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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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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비룡소 클래식-23

로빈 후드의 모험

[ 양장 ]
하워드 파일 | 비룡소 | 2010년 04월 30일 | 원제 : The Merry Adventures of Robin Hood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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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44쪽 | 870g | 157*214*35mm
ISBN13 9788949140964
ISBN10 894914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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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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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다. 1853년 3월 5일에 미국의 델라왜어(DELAWARE)의 월밍턴(WILMINGTON)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파일은 그림을, 특히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한 책들은 『그림 형제의 독일 동화집』과 『아라비안 나이트』였다. 파일은 뉴욕 시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공부했으며, 처음에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다. 1853년 3월 5일에 미국의 델라왜어(DELAWARE)의 월밍턴(WILMINGTON)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파일은 그림을, 특히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한 책들은 『그림 형제의 독일 동화집』과 『아라비안 나이트』였다.

파일은 뉴욕 시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공부했으며, 처음에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양식을 본뜬 소묘로 주목을 받았다. 그가 잡지와 책에 그린 삽화들은 19세기말에 아르 누보 양식으로 제작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것에 속한다. 그는 옛날 이야기를 개작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 동화들도 남겼다. 파일이 역사적으로 정확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생생하게 삽화까지 그린 많은 동화들은 고전이 되었다.

훗날 파일은 이렇게 회고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책과 그림들을 좋아하도록 가르쳤고, 나는 한시도 싫어했던 기억이 없다. 그것이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이 일을 하도록 이끈 취미의 시작이었다.” 하워드 파일이 거의 일생동안 했던 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삽화를 그리는 일이었다.

그의 첫 작품은 1883년에 발간된 『로빈훗의 유쾌한 모험』,(The Merry Adventures of Robin Hood)이었다. 그 후로 『소금과 후추』(Pepper and Salt),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Seasoning for Young Fo가), 『은손의 오토』(Otto of the Silver Hand), 『하워드 파일의 해적 이야기』(Howard Pyle's Book of Pirates), 등을 비롯하여 『아서왕 이야기』(The story of king Arthur)와 같은 많은 작품들을 내 놓았다. 그는 또한 필라델피아의 드렉셀 연구소(Drexel Institute)에서 삽화를 가르쳤고, 『로빈훗의 유쾌한 모험』에 삽화를 그려서 책을 출간하면서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했다. 그 후, 그는 월밍턴에 자신이 손수 미술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하워드 파일은 1911년 11월 9일 58세의 나이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서 사망했다.
역자 : 정회성
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피그맨』, 『첫사랑의 이름』, 『윌러비 언덕의 늑대들』, 『1984』, 『에덴의 동쪽』, 『리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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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청년 로빈 후드는 활쏘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셔우드 숲을 지나던 중 젊은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말싸움 끝에 삼림 감독관을 활로 쏴 죽이게 된다. 졸지에 범법자 신세가 된 로빈 후드는 셔우드 숲에 숨어 살기 시작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숲으로 숨어든 여러 건장한 사내들이 그의 곁에 모여든다. 그들은 황록색 옷을 빼입고 숲에서 활쏘기와 몽둥이 싸움으로 신체를 단련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리고 이따금 숲을 지나는 성직자들에게 연회를 베푼 뒤 더 큰 돈이나 귀중품을 뜯어내고 그 돈을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 준다. 로빈 후드는 어느새 잉글랜드 전역에 의로운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직자들과 귀족들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떤다. 이를 삼림 감독관의 친척인 노팅엄 주 장관은 로빈 후드를 괘씸히 여겨 체포 영장을 내리는데…….

출판사 리뷰

영화 「로빈 후드」의 원작
충실한 완역과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로 만나는 모험 소설의 고전


모험 소설의 고전 『로빈 후드의 모험』이 국내 최초로 작가 하워드 파일이 직접 그린 원화가 모두 들어간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빼어난 어린이 책 작가인 동시에 ‘미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워드 파일의 대표작 『로빈 후드의 모험』은 수백 년간 영국에서 구전되며 사랑을 받아 온 로빈 후드 이야기를 가장 흥미진진하고 짜임새 엮어 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비룡소의 『로빈 후드의 모험』은 파일이 직접 그린 섬세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펜화들을 충실히 실어 원작의 재미에 가장 충실한 정본이라 하겠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밝히듯 역사 속 인물과 실제 장소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각색한 환상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백성들에게는 의로운 영웅으로, 귀족과 성직자에게는 악랄한 도적으로 알려진 로빈 후드와 그의 동지들은 셔우드 숲에서 활쏘기와 몽둥이 대결로 몸을 단련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때로는 거지, 맨발의 수도사, 푸줏간 주인으로 출몰해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돕고 탐욕스러운 관리를 골탕 먹인다. 이들이 펼치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의로운 모험담은 진짜 영웅에 목말라 있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사람 냄새 나는 영웅 로빈 후드의 유쾌 통쾌한 모험 이야기
원래 로빈 후드는 영국 민담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부하들과 함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우고 부자나 성직자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의로운 도둑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홍길동과 같은 인물이다. 그런데 다른 작가의 작품들에서 로빈 후드는 그저 용맹한 영웅일 뿐인 반면, 하워드 파일의 『로빈 후드의 모험』에서는 강인하면서 종종 실수도 하는 친근한 인물로 그려진다. 로빈은 전설적인 궁수이지만, 다른 싸움은 부하들이 한 수 위다. 첫 대면에서 리틀 존에게 몽둥이찜질을 당해 냇물에 거꾸로 처박힌 로빈은 분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또한 조카 윌 스칼렛에게도 몽둥이 싸움에 패하는데 이를 부하들에게 숨기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하다. 또한 로빈 후드는 정의로우면서도 농담과 풍류를 아는 인물로 그려진다. 푸줏간 주인으로 변장하고 장터에 나가 우스꽝스러운 노래를 불러 호객을 하고, 아가씨들에게 입맞춤을 받고 공짜로 고기를 나눠 주기도 한다. 그리고 싸움 잘하는 사내는 물론, 노래를 잘 부르고 인물이 좋은 사내를 만나면 어떻게든 자기 부하로 삼고 싶어 하며, 어디를 가든 술과 노래가 빠지는 법이 없다. 이처럼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유쾌한 영웅 로빈 후드 덕분에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통쾌한 분위기를 띠며, 독자들은 마치 셔우드 숲에서 벌이는 로빈 후드의 잔치에 온 듯 상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로빈 후드’ 이야기의 결정판, 하워드 파일의 원작과 원화로 만나다.
11세기부터 수백 년간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사랑 받아 온 로빈 후드 이야기는 인쇄술이 발달되면서 여러 작가들에 의해 소설로 엮여 나왔다. 1883년 미국에서 출간된 하워드 파일의 『로빈 후드의 모험』은 그중에서도 가장 짜임새 있고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총 8부 20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여기저기 흩어져 전해 내려오던 로빈 후드 이야기들을 한데 묶은 것으로, 스무 개의 굵직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거기에 로빈 후드가 처음 셔우드 숲에 숨어 살게 된 사연을 담은 프롤로그와 로빈 후드의 최후를 그린 에필로그가 더해져 있다. 이 작품의 특징을 꼽는다면, 각각의 독립적인 단편으로도 손색이 없는 재미난 일화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매우 다층적으로 그려지는 점이라 하겠다. 로빈 후드 외에 부하인 리틀 존, 터크 수도사, 윌 스칼렛 등이 각 장의 주요 인물로 번갈아 등장하는데, 여러 캐릭터들의 면면이 드러나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각 장의 도입부에는 장의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하워드 파일이 직접 그린 풀컷 삽화가 들어간다. 흑백 펜화의 대가로 불리는 파일의 박력 넘치면서도 섬세하고, 화려하면서도 익살이 넘치는 파일의 그림과 본문장식 등은 읽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세상에서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나이
경기양주칠봉초등학교3-* 최*원 | 2022-09-11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운동신경이 좋다. 로빈후드도 운동신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하여 책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왜 운동신경이 좋은 지도 궁금했다. 

로빈후드는 세상에서 가장 활을 잘 쏘는 의적이다. 로빈후드의 곁에는 리틀존과 같은 부하도 있고, 로빈후드의 왼팔 월 슈트틀리를 구하려고 하다가 총사령관도 되었고, 그로 인해 100여 명의 부하를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기도 하였다.  

나도 로빈후드처럼 되고 싶다. 왜냐하면 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리더쉽 있게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름을 널리 알리는 영웅이 되고 싶기도 하다. 

로빈후드를 읽으면서 운동도 잘하고 의로운 일도 하고 영웅인 로빈후드와 내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앞으로도 자주 읽으면서 내 꿈을 계속 생각해야겠다.

로빈후드의 모험을 읽고
경기홈스쿨5-* 이*현 | 2022-09-0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로빈후드의 작가 하워드 파일은 1853년 3월 5일 미국 델라웨어 주 월밍턴에서 태어나 1883년에 로빈후드를 출간하고 1911년 5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하워드 파일이 쓴 로빈후드는 로빈후드가 헨리 왕의 사슴을 죽인 범범자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다른 범법자들이 로빈후드를 따라 집단을 이루어, 돈많은 헤리퍼드 주교의 돈을 빼앗아 부당하게 빚쟁이가 된 리처드 경에게 주기도 하고, 악독한 주관장을 혼내주기도 하는 일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사슴을 사냥하는 아서 블랜드와 그것을 말리는 리틀 존의 몽둥이 싸움 장면이 제일 웃겼다. 리틀 존이 얻어맞아서 졌지만 그가 가장 먼저 아서 블랜드의 머리를 강하게 때렸기 때문에, 아서 블랜드의 두번 접은 소가죽 모자가 아니라면 아서 블랜드는 죽었을 것이다. 이제껏 리틀 존이 가장 강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서 블랜드가 더 셌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래도 나중엔 그가 로빈후드의 무리에 끼게 되었다.  로빈후드가 헨리 왕에게 범법자로 몰려 잡힐까봐 자기의 이름을 자크라고 속이고, 호두를 이용해서 머리카락을 물들인 장면도 웃겼다. 로빈후드는 약삭빠르고 지혜로운 여우같다.  로빈후드와 윌 스칼렛, 리틀 존, 아서 블랜드가 길을 가다가 장난으로 방앗간지기의 돈을 빼앗으려고 해서 얻어맞은 장면도 배꼽이 빠질 뻔 했다. 로빈후드가 왜 방앗간지기의 돈을 빼앗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앗간지기가 때리자 로빈후드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서 방앗간지기를 부하로 삼았다.  내가 로빈후드라면 숲에서 조용히 지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로빈후드가 조용히 지내지 않아서 죽을 뻔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나도 로빈후드처럼 모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위험한 모험이나 터무니 없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그 시대 귀족들처럼 방탕하게 살지 말아야 하고, 그런 사람들의 돈은 다시 가난한 사람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다. 그리고 로빈후드같은 도둑은 좋은 도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보고, 방탕한 삶을 살면 안 된다는 것과 책은 여러번 읽어야 내용을 온전히 익힐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나는 이 책을 통으로 한 세 번 쯤 읽었다. 로빈후드의 스토리는 아주 재미있어서 곱씹을수록 더 흥미진진하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로빈 후드
전북남원왕치초등학교4-* 우*현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로빈 후드의 모험>을 읽고 나서

  '로빈 후드'라는 이름은 한 번 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대단하고, 뛰어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로빈 후드를 영웅이 아닌 친근한 성격의 '평범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 나는 로빈 후드가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 보고 싶었다. 급히 책장을 넘겨 책을 읽느라 나중에 알았지만 로빈 후드의 얼굴은 책표지 왼쪽에 그려져 있었는데, 실제 로빈 후드가 저렇게 생겼을지는 궁금하다.

  로빈 후드는 원래 평범한 사람이었다. 활쏘기를 유독 잘했다는 게 특징이긴 했다. 어느날 활쏘기대회에 참여하려고 길을 가고 있었는데 왕실 사람의 모욕을 참지 못하고 왕실 사람을 죽이는 실수를 하게 된다. 사람까지 죽이게 된 로빈 후드는 결국 숲에 숨어 지내게 되는데, 이후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게 된다. 이렇게 모인 로빈 후드 패거리는 나중에 무려 백사십 명이 넘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니 얼마나 숲이 북적였겠는가. 문득 내 동생 이현이도 말 잘 듣는 부하였으면 나도 로빈 후드 부럽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로빈 후드 패거리는 많은 모험을 겪는다. 지나가는 행인들과 싸우기도 하고 잡혀간 일당을 구출하기 위해 성을 습격하는 작전을 펼치기도 한다. 이렇게 지내던 중 로빈 후드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병에 걸려 수녀원에 피신하게 되는데 여기서 친척의 배신으로 결국 죽음을 마주하게 된다. 로빈 후드가 죽은 뒤 그의 부하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로빈 후드의 모험도 그렇게 끝이 난다.  

로빈 후드의 모험
경남창원대방초등학교5-* 손*한 | 2021-08-31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로빈 후드의 모험'은 처음에는 영국 전설인 줄 알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또 하워드 파일이 지어낸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또다시 책을 다 읽고 옮긴이의 말을 보니 영국의 전설이 맞았다.

로빈후드는 우리나라의 홍길동과 매우 비슷하다. 돈많고 욕심많은 성직자나 귀족들을 자신의 셔우드 숲에 강제로 초대해 돈을 빼앗고 일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부는 로빈후드 패거리들이 가진다. 가끔씩은 조금 되돌려 주기 도 한다.

어찌보면 로빈 후드에겐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니지만, 유쾌하고 긍정적인 로빈 후드를 본받고 싶다.

 

 로빈 후드가 셔우드 숲에서 삼림 감독관을 죽이지 않았다면? 

로빈후드는 화를 가라앉히고 그 숲을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

치욕스럽고 자존심이 상했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은 매우 끔찍하고 더러운 행위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삼림 감독관들은 로빈후드를 순순히 보내주기는 커녕 전보다 더욱 위풍 당당해져서 로빈 후드를 끝까지 쫓아가 돌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로빈은 결국 활시위를 당겼다. 로빈 후드가 쏜 화살은 한 삼림 감독관의 머리 옆을 스쳐지나갔다.

그 삼림 감독관은 큰 신음을 하며 쓰러졌다.

그 장면을 본 다른 삼림 감독관들은 겁을 먹어서 토끼처럼 36계 줄행랑을 쳤다. 하지만 삼림 감독관들은 제 체면을 생각해서, 그중 하나가 도망치며 이렇게 말했다.

 “넌… 우리가 누군지 모르지? 널 노팅엄 주 장관에게 고발해 버릴 거야! 그분이 널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일행과 함께 노팅엄 주 장관이 있는 성 쪽으로 달려갔다. 마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선생님한테 고자질하는 것처럼. 그가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노팅엄 주 장관이 있는 성은 삼림 감독관들이 달려가는 쪽의 반대였다.

다시 말하자면, 로빈 후드가 올바르게 장관을 만나러 가는 셈이 되었다.

 “하! 사슴이 사냥꾼에게 쫓기듯 도망치는군. 그래, 그 장관인지 벌레인지 한테 고발할꺼면 고발해봐라! 아, 내 이름을 이야기 안 했던가. 난 셔우드 숲의 로빈 후드다!”

 

 리틀 존과 로빈 후드가 처음 다리에서 만났을 때 서로 양보했다면?

그렇게 로빈 후드가 걸음을 가는 도중, 외나무 다리에서 키 크고 체격이 우람한 한 사내를 만났다. 적어도 그는 키가 2m는 되어 보였다. 그리고 그는 자기 키보다 긴 한 나무몽둥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먼저 가라고 양보했다. 하지만 결국 로빈이 졌다. 로빈은 하루빨리 신나는 모험을 맞고 싶어 서둘러 발길을 떠났다.

자기는 선심써서 자존심 버리고 양보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쌩 지나가 버리는 로빈 후드를 보고 기분이 좀 나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기!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그냥 휙 가다니, 이거 너무한 거 아니오?”

 “예? 저도 당신처럼 체면 버리고 양보를 했소이다. 그리고 난 갈 길이 있는 사람 이오.”

 “하하. 갈 길이 없어서 이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소? 그리고 당신, 내가 누군지 모르나 본데.”

 “뭐? 당신이 누구라고? 당신이 왕이라고 해도 털끝 하나 움직이지 않을 거요. 그러는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아오?”

 “이놈이 내 몽둥이맛을 알아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만. 자, 당신도 몽둥이를 가지고 있으니 한번 대결을 해 봅시다. 내가 이기면 당신이 사과하고, 내가 지면 내가 사과하지.”

 “이런 터무니 없는 대결에 힘을 쓸 순 없지만, 난 사나이니까 거절은 하지 않지.”

그렇게 그 대결이 성사되었다.

로빈 후드는 그를 리틀 존이라 부르고, 자신의 패거리의 일원으로 삼게 되었다.

 

 리틀 존이 앵커스터에 바로 가서 휴 롱생크스를 만나리라 결심했다면?

리틀 존은 마음을 다잡았다.

 ‘블루보어 술집에 가면 안돼. 거긴 언제든지 갈 수 있어. 난 대장의 임무가 있단 말이야.’

그래서 그는 앵커스터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아뿔사, 앵커스터에 자신의 친척이 있는 노팅엄 주 장관은 친척을 보러 가던 도중 지나가던 리틀 존을 발견했다. 그는 낯이 익었지만 누군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았다.

 “혹시 이름이 어찌되는가?”

그제서야 장관을 발견한 리틀 존은 자신의 이름은 로베스터 트웨인이라고 장관에게 소개하고, 아내의 옷감을 사러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 아내의 이름은 또 어찌 되지?” 리틀 존은 아내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왕이 아니라면 이름을 밝히는 걸 내키지 않아해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렇군. 그럼 가던 길 가게.”

별 다른 소득 없이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있어 조금 민망해진 장관은 말했다.

 “뭘 보는가? 장관이 하찮은 백성에게 말거는 것이 이상해서 그런가!”

그리고 장관은 호위병과 같이 말과 달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하찮은 백성으로 부르는 것이 화가났던 리틀 존은 얼른 주 장관에게 따지고 싶었지만, 주 장관이 멀리 가버려 다음을 기약하며 휴 롱생크스에게 갔다. 

리틀존이 휴 롱생크스의 가게에 겨우 도착하자, 가게 팻말에 주인이 일이 있어 휴업을 한다고 했다.

주 장관까지 만나가며 가게에 도착했지만 헛수고였던 존은 결국 블루보어 술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지가 로빈 후드에게 옷을 주는 걸 원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추억이 담긴 옷을 정체모를 사내에게 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원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로빈의 제안을 끝까지 거절했다.

로빈은 다른 거지를 만나야 할 처지였지만 해가 너무 저물어버린 뒤였다. 아직 오후3시였지만, 거지를 만나 거래를 하고 모험을 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그는 거지로 분장하는 것 외의 다른 모험을 생각해야 했다.

여자친구 매리언을 찾아가볼까, 노팅엄 주 장관의 성안에 몰래 침투해가볼까 등 별의별 생각이 많았지만 그는 그냥 계속 걷기만 했다. 그가 생각하기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로 그건 최선이였다.

그로부터 딱 30분 뒤, 로빈 후드는 한 책장수를 만났다. 그는 작은 지게에 책을 가득 담아 어깨에 매고 걸어다니며 책을 팔고 있었다.

 “유명한 음유시인들의 시와 노래! 제가 여행을 해서 실제로 들었던 말들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아서 왕과 그의 기사들’ 전집과 다른 빛을 발하지 못한 수많은 명작들! 한권당 단돈 1파운드! 이건 기회에요! 어서 오셔서 책을 사가세요! 아이들에게 훌륭한 시와 노래, 옛날의 지혜를 배우게 하세요! 또 은화 5 닢만 주면 여기 있는 책 다 드립니다!”

책장수의 말을 로빈후드는 아주 흥미 있게 들었다. 책은 다 볼품없어 보이지만 그는 그의 말솜씨에 넘어갔던 것이다.

 “저기, 여기 금화 한 닢이 있으니 그 책을 다 사가겠소. 그런데 당신의 말솜씨는 노팅엄 주 안에서가 아니라 잉글랜드 최고구만. 혹시 딱히 할 일이 없다면 로빈 후드 패거리에 들어오는 게 어떻겠소? 난 로빈 후드요.”

 “오, 당신이 그 유명한 로빈 후드군요! 당신을 만나길 기다렸습니다! 사실 전 런던에서 책을 팔던 사람이지만 당신을 만나러 노팅엄까지 책을 팔러 왔습니다! 사실 저는 당신이 산 책의 4배나 되는 책을 팔고 있었지만, 노팅엄까지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책의 대부분을 팔아버린 겁니다. 전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아버지을 유산의 절반을 제가 받아 양부모에게 자랐죠, 하지만 제가 성인이 되고 나자 책을 팔아 멋진 모험을 하고 싶었는데, 로빈 후드님을 알게 된 겁니다.”

 “하하하. 패거리에 들어온다는 거에 내가 더 기쁘군. 어서 셔우드 숲으로 가세. 내 동료들은 생각 보다 좋은 녀석들이야.”

이렇게 로빈 후드는 새로운 일원을 얻었다.

 

 만약 리처드왕이 로빈 후드를 싫어 했다면?

리처드왕은 노팅엄 주를 방문하기 전 부터 로빈 후드를 못마땅해 했다. 장관과 전의 왕보다는 아니었지만, 돈많은 귀족들과 성직자들을 전부 싫어하는 것이 좋은 사람 같지는 않았다. 돈이 많다고 전부 다 못된 사람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로빈 후드를 발견한 사자왕은 이렇게 말했다.

 “네 이놈! 로빈 후드, 네가 귀족들과 성직자들을 싫어한다고? 이유가 뭐지? 돈 많은게 죄는 아닐텐데.”

그러자 헤리퍼드 주교와 노팅엄 주 장관은 그제야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폐하, 저는 모든 귀족들과 성직자들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깨끗하지 않은 행동으로 돈을 얻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을 빼앗는 것은 안되지. 비록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긴 하지만, 너와 너의 패거리의 죄를 엄히 다스리겠다.”

사자왕 리처드는 로빈 후드와 패거리들을 감옥 안에 처넣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그 많은 인원을 전부 넣을 감옥이 없자, 그중 로빈후드에게 더 중요한 사람들은 런던의 감옥에 넣을 거라고 하고, 우리 로빈후드와 몇몇 패거리들은 자신의 일행을 따라 오라 명령했다.

그런데 그러자 리처드왕의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던 백성들이 리처드왕이 로빈 후드와 그 일당들을 감옥에 넣으라고 명령하자, 모두 대성 통곡을 했다.

 “로빈 후드와 그 패거리들은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차라리 저희를 감옥에 넣어 주십시요. 로빈 후드님은 저희를 위해 돈을 빼앗은 거 아닙니까.”

 “제발 로빈 후드님과 일당을 살려 주십시오!”

그러자 리처드왕은 로빈 후드와 그 패거리들의 인기와 배려와 베푸는 것에 감동 받아, 감옥에 넣는 것은 면제했다. 대신 성직자나 귀족들에게 돈을 빼앗는 일은 좀 자제하라 했다.

 “그 명령을 죽을때까지 받들겠습니다.” 그렇게 그 일은 마무리 되었다.

 

                          후기

원래는 독후감 ‘프랑켄 슈타인’보다 원본이 두바닥 적었는데, 갑자기 내용을 바꾸고, 새로운 내용을 많이 추가하면서 더 많아졌다. 물론 그 원본은 독서록이 다. 이 글을 쓰면서 ‘그렇게'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옛날 이야기처럼 쓸려고 노력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책장수가 등장하는 내용에서, 그 시절 1파운드가 있었는지, 얼마나 큰 돈이었는지 몰랐다. 난 영국의 화폐 단위를 몰라서, 그냥 기본적인 1파운드로 했다.

그리고 은화 다섯 닢과 금화 한 닢의 차이는 내가 생각해도 꽤 클 것 같았다. 하지만 그냥 넘어갔다. 영국사람도 잘 모를 것 같은데, 난 한국인이다.


로빈 후드의 모험을 읽고 나서
경기다산가람3-* h*******r | 2021-08-30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로빈 후드의 모험 이야기를 읽고 나서 로빈후드는 주 장관의 함정을 피하면서 가난한 백성을 돕는다.

 

그때 있었던 주 장관의 함정 중에서 활쏘기 대회에서 누더기 차림으로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여 황금 화살을 받았지만 주 장관은 몰라서 그냥 내주었고 화살로 편지를 보내어 깜짝 놀라게 만든 일이 있었고 그 일이 나한테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방법으로 탐욕스러운 관리를 골탕 먹이며 돈을 뺏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서 주 장관은 잡으려 하지만 그때마다 실패하고 그 뒤 로빈 후드한테 살해당한다.

로빈후드는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도와준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귀족과 성직자들한테는 악랄한 도적으로 알려졌다.

또 로빈후드는 활을 쏘았을 때 첫 번째 화살을 과녁 정중앙에 꼽히고 두 번째 화살은 첫 번째 화살을 반으로 가르는 기막힌 솜씨이다.

 

난 이 책이 좋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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