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살아있는 공자 책
이보다 더 재미있는 공자 책은 없다!
당신이 알던 공자는 진짜 공자가 아니다
이 책은 한 번도 공자를 읽어보지 않은 청춘들을 위한 살아있는 공자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갖고 있던 공자의 이미지가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책을 집필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유교 기반인 우리 사회에 공자님 말씀은 넘쳐나고 있지만 제대로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때론 유명 해석자들마저도 성인聖人이라는 상像에 공자를 억지로 맞추어놓고 맥 빠지고 고루하게 해석하여, 공자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상상 이상으로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공자가 등장한다. 공자의 톡톡 튀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미소를 짓게 만들고, 반면 루저Loser라고 폭탄선언을 하기도 한다. 흔히 공자를 두고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역추적한다.
술도 잘 마시고, 욕도 할 줄 알았던 춘추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공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참신하고 창조적이고 세련된 사람이었다. 저자는 이제껏 우리가 알아왔던 공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적 인간 공자를 생동감 있게 풀어냄으로써 젊은 독자들을 유쾌한 인문고전의 길로 안내한다.
소리 지르고, 울고 웃다, 밑줄 치다가, 무릎 꿇다!
명로진은 논어와 공자를 찾아 읽으면서 줄을 치고, 감탄하고, 소리 지르고, 웃고 울다, 무릎 꿇었다. 2500년 전의 공자는 21세기에도 유효한 말과 행동으로 그를 깨우치게 했다.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썼다.
공자는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고, 높은 도덕을 가진 사람이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가난하고 슬픈 자 앞에서 공손하고, 무례한 권력자 앞에서 거침없었던 공자는 참으로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술도 잘 마시고, 욕도 할 줄 알았던 춘추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공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참신하고 창조적이고 세련된 사람이었다. 저자는 이제껏 우리가 알아왔던 공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적 인간 공자를 생동감 있게 풀어냄으로써 젊은 독자들을 유쾌한 인문고전의 길로 안내한다.
한 번도 제대로 공자를 읽어보지 않은 청춘을 위한 살아있는 공자 책
명로진은 공자의 이미지가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책을 집필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공자님 말씀은 유교 기반인 우리에게 넘쳐나지만 제대로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때론 유명 해석자들마저도 성인聖人이라는 상像에 공자를 억지로 맞추어놓고 맥 빠지고 고루하게 해석하여, 공자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상상 이상으로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공자가 등장한다. 공자의 톡톡 튀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미소를 짓게 만들고, 반면 루저Loser라고 폭탄선언을 하기도 한다. 흔히 공자를 두고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역추적한다.
‘다만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겸손 위에서 높은 도덕성을 갖고 이룰 수 없는 원대한 꿈을 꾸어 비록 당대와 불화했지만, 그가 2500년에 걸쳐 성인이 된 과정을 공자 당시로 뛰어넘어가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을 살아있는 공자 책, 공자를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이들을 위한 공자 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공자 왈’을 지루하고 재미없는 읊조림으로만 여겼다면 이 책을 통해 진짜 공자를 만나보라. ‘공자 왈’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들릴 것이다. 깊고 뜨겁고 자유로운 저자의 종횡무진 공자 탐색이 그것을 가능케 하고 있다.
공자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1. 일을 먼저하고 얻는 것은 나중에 생각하는, 선사후득先事後得
누군가를 위해 일하려면 충실해야 하고, 충실하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같이 일하지 않아야 한다. 일은 적당히 해주고 이익은 칼같이 챙기는 것이 영리한 듯 보이겠지만, 누가 정말 좋은 사람이고 누가 사기꾼인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일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무슨 일이든 기쁜 마음으로 임해보자. 다행히 공자께서는 후득後得이라고 했지, 무득無得이라고 하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2.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 교언영색巧言令色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언영색하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다. 마음속에 진정함이 없다면 위선에 불과하다는 말씀. 그러나 우리는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허례로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을 찾아가 교언영색하곤 한다. 진심으로 축하와 위로를 해줄 수 있는 데만 가거나, 일단 갔다면 진심을 다해야 한다.
3. 알면서도 질문하는 것, 그것이 예다
대묘大廟에 들어가서 모든 절차와 방법을 일일이 물어서 진행하는 공자의 모습을 보고 어늶 이가 비웃자, 공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예다(是禮也)"라고 일축했다.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묻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아는 것도 물어봐야 한다. 묻지 않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다. 진리는 늘 단순하다. 제발 국민들에게 묻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해줘라, 정치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