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표지를 보니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고, 반장이 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도 두꺼워서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을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굴 뽑았길래 친구들이 싫어하는 반장인지 궁금해서 더욱더 읽고 싶었습니다.

  로운이네 학교는 반장선거를 하였습니다. 로운이는 반장선거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로운이 절친인 대광이는 로운이를 후보에 올렸습니다. 로운이는 대광이 덕분에 후보에 올랐고 로운이는 선거를 하였습니다. 로운이는 자신을 뽑아주면 머슴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발표가 끝나자 로운이네 반은 투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로운이와 백희에 차이가 비슷해 백희가 이길려 했던 참에 한표 차이로 로운이가 반장이 되었습니다. 반장이 된 로운이는 기분이 좋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기에 마냥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선생님은 전 반장이던 제하한테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며칠뒤 우유를 먹기 싫어하는 학생이 오자 우유를 대신 먹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로운이는 우유를 싫어하는 학생들의 우유를 먹어주고 반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도와주고 로운이는 반장이 되어서 못된짓만 골라ㅛ서 하는 로운이가 점점 변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변하는 로운이를 본 제하는 로운이에게 대했던 태도를 보가면서 연극을 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인상이 깊었던 장면은 로운이가 친구들에게 대했던 태도를 반장이 되어서야 점점 변해지는 그 장면에 인상이 깊었습니다. 로운이는 선거를 했을 때 왜 머슴이 되겠다고 한걸까요? 그만큼 뽑히고 싶었던걸까요? 반장이 되고 싶었던 로운이는 머슴이 되겠다고 약속 했는데 저 같으면 안 했을 것 같은데 친구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했을 것 같기도 하고 머슴이 되겠다고 하면 뽑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반장선거에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저는 로운이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지만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 먹은 로운이가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급에서 미운짓만 하던 로운이가 반장이 되니 친구들이 싫어하고 잘못 뽑은 반장이라고 했지만 그만큼 노력해서 반장이 된 로운이의 행동을 보고 “로운이는 하면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듯 로운이도 그만큼 노력하니 좋은 반장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로운이도 잘못 했을 만큼 친구들이 로운이에게 불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데 그걸 듣고도 이겨내는 로운이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이결내지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하기로 약속 했는데 처음에는 지키기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지켰던 로운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치만 저보다 더 대단하고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지키는 로운이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로운이가 반장이 되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았던 장면을 보고 저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는 다짐을 했습다. 저도 이걸 통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해보고 싶은 것을 노력해서 끝까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을 누리고 싶습니다.

잘못 뽑은 반장

잘못 뽑은 반장은 제가 학급에서 재밌게 읽었던 책이라서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등장인물은 이로운, 이로리, 로운이 엄마, 선생님, 백희(그리고 친구들),

대광이, 아빠 등이 등장합니다.

이 책의 배경은 학교이며, 주인공이 반장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로운이는 반에서 꼴통, 해로운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며칠 뒤 반장선거 하루 전!

로운이의 짝사랑 백희는 5표가 넘으면 1주일 동안 여친이 되어준다 하고

로운이와 대광이는 5표를 채우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다음날 반장선거는 8대7의 결과로 로운이가 반장, 백희가 부반장이 되었다.

로운이는 반장이 되어서도 지각과 사고를 계속 일으킨다.

다음날 로운이 엄마는 선생님과 만난다며 학교에 찾아가게 되며 황제하에게 사퇴하라는 말을 듣게 된 로운이는 복수심에 학교생활을 바르게 하게 된다.

그 후 태람이 일당이 찾아와 백희와 아이들에게 시비를 걸고 공을 뺏고 폭행을 하고, 로운이는 자신의 여자친구 백희를 구해주기 위해 맞서 싸워서 이기고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반대로 황제하는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공연 날은 다가오는데 제하가 학교를 나오지 않아 로운이는 제하 집에 찾아가게 되어 서로의 감정을 말하고 둘은 화해를 한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로운이네 반은 상을 받는다.

잘못 뽑은 반장 로운이의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단, 3표만이 남아있다. 이로운! 조백희! 이로운!

결국, 로운이는 한 표 차이로 반장이 되었다.

나 역시 로운이처럼 아슬아슬하게 4학년 4반의 반장이 되었다. 하지만 반장이 된 기쁨도 잠시. 우리 반의 ‘온 책 읽기’ 첫 수업 시간에 ‘잘 못 뽑은 반장’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가 책 제목을 보고 우리 반 반장도 잘못 뽑은 반장인 것 같다며 놀려대서 속상 했지만 꾹 참고 책을 마저 읽었다.

장난꾸러기 이로운은 얼떨결에 반장선거에 나가 반장으로 뽑히지만 아이들, 선생님, 엄마까지 못 마땅해 한다. 처음에는 잘 못 뽑은 반장이라고 놀림 받지만 노력하며 점차 인정받기 시작한다.

선생님은 로운이가 반장이 되었을 때 완전히 믿어주지 못 하신 것 같다. 제하에게 반장 도우미를 맡긴 것도 사실 로운이 입장에서는 매우 서운했을 것 같다.

제하는 로운이를 못마땅하게 보지만 로운이가 태람이 일당과 싸울 때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반 아이들에게 신뢰를 얻게 된다.

만약, 내가 로운이였다면 어땠을까? 잠시 고민해보았다. 아마 로운이처럼 맞서지는 못 했을 것 같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러 달려갔을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제하의 나쁜 행동들을 들켜버리고 말았고 제하는 선생님의 신뢰를 잃게 되고 학교에도 나오지 않았다. 로운이는 제하를 찾아가서 화해하고 4학년 5반 합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나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잘 못 뽑은 반장은 없는 것 같다. 투표를 해서 뽑히면 반장이 될 자격은 이미 충분히 생긴 것이다. 그리고 누구라도 자격이 생겼으면 반장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도 다짐을 하게 되었다.

김도윤! 4학년 4반 반장 역할 잘해내자!

 로운이가 반장이 되기 위해서 연설을 하였는데 그 내용은 자신이 자기 반의 머슴이 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말에서 머슴은 정말 옛날의 하인이나 신하가 아니라, 자신의 반을 위해서 라면 어려운 일도 돕고, 같이 하겠다는 내용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반 아이들이 싫어하고 말썽만 부리던 로운이가 대다수로 반장에 뽑힌 이유는 머슴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런 것 이라고 생각한다.

 로운이가 반장이 되었을 때, 그 누구보다 제일 로운이를 칭찬해준 사람은 로운이의 누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운이가 누나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누나에게 장애가 있어서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나와 로운이의 강아지 망치가 같이 산책을 나갔는데, 누나가 실수로 망치를 놓여버려서 로운이는 자신이 매일 의지하던 망치가 없어지자 누나에게 화가 났던 것 같다. 로운이가 자신의 누나를 싫어하자, 로운이의 엄마께서 로운이에게 하신 말이 있는데, 그 말은 "누나는 아마 신이 우리에게 참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준 선물 일거야". 이다. 원래 장애우가 가족이면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로운이의 엄마는 그런 점을 참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려고 누나가 태어난 것 이라고 하였다. 나는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누나를 보살펴 줌으로서, 누나가 느끼는 행복을 로운이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운이는 처음에는 반장을 할 자격이 없었지만, 반장이 되고 나서는 반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그중에서 로운이가 가장 큰 노력을 한 것은 말썽 부리지 않고 참은 것 이다. 로운이가 이렇게 노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누나 덕분에도 있는 것 같다. 로운이의 엄마께서 누나는 우리에게 참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준 선물일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로운이가 많은 노력을 한 것처럼, 내가 생각하기에 반장은 그 반을 책임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만큼의 노력과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반장은 반이 너무 시끄러운 때나 소란스러울 때 그 상황을 자제 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반장은 친구들을 잘 살펴야 한다. 만약 잘 살피지 않는다면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에 빨리 대처할 수 없고, 선생님께 신속히 알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장이라고 해서 반의 책임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도와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그것을 열심히 돕고, 반을 위하는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운이는 많은 노력을 하였고, 무엇보다 반을 위하는 진심이 있었다!

그래서 잘못 뽑은 반장 이로운은 잘못 뽑은 반장이 아니게 되었다! 

칭찬이란 무엇일까? 나는 칭찬이 단지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잘못 뽑은 반장>을 읽고 나서는 더 많은 뜻을 알게 되었다. <잘못 뽑은 반장>에서 나오는 주인공 이로운은 자신의 가족, 친구들을 매우 싫어하고 자주  친구들을 괴롭히곤 했다. 그래서인지 로운이는 해로운 이라는 별명까지 붙게 되었다. 반장선거일이 오자 로운이는 공약으로 이제는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더 심하게 괴롭혔다. 난 이때까지만 해도 로운이는 정말 나쁘고 절대 착해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서서히 로운이의 친구와 가족관계가 망가지고 있을 때 로운이는 처음으로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나도 칭찬을 들을때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졌다. 나는 그게 칭찬의 모든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주인공 로운이는 칭찬 한번에 많은 것을 바꾸고 많은 것을 이뤄냈다. 언제부턴가는 나도 모르게 다음  칭찬에는 무엇을 해내는지 궁금했다. 나는 칭찬이란 걸 받았을 때 로운이처럼 많은걸 해낼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결국 자기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가족들과도 특히 로운이와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자주 싸우던 장애를 가지고 있는 누나와도 친하게 지내고 많은 것들을  이해해줬다. 로운이는 많은 것을 바꾸고 고치며 해로운이라는 별명도 사라졌다. 전이랑 몰라보게 달라진 로운이를 보니 신기했다. 나도 내가 잘못하고 있는 점이나 고쳐야 할 점을 찾고 바꿀 것이다. 그리고 칭찬에  더 많은 뜻을 배운 것 같다.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든 것을  바꾸게 해주는 힘도 담겨 있는 것을 알았다. 나도 로운이를 처음에는 절대 착해질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칭찬 한번이 모든 것을 바꾼 것이다. 나도 로운이처럼 언행, 행동, 친구 한테 대하는 태도 같은 것들을 바꾸고 좀 더 나아진 나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