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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8년 12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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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70g | 128*188*20mm |
ISBN13 | 9788947527934 |
ISBN10 | 8947527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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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가 네 나이 정도 때였을 거야. 그는 만화를 그려서 잡지사에 투고했다가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어. 이유가 뭔지 아니?” 로라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재미가 없어서였대.” “말도 안 돼요. 디즈니가 재미없으면 도대체 어떤 만화가 재미있다는 거죠?” “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디즈니를 못 알아본 곳은 만화 잡지사만이 아니었어. 그 일로 낙심한 디즈니는 어렵사리 광고대행사에 취직을 했단다. 디즈니는 거기서 누구보다 열심을 그림을 그렸지. 하지만 결국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쫓겨나버렸어.” “또 재미가 없다고 했나요?” “아니, 이번엔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했어. 월트 디즈니한테 말이야.” - 62쪽 - |
이 책 《바보 빅터》는 레이첼 선생님의 목소리를 빌려 월트 디즈니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작가가 빅터와 로라라는 두 주인공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과연 ‘위대한 진실’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아니 그 이름만으로도 울림이 전해오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호아킴 데 포사다이다.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이 책은 이미 수많은 독자들이 접한 책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책은 좀 더 다른 의미가 있다. 책의 표지를 보면,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빅터와 로라가 있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꼬마 작가 전이수 군이 그린 작품이다.
책의 표지만으로도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으로
IQ 테스트
“하하하! 오늘 메를린 학교의 IQ 최저점이 깨지겠군.” “돌고래, 걱정 마. 동물보호협회에서 널 보호해줄 테니.” “꿔억! 간식은 정어리로 주세요, 사육사님. 하하하!” 교실 전체의 시선이 빅터에게 쏠렸다. 구석자리에 앉아 있던 빅터는 보이지 않는 총알을 맞은 기분이 들었다. 마음이 불편해지자 또 손가락이 타자를 치듯 저절로 움직이며 연신 책상 위를 두드렸다. - 27쪽 - |
빅터가 IQ 테스트에서 73을 받자, 소문은 금세 학교에 퍼져 빅터는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다. 심지어 교사들도 빅터를 바보로 취급한다. 여기에 아이들은 놀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심한 따돌림과 잔인한 장난까지 치게 된다. 급기야 빅터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그때부터 스스로도 바보라 생각하며, 바보의 삶을 살게 된다.
못난이 콤플렉스
‘왜 저는 이 모양일까요? 저도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느님, 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세요. 제발 제게 능력을???.’ - 36쪽 - |
로라의 아버지는 로라를 ‘못난이’라고 부른다. 뭔가를 했다가 중도포기하게 되면 끈기력이 없다고 나무랐으며, 작가가 꿈인 로라에게 작가는 아무나 하는 줄 아냐고 무시한다. 외모와 재능, 끈기력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춘 게 없다고 생각하는 로라는 심한 ‘못난이 콤플렉스’에 빠져 있다.
자신을 못 믿는 사람
“A그룹은 방해를 받지 않았고, 너희 B그룹은 방해를 받았다는 게 차이점이지. 독립된 상황에 있던 A그룹은 자신이 스스로 생각을 했고, 방해자들에게 둘러싸였던 B그룹은 남의 생각에 동조했던 거야. 그러니까 자신을 믿느냐 남을 믿느냐의 차이지. B그룹은 자신을 믿기보다 남의 말에 흔들린 거야.” - 45쪽 - |
레이첼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실험을 제안한다. 그 실험은 애시라는 심리학자가 사람의 동조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던 실험으로, 오른쪽 종이에서 왼쪽 종이에 그려진 직선의 길이와 똑같은 직선을 찾는 간단한 실험이었다. A그룹 아이들은 아주 쉽게 2번인 정답을 맞혔다. 그리고 B그룹에게는 척 봐도 1번이 아니냐고 연극을 하기로 꾸민다. 당연히 2번이 정답이라고 생각한 B그룹의 아이들은 처음엔 2번이라고 답했지만, A그룹 아이들이 일제히 1번이 정답이라고 우기자 서서히 혼란스러워 한다.
최종 실험 결과, A그룹의 친구들은 모두 정답을 맞추었지만, B그룹 친구들은 절반밖에 맞히지 못한다.
살다보면 내가 생각했던 기준이 주위의 시선과 방해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작가는 레이첼 선생님의 간단한 실험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방해를 극복해내기란 쉽지 않지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결코 흔들리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에머슨의 제1법칙
“성공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정보를 믿지. 공동저자를 찾기 위해 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수많은 글들을 봤단다. 그 중에 네 글이 가장 돋보였다는 거 아니? 내용도 참신하고 문체도 독특했지. 로라, 너는 재능이 있어” - 63쪽 - |
가족으로부터 ‘못난이’라 불리우며 늘 무시만 당하던 로라에게 레이첼 선생님은 ‘너는 재능이 있어’라며 용기를 준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레이첼 선생님과 같은 분이 있었다면 ‘내 인생도 바뀌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주위를 둘러보면 갈수록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심각해지고 있다. 타인의 삶에 대해 칭찬과 격려마저 인색하다. 눈에 보이는 결과만이 우선시되는 세상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누가 우리에게 레이첼 선생님처럼 진심으로 ‘너는 재능이 있어’라고 말해 줄 수 있을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하나다.
우리는 주위가 아닌, 내 안에 있는 레이첼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가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의무일지도 모르겠다.
내 안에 있는,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또 하나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저자는 비로소 에머슨의 제 1법칙인 ‘자기 믿음’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 눈으로 보는 세상
“사람들은 심장이 왼쪽에 있다고 말하네. 그런데 사실 심장은 인체 중앙에 있어. 약간 왼쪽으로 치우쳤을 뿐, 일반적인 위치 개념으로는 분명 중앙이야. 하지만 으레 심장은 왼쪽에 있다고 알아왔던 탓에 모두 그렇게 말하는 것일세. 학창시절에 심장이 가운데 그려진 인체해부도를 수없이 봤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눈보다 잘못된 상식을 더 믿는 거지.” - 113쪽 - |
테일러 회장은 빅터에게 세상의 기준에 끌려 다니지 말고 내가 옳다고 믿고 있는 나만의 기준을 따르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자기 안에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과 편견에 두려워한 나머지, 우리는 때때로 자기만의 기준을 저버리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이 바라보는 세상이 아니라 내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진실’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토크쇼
“부모님은 당신을 사랑했지만 올바른 교육 방법까지는 몰랐어요. 다른 많은 부모들과 마찬가지로요. 로라씨, 나도 불행했던 시절을 겪어봐서 알아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힘들고 외로웠을 거예요. 하지만 어떤 일이 닥쳐도 자신을 격려하고 아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스스로를 가두지 마세요. 날개를 펴요.” - 207쪽 - |
이 책은 로라의 삶을 통해 부모의 말 한마디와 행동이 자녀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로라는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마다 자신은 못나서 그렇다고, '내가 그렇지 뭐' 라며 스스로를 비하한다.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못난이’라는 호칭으로 인해, 로라는 토크쇼에서 아버지가 왜 자기를 ‘못난이’로 불렀는지 알기 전까지 오랜 시간동안 진짜 ‘못난이’로 살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당신이 남의 말을 듣고 꿈을 포기했다면, 성공할 자격이 애초에 없었던 겁니다!” - 217쪽 - |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타인의 냉정한 평가 때문이 아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타인이 어떠한 평가를 내릴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평가는 오늘에 대한 평가일 뿐 내일의 평가와 같을 수 없다. 타인이 어떠한 평가를 내리든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언젠가는 활짝 펴게 될 자신만의 날개가 있다는 것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천재가 된 바보
“우리는 콘래드 힐튼의 쇠막대기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절대로 우리의 가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중략)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도 자신을 과소평가하면 재능을 펼치지 못합니다. 자신이 말굽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말굽밖에 되지 못하고, 바보라고 생각하면 진짜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 224 쪽 - |
17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빅터와 로라는 자신들이 어떻게 잘못된 삶을 살아왔는지 알게 된다. 빅터는 IQ 73이 아니라 IQ 173의 천재였으며, 로라는 어린 시절 너무 예뻐서 유괴를 당했다고 믿는 부모님이 딸을 보호하기 위해 붙여준 호칭이 '못난이' 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빅터와 로라는 눈물을 쏟아낸다. '바보'와 '못난이'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억울함이 아니다. 깨달음에 대한 눈물이다. 그들은 비로소 자신들의 삶에 '나'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빅터는 국제멘사협회의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세상의 눈으로만 살아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빅터는 말한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Be Yourself.
이 책은 그리 두껍지도 않고 어려운 문체도 사용하지 않았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가 읽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하지만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다. 여기에 천재 화가 전이수 군의 창의적인 그림이 표지화로 실려 있다.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월이면 새 학년이 되는 자녀들에게 무슨 책을 사주어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또한, 자신의 현재 위치가 자신의 환경 탓이라며 절망하는 이들에게도 자신있게 건네고 싶다.
*** 송영의 소리 ****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경청이며,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경청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은 나를 가치 있게 만든다.
돈으로 매길 수 없는 나의 가치!, 나의 가치는 이 세상의 모든 금전적 가치를 대표하는 1달러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끝은 내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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