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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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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

이영만 | 페이퍼로드 | 2018년 04월 17일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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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56g | 113*184*20mm
ISBN13 9791188982042
ISBN10 11889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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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53년에 태어나 인천에서 송도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고3 때였다.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는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자를 현대판 암행어사쯤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몇 차례 실패 끝에 신문기자가 되었으나 입사 3년 만인 1980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강제해직 당했다. 해직 6년 동안에는 봄... 1953년에 태어나 인천에서 송도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고3 때였다.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는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자를 현대판 암행어사쯤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몇 차례 실패 끝에 신문기자가 되었으나 입사 3년 만인 1980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강제해직 당했다.

해직 6년 동안에는 봄볕이 좋아 회사 가다가 옆길로 새고 가을빛이 처량해 기차를 타면서 보험회사, 제약회사, 유통회사 등을 전전하다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 체육부 기자로 현장을 뛰면서 필명을 날렸다. 이후 ‘매거진X’ 기획취재부장, 출판본부장, 편집국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헤럴드미디어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틈틈이 독학으로 익힌 그림과 글씨, 목공을 수련하고 있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지켜보았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만난 이들이 무척 다양한 편이었고 그들이 가는 길도 다채로웠다.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 힘든 길인 줄 알면서 뚜벅뚜벅 걷는 사람, 얍삽하게 지름길로 뛰어가는 사람, 무모하게 앞질러 길을 가는 사람, 묵묵히 가는 사람, 떠들썩하게 날뛰며 가는 사람. 옆에서 보면 그들의 종착역이 확실하게 보이고 그렇게 생각한 대로 대부분 결론이 나지만 정작 자신들은 가는 길의 끝을 모르고 있었다. 하긴 우리 모두도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들을 보면서, 그리고 살아오면서 느낀 한 가지는 삶의 철학이다. 어떤 길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잘되고 못 되는 것이 결정 나지만 길게 보면 최후의 승자는 자신의 올바른 생각에 귀를 기울인 사람들이었다. 비록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갈 길이 아니면 가지 않은 사람들, 가야 할 길이라면 고통까지도 즐긴 사람들이 잘되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했다.
사실 특별한 인생은 별로 없다. 대부분의 삶은 비슷비슷하다. 토정비결에 바탕을 둔 오늘의 운세는 절대 맞을 리 없다.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을 한 통에 몰아놓고 점치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더러 맞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네 삶 자체가 그만큼 크게 다르지 않아서이다.

지금 살아있는 게 가장 큰일이고 가장 잘한 일. 누군가가 한 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그렇다면 뭘 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겠다 싶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고 해서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지은 책으로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오래 사는 병, 당뇨』 『김응용의 힘: 이 남자가 이기는 법』 『뜨락일기』 『벼랑 끝에 서면 길이 보인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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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118

출판사 리뷰

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꼭 읽어봐야 할 31편의 이야기!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은 태어남(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늘 점심은 뭘 먹지?’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언제나 크고 작은 선택에 직면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사소한 선택이 훗날 인생의 큰 물줄기를 바꾸어놓았음을 깨달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서 당장에 알기란 쉽지 않으며, 오로지 시간만이 말해줄 수 있을 뿐이다. ‘결정장애’라는 말이 한때 유행어가 되어 번진 것처럼 선택을 앞둔 사람은 종종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새는 앉을 곳을 선택하지만 나무는 앉힐 새를 선택하지 못하고, 나비는 앉을 꽃을 선택하지만 꽃은 앉힐 나비를 선택하지 못한다. 선택에 따른 결과를 책임져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권리임에 틀림없다. 『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은 선택의 기로에서 결단을 앞둔 이들을 위한 가슴을 울리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우리를 어긋난 선택으로 이끄는 여섯 가지 함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당장의 이익을 얻으려다가 소탐대실의 늪에 빠지는 경우다. 자잘한 소비가 쌓여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눈에 띄게 불어나 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충동적인 선택이 결국 큰 재정난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근시안적인 선택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갯벌을 농경지로 바꾸는 간척사업은 수천 수만 년에 걸쳐서 굽어온 강물의 흐름을 일거에 바꾸려는 어리석은 시도였고, 근시안적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바로 부화뇌동이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인기 있는 튤립 한 뿌리의 가격이 집 한 채 값을 호가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튤립을 사재기했는데, 결국 튤립의 가격이 폭락하자 남을 따라서 튤립을 사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고 말았다. 네 번째는 중도 포기이다. 육사시험에 두 번 떨어진 처칠, 죽음의 문턱에서도 망설임이 없었던 징기스칸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있었지만, 보통 사람들은 선택한 길에 대해서 쉽게 포기하고 새로운 선택으로 섣불리 과거의 오점을 만회하려 한다. 다섯 번째는 조급증이다. 장미, 모란 같은 꽃들보다 일찍 초록잎을 매달고도 가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는 국화처럼, 모든 선택이 결실을 맺기까지는 때가 있다. 그러니 선택을 했다면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형세착오가 있다. 현명한 선택을 가로막는 것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는 태도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스포츠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의 이력답게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야구를 중심으로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인생에서 다시없을 기회 혹은 위기의 순간에 선택의 기술을 터득하고 싶다면 『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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