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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17 세계경제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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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17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The Economist 저/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6년 12월 15일 | 원제 : The World In 2017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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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52g | 152*224*30mm
ISBN13 9788947541633
ISBN10 89475416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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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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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843년 영국에서 창립, 세계적으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출판 그룹. 국제적 경제주간지 The Economist를 비롯, 전 세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다음 해에 전개될 정치, 경제, 사회의 전체 상을 개관하고 핵심 이슈들을 전망하는 ‘The World In -’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동시에 출간되고 있다. 1843년 영국에서 창립, 세계적으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출판 그룹. 국제적 경제주간지 The Economist를 비롯, 전 세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다음 해에 전개될 정치, 경제, 사회의 전체 상을 개관하고 핵심 이슈들을 전망하는 ‘The World In -’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동시에 출간되고 있다.
‘지성인의 양심과 온 정성으로 연구하고 창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새 천년을 앞서가자’는 모토 아래 ‘Better than the Best’와 ‘Challenging for the 21st Century’를 경영 이념으로, 석ㆍ박사급 연구진 등 90여 명의 고급 인력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미시ㆍ거시, 금융 등 경제 분석과 전망, 기업경영 전략 연구,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통일경제 연구 등 각종 연구 프로젝트... ‘지성인의 양심과 온 정성으로 연구하고 창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새 천년을 앞서가자’는 모토 아래 ‘Better than the Best’와 ‘Challenging for the 21st Century’를 경영 이념으로, 석ㆍ박사급 연구진 등 90여 명의 고급 인력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미시ㆍ거시, 금융 등 경제 분석과 전망, 기업경영 전략 연구,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통일경제 연구 등 각종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경제ㆍ경영 정보의 제공, 국민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 기업과 국민경제의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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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2017년을 시작하며…

이코노미스트는 2016년 한 해를 자유주의자들에게 있어 가장 암울한 한 해였다고 자평한다. 서구 사회를 휩쓴 포퓰리스트들의 분노가 영국인들로 하여금 유럽연합 탈퇴에 표를 던지게 했고, 미국인들로 하여금 정치 경험 한번 없는 재계의 큰손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불과 몇 개월 차이에 서로 다른 지역의 유권자들이 기존 정치 체제에 강력한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서구 사회의 구도는 ‘진보 대 보수’가 아니라 ‘개방 대 패쇄’로 바뀌었다.

마침 2017년은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일 뿐 아니라,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1권이 출간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체 게바라가 사망한 지 50주년,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나온 지 5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코노미스트는 과거에 격변의 상황들과 지금의 저항적인 분위기의 유사점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며, 2017년은 이러한 흐름이 세계의 자유주의 질서에 가져온 타격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 급변하는 세계 정치의 충격파 예측

2016년 트럼프의 놀라운 대선 승리는 전 세계에 큰 충격파를 안겨줬다. 현재 미국은 물론 세계 정치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어떤 행보를 할지에 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트럼프 지진’의 여파가 2017년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트럼프는 오랜 기간 쇄국 경제주의를 고수해온 인물로, 자유무역이 미국 경제를 망친다고 믿고 있으며, 동맹국들과 신의를 지키는 미국의 대외정책에 의구심을 표명해왔다. 또한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무역 장벽, 무조건 감세, 이민자 추방 등 경제학자라면 대부분 몸서리칠만한 정책들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2017년 취임과 동시에 오바마케어의 폐지를 포함해 그간 오바마 대통령이 해왔던 작업을 되돌리는 백악관의 반란을 일으킬 것이며, ‘미국 우선주의’ 가치를 내세워 미국 내에서 외국인들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장벽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국적 기업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본국으로 송환하게 만들 법인세 개혁과 세금 인하, 그리고 사회기반시설 투자에도 힘쓸 것이다. 이런 정책은 내수의 탄력을 가져오겠지만 한편으로는 적자 폭 또한 커질 것이다.

실제로 그의 공약들이 시행된다면 미국 내 경기 침체는 거의 확실하다. 특히 이중에서도 무역 분야가 가장 염려스러운데,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나 멕시코 등에서 생산된 일부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면 세계 경제에 불황이 닥칠 수도 있다고 경계한다. 또 내부 지향적으로 돌변한 미국의 태도로 인해 그동안 미국의 안정적인 지원에 의지해온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이 불안에 떨게 될 것이며, 대한민국 역시 트럼프가 암시했던 ‘스스로 핵무장을 해야 하는 국가’에 포함되지 않기를 바라는 상황이 될 것이라 예측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 정치 판도의 변화

2016년에 벌어진 브렉시트는 빼놓을 수 없는 놀라운 이슈였다.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2017년 대부분을 치열한 다툼과 불안정한 시간 속에서 지낼 것이라 전망한다. 2017년 초가 되면 테리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의 회원국 지위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고자 유럽연합조약 50조라는 폭탄의 뇌관을 터뜨릴 것이고, 이 조약 50조가 발동되면 탈퇴를 완료해야 하는 2년 동안 브렉시트를 결론짓는 협상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것이다.

영국 정부는 단일 시장에 대한 접근권, 이동의 자유 원칙과 유럽사법재판소의 우위를 받아들이는 일 등과 같은 트레이드 오프를 자세히 검토할 것이고, 기본적인 분리 합의와 관련해 영국과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이 유럽연합 기관과 자금을 나누고 국경을 넘는 절차와 이민자를 합법화하는 방식을 논할 것이며, 더 복잡해 두 진영 간의 새로운 관계 또한 다루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2017년 내내 관련자들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국과 나머지 유럽연합 국가들의 신호를 읽어 단일시장에서 탈퇴하는 ‘하드 브렉시트’가 될지, 아니면 계속 단일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소프트 브렉시트’가 될지 판단하기 위해 끊임없이 저울질을 하게 될 것이며, 유럽연합 탈퇴 절차를 서서히 밟기 시작하면서 영국의 경제는 물가 상승과 성장률 부진으로 애를 먹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향방은 2017년 대선을 치르는 유럽 전역의 여러 나라들의 정치 노선에 따라 조금씩 다른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한다.

세계 경제의 저금리·저성장화에 따른 문제와 해법

유럽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마이너스 금리로 뒤죽박죽인 시대, 경기 침체는 이제 세계경제의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 시장 환율에서 측정한 세계 생산량이 6년 연속으로 3% 미만의 성장률을 보이며, 반세기 안에 가장 길었던 성장 약세 기조를 또다시 연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2017년 세계 GDP가 기껏해야 2.5% 정도 성장할 것이며 내후년 이후에도 상황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유로존의 성장률은 6년 연속으로 2%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미국은 10년 이상 연속 2분기가 넘는 강한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연간 성장률 1%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머징마켓도 10년 전만 못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2017년 성장률을 6%까지 밀어붙일 전망이지만, 2018년 성장률은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4% 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 중에서 유일하게 인도 경기만이 약7.5%의 예상 성장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주요 금리도 한 번 정도 0.25% 포인트까지만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한 2017년 예상되는 가장 큰 문제는 수요 약세와 낮은 생산성 증가율이다. 성장률 둔화의 원인은 생산성 약화에서 찾을 수 있는데, 미국을 비롯한 유로존 국가들의 생산성이 기존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반 토막이 났고, 중국마저도 뒷걸음질 치는 상황에서 2017년 생산성 전망도 밝지 않다는 예상이다. 다만 소비 감소의 원인이 되었던 소득 침체가 약간은 해소될 가능성이 보이고, 미국에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긍정적 소식도 전한다.

2017년 금융과 비즈니스에서의 주목할 만한 이슈 전망

2017년에 금융 투자자들은 미국의 새로운 정부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 유럽에서 브렉시트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관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때문에 정치적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중앙은행의 정책변화가 투자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은 글로벌 경제 관습이 뒤집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만한 트렌드 세 가지는 첫째, 서유럽 많은 국가와 일본에 걸쳐 더디게 불붙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의 효과가 세금이 징수되는 방식의 변화 등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둘째, 독일 같은 검소함에 관해 명성을 가진 국가들이 훨씬 더 자유롭게 지출을 시작할 것이며, 셋째, GDP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부 국가 중에 아르헨티나 같은 불안정한 문제 국가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2017년은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킨 지 10주년이 된다.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이 또 한번 스마트폰 업계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자신의 기기와 얼마나 완벽하게 교류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서도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2017년은 가상비서 서비스 분야의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인데, 대형IT 기업인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능형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 비서가 널리 보급되고 정교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가장 크게 변화가 일어날 분야는 상거래일 것이다. 더욱 많은 소비자가 서비스와 물건을 구입할 때 이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에 선진국의 철강 업계가 가장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 꼽았다. 2011년 이후 발생한 세계적 수요 감소 현상과 맞물려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철강 가격이 거의 3분의 2 수준으로 내려갔고, 미국과 영국 등은 더 이상 산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추락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세계시장에서의 철강 업계는 이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몰두했던 방식을 탈피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대한민국 대선 예측과 밀레니얼 세대에게 듣는 2017년의 키워드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에 있을, 어쩌면 예정보다 조금 당겨질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대선에도 주목한다. 박근혜 정권 말기 엄청난 대중의 분노가 부채질되고 있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은퇴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젊은층의 4분의 1이 취업을 못하고 있는 심각한 실업 현황에서 벗어나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가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반기문 총장이 다소 권위가 부족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지만, 정당 파벌주의와 가장 멀어져 있고, 유엔에서 보낸 많은 시간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중재자이며 문제해결사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꼽았다. 그가 30년 전, 처음으로 자유선거가 실시됐던 1987년 학생 시위를 주도했던 386세대인 50대와 지금의 국가를 ‘헬조선’이라고 칭하는 절망한 젊은층인 20~30대를 설득할 수 있다면, 대선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끝으로 이코노미스트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 중 떠오르는 예술가, 활동가, 창업자, 혁신가 등을 초대해 2017년의 전망과 예측을 들어보는 장을 특별 섹션으로 마련했다. 스타트업, 영화, 브랜딩, 사회운동, 기술과 환경, 인공지능 등 총 14개의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전망하며, 이를 통해 기술의 진보가 이끌어가는 넓어진 취업 시장에서의 혁명적 변화를 짐작해보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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