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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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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좌절

노무현 대통령 못다 쓴 회고록

[ 양장 ]
노무현 | 학고재 | 2009년 09월 22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6점
편집/디자인
4.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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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06g | 153*224*20mm
ISBN13 9788956250960
ISBN10 895625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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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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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노무현 (Roh Moo-hyun,盧武鉉)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자인 이승만의 생일을 기념하는 교내글짓기대회가 열리자 '백지동맹'을 선동하다가 정학(停學)을 당할 정도로 성격은 당차고 맹랑했다. 가난으로 인해 어렵게 진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상고에 진학하였다. 졸업 이후 농협 입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한 어망 제조업체에 취직...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자인 이승만의 생일을 기념하는 교내글짓기대회가 열리자 '백지동맹'을 선동하다가 정학(停學)을 당할 정도로 성격은 당차고 맹랑했다. 가난으로 인해 어렵게 진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상고에 진학하였다. 졸업 이후 농협 입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한 어망 제조업체에 취직하였으나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과 발등을 다쳐도 치료비조차 주지 않는 고용주의 비정함에 실망하여 그만두었다. 그 뒤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사법고시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

군 제대 후 197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법고시에 매진하였다. '빨치산 부역 혐의로 옥사한 장인'과 '불투명한 고시생' 문제로 얽혀 양가가 티격태격한 결혼은 "판사안하면 어떠냐"라는 노무현의 엄포로 풀렸다. 1973년 결혼하였으며, 네 번째 도전만에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1978년 5월,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주로 조세 및 회계 사건 등을 통해 1백억원대 소송도 연달아 수임하는 등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1981년 부림사건(대학생 독서서클 검거)의 변호를 맡으면서, 교도소에서 57일간 고문을 당한 한 학생의 시퍼런 몸과 겁에 질린 눈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변론에도 참여하며 투사로 탈바꿈했다. 1985년에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고,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다.

항쟁 후 재야 활동을 하던 그는 당시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의 부탁을 받고 제13대 총선에 출마하여 정치에 입문하였고, 1988년 부산 동구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에 입성한 노무현은 노동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이해찬, 이상수 의원과 함께 ‘노동위원회의 3총사’로 불렸으며, 그해 11월 제5공화국 비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와 최초로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5공 청문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5월 광주 자위권 발동' 연설 때 명패를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이른바 '5공 청문회 스타'가 된 것이다.

1990년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 민주정의당 총재인 대통령 노태우, 신민주공화당 총재 김종필이 합당하여 민자당을 창당하기로 하자 노무현은 이를 부도덕한 야합이라는 이유로 민자당에 합류하지 않았고 자신의 후원자였던 김영삼과 결별하였다. 이후 부산에서 3차례 총선과 시장선거에 나섰으나 그때마다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2000년 4월,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종로구 공천을 거절하고,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결국 낙선하였다. 하지만 이때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지모임 '노사모'도 결성되었다.

국회의원 낙선 후 그는 2000년 8월부터 2001년 3월까지 김대중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그리고 김근태, 이인제, 정동영, 한화갑 등이 후보로 출마한 국민경선제 끝에 새천년 민주당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당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었던 이인제와 호남 지역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는 한화갑을 모두 밀어낸 대이변의 승리였다. 하지만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거치며 노무현의 지지율은 바닥까지 곤두박질 친다. 이에 '후보교체론'까지 나오는 등 입지가 위태로워지지만, 정몽준 후보와의 극적인 단일화로 부활했다. 그리고 결국 2002년 12월 19일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당선 이후, 그는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집권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 '이라크 파병' 결정은 그를 지지했던 진보·개혁세력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대통령 개인적으로도 이라크 파병 결정이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음을 밝힌바 있으며, 자신의 소신 보다는 '국익'을 생각해야 하는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내린 결정임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그리고 지지율 하락 속에서 총선을 앞둔 2004년 3월, 헌정사상 국회에서 탄핵당하는 첫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총선은 열린우리당의 과반 획득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사실상 국민들에 의해 '재신임'을 받음으로써 이후 참여정부의 개혁정책들을 점화하는 바탕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정치 실험'과 '개혁 정책'들은 '남-남 갈등', '진보-보수' 갈등 등으로 불리는 사회적인 논란 속에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져, '구시대의 막내'를 자임함으로써 다음 대통령에게 새 시대를 물려주고자 한 그의 신념과 정책은 아쉽게도 완성을 보지 못하였다. 임기 말에는 '참여정부 실패론'이 제기되기도 하였고, 진보 세력들로부터는 신자유주의로 서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이 있었고, 또한 성과도 있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굳은 의지를 가지고 개혁을 해 나가고자 하였다. '평검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검찰조직 등 권력기관, 사정기관들을 개혁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최고 권력자'인 스스로가 권력기관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줄여나갔다. 이는 국가 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었다. 또한 '행정수도 이전'으로 상징되듯이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를 줄이고, 균형적인 국토 발전에 국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하였다. 이전과는 다른 큰 변화들이 그의 재임기간 동안 일어났다. 또한 경제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복지 지출을 크게 늘려 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으며, 2007년 10월에는 평양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10·4 남북정상회담을 업적으로 남겨, 동북아 긴장 완화-평화 정착을 공고히 하고자 하였다.

퇴임 후에는 고향인 봉하마을로 내려가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자 하였으나, 그 꿈은 정치인생 후원자였던 소위 '박연차게이트'와 함께 허물어졌다.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비판과 의심의 여론이 일었던 검찰의 수사를 통해 오랜 지인들과 가족들이 비리의 혐의를 받았으며, 그 자신도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세 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09년 5월 23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사저 뒤 봉화산을 경호원 1명과 함께 등산하던 중 아래로 투신해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갑작스런 서거 후 시민들의 추모물결은 거대하게 일었다.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들은 몇날 며칠 끊어지지 않았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되어 추모가 이루어졌다. 또한 '인간 노무현'과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적극적인 재평가 작업이 제기되면서 '노무현'과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새롭게 부각되었고, 노무현의 신념과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참여정부가 시도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이 수면 위로 올라 왔으며, 참여정부가 '민주화'라는 한국 현대사의 큰 흐름에 있어서 어떤 역사적 지위를 가지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를 내리기 위한 논의도 시작되어, 그는 사후에 더욱 의미있는 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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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78, 제2부 3장 한국 정치에 대한 단상, ‘시민주권시대’

출판사 리뷰

『성공과 좌절-노무현 대통령 못다 쓴 회고록』은 어떤 책인가

서거 며칠 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집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회고록 집필에 들인 대통령의 노력은 집착 너머의 것이었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는 마지막 남긴 말에서 보듯, 회고록 작성은 막다른 데 이른 대통령의 삶, 그것이었다.

회고록은 제1부 ‘이제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와 제2부 ‘나의 정치역정과 참여정부 5년(노무현 대통령 육성기록)’ 등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는 1장 ‘미완의 회고’와 2장 ‘봉하 단상’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미완의 회고’는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대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의 목차를 포함, 대강의 구성을 직접 작성한 ‘성공과 좌절’(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 참조)이다. 그리고 회고록 집필을 결정한 뒤 줄거리를 밝힌 구술 기록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와 ‘스스로 입지를 해체하는 참담함으로’ 등을 수록했다.
2장 ‘봉하 단상’에서는 노 대통령이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의 비공개 카페에 올린 글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네티즌과 함께 토론하고(‘민주주의와 시민의 주권행사’) 이명박 정부의 공과를 논하는 내용(‘춤추는 미사일, 누구를 위한 것일까?’/‘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담고 있다. 퇴임 후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뇌하며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한 노 대통령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2부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2007년 9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청와대에서 네 차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육성기록으로 모두 3장으로 구성했다.
1장 ‘시대는 한 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는 어린 시절부터 인권변호사, 투사, 제도권 정치인으로 이어진 인생 역정을 술회한 내용이다. 초등학교 시절 ‘글짓기 반항 사건’에서 김대중·김영삼 대통령과의 인연과 평가까지, 흥미로운 일화들을 특유의 유머를 섞어 담담히 회고한다.
2장 ‘참여정부 5년을 말하다’는 대북관계, 이라크 파병, 한미 FTA 등 보수·진보 양쪽의 협공을 받았던 노 대통령의 외교 전략에 대한 회고를 담았다. 또 정치개혁, 언론개혁, 공무원 사회 개혁 등 참여정부 시절 벌였던 여러 개혁이 어떤 성과를 남겼고 어떤 점에서 실패했는지를 돌아본다. 특히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남북정상회담의 긴박했던 분위기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인물평 등 막후의 이야기를 비롯해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등 정치적 동지들에 대한 언급 등이 흥미롭다.
3장 한국 정치에 대한 단상은 노 대통령의 정치관과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 있다. 국민의 눈높이를 넘어, 역사의 눈높이를 맞추며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지 않는 정치 지도자상을 역설하고(‘한국 정치에 대한 고언’) 시장 주도 경제로 들어선 한국이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의 미래(‘시민주권시대’)에 대해 논한다.

미완의 회고록 ‘성공과 좌절’은 어떤 내용인가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제1부 1장에 들어있는 ‘성공과 좌절’이다. 앞에서 밝혔듯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의 목차를 포함, 대강의 구성을 직접 작성한 글이다. 200자 원고지 90매 분량의 이 글은 9개의 장 제목과 47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 목차와 항목별 질문 및 추가 문제 제기를 담고 있다.

1장은 서언 격의 글이다. 회고록의 전체 기조를 ‘실패의 이야기’로 잡게 된 심경을 밝혔다. ‘정치를 하면서 이루고자 했던 나의 목표는 분명히 좌절’되었고 ‘시민으로 성공하여 만회하고’ 싶었으나 ‘이제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말았다’(16쪽)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은 ‘나의 실패를 진보의 좌절, 민주주의의 좌절’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우려를 표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할 일이 있고, 역사는 자기의 길이 있다’는 것이다.(17쪽)
2장에서 노 대통령은 국가의 역할, 대통령의 과업과 역사적 과제 등을 다루고 있다. 참여정부의 비전과 전략 가운데 대통령이 ‘국민통합의 전략’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었는지를 강조한다.
3장에서는 참여정부의 노선을 ‘제3의 길’ 논의와 관련짓는 사유를 펼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슈퍼 자본주의』의 저자 로버트 라이시의 노동전략, 토니 블레어의 『영국 개혁 이렇게 한다』, 기든스의 책 등과 미국 민주당 싱크탱크인 진보정책 연구소의 보고서를 언급하며 1990년대 세계적 흐름을 짚는다. 특히 기존 좌파와 선을 긋는 중도 진보주의의 길에 대한 대통령의 모색은 ‘한국형 제3의 길 논쟁’을 촉발하는 논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4쪽).
4장에서 대통령은 참여정부가 ‘절반의 성공’도 못 이뤘다고 자평한 뒤 그 원인을 찾고 있다. ‘개인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준비된 조직적 세력도 없이 정잱을 잡았고 우리 사회가 미처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개혁을 하려고 한’(29쪽) ‘무리한 욕심’이 실패와 오류의 원인이라고 솔직히 토로한다.
5장에서는 ‘노무현 정치’가 좌절하게 된 배경에 대해 논한다. 연정, 지역구도 극복 등 자신의 정치적 실험이 ‘정치적 성공이 아니라 정치 자체를 바꾸려’ 했던 시도였기에 실패했으며 ‘정권은 정당에 있고, 권력은 시민사회에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6장은 ‘대통령 취임 전부터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답을 찾지 못한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의 도적적 역량은 스스로의 파멸을 막을 만큼 현명한 것일까?’ ‘일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새로운 세계 체제는 가능할 것인가?’(36쪽) 등 대통령이 제기한 질문과 각각의 항목에 추가한 구체적인 사례들(‘핀란드의 신성장동력’ ‘축소재생산 경제’)은 그 천착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흔적이다.
7장 ‘정치하지 마라’는 대통령의 고뇌 어린 자기 응시가 두드러진다. 정치인은 ‘싸움이 직업’이고 ‘빚이 많은 사람’이며 ‘노후 대책’뿐만 아니라 ‘생활비 확보 방법’조차 마련하기 어려워 ‘유혹에 빠지기 쉬운 직업’이라는 것이다(38쪽). 그럼에도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여전히 ‘도덕성’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은 ‘공과 사를 구분하는 판단력, 주변을 관리할 능력이 필요하다’(39쪽)고 말한다.
8장 시민주권 이야기는 대통령이 그렸던 민주주의의 미래인 ‘시민주권론’에 대한 스케치다. 노 대통령은 2007년 인터뷰에서 시민의 힘으로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통제하는 시민민주주의야말로 바람직한 민주주의의 미래임을 밝힌 바 있다(273쪽).
9장은 ‘먹고 사는 일이 급해 덮을’(41쪽) 수밖에 없었던 인간과 역사에 대한 공부 계획을 담았다. 『코스모스』『거의 모든 것의 역사』『왜 다윈이 중요한가』『유전자 전쟁』등의 과학·인문서 등을 읽고 인생이란 무엇이고, 인생에서 성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성공한 인생인지를 묻는 식으로 회고록을 구성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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