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매번 목표 앞에서 무너졌던 건 실행동력(實行動力)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의지박약 현대인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목표달성 프로젝트 등장!
이뤄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자꾸만 제자리걸음이다. 똑같은 결심을 또 하기도 지친다고 머리를 쥐어뜯어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의지박약이다. 그런 당신의 귀를 솔깃하게 할 희소식이 있다. 바로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울 시스템을 구축한 ‘실행동력 프로젝트’다. 실행동력은 ‘실행할 수 있는 동력’이다. 대부분 사람은 이 힘이 부족해서 크게 결심했더라도 뭐 하나 제대로 실천해보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고 만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보면 꿈은 크게 세우고 목표는 구체적으로 설정하라는데, 정작 그 꿈과 목표를 이룰 ‘실행동력’을 제공해주진 않는다. 그래서 실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 바로 ‘실행동력 프로젝트’다.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키지 못하지만 타인과의 약속은 잘 지키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를 활용해 웹사이트(실행동력 홈페이지)를 동력으로 하여 실행력을 키우게 도와준다. 이와 유사한 외국의 스틱닷컴(www.stickk.com)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이나 명성 같은 것을 목표 달성에 걸었을 때 더 많은 동기가 유발된다.”라는 연구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예일대 교수들이 만든 서비스 사이트로, 이미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스틱닷컴에 접속하면 체중감량, 금연, 책 읽기 등 무엇이든 목표를 설정하고 결과치에 따라 ‘보상’ 혹은 ‘벌’을 받게 된다.
스틱닷컴처럼 금전적으로 베팅할 수 있는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실천력을 올릴 수 있는 기법인 떠벌리기(공개선언 효과), 가두리기법, 보상주의 등 각종 심리학 기법을 활용하여 개인의 계획, 꿈, 목표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쉽게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의 목표 달성에 따라 성공 시 원금과 함께 약간의 수익금을 배분받고, 실패 시에는 원금이 자선단체에 기부되거나 성공한 사람에게 배분된다.
따라서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실행력, 의지력이 약해서 삶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잘 안 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건강이나 외모 문제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자격증, 취업 등이 필요한 사람들이 기한 내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또 목표를 이루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 계획을 세우지만 꾸준함과 지구력이 부족해 한 번도 끝까지 해내지 못한 사람, 틀에 박힌 일상에 매너리즘을 느껴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신개념 자기계발 시스템인 실행동력 프로젝트에 대해 뇌신경과 신동선 전문의는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실행동력은 우리의 심리를 교묘히 자극하여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손실의 위험을 걸고, 다른 이들과 무리지어 목표를 달성한다. 일찍이 행동경제학자 이언 에어즈는 ‘스틱K닷컴’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동기부여를 돕고 있다. 국내에서는 ‘실행동력’이 ‘스틱K닷컴’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결심하고 계획하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분들, 목표 달성이 절실한 분들은 꼭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실행을 위한 동력’을 얻길 추천한다.”
목표를 이룰 아이템 장착, 단계별 장애물 클리어!
게임처럼 재미있게 목표를 클리어하기!
그렇다면 매번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당장 꼭 안 해도 되는 경우, 나만의 약속이어서 안 해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경우, 그 일이 재미없는 경우, 성과가 바로 보이지 않는 일인 경우, 남이 시킨 일인 경우 등등 어렵지 않게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다. 실행력을 키우려면 실행할 수 있게끔 주변 환경과 상황을 만들면 된다.
실행동력 프로젝트의 기저에는 하기 싫거나 재미없는 일을 참고 견디면서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로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가 있다. 결과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결과는 보너스로 주어진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어려운 것일지 모르나 과정 자체는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 그래야 실패하더라도 과정이 즐거웠기 때문에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기부하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래서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게임의 법칙’과 맞닿아 있다. 게임의 짜릿함과 재미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게임에 대한 묘사는 대개 지루하며 남들에게 이해시키기도 힘들다. 농구경기의 결승골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직접 코트에서 뛰며 몸을 움직이는 기분과는 비교가 안 된다. 게임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방법은 스스로 플레이를 해보는 것뿐이다. 적금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재미있는 것처럼, 몸과 마음, 머리에 이런 무기를 장착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면 실행하는 것이 더는 고역이 아니라 즐거운 습관이 된다.
게임처럼 목표 설정에 필요한 아이템을 장착하고, 몇 가지 전술을 이용해서 성공률을 높이는 간단한 예시를 보자.
목표 : 1주일에 책 한 권 읽기
아이템 : 내가 좋아하는 책, 알람시계, 저녁밥, 메모장
전술1 행동모멘텀 기법 ?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하루 한 장 읽기’라는 목표를 세운다.
전술2 공개선언 기법 - 내 블로그나 SNS채널, 친구모임에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전술3 가두리 기법 - 아내의 도움을 받아 책을 읽지 않으면 저녁밥을 주지 말라고 한다.
전술4 가상시나리오 기법 - 메모장에 책을 펼쳐 읽고 있는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전술5 신호보상 기법 - 특정시간에는 자동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끔 알람을 세팅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법을 구체화하고 힘을 얻으면 작은 성취감을 통해 습관으로 굳어진다. 이 책에는 이미 실행동력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효과를 본 많은 사람의 사례가 담겨 있다. 주 4회 2시간씩 운동해서 체지방률 2% 줄이기, 금주한 돈으로 주식 투자해서 용돈 벌기, 깊이 있는 책 읽기를 위해 [격몽요결] 필사하기, 20년 동안 끊지 못한 담배 끊기, 영어단어 8,000개 외우기 등 누구나 목표로 삼지만 잘 이루지 못했던 목표들을 실행동력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이뤄냈는지 엿볼 수 있다.
한때 꿈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꿈이 필요했다. 또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했다. 그런데 바쁜 일상에 치이고, 무기력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실행력’이었다. 백날 “하라!”고 해봤자, “하자!”고 마음먹어봤자 실행할 수 있는 습관이 없으면 소용없다. 그러나 아직 작은 실천습관도 없고, 작은 성취감도 맛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저 “실행하라”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진짜 실천하게 해주는 실천 도우미다. 정말 원하는 것이 있어서 목표를 설정했다면, 실행동력 프로젝트는 그 목표를 지원하며 당신의 실행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