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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

최승필 | 책구루 | 2018년 05월 03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7점
회원리뷰(357건) | 판매지수 85,665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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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0g | 147*223*20mm
ISBN13 9791196316808
ISBN10 119631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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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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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독서교육전문가이자 어린이·청소년 지식도서 작가. 세 아이에게 늘 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아빠이기도 하다. 한참 호기심 많던 첫째 아이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사람이 뭐야?』를 써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책이라곤 거들떠보지 않았던 전교 꼴찌 초등학생 시절, 우연히 집어 들었다가 눈이 퉁퉁 붓도록 울며 몇 번이나 다시 읽게 된 『플랜더스의 개』를 ‘인... 독서교육전문가이자 어린이·청소년 지식도서 작가. 세 아이에게 늘 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아빠이기도 하다. 한참 호기심 많던 첫째 아이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사람이 뭐야?』를 써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책이라곤 거들떠보지 않았던 전교 꼴찌 초등학생 시절, 우연히 집어 들었다가 눈이 퉁퉁 붓도록 울며 몇 번이나 다시 읽게 된 『플랜더스의 개』를 ‘인생 책’으로 꼽는다. 그렇게 독서의 첫발을 뗀 뒤 교과서도 술술 잘 읽게 되고 우등생이 되는 경험을 하면서 “나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았고, 결국 작가의 꿈도 이루었다.
대치동에서 논술 강사 생활을 시작해 12년째 독서 논술 교육에 몸담고 있으며, 전국 도서관, 학교 등지를 돌며 학부모, 사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랑 공부가 무슨 상관이냐고? 공부머리 독서법’을 강연 중이다.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인터넷카페 ‘공부머리 독서법cafe.naver.com/gongdock’의 운영자이자 독서교육 팟캐스트 <노란책방>에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에밀 졸라 씨, 진실이란 무엇인가요?』(책마루), 『세상이 깜짝 놀란 우리 역사 진기록』(뜨인돌어린이), 『굽이굽이 이어진 아름다운 우리 강산』(주니어RHK)외 여러 권이 있다. 교육 잡지 『우리 교육』에 독서 문화 칼럼을 연재 중이며 『어린이 동산』, 『어린이 좋은 생각 웃음꽃』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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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6

출판사 리뷰

“어렸을 때 그림책 진짜 많이 읽어줬거든요.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책을 안 읽어요.”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학습만화만 봐서 걱정이에요.”

“책은 많이 읽는데, 국어 성적도 안 나오고 수학 문제는 읽어도 이해를 못해요.
뭐가 문제일까요?”


어린이책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공독쌤 최승필 작가가 학부모들로부터 매일같이 듣는 하소연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울 수 있나요?”라는 고민과 질문의 바탕에는 만만치 않은 독서교육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에게 책 좀 읽혀보려고 하면 요리조리 핑계를 대며 피하기 일쑤고, 겨우 책상에 앉혀놔도 책을 구경하는 수준으로 후딱 읽어치운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바쁘다. 학교에 학원에 공부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매일 책을 읽는 최승필 작가는 이런 독서교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우리 아이들의 독서 현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중학교 수학 문제를 풀고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초등 우등생들조차 자기 학년의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현격히 낮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낮은 언어능력을 가진 초등 우등생들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반드시 성적이 떨어졌다.

매년 반복되는 초등 우등생들의 몰락 현상을 보면서 저자는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를 12년에 걸쳐 연구했다. 그렇게 축적된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집약한 책이 바로 《공부머리 독서법》이다.

저자는 많고 많은 독서의 가치와 효용 중에
왜 하필 ‘공부’에 집중했을까?


사실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 독서량은 결코 적지 않다. 영유아기 때부터 과학, 사회, 역사 분야의 전집을 고루 섭렵하고, 초등학교에는 ‘필독서’라는 이름의 도서리스트가 존재하며 학습지 선생님의 정기적인 독서 관리까지 받는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왜 교과서조차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읽기 열등 상태에 빠졌을까?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주요한 공부 방식이 ‘듣는 공부’라는데 있다. 듣고 이해하는 방식의 공부는 저학년 때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교과의 양이 늘어나면 한계가 생긴다. 읽고 이해하면 금방 해치울 공부도 듣고 이해하려면 몇 배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더군다나 어려서부터 ‘듣는 공부’에 시간을 빼앗겨 읽고 이해하는 독서를 할 시간이 없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은 치명적이다. 공부가 ‘교과서’라는 책을 읽고 이해하는 행위임을 생각하면 ‘읽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을 키우는 일이 시급하다.

《공부머리 독서법》에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현실을 마주한 저자의 안타까움과 절박함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야기책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독서의 많고 많은 가치와 효용 대신 ‘공부’에 집중해 독서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설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학교 교육 현장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책 읽는 게 공부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언어능력이 낮은 아이들에게 공독쌤이 내린 처방은 ‘푹 빠져서 읽게 되는 이야기책’이었다. 얼핏 생각하면 교과 연계 도서나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재미있는 이야기책 독서를 했을 때 성적 상승효과가 가장 좋았다. 지식도서는 독서 효과가 좋은 책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지식도서를 읽어낼 수 없을 정도로 언어능력이 낮았기 때문이다.
재미있게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머릿속에서는 주요 장면과 줄거리, 인물들의 관계 같은 정보들이 집처럼 구축된다. 연령대에 맞는 이야기책을 읽고 머릿속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아이는 교과서를 읽을 때도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방식대로 개념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고의 독서교육법은 실행 가능한 독서법”

궁극적으로 독서는 성인까지 꾸준히 이어져야 할 습관이지만, 대부분 청소년이 되기 전에 그 싹이 꺾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독서교육은 풀코스 마라톤처럼 오랜 시간 어렵게 달려야 하는 문제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공독쌤 최승필 작가는 말한다. 진정한 독서법은 가정에서도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법이라고. 아이와 책 읽기를 두고 씨름하다가 지칠 때면 《공부머리 독서법》을 곁에 두고 펼쳐서 읽어보길 권한다. 풀코스마라톤처럼 느껴지는 독서교육을 페이스메이커처럼 옆에서 지켜주며 든든하게 의욕을 돋워 주리라 확신한다. 그렇게 몇 번을 거듭하다보면 마라톤처럼 느껴졌던 우리 아이의 책 읽기가 매일 걷고 싶은 길로 바뀌는 데 의외로 긴 시간이 들지 않을 것이다.

추천평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감동을 받아본 독서경험이 있다면, 그런 경험들이 쌓인다면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살게 될 것이다. 때로 어려움과 혼란에 빠졌을 때도 책 속에서 길을 찾으려 할 것이다. 나는 내 아이가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힘들고 외로울 때 혼자 가만히 책을 펼칠 수 있기를. 책의 힘을 믿는 사람이기를. 책만 제대로 읽어도 공부머리가 생긴다. 사실이다. 그 ‘제대로’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모든 건 읽기능력에 달렸다. 또 한 수 배우게 될 것이다.
- 윤이재 (『마흔다섯 미선 씨』 소설가)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니……. ‘공부를 잘하게 해주겠다고 꼬셔서 책이나 팔려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입시와 성적에 대한 불안을 먹고 사는 사교육 현장에서, 직접 만든 ‘언어능력평가지’와 ‘독서충실도테스트’까지 동원해가며 ‘이래도 책 안 읽을래’라고 들이대다가도 즐거움과 재미라는 독서의 본질로 독자를 끌고 가는 글쓰기의 여정이 무척 설득력 있고 흥미진진하다. 어릴 때 가슴을 뛰게 했던 소년소녀명작을 다시 펼쳐보고 싶게 만드는 것은 덤!
- 이윤종 (『그림일까 낙서일까』 어린이책 작가)

올해의 책 추천평 (75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재미있게 읽었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독서습관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었습니다.
hpy***** | 2021.11.03
2021
새로운 독서방법을 알았어요
shg***** | 2021.11.03
2021
본질을 생각하게 합니다
vin***** | 2021.11.03
2021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데 있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lap***** | 2021.11.03
2021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are***** | 2021.11.03
2021
독서의 중요성과 아이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는 고마운 책
jin***** | 2021.11.03
2021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예요
dok***** | 2021.11.03
2021
책을 좋아하지만 온가족이 어떻게 책을 익어야할지 좋은 팁을 많이 얻었어요^^
kcu***** | 2021.11.03

회원리뷰 (3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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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385. 266. 공부머리 독서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휘* | 2019-06-24

(예스리커버 멋짐 > _<) 

내가 갖고 있는 책은 72. 정확히 1년 만에 72. 수 주 동안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고 있는 이 책. 몹시 궁금했다. 너무 바쁜 와중에도 꼭 읽어야 할 것 같아, 무의식 중에 이끌린 책이었다. 역시, 이렇게 입소문이 나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사랑하며, 이렇게 팔리는데도 중고가 나오지 않는 건 이유가 있다. 이건 무조건 소장각이다.

미취학 아동 부모들에게 가장 핫한 육아는 바로 책육아. 많은 엄마표가 있지만, 책육아만큼 꾸준하고, 열광적으로 관심 받는 것은 없을 것이다. 선구자 푸름이 아빠부터, 불량 육아 하은맘에 책육아만 검색해도 엄청난 양의 책들이 쏟아질 것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하고 있고, 많은 이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어떤 책육아 관련 책보다 이 책이 최고일 듯. 단연코 최고의 책육아 책이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 주고, 책과 친하게 지내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독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를 독서가로 키우는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 ? 재미와 독서, 최우선이라는 대원칙 필요 (181)

하지만 반드시 짚고 가야 할 문제가 있다. 왜 책육아를 하는 가이다. 우리 엄마들은 왜 책육아에 열광하며 전집을 몇 질씩 들이며, 책 기록을 남기기도 하는가? 그 본질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봐야 한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고, 책은 좋은 것이니까 하는 단순한 마음도 있을 것이고, 훌륭한 사람은 다 책을 많이 읽었다는데하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개중에는 책을 많이 읽고 똑똑해지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경제적으로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느 하나 정확한 이유가 있지는 않겠지만, 그 모든 내용이 하나로 모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면, 책을 찾는 아이가 된다면 분명히 더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이 기반이다. 책을 좋아하는 것이 어떤 식으로든 삶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살았던 부모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았던 부모들조차 책이 삶에 도움이 된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나의 아이는 그런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다. 책이라는 수단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책육아에서 이야기하는 조기교육을 지양한다. 읽기독립을 너무 빨리 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글자를 가르치는 것 또한 서두를 것이 없다고 본다. 이는 핀란드교육을 근거하여 책 전체에서 이야기 한다. 너무 어린 시절부터 영어니, 혼자 읽기니, 지식 도서를 읽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잃게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조기교육의 대명사 칼 비테와 푸름이 아빠가 생각나면서 어떻게 조율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선택은 부모의 몫이고, 행동하는 건 아이이니 잘 맞춰서 해야한다. 확실한 건 미리 하면 좋을 수도 있지만, 책이라는 기반이 쌓여 있다면 그 후에라도 잘 따라갈 수 있다. 가보지 않은 길에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늘 내가 지금 선택한 길이 최고이고,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모가 막연히 갖고 있는 책이 도움이 되겠지라는 개념을 구체화시켜서 보여준다.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상황을 겪고 아이가 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왜 책이 아이의 인생에서 필수가 되어야 하는지 책 전체에서 탈탈 털어 설명해준다. 물론 그 기반은 공부머리이다. 학업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하는 무조건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은, 창의성이 중시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학교 성적에 따라 많은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열광하지 않겠는가?

-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일주일 내내 학원에 가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놀아야 합니다. 그 놀이에 당연히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 부모님들 역시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는 건 알지만 우선 순위에 둘 정도는 아닙니다. 학원에 밀리고, 숙제에 밀리고, 스마트폰에 밀려 독서는 결국 늘 뒷전입니다. 이렇게 터무니없이 독서량이 부족한데 공부마저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읽기능력을 훈련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39)

정말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저런 조언을 구하셔서 독서를 추천하면 도저히 그럴 시간이 없다고 한다. 많은 아이도 책은 이미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도저히 그럴 시간이 없다고 한다. 물론 게임하고 티비 볼 시간은 있지만, 그건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니 책이 들어올 틈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 말이 안타깝기도 하다. 인생에서 큰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 들어올 틈이 전혀 없다니. 인생의 낙 중 하나를 놓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디 여러 사람들에게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줄 수 있기를.

내가 왜 공부를 못 했는지도 잘 알았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았고, 여기 저기에 휩쓸려 살며 내 생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삶을 살았으니 당연하다 싶다. 공부는 오죽했겠는가?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고, 무식하게 통암기만 했다. 그러니 시험이 끝나면 사라지기만 하지.

-       진짜 중요한 기초는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이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입니다. (53)

-       공부를 잘하려면 활자를 읽는 동안 활발하게 사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공부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127)

-       아이가 실제로 책을 읽게 하는 것, 글을 읽고 내용을 독해하는 과정을 실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134)

통찰력이 있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나도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 필사도 하고, 리뷰도 쓴다. 하지만 주객전도가 되어 책 읽기에 급급해, 속독의 함정에 빠져 그 하나 하나를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다. 책을 읽고 생각을 키우고 있었던 건지, 책 읽은 목록을 늘리고 있었던 건지. 그래서 요즘 더더욱 글이 안 써진 건 아닐까 싶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생각하는 습관과 능력이다.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가 되고, 정확히 문맥을 파악하여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저자가 들려주는 독서법에 대해서 귀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이야기하는 방법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미리 말한다. 독서법에 획기적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오히려 획기적이었다가 이도 저도 제대로 되지 않는 독서법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는 정도를 알려준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았던 것은, 다 알고 있는 그 방법을 어떻게 조물 조물 섞어 맛있는 독서법으로 만들어 냈는가이다. 어떤 시기에는 어떤 방식이 좋을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거기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으리라. 나 또한 마음에 들어 어떻게 활용해볼지 고민중이다. (특히 코스모스를 읽으려고 꺼냈다. 팔랑팔랑)

-       책은 생각의 도구입니다. 책 속에는 작가의 정교한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독자는 책 속에 담긴 그 생각을 따라가며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대입해봅니다. 그 과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가 크면 클수록 독자는 큰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188)

이는 내가 정말 추구하는 바이다. 다시 한 번 나의 독서법을 점검하는 귀한 책이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는 한결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만 하고 있다.

-        아이가 또래 연령 대비 어느 정도의 언어능력을 갖추었느냐’ (54)

-       생각을 많이 할수록 좋은 독서’ (96)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게 책을 친구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저 많이 읽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무의미한 시간이 되지 않게 만들어 주어야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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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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