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느낌이 담긴 보물상자이다. 사람은 왜 마음이란 것이 있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사람들과 같이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음 단어는 “궁금해”이다. 왜냐하면 나는 궁금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 궁금하다는 마음 표현이 없었다면 나는 답답해서 살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이 궁금해라는 단어 때문에 사람들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세상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른이 되면 내 아이에게 제일 먼저 “궁금해”라는 단어를 알려줄 것이다.

   요즘 나의 마음을 표현하면 “자랑스럽다”이다. 나는 2학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책을 많이 읽고, 동생이랑도 잘 놀아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독후감 대회에도 도전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표현이 예쁜 마음 단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예쁜 단어들을 많이 사용해서 글을 써봐야겠다.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인데 우연히 책장을 보다 눈에 띄어서 다시 한번 꺼내 읽기 시작했다.

단순히 '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즐겁다', '뿌듯하다', '벅차다' 등 다채로운 표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우린 이 말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배울 수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동시로 '감정'을 알려준다.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 80개를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글과 그림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설명을 읽으며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감정 표현이 활용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아홉 살 마음 사전』을 읽고 다양한 감정 표현을 알게 되면 자기 마음을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화가 나고 짜증 나는데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다. 그래서 엄마가 내 감정들을 잘 이해 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감정들과 기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었다.

그래서 내 감정들을 엄마에게 더 자세히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다시 보니 좀 웃긴 것도 같고 유치한 것도 같은데 어렸을 때는 진지하게 읽었던 것 같다.

지금은 여기에 나와 있는 표현 언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나 좀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우리 엄마도 그렇게 느끼실까? 궁금하다.

엄마 따라 서점에 가서 <아홉 살 마음 사전>이라는 책을 샀다. 원래는 다른 책을 사려고 했는데 사고 싶던 책이 다 팔려서 대신 산 책이지만 나도 내년이면 아홉 살이 될 거라 책을 골랐다.

책 내용 중에 마음에 드는 말이 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꼭 드는 말은 ‘사랑해’이다. 나는 우리 집 토순이를 3살 때부터 만났다. 토순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솜사탕처럼 푹신해진다. 또, 밤에 잘 때 토순이를 꼭 안고 자면 하나도 무섭지 않다. 나를 항상 지켜주는 토순이가 진짜 움직이고 말하면 참 좋겠다. 사랑해 글자를 보니 토순이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토순아 사랑해!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었다. ‘반가워‘이다. 내가 처음 학교에 가서 1학년 1 반이 되었을 때 주하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피아노 학원에서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한 번 본 친구를 또 만나니 더 반가웠다.

‘신기해’ 라는 말도 참 좋다. 나는 곤충들이 알 낳는 것을 보면 가장 신기하다. 잠자리가 꼬리를 물에 넣어서 알 낳는 것을 본 적 있는데 참 신기했다. 알이 물에 빠져서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살 수 있다니 대단하고 신기하다. 나는 엄마, 아빠, 오빠, 토순이 없이는 못 살 텐 데.

책에 ‘예뻐’,‘신기해’,‘상쾌해’ 같은 좋은 말도 많았다. 앞으로 책에 나온 예쁜 말을 많이 써야겠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아홉 살 마음사전 이라는 책을 알려주셨다. 

일주일에 한번씩 내 마음을 써보는 글쓰기를 하는데 여러가지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다. 일기쓸때 맨날 똑같은 말만 썼었는데 이제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은 감격스럽다. 고맙다. 설레. 벅차다. 달콤하다. 사랑하다. 상쾌하다. 용감하다. 자랑스럽다. 정겹다. 좋다. 편안해. 통쾌하다. 훈훈하다. 흐믓하다. 인데 그 중에 사랑하다가 제일 좋다. 안좋은 말 중에는 야속하다가 제일 싫다. 형아가 나한테 놀리고 내꺼를 뺏어갈때 드는 마음이 딱 야속해다. 

오늘은 '아쉬워'라는 말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우리 학교의 여름방학은 일주일이다. 누나는 중학생인데도 우리보다 일찍 하고 16일에 개학인데 우리는 늦게한데다가 일찍끝나다니... 너무 아쉽다. 워터파크도 한번 더 가고 싶었고 만화책 보러도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대신에 겨울방학이 기니까 다행이다. 

아홉살 마음사전을 읽었다.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기분이 나쁠때는 짜증난다 라고 말하고 기분이 좋을때는 좋다, 신난다 단순하게 표현 했다.

좋다, 기쁘다, 뿌듯하다, 즐겁다, 통쾌하다, 후련하다... 등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다를수 밖에 없다.

나는 아홉살 마음 사전을 읽고 감정 표현을 조금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고 단순하게 반복되는 마음의 표현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해서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의 실감나는 문장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이해하기 매우 쉬웠고, ㄱㄴㄷ순서로 되어 있어 찾아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내 감정표현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와같이 감정표현에 서투른 친구에게 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