업시대, 인공지능 시대라고 한다.
농촌에서 혼자 사시는 노인들에게 로봇을 갖다 드리는 프로그램을 봤다. 여기에서 로봇은 손자이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했다.
또 ‘알파고’라는 로봇은 이세돌 9단과의 승부에서 4:1로 이기기도 했다.
이러다 영화에서처럼 로봇이 인간과 정면 승부를 겨루자고 하는 날이 올까 봐 무서운 생각도 든다.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프로그램 되었지만 김영희 선생님은 로봇이라 아이들과 마음까지 나눌 수는 없었다. 하지만 1반 친구들을 정말 사랑하는 선생님 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로봇인데 인간의 마음을 가지려 해서 오류가 난 것인지도 모른다.
정말 좋은 대학을 나오고 많은 지식을 쌓은 사람이 나쁜 짓을 해서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사람들은 어쩌면 지식은 최고일지 모르지만 인간적인 마음 나누기는 배우지 못한 것 같다.
나도 엄마처럼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
스승과 제자는 단순하게 지식만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다. 농작물이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라는 것처럼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보다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담임 선생님은 AI
나는 '담임 선생님은 AI'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우리 선생님이 AI 로봇이라면?'응ㄹ 상상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을 탐구하는 동화이다.
어느날 미래 초등학교 5학년 1반 인공지능 교사가 온다. 아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AI 교사와 갈등을 겪지만 AI 선생님의 특별함을 깨닫는다.
그런데 갑자기 오류가 발생해서 선생님을 폐기 처분 해야 하는데 5학년 1반 아이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선생님을 보낼 수 없다고 한다.
나는 아이들이 로봇인 선생님을 폐기 처분 하면 안된다라고 하는 장면이 너무 감동스러웠다. 물론 나도 그렇겠지만 책에서 아이들이 그러는 것으 보니 감동스러웠다.
나는 이번 바자회에 내 인형을 파는 것이 아까웠다. 무생명체이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긴 하겠지만 나의 추억이 담겨 있기 대문이다. 하나의 인형도 이런 느낌이 드는데 정들었던 AI와 헤어지면 얼마나 서운할까?
제목:AI 담임 선생님을 지켜라!
저가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담임선생님이 학교에 3일간 나오지 않으셨을 때를 떠올리며 혹시 담임선생님 AI가 학교에 나오지 못하신 선생님을 대신해 담임선생님을 해 주시다가 AI선생님과 5학년 1반 학생들이 정이 들어버리는 내용은 아닐까? 라는 색각이 들어 진짜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 고르게 되었습니다.
5학년 1반 새 학기에 다른 반들과 다르게 담임선생님으로 인공지능 AI 선생님이 오게 됩니다. 교장 선생님은 AI 선생님과 함께 교실로 오셔서 AI선생님의 사용 설명서를 알려주셨고, 아이들은 AI 선생님께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하며 예의 없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벌점을 주셨고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대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인공지능 선생님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선생님께 학생 사용 설명서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이든과 박한솔이 운동장에서 싸웠는데 그걸 본 선생님은 창문을 깨고 운동장으로 달려가 둘을 갈라놓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아이들은 AI 선생님을 피하고 계란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1반 아이들은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사람처럼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창작동화 ‘코노피오’를 읽어 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망가져 버렸고, 노이든과 박한솔 무리로 나눠져서 선생님을 두고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노이든 무리는 선생님을 고치러 교장실에 들어갔고 박한솔을 만나 선생님을 고쳤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어딘가 이상했고 담당자에게 맡겨 고쳐진 뒤 선생님은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기억하진 못했지만요...
처음 인공지능 선생님이 오셨을 때는 엄격한 선생님이 싫었는데 점점 선생님이 좋아지는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새 학기에는 선생님과 대화도 해보지 못했고, 지내보지도 못해서 선생님이 싫을 수도 있지만 함께 지내며 점점 장점들이 보이며 좋아집니다. 그리고 노이든과 친구들이 선생님을 고치려고 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나는 ‘만약 내가 저런 상황 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노이든과 친구들처럼 선생님을 구한다고 학교에 몰래 들어갈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끝까지 고치려는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선생님이 돌아와 박수를 칠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이 돌아온 걸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하는 모습이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AI 선생님과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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