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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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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두근두근

윤동주 저/김선우, 이광호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07월 25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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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342g | 148*210*20mm
ISBN13 9788932022000
ISBN10 8932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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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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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발표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용정과 경성 신촌 일대에서 문학청년들과 몸을 부대끼며 시를 썼기에 청춘의 고뇌가 담겨 있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7년 고종사촌인 송몽규 등과 함께 문예지 [새 명동]을 발간했다. 1931년(15세) 명동소학교를 졸업하고 1932년(16세) 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썼고 이는 오늘 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했다.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하고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를, 1937년 [카톨릭 소년]에 동시 「오줌싸개 지도」, 「무얼 먹고 사나」, 「거짓부리」를 발표했다. 1938년(22세)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고 1939년 조선일보에 「유언」, 「아우의 인상화」, [소년(少年)]지에 「산울림」을 발표하였다. 처음 윤동주 시들은 노트에 봉인된 채, 인쇄되지도 않았고 신문 지면에 발표되지 않았다. 그가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지고 난 후 동문들이 그의 노트에 있던 시를 모아 정음사에서 출판한다. 유해가 안치된 지 3년 후, 그러니까 1948년, 조선은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혼란한 시기에 청춘 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광복 후에 정병욱과 윤일주에 의하여 다른 유고와 함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만주 북간도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 중이던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고, 강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000년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을 펴내었으며, 2002년 첫 산문집 『물 밑에 달이 열릴 때』, 2003년 어른이 읽는 동화 『바리공주』, 같은 해 가을 두 번째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를 펴냈다. 시집 『내 몸속...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고, 강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000년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을 펴내었으며, 2002년 첫 산문집 『물 밑에 달이 열릴 때』, 2003년 어른이 읽는 동화 『바리공주』, 같은 해 가을 두 번째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를 펴냈다.

시집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는 우주적 아날로지의 세계를 그려 보인다. 여성성의 여리고 물기 많은 언어는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면서 세상 모든 사물들이 넘나들며 서로의 기원을 이루는 삶을 보여준다. 시 속의 그 삶에는 리듬과 색깔과 촉감의 관능과 생명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른다. 시적 자아는 우주의 온갖 사물 속으로 확산되고 우주의 만물은 거꾸로 시적 자아 속으로 수렴된다. 그래서 시집 속의 시들은, 한편으로는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으로, 또 한편으로는 한 사람의 다른 삶 살아내기로, 다른 한편으로는 연애시로, 다채롭게 읽힌다.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2007년 제9회 천상병시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의 시집으로 『내 혀가 입 속에 갇혀있길 거부한다면』, 『물밑에 달이 열릴 때』, 『바리공주』, 『도화 아래 잠들다』, 『피어라, 석유!』, 『김선우의 사물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등이 있다.

2008년 첫 소설 『나는 춤이다』를 출간하여 작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성성이 충만한 여리고 물기 많은 김선우의 언어는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면서 세상 모든 사물들이 넘나들며 서로의 기원을 이루는 삶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 속에는 리듬과 색깔과 촉감의 관능과 생명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른다. 『캔들 플라워』는 그의 소설가적 숨은 재능을 맘껏 발휘한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2011년에는 남인도의 영적 공동체이자 생태공동체인 오로빌, 욕심 없이, 옭아매지 않고 자유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긍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의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를 발표했다.
지방 대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 서울에 올라와 강북에서 성장했다. 친척의 상가에 한 번 다녀온 것 이외에는 태어난 도시에 다시 가본 적은 없다. 종암동 근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녔으며, 집에서 아주 먼 곳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는 상상을 하곤 했다. 20대 후반 이후에는 진해, 과천, 반포 등에서 살았다. 지금은 삼각지교차로, 철길 옆에서 살고 있다. 문학이 사치였던 80년대 학과에서 제때 졸업한... 지방 대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 서울에 올라와 강북에서 성장했다. 친척의 상가에 한 번 다녀온 것 이외에는 태어난 도시에 다시 가본 적은 없다. 종암동 근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녔으며, 집에서 아주 먼 곳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는 상상을 하곤 했다. 20대 후반 이후에는 진해, 과천, 반포 등에서 살았다. 지금은 삼각지교차로, 철길 옆에서 살고 있다. 문학이 사치였던 80년대 학과에서 제때 졸업한 몇 안 되는 남자 대학생 중 하나였고, 졸업식에는 가지 않았으며, 88년에 문학비평가가 되었다. 젊은 시절 해군사관생도를 가르친 적이 있으며, 현재의 직장은 서울예술대학교이다. 『익명의 사랑』『도시인의 탄생』『시선의 문학사』등 몇 권의 문학평론집과 연구서를 출간했고, 『문학과사회』등 몇몇 문학계간지의 편집에 참여했다. 사랑의 담론과 경계를 지우는 글쓰기에 대한 관심으로『사랑의 미래』를 썼다. 최근 몇 년간의 관심은 ‘도시’ ‘시선’ ‘애도’에 관한 것이었으며, 문학적 글쓰기는 자기 얼굴을 지우면서 침묵과 고독을 보존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왔다. 자연의 유려한 풍광보다는 도시의 무의미한 그림자와 뒷골목의 어지러운 공기에 더 많이 매혹되는 편이다. 어둠이 몸에 배는 거리를 목적 없이 걸을 때의 무력감이 발끝에서 가벼워지는 느낌 같은 것. 서점의 어느 코너에도 꽂혀 있기 어색한, 장르적으로 불분명한 글을 쓰는 일에 종종 이끌린다.
저 자 소 개
강성은 강 정 고운기 고 은 기형도 김경주 김광규 김 근 김명인 김민정 김선우 김성규 김수영 김승희 김이듬 김종삼 김중일 김지하 김행숙 김혜순 나희덕 류인서 마종기 문충성 문태준 박노해 박상수 박성우 박재삼 박 준 박형준 박후기 백무산 백 석 손택수 신경림 신용목 신현정 심보선 안도현 안현미 양애경 오규원 유 하 유희경 윤동주 윤석정 이경림 이근화 이기인 이문재 이병률 이성복 이승원 이시영 이영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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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첫사랑 두근두근』은 문학과지성사가 가려 뽑은 ‘성장시선집’이다. 문학평론가 이광호와 시인 김선우가 엮은 이 책은 ‘시’ 안에서 ‘성장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는 의미와 함께 우리 시사에서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는 주요 시편들을 한 자리에 모은 첫번째 기획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만하다. 홍사용, 정지용, 백석, 이용악, 윤동주 등이 쓴 1920~30년대의 시들로부터 김경주, 황병승, 김성규, 이근화 강성은, 윤석정, 최정진, 유희경, 박준 등 2000년대 중후반 등단한 신예들에 이르기까지 86명의 시인들이 쓴 97편의 ‘성장시’들은 극적인 성장의 이미지와 어떤 생의 절제된 이야기, 그리고 시적 도약의 순간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금까지 ‘성장’이란 개념은 유년시절부터 청년시절에 이르는 사이에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을 내면적으로 형성해나가는 과정을 묘사하는 ‘성장소설’에서 주로 언급되었던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줄거리가 아닌 순간을 봉인하는 언어 양식인 ‘시’로서 ‘성장’을 말한다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두 명의 엮은이는 때때로 경험하게 되는 우리 시에서의 ‘성장의 순간’들을 발굴해 사랑, 가족, 사춘기, 유년의 기억 등 성찰의 순간들을 테마로 하는 “시적 도약”의 순간들을 총 6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황지우의 시 「연혁」은 “어머니와 솔섬으로 상징되는 세속적인 역사의 공간이 길항하는 미학적 긴장감”을 통해 “개인의 실존적 내력을 펼쳐 보이(면서) 가난과 죽음과 재생을 관통하는 성장의 드라마”를 아로새기며, 고은의 시 「사치」는 유년의 기억, 즉 누님의 병과 죽음과 허무의 미학을 통해 “소년의 가장 은밀한 내부에서 일어난 어떤 […] 내적 성장을 둘러싼 상상적 모험”의 순간들이 어떻게 성장의 순간을 구축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김명인의 「안개」는 “버림받은 유년의 헐벗음과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안간힘으로 가득 찼던 그 남루한 생존의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모든 시적 성장의 계기들을 사랑의 순간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이 시선집의 제목 역시 “첫사랑 두근두근 팽창하는 기운(정현종, 「세상의 나무들」)”에서 빌려왔듯이, “사랑은 자라나고 시는 씌어진다.” 황동규의 시 「즐거운 편지」는 사랑이 사소할 정도로 아주 자연스러운 사건임을 말함으로써 “사랑의 사건을 가장 압축적으로 드러내면서 한국 연시의 전통에 새로운 뉘앙스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성복의 「그 여름의 끝」은 “장난 같은 순간 때문에 서정적인 시간이 하나의 극적인 시간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김혜순의 시 「내가 모든 등장인물인 그런 소설1」이나 김행숙의 「소녀들―사춘기5」 등은 “시간의 위계와 성장의 중심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이상한 성장의 순간을 섬광처럼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 밖에도 『첫사랑 두근두근』에는 86명의 시인들이 발산하는 성장의 기쁨, 아픔, 설렘, 슬픔의 정서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지고 있다. 마치 성장시라는 장르가 본래부터, 그렇게 우리들 사이에 존재했었다는 듯.
사랑도 우정도, 유년의 기억과 성찰의 매 순간들도…… 문학과지성 성장시선 『첫사랑 두근두근』은 두근두근, 첫사랑처럼 우리를 성장시킬 것이다. 성장이 애타게 목마른 청소년들은 물론, 성장이 아스라이 그리워진 성인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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