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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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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된다는 것

인간, 시장, 전략, 결단과 경영의 다이내믹스

[ 양장 ]
이타미 히로유키 저/이혁재 | 예인 | 2010년 01월 26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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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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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된다는 것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42g | 148*210*20mm
ISBN13 9788995584880
ISBN10 899558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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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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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이타미 히로유키 (Hiroyuki Itami,いたみ ひろゆき,伊丹 敬之)
1945년 출생.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과 인시아드(INSEAD)에서 강의했다. 히토쓰바시대학원 상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이과대학 총합과학기술경영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히토쓰바시대학의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인본주의 경영’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경영학자로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이다. ... 1945년 출생.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과 인시아드(INSEAD)에서 강의했다. 히토쓰바시대학원 상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이과대학 총합과학기술경영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히토쓰바시대학의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인본주의 경영’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경영학자로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이다. 경제학에도 정통해서 기업경제학 전문이라는 평도 듣고 있다. 경영과학문헌상과 닛케이 경제도서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각 분야의 권위자에게 수여하는 일본의 명예훈장인 ‘시쥬호쇼우(紫綬褒章)’를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 통상산업성 등 정부부처 자문위원, 고이즈미 총리 직할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략회의 위원, 아이치 만국박람회 고문, 미쓰비시 레이욘 및 츄부 전력 등 유수 기업들의 고문, 일본조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경영전략의 논리』, 『인본주의 기업』, 『일본산업 3개의 파도』, 『일본 기업의 다각화 전략』(공저) 등이 있다.
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 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분위기 파악만 잘해도 99% 성공한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사전 이토 히로부미』, 『그 무렵 누군가가』,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 『패러독스 13』, 『준페이, 다시 생각해봐』, 『고독해지면 길은 열린다』,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4일간의 부자 수업』, 『로컬 지향의 시대』, 『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독소 소설』, 『흑소 소설』, 『왜소 소설』, 『포스트 코로나 생존전략』, 『진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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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263

출판사 리뷰

‘경영’이란, ‘경영자의 업무’란 무엇인가?

‘경영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경영을 한다는 것, 경영자로 산다는 것은 어때야 하는 걸까?’
현직 CEO와 임원들이 가장 고민하는 화두다. “나는 지금 경영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앞으로 경영자로 성장하려는 중간관리자들, 창업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려는 ‘미래의 경영자’들에게도 물론 매우 고민스러운 문제다. “어떻게 경영공부를 해야 생존과 성장을 이루어내는 성공적인 경영자가 될 수 있을까?”
이타미 히로유키 히토쓰바시대학 경영학과 명예교수.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과 인시아드(INSEAD)에서 강의하는 등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도 널리 알려진 석학이다. 그가 현직 경영자들과 미래의 경영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정글인 비즈니스의 세계. 경영자들은 성취감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만, 더 많은 시간 숨이 막힌다. 부하직원들로 인해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기도 하고, 고객과 시장 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수립에 밤잠을 설치고, 자본시장과 사회와 줄다리기를 한다. 개혁을 추진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매일매일 벼랑 끝에서 선 심정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인간조직, 고객과 시장, 전략, 자본, 사회, 개혁, 그리고 결단……. 저자는 이런 경영자의 7대 고민에 대해 답을 내놓는다. ‘역학(力學, 다이내믹스)’이 그가 문제를 풀어가는 기본 틀이다.
이타미 교수의 표현대로 경영자는 망망대해(茫茫大海)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이다. 과거 대항해시대의 선장은 별을 읽고, 바닷물의 흐름을 읽으며, 사람을 읽고, 결단을 내려야 했다. 경영자도 시장, 기술, 사회, 자본, 조직, 직원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역학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결단해야 한다. 선장과 경영자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역학이란 ‘작용과 반작용의 연속’을 의미한다.
저자는 우선 기업이 인간의 집단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경영을 한다는 것은 타인을 통해 뭔가를 이뤄내는 것, 타인에게 자신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뭔가를 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것이 경영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경영자의 뜻에 따라 현장에서 실제로 업무를 추진하는 ‘타인’은 그들 나름의 이해를 갖고 있으며, 지식과 학습능력, 감정을 갖고 있는 존재다. 그런 존재를 움직일 수 있어야 경영이 가능하며,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경영자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이타미 교수의 인간관이 나온다. ‘성약설(性弱說)’. 성선설이나 성악설이 아니다. ‘성선(性善)하지만 약한’ 존재라는 의미다. 쉽게 약해지는, 하지만 근본은 착한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인간관이다.
경영자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이 하나 있다. 경영자들은 종종 구성원들이 자기처럼 일을 열심히 하고, 또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화를 내거나 좌절에 빠진다. 또 ‘톱(top)’으로써 구성원들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직 구성원인 타인은 대부분 보통 사람이다. 능력도 보통이고 노력도 보통인 사람들이다. 그리고 각자 자신의 감정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들이다. 이를 인정해야 한다. 성약한 구성원들인 ‘타인’을 통해 업무를 추진한다는 경영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자의 ‘인재관’도 눈길을 끈다.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는 어떤 직원인가? 인재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생각하는 핵심 인재’와 ‘악인(惡人)’, 즉 악역을 맡는 인재다. 경영자는 이 두 가지 부류의 인재를 꿰뚫어 보는 눈으로 찾아내고 키워야 한다. 생각하는 핵심인재만으론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다. 업무를 견실히 해내는 ‘좋은 사람’과 더불어 ‘악역’을 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의 장래를 위해 당장은 원한을 사더라도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의 등용은 이처럼 인재와 악인의 조합이라는 것이 저자가 경영자에게 해주는 조언이다.
이타미 교수는 이어 항상 경영자들을 괴롭히는 고민들인 고객과 시장, 경쟁에서 승리하는 전략, 자본시장과 M&A(인수합병), 사회와의 관계설정, 개혁 성공의 길을 ‘역학’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삼성전자, 도요타, 샤프, 닌텐도, 마쓰시타, 혼다, 애플 등 기업의 현장 사례들도 풍부하다.

결단을 내리는 것이 경영자의 업무

저자가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경영자의 결단’이다. 경영자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결단’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는 고독을 견뎌내면서 조직에 필요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더구나 결단에는 복잡한 경영의 역학이 개입한다. 온갖 이해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결단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들이 자주 빠지는 또 하나의 함정이 ‘명쾌하고 결점 없는 최고의 결단’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결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좀 더 나아 보이는 결단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 경영자의 피할 수 없는 업무다. 불확실성의 공간에 몸을 던져야 하는,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고통스러운 경영자의 업무다.
“사장이 된 뒤에야 처음으로 실감했는데, 부사장 때는 편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사장과 의논할 수 있었지요. 부사장과 사장의 차이는 정말로 큽니다. 부사장과 공장 경비원 간 거리보다 사장과 부사장 간 거리가 훨씬 멉니다.”
이타미 교수가 만난 어느 경영자의 고백이다. 고독한 경영자의 숙명을 잘 표현해주는 사례다.
치열한 경쟁으로 하루하루가 숨이 막히는 경영자에게 ‘위안’을 주는 지혜들도 많다. 이타미 교수는 경영자가 다양한 사건,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소한 일 모두에 열을 올려 대처하려 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모든 일에 세세히 대처하려면 하루가 48시간이라도 모자하고 체력도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며, “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법이네.”라는 식으로 유연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지쳐가고 있는 경영자들을 위로해주는 한마디이다.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선 철저함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 경영자는 ‘좋은 의미에서의 둔감함’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민감하면 영원히 생각만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지쳐버리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생각이 지나쳐 포기하게 되고 만다. 배려가 지나쳐도 움직이지 못한다고 그는 말한다.
“평범한 경영자는 지시한다. 좋은 경영자는 설명한다. 뛰어난 경영자는 모범이 된다. 위대한 경영자는 직원들의 마음에 불을 붙인다.”
현직 경영자라면 경영학계의 석학이 알려주는 경영지혜를 배우며 자신의 경영자 생활을 점검해볼 수 있겠다. 매일같이 자신을 괴롭히는 고민들이 자신만이 아닌 다른 경영자들도 모두 하는 것이라는 데서 위안을 느낄 수도 있겠다. 미래의 경영자라면 경영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경영자는 수많은 역학을 고려해야 한다!

1장-인간 조직의 역학
인간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어 일을 같이 하면, 그들 사이에 심리와 정보 양면에서 ‘자극’, 그리고 이에 대한 ‘반응’이라는 상호작용이 발생한다. 인간이 조직이라는 형태로 모인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역학을 알아보고 조직에서, 경영 시스템에서, 현장에서 그리고 인사에서 경영자가 역학을 어떻게 경영에 활용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2장-시장의 역학
기업의 발전을 좌우하는 자원은 고객의 수요다. 수요는 곧 매출을 의미한다. 매출이 가져다주는 자원이 없으면 기업은 발전하지 못한다. 고객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과 사고의 모든 출발점은 고객이다. ‘고객의 니즈를 생각하고, 이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기업 경영 전략의 원점이다. 시장에서는 어떤 역학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고객의 수요는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알려준다.

3장-전략의 역학
경쟁 전략의 핵심은 차별화다. 다름을 통해 매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차별화에는 작은 차별화와 큰 차별화가 있고, 전략의 차별화가 있다. 작은 차별화의 기반은 기술인 경우가 많고, 큰 차별화는 기업의 전략 자체를 차별화하는 것이다. 전략의 차별화는 경쟁자와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등 전략 전체에서 독자 도선을 걷는 것이다. 이런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기업의 삼성의 휴대전화인데, 삼성은 일본 기업이 선택한 서비스 ? 첨단기술 ? 고가격 전략과 달리 해외 중심, 저자격 중심의 전략을 써서 일본의 10여 개 업체를 따돌리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4장-자본의 역학
기업은 돈의 결합체이며 동시에 사람의 결합체다. 두 가지 결합체가 갖는 각각의 논리가 갈등을 일으킨다. 자본의 논리와 사람의 논리가 대립했을 때 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해야 기업이 유지될 수 있다. 종합적 조정은 경영자의 중요한 역할인데, 자본만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면 사람이 따르지 않을 위험이 크고, 사람만을 바라보고 경영을 하면 자본의 압력에 붕괴될 위험이 있다. 주식 시장에서, M&A상황에서, 국경이 강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역학이 발생한다. 경영자는 돈과 정보, 사람의 움직임을 읽고 이들의 역학을 파악해서 결단해야 하는 것이다.

5장-사회와의 역학
기업은 홀로 꾸려나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구조적으로 사회와 다양한 관계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기업에서 일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일상의 업무가 가능하다. 거래처가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할 수 있다. 제품을 사주는 고객, 즉 기업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판매가 탄생한다. 판매는 기업이 경제적 존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인 원자(原資)를 마련해준다. 기업 스스로의 노력으로 시장에서 고객의 신임과 인정을 얻기도 하지만, 그런 노력과 무관하게 사회가 기업의 존재를 도와주는 것들이 있는데 사회적 인프라가 여기에 해당한다. 결국 기업은 사회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존재다. 사회적 역학은 기업이 사업 활동을 하는 지리적 장소에 공존하고 있는 지역사회 사람들과의 역학과 사회적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정부와의 접점에서 발생한다. 이 사회와의 역학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경영자의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된다.

6장-개혁의 역학
기업은 때로 다양한 고착 상태를 거치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기업들은 대대적인 경영 개혁을 시도하게 되는데, 고착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경영 개혁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때 경영자는 개혁 리더로서 개인적 리더십을 통한 에너지를 조직에 공급해야 하고, 개혁안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조합해 개혁 내용의 각 요소간 상호작용에 의해 에너지가 자연적으로 창출되도록 해야 한다. 개혁 성공의 열쇠는 ‘이렇게까지 철저히 할 줄이야’를 ‘연속적’으로 단행하는 데 있다. “창업자의 경영 이념 외에 성역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마쓰시타전기산업을 개혁한 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의 사례는 경영자가 개혁을 생각할 때 가져야 할 자세와 장애 요소들을 점검하게 해준다.

7장-경영자의 결단
경영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결단하고 도약하는 것일까. 경영자의 결단은 기업을 위한 결단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회사는 누구의 것이며, 기업 경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경영자는 주주는 물론이고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발전’을 위해서 결단해야 한다. 그래서 경영자는 ‘크고 깊게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 하고, 다양한 사정을 받아들이고 불확실함이 남아 있음에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행동에 나서는 자세와 사람을 통솔하고 포용하는 기량을 가져야 한다.

추천평

경영자의 하루는 결단의 연속이다. 조직과 구성원, 시장과 현장, 자본과 사회, 전략과 개혁의 모든 문제를 냉철하게 파악한 결단으로 조직을 움직이고, 사람을 움직이고, 사회를 움직여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평소 그 근본에 사람이 있다는 것과,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인본주의 경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번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인간 간의 관계를 ‘역학’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경영자가 행하고자 하는 일(작용)에는 반드시 반작용이 따르며, 이들 간의 역학을 잘 파악하면 경영자의 결단이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참으로 맞는 말이다.
조동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 책은 경영자 입장에서 기업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현직 CEO와 임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서의 책임을 맡고 향후 경영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중간관리자들에게도 경영의 본질에 관한 좋은 지침서가 된다. 나아가 장차 창업해서 회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미래의 경영자에게도 시장 및 사회 환경 속에서 기업을 어떻게 키워가야 하는가에 대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형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타미 교수의 표현대로 경영자는 망망대해(茫茫大海)를 항해하는 ‘선장’이다. 선장을 별을 읽고, 바닷물의 흐름을 읽으며, 사람을 읽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경영자도 시장, 기술, 사회, 자본, 조직, 직원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역학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결단해야 한다. 보람도 크지만 고뇌도 클 수밖에 없는, ‘선장의 숙명’이다. 이런 현업 경영자들의 고투와 고민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잘 이해하고 있는 책이다. CEO, 임원 그리고 앞으로 경영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권한다.
예병일 (플루토미디어,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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